당시 국방부가 처음에는 "북한의 만행" 이라며 강력한 규탄 성명을 냈다가 이틀 만에 슬그머니 말을 바꾼 것도 다 기억하실 겁니다. 왜 그랬을까,, 참 이상했지요. 그 의문도 2년 만에 어렴풋이나마 풀려가는 것 같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이틀 후 국방부는 '북한이 만행을 저질렀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군이 입장을 돌연 바꾼 건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강한 압력 때문이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TV조선에 "당시 북한 통지문을 받은 청와대 안보실이 국방부 고위 관계자에게 '정보가 부정확한데 만행 같은 표현은 너무 나간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북한이 민감해 할 만한 사안이 생길 경우 합참 정보, 작전본부 보고서를 국방부가 안보실에 올려 최종 결론을 받는 구조였다"며 "당시 청와대가 사실상 입장 변경을 지시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 북풍... 종북몰이..
한심하네요.
그냥 잘못이라는 늬앙스만 있는 것 같은데
정부가 군대를 통제하지 말라는 말인가요?
소부허유 문답에 귀 씻어내며 권력을 마다한 이유가 여기 있을거라 봅니다.
질타 했다는 조선일보의 희망섞인 사견이고
줄그은건 조선일보의 희망적 망상인데
거기에 가스라이팅 당해서 줄긋는 사람들도 다있네요.
안쓰럽습니다.
머 경제도 사드도 민주당에 계란 던지면 만사 오케이니, 얼마나 편하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