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교수님은 더 심각한 걸 경고중이십니다 식량난... 빵 한 조각으로 살인이 일어나는 시간이 올 수도 있다는데(지구가열로 곡물수확량 저하+러•우전쟁+쌀 외에는 대책없는 식량자급률..) 대통령과 영부인은 아무 대책이 없어보이고... 식량난, 금리인상과 부동산 폭락, 스태그플레이션을 미리 대비해도 버틸까말까인데 부자감세+민영화에 박차를 가하고 경찰을 자기네 하수인으로 두려고 작업중에 나토에 초대받았다고 신이 나 있으니...전쟁위험도 코 앞이네요 리더를 잘못 뽑으면 한 순간이네요.
Fortuna
IP 1.♡.111.53
06-19
2022-06-19 0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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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심 탐욕 분위기 반대로 해야되는데 인간의 본성이 그걸 제어 못합니다. 그리고 서민은 팍팍해서 늘 끌려다니는겁니다.
정확히 반대죠. 저금리 구조에서는 돈을 쉽게 빌릴 수 있는 신용도 높은 부자들이 돈을 더 쉽게 버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유발되기 때문에 노동을 통해 매월, 매년 일정한 임금으로 생활하는 임금 생활자는 물가상승률에 비례한 임금 상승을 보장받지 못하는 이상 자신의 노동을 더 싼 값에 팔게되니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구조로 흘러갑니다. 그 것이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여년 간의 사회입니다.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물가가 안정되고 경우에 따라 디플레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명목 임금에는 변동이 없더라도 실질 임금은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리스크 있는 자산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적금 금리가 오르면서 잉여자금을 꼭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일반 소시민들 역시 은행 적금을 꼬박꼬박 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자산가치 상승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Darkjedi님 말씀하신 부분은 작은 범위안에서 맞는 말씀이시고요. 경제와 정책이 맞물려 본문에서처럼 10년 20년의 큰 단위로 보면 부가 어떻게 이동하는지 보입니다. 세부적인 작은 물결이 아닌 큰 물결은 빙삼옹의 말이 틀림이 없습니다. 특히 이 큰 물결은 민간단위에서만 이뤄지는 변화가 아니라 권력과 맞물린 흐름입니다. 특히 금융권력과 아주 밀접하죠. 말씀하신대로라면 부의 재분배가 큰 흐름에서 이뤄졌어야 할 것인데, 실상은 그 반대죠.
다시 잘 생각해 보세요. 개인 단위로 하는 진단이 아닙니다. 경제의 꽃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를 쥐고 있는 것이 정책과 맞물린 금융권력이에요. 합법적으로 돈을 쓸어 갑니다. 이 같은 현상은 자본시장의 시작이래 형태와 구체적 방법만 조금씩 달라졌을 뿐 오래된 역사와도 같고, 늘 반복되어 왔습니다. 결과는..양극화는 줄어들지 않고 더 커져만 갑니다.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1.♡.250.79
06-19
2022-06-19 08: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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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jedi님 사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모든 부분에서 반박을 할 수 있긴 합니다. 마치 공부 잘해야 잘먹고 잘산다는 이야기거든요. 근데 사회 한편에선 공부 못해도 부자가 된 사람들이 있어요.
말씀하신 이야기도 맞습니다만, 이 상황이 저금리에서 고금리로 바뀌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그리고 언론이 이 저금리 사회에서 무엇을 부추겼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빚을 내지 않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어느 쪽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아지면 피해를 보는 것은 대부분 소시민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왠만한 소시민은 적금에 넣을 돈보다 빚을 갚아야 할 돈이 더 많이 필요하거든요.
Darkjedi
IP 223.♡.30.15
06-19
2022-06-19 13: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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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런이님 의견들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여년 간 만연한 현상이 빚을 권장하는 사회, 임금소득으로 자산을 이룩할 수 없는 사회였습니다. 전 장기간의 저금리가 이런 문제를 가져온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Darkjedi
IP 223.♡.30.15
06-19
2022-06-19 13: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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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워리어장비님 예, 키보드워리어장비 님과 의견은 다르지만, 말씀하신 내용 역시 이해하고 있고,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그런이
IP 39.♡.25.195
06-19
2022-06-19 06: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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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를 올리면 투자자산들이 저렇게 망가지는데 설마 그렇게 까지 올리겠어.. 는 대출 1,2억 끼고 10억 집가진 사람들 생각이고 100억 500억 100억 가진 사람들은 이자 수입으로 손안대고 코풀다가 손절, 청산 물량 나오면 싸게 줏으면 그만입니다.
관심있다는게 저 글의 요지 아닌가요?
잡아먹기 위해 침 흘리고 있는.. 그런 관심요...
물론 어려운에 처할때를 눈 부릅뜨고 기다리겠지만...ㄷㄷㄷ
대중들 머릿속에서 상상이 안되기에 거기까지 갈 수도 있는겁니다 ㄷㄷㄷ
버틸때까지 금리를 올린다라..
아직 시작도 안한거군요
전 세계적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보다 더한 상황이 올거라 봅니다.
직접 눈으로 경험하게 될려나요.
식량난...
빵 한 조각으로 살인이 일어나는 시간이 올 수도 있다는데(지구가열로 곡물수확량 저하+러•우전쟁+쌀 외에는 대책없는 식량자급률..) 대통령과 영부인은 아무 대책이 없어보이고...
식량난, 금리인상과 부동산 폭락, 스태그플레이션을 미리 대비해도 버틸까말까인데 부자감세+민영화에 박차를 가하고 경찰을 자기네 하수인으로 두려고 작업중에 나토에 초대받았다고 신이 나 있으니...전쟁위험도 코 앞이네요
리더를 잘못 뽑으면 한 순간이네요.
맞습니다. 아직 유럽과 아시아지역의 본격 유류소비가 시작되는 계절이 안왔기 때문이죠.
겨울까지 기다릴 것도 없어요. 당장 여름부터 각국마다 유류비축하느라 유가가 지금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천정부지로 치솟고 살인적인 물가폭등에 곡소리 날 듯 합니다.
아마도 IMF 이후 가장 고통스런 시간이 올거 같다.
Winter Is Comming
정확히 반대죠. 저금리 구조에서는 돈을 쉽게 빌릴 수 있는 신용도 높은 부자들이 돈을 더 쉽게 버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유발되기 때문에 노동을 통해 매월, 매년 일정한 임금으로 생활하는 임금 생활자는 물가상승률에 비례한 임금 상승을 보장받지 못하는 이상 자신의 노동을 더 싼 값에 팔게되니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구조로 흘러갑니다. 그 것이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여년 간의 사회입니다.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물가가 안정되고 경우에 따라 디플레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명목 임금에는 변동이 없더라도 실질 임금은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리스크 있는 자산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적금 금리가 오르면서 잉여자금을 꼭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일반 소시민들 역시 은행 적금을 꼬박꼬박 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자산가치 상승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외인들이 판 삼전 물량을 사들인 개인들이 말씀하신 대출끼고 들어온 부자들인지, 소시민들인지
진짜 승자는
자산 가격이 바닥일때 현금을 가진 계층입니다.
소시민이 자산가격 바닥일때 현금이 있을까요.
빚갚기도 벅찰텐데요
IMF때도 그걸 버틴 중산층은 상류층으로 올라갔고 못버틴 중산층은 서민으로 떨어졌습니다.
어느쪽이던 중산층은 붕괴했었습니다.
경제와 정책이 맞물려 본문에서처럼 10년 20년의 큰 단위로 보면 부가 어떻게 이동하는지 보입니다. 세부적인 작은 물결이 아닌 큰 물결은 빙삼옹의 말이 틀림이 없습니다.
특히 이 큰 물결은 민간단위에서만 이뤄지는 변화가 아니라 권력과 맞물린 흐름입니다. 특히 금융권력과 아주 밀접하죠.
말씀하신대로라면 부의 재분배가 큰 흐름에서 이뤄졌어야 할 것인데, 실상은 그 반대죠.
다시 잘 생각해 보세요. 개인 단위로 하는 진단이 아닙니다. 경제의 꽃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를 쥐고 있는 것이 정책과 맞물린 금융권력이에요. 합법적으로 돈을 쓸어 갑니다.
이 같은 현상은 자본시장의 시작이래 형태와 구체적 방법만 조금씩 달라졌을 뿐 오래된 역사와도 같고, 늘 반복되어 왔습니다. 결과는..양극화는 줄어들지 않고 더 커져만 갑니다.
말씀하신 이야기도 맞습니다만, 이 상황이 저금리에서 고금리로 바뀌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그리고 언론이 이 저금리 사회에서 무엇을 부추겼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빚을 내지 않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어느 쪽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아지면 피해를 보는 것은 대부분 소시민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왠만한 소시민은 적금에 넣을 돈보다 빚을 갚아야 할 돈이 더 많이 필요하거든요.
설마 그렇게 까지 올리겠어.. 는
대출 1,2억 끼고 10억 집가진 사람들 생각이고
100억 500억 100억 가진 사람들은
이자 수입으로 손안대고 코풀다가
손절, 청산 물량 나오면 싸게 줏으면 그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음
한 20프로 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