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말하면
솔롱이란 고대 몽골 초원에 살던
족제비과의 동물이고 지금도 거의 멸종 됐지만 일부 지역에 삽니다.
이것들을 잡아 가죽과 고기를 팔던 북아시아 지역에서 만주 가까이 살던 종족을
몽골의 다른 부족들은
족제비를 잡아 파는 사람들이라 해서 솔롱고스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들은 발해의 유민 계층인 말갈족이었습니다.
고구려 발해는 지배계층은 고구려인이지만 절반이상은
만주 몽골 지역에 살던 여러 종족이었고 이를 퉁쳐 보통 말갈 족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 솔롱고스 불리는 말갈족들의 일파인 메르키드 족의 여자이며 임신하여 부족지역으로
요양을 위해 돌아오던 어떤 여자를 칭키스칸의 아버지인 예수게이가
납치하여 아내로 삼고
후에 칭키스칸을 낳아 이여자는 칭키스칸의 어머니인 후엘룬이 됩니다.
그리고 20년 후에 위에서 아내를 빼앗긴 메르키드 족 예켸의 동생이 부족의 복수를 위해
무려 20대의 테무진으로부터 그의 아내인 보르테를 납치하고
이에 빡친 테무진 징키스칸은 그의 실제 아버지의 종족인 메르키드를 멸족합니다.
다시 돌아온 보르테는 주치를 낳습니다.
테무친은
메르키드 족을 멸족하며 약탈하고 그 부족의 여자들을 차지하는데
메르키드의 칸인 우순칸의 딸이며 몽골 전설의 양대 미녀 (훌란 & 기황후) 중 한명인
훌란 공주도 잡혀와 칭키스칸에게 진상 됩니다. (뮬란 아닙니다)
그리고 13세기 몽골과 원의 역사서에 훌란은 솔롱고스의 공주라 기록 됩니다.
그리고 칭기스칸은 휼란의 아버지인 우순칸이 보카이의 칸(늑대님이라는 뜻으로 몽골이 발해를 부르는 명칭)임을 알아 봅니다.
즉 솔롱고스란
솔롱을 잡아파는 발해의 후손들이라는 의미로
이후 전설적인 미모의 훌란공주와 기황후가 다 고구려 - 발해 - 고려로 통하는 지역에서 왔다 하여
이 지역의 이름이 솔롱고스라 불리게 된 것입니다.
그럼 왜 칭키스칸은 메르키드 족을 멸족 했는가
그가 자라면서
그가 실제로는 메르키드 족의 혈통임을 몽골 다른 종족들이 걸고 넘어졌고
아버지가 몽골인이 아니다 뭐 이랬을 거 같네요.
특히나 메르키드는 완전한 수렵이 아닌
반목 반수렵이라 당시에는 수렵만 하는 몽골족들은 무시를 했기에
몽골족 사이에서 헤게모니를 잡고자 한 테무진은 아예 혈통의 정통성 문제를 잠재우기 위해
멸족 했다는 것이 중설입니다.
임나일본부설이 거짓인것처럼
중국 동북공정이 사기인거처럼
환빠들도 거짓이고
솔롱고스 무지개설도
타밀어 한국어 동일언어도
신미대사 훈민정음 창제설도,
훈민정음 집단 창제설도
일본 신대문자 영향설이나
훈민정음 몽골 파스파 문자 영향설이나
삼국시대때 백제가 중국 요서를 지배했다는 요서경략설이나
일제가 한반도의 국가운을 업애기 위해 산에 철침을 박았다는 설이나
원균 명장설이나
흉노족 신라 왕족설 같은 거 다 거짓말입니다.
이런거 추종하는 거나
일본에서 칭키스칸이 일본 도래인이라고 주장하는거나
예수가 일본인이라고 주장하는 거나
결국 도찐 개찐입니다.
정작 몽골에서는 물어보면 엥? 하는데
귀에 달다고 무작정 믿을 건 아니라 봅니다.
소수의 허황된 근거없는 논리 없는 역사적 주장이 결국 우리 근처의 우리와 역사적 접점을 가지는
2-3개 국가에 그들이 그 소수의 주장을 한국 내에서 논란이 된다는 식으로 일반화 하는 빌미를 주는 거고
물타게 하는 근거를 주는 겁니다.
한국 수메르 문명설
공자 한국인설
한국 인도인 DNA 유사
솔론은 누렁 족제비다. Baraga(바라가)가 Bar(호랑이)라는 명사에 ‘aga’가 붙어 ‘호랑이를 가진’이 되듯이, Solongo (솔롱고) 또한 Solon(솔롱)이라는 명사에 ‘go’가 붙어 ‘누런 족제비를 가진’이 된다. Solongo에 ‘s’가 붙어 복수가 되면 부족 이름도 된다. 훌룬부이르 몽골 초원 원주민들은 애호(艾虎)나 황서랑(黃鼠狼)이라고도 부른다. 보통 정도로 가늘고 긴 족제비과 동물로 서식권역이 매우 넓어서 각종 생태 환경에 모두 적응 능력이 있다. 삼림, 초원(스텝), 하곡(河谷), 소택(沼澤)이나 농작물 생산지와 백성들이 사는 지대에서도 혈거(穴居)한다. 새벽이나 황혼녘에 먹이를 찾아 활동한다. 주된 먹이는 설치류 동물, 개구리류나 새의 알과 병아리 등이다. 내몽골 중동부 및 동북의 대부분 지역, 한국, 몽골과 시베리아 일대에 분포돼 있다.
그래서 신미대사 그런 것과 꽤 궤가 다를 겁니다.
주채혁
1942년 옛 목천 모산(천안)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에서 학사·석사·박사과정을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및 세종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1990년 초대 한국몽골학회장을 맡았고 2009년 현재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교수 및 몽골연구소장, 국제몽골연구협회 한국측 집행위원이다. 저서로 『몽골사회제도사』,『순록치기가 본 조선·고루려·몽골』외 다수가 있다.
이정도도 부족한가요?
제가 글에대한 사실관계에 대해선 아무 의견도 제시하지 않았는데요 크게 반론 제기할 생각도 없구요
님 아이디가 좀 이상하네요?
(저 역시 가치판단은 배제되어 있습니다. 왜 이런 댓글을 달았는지는 본인이 판단해 주세요.)
무슨 소리신지?
저는 이글과 상관없이 본인이 쓴 댓글이 전혀 관련이 없다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님 아이디가 이상하게 보여서 댓글 단건데요?
학문적 가치는 제가 한말도 아닌데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 한얘기 또 하시는 이유가?
재밌으신 분이네요 그냥 지나가세요~
알겠다고 하시고 마무리 되었는데 뭘 또 ㅋㅋㅋ
생각해보니 좀 킹받으시나봐요 ㅋㅋㅋ
원래 자의적 판단을 자주 하시나보네요 ㅋㅋ
대진대 재단은 대순이니까
이런 생각으로 쓰신 거면 삭제하는 게 나으시겠네요. 본인이 리플 달아놓고 왜 남한테 판단을 하래요?
주채혁 교수님은 1942년생이셔서, 2000년 이후에 학술활동은 사실상 없으신 듯 하고,
2000년 직전에 찾은 논문
http://www.riss.kr/link?id=A2030687
에서는 담비라는 어원도 설 중에 하나라고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솔롱고스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찾아보았으니, 몽골어는 지식이 없으니 못 찾고,
RISS에서는 이에 대해 추가 논의도 이루어지는 것 같진 않습니다.
결론: 정설은 아니다.
무지개가 근거가 부족하다는 말씀도 옳으나,
인터넷 검색이나 기사 등에서는 일단 "솔롱로스는 무지개다" 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담비라는 별도 주장이 (재야 사학은 제외하고) 논문으로 출간되어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고 생각해서 그냥 제목만 봅니다.
저는 이제까지 그렇게 알고 지냈는데 진실은 뭘까요??
https://namu.wiki/w/%EC%87%A0%EB%A7%90%EB%9A%9D
삼국사기 동성왕편과 김일제 관련 내용들 찾아보면 '썰'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더군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는 국뽕도 자체 검열해서 우리 민족의 역사를 작게 부정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군요.
이건 일제시대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 민족적 정기를 비하하고 깍아내리려는 일제식민지 사관의 영향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주변 국들이 저 따위로 과장하고 왜곡하는 상황에서 증명하기도 어려운 역사에 사실을 따지는건 국가적으로나 민족적으로도 별 이익이 될수 없죠.
다른 사람이 거짓말을 많이 하니까,
나도 어느정도 거짓말을 해도 된다?
거짓말이란 말은 적절하지 않죠.
오래전 지나간 역사에 타이머신을 타고 가서 확인하지 않는 이상 누가 거짓이고 진실이라고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역사서도 그 역사서를 만든 사람들의 관점에서 편집되고 왜곡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란 믿음도 이를 바꿀 수 있는 근거가 발견 된다면 언제든지 뒤집어 질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여러 나라들은 역사를 과장하거나 왜곡하고 자신들이 유리한 쪽으로 기록을 남기려고 하는거죠.
이런 사례는 어느나라 어느 민족들이라고 하더라도 수많은 사례와 기록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각국의 역사나 기록은 서로 교류하고 교차 검증해서 그나마 유력한 사례로 인정하는 역사 정리작업을 하는건데, 그걸 뒤집을 근거나 주장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 불변의 사실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는 겁니다.
한국인 0.3~0.5%가 북몽골 에기인 골이라는 지역에서 출토된 흉노족 인골에서 추출한 부계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대당고김씨부인묘비도 그렇고, 문무왕릉비문도, 적석목곽분이나 금관 같은 유물로 볼 때,
흉노족 일파가 한반도에 들어와 우리 역사에 영향을 끼쳤다는 설은 이제 정설로 굳어지는 듯합니다.
참고로 북방 유목민 유전자가 대몽항쟁 시기나 정묘, 병자호란 때 들어왔을 수도 있지 않냐는 의문을
제기할까봐 말씀드리면, 그 당시 몽골과 만주족 점령 지역에 퍼졌던 부계 유전자가 현대 한국인에게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짜피 고고학적 시기가 맞지 않는 사실과 더불어 일본에서도 외래 기원설이 떨떠름해서인지 학계의 지지를 받지못하고 있고, 대체역사(ㅎ)적 소재로나 활용되는 실정이라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위 기사에 전개된 이론에 따르면 (뒤에 s를 붙여서 부족의 이름이 된다는) 솔롱고스는 무지개 부족이 되네요
어차피 다 정설이 아니에요. 여러 주장 및 학설이 있는데 굳이 거짓말이라고 단정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솔롱고스 어원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마지막에 굳이 다른것들까지 싸잡아 거짓말이라고 단정지을 필요도 없습니다. 근거없는 확신을 가지고 모두 거짓말이라고 매도하면 안되죠.
아.. 사짜구나 싶었습니다. 대순진리회라고요? 역시는 역시군요.
어차피 양쪽 다 각자의 주장일 뿐 아닌가요?
본인이 생각하는 '국뽕/도시전설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함부로 믿는 (무식한) 행동들'을 좌악 열거해 놓고, 솔롱고스 무지개 기원설은 그 중 하나로, 인용하자면 "소수의 허황된 근거없는 논리 없는 역사적 주장" 으로 본문에서는 폄훼하시고선...
저 정도로 모욕적인 폄훼를 상대에게 하려면, 님 주장은 흔들릴 수 없는 정설이거나 적어도 학계의 지배적인 다수설이거나, 최소한 상대 주장의 모순점을 정확히 반격하는 근거가 있어야죠.
"중요한 사실이아니다", "관련 연구가 거의 없다" 로 어물쩍 뭉개버리십니까?
님이 저 "소수의 허황된 근거없는 논리 없는 역사적 주장" 의 하나로 열거를 하셨잖아요, 술롱고스 무지개 기원설을?
그럼 그 주장을 하거나 믿는 이들, 최소한 그 설을 소개한 글의 쓴이에겐 "네가 무식하고 공부가 얕아서 그딴걸 믿는 것" 이라고 얘기하시는 건데요?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냥 여러 학설이 있다... 정도로만 봐도 될듯합니다.
" 일제가 한반도의 국가운을 업애기 위해 산에 철침을 박았다는 설이나 " <--???
이건 설이 아니라 증거로 남아 있는데요???
은근슬쩍 이상한걸 끼워 넣으시네요???
참고로 이 링크는 쇠말뚝에 대한 나무위키 링크입니다. 참고가 되시라고 한번 읽어보세요.
https://namu.wiki/w/%EC%87%A0%EB%A7%90%EB%9A%9D
우왕1초 만에 찾았어요ㅋㅋ 저렇게 말뚝이 박힌 증거들이 수백개있어요..-_-
아.. 이거 반박하는 자료들이 대부분 친일기독교 세력이네요?? 글쓴님도 혹시..??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치 않아서인지 학계에서 연구나 확정의 의지가 크게 없는가 봅니다.
역사학계에서 정설(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학설) 조차도 시대가 흐르고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바뀌기도 하는 마당에 이 학설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는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물론 무지개에서 온건 아니라는건 맞는데, 색동저고리 이야기도 그렇고 전부 추측이며
그 중에 한두가지에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질 수 있겠죠.
그런데 제가 경험한 것으로는.. 20년 전입니다만 한달정도 몽골+러시아 여행을 갔을 때
그때 울란바토르에서 처음으로 솔롱구스 무지개나라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이름 때문에 좋다고 하더군요. 20년전이라 한류같은것도 없을 때인데..
일단 단어자체가 무지개라서 그 어원이 어떤지는 지금 몽골사람들도 몰라요.
그냥 이름이 무지개라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것은 맞습니다.
몽골안에서도 무지개나라..이야기 나오면 사실은 그 어원은 이러이러하지 무지개랑은 상관없다..라고 할지라도
하필 단어자체가 무지개라서.. 이미지는 좋은거죠.
반대로.. 몽골의 한국이름이 무지개나라인데 그 어원은 몽골기병이 기르던 개의 이름에서 나온거라고하더라도
이름자체가 무지개나라이니 뭔가 환상같은게 생기는거랑 비슷한거죠.
기사에서는 <<솔론은 누렁 족제비다. Baraga(바라가)가 Bar(호랑이)라는 명사에 ‘aga’가 붙어 ‘호랑이를 가진’이 되듯이, Solongo (솔롱고) 또한 Solon(솔롱)이라는 명사에 ‘go’가 붙어 ‘누런 족제비를 가진’이 된다. Solongo에 ‘s’가 붙어 복수가 되면 부족 이름도 된다. >> 이러는데 애초에 솔롱고라는 단어가 있는데 굳이 솔롱+고+스 로 복잡한걸 주장하는 의도가 궁금할 따름.
무지개가 뜨는 나라라는 멋진 이름 대신 족제비를 잡아다 파는 나라로 이미지를 썩 좋은 느낌이 아닌걸로 밀어부치려고 내는 "주장"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