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들의 정말 거대한 오리엔탈에 대한 양분은.. 중국과 일본이 차지 하고 있다고 봅니다. 최근에는 한류가 급속히 붐이 ㅜ커지고 있ㅈ만.. 아직도 근저에는 싫든 좋든, 중국과 일본이 있고, 영화시장에서 한국이 일본에 크게 밀리지 않는데.. 아마 놀란감독 스스로 일본에 우호적 감정을 가지고 있을 확율이 크다고 봅니다..
그란디스
IP 112.♡.69.2
06-18
2022-06-18 02:41:37
·
@숲속집님 서양인들이 전범국가인 일본에 대해서 애수어린 환타지를 갖고있는걸 쉽게 볼 수 있다는것도 좀 놀랍죠
GPT
IP 192.♡.67.21
06-18
2022-06-18 04:09:37
·
@숲속집님 북미 어디를 가든 Japanese Garden있다는 사실이 놀랍더군요. 이제 박물관이 된 대저택에도 주인이 Japanese Garden을 꾸며 놓은 경우도 봤어요. 19세기말에 일본 문화가 꽤 유행한 듯 보입니다.
별바람달
IP 118.♡.145.113
06-18
2022-06-18 08:09:56
·
@그란디스님 사실 서유럽 국가들 대부분이 역사적으로 더러운 행위에 연관되어 있지만 환상을 가지는 것과 비슷하죠. 프랑스가 알제리인들의 독립요구를 묵살하고 학살을 자행했다는 사실을 모르면서 프랑스와 파리에 대한 환상을 가지는 것처럼요. 문화와 이미지는 문화와 이미지에 불과할 뿐이죠. 실상은 뚜껑 열어보면 구린내가 풀풀 나지만요.
저도 지금은 일본 정말 싫어하지만...한때 일본문화를 좋아했던 적도 있었고...확실히 일본문화가 매력이 있긴 있어요 갈라파고스 같은 유니크한 매력... 그리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매력... 근데 알면 알수록 혐오스러워지는게 일본문화인 반면 한국문화는 알면 알수록 더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문화를 간단히 표현하자면 식자의 점잖은 매력, 고고하고 고매한 매력이죠
tellian
IP 222.♡.152.59
06-18
2022-06-18 03:53:40
·
아...놀란감독이 우리나라에는 온 적이 없군요. 한번 왔다가면 우리나라의 매력에 빠질텐데...
중국과 일본이 차지 하고 있다고 봅니다.
최근에는 한류가 급속히 붐이 ㅜ커지고 있ㅈ만..
아직도 근저에는 싫든 좋든, 중국과 일본이 있고,
영화시장에서 한국이 일본에 크게 밀리지 않는데..
아마 놀란감독 스스로 일본에 우호적 감정을 가지고 있을 확율이 크다고 봅니다..
프랑스가 알제리인들의 독립요구를 묵살하고 학살을 자행했다는 사실을 모르면서 프랑스와 파리에 대한 환상을 가지는 것처럼요. 문화와 이미지는 문화와 이미지에 불과할 뿐이죠. 실상은 뚜껑 열어보면 구린내가 풀풀 나지만요.
직원들이 이메일과 스마트폰을 쓰며 가장 급하고 중요한 것들만 직접 보고 하러 가겠죠..
히트는 한국에서 치고 방문은 일본으로 해서 뭐라하는거죠ㅎㅎ
휴대전화 안 쓰고, 이메일 안 쓰는 것이 무슨 특별한 일이라고...
근데 알면 알수록 혐오스러워지는게 일본문화인 반면 한국문화는 알면 알수록 더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문화를 간단히 표현하자면 식자의 점잖은 매력, 고고하고 고매한 매력이죠
언젠가 인터뷰하던 기자가 집 전화번호를 묻자,아인슈타인은 수첩을 꺼내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집 전화번호 같은 건 잘 기억 안합니다. 적어두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걸 뭣하로 머릿속에 기억합니까?”
뭔가에 집중하느라 집 전화번호 쯤이야 기억안하는 사람도 있것죠?
오징어게임엔 일뽕이 없었나요????
얼빠지지 않고서야 자기가 자기 입으로 이야기 하진 않겠지만 편견 안갖는다고 모든 경향을 무시하는것도 어리석은거구요
일본은 갔는데 한국은 안왔다고 뭐 놀란 영화를 못보는것도 아니고...
안 쓸 선택을 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나 저렇게 하지.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죠
국내에서 흥행을 안했거나 인지도가 없다면 모르겠는데, 실망이네요.
인터스텔라는 북미보다 훨씬 흥행해서 감사하다고 인터뷰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사진은 테넷의 장면들인데 그중 스맛폰을 이용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런 장면 연출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