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이 놈이 몇년 전에 포경수술을 했다더군요.
이직하던 시기에 오랜만에 시간이 길게 비어서 그 틈에 했답니다.
참고로 저는 포경수술을 애기때 했고요.
가끔은 포경수술 안한 사람들의 느낌(?) 같은게 너무나도 궁금하고 가끔은 부럽습니다.
진짜 그 껍데기 부분 만지면 예민할까? 아니면 그냥 살가죽일 뿐일까...
자기위로 할때 그 껍데기를 이용하면 느낌이 훨씬 좋을까.. 하는 식으로요.
우리 둘다 나이 30대 중반인데 이제와서 뭐하러 했냐...
유럽에서는 안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데
라고 타박하니까 친구가
'그냥... 어느 순간 걍 해보고 싶더라고. 별 무서운 것도 없고...' 라고 하더란 -.-;;;
수술 전후 느낌차이 물어보니까 생각보다 큰 차이 없다네요?
여자친구와 할때는 어차피 콘돔을 끼니까 그게 그거인데,
콘돔 없어(피임약 복용)할때도 딱히 별 차이는 없더랍니다.
자기 위로 할때는 좀 불편하긴 한데, 그건 적응하면 될 것 같다고...
노포가 훨씬 느낌이 좋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여자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는데....
찾아보니까 남는 살가죽으로 모양을 잡아주는거네...
근데 요즘 포경수술은 옛날처럼 무식하게 다 잘라내지 않고
아주 최소한의 겉껍질만 절개한다고 들었습니다ㅎ
그리고 노포여도 잘 씻으면 큰 문제 없더군요 (해외 체류 경험중 겪음)
어쩌면 그냥 호들갑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ㅎㅎㅎ
근데 포피 관리 귀찮은게 더 컸다고...
포피 느낌 넘 궁금해요...
다른 부위 피부랑 별 차이가 없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막말로 손등 피부를 문질렀을때나 성기 포피나 별 차이가 없다라고.
제 경우에도 눈 밑 살이나 그 살이나 그냥 부드러운 살일 뿐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요즘에는 안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자포가 되는 사람이 부쩍이나 늘었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