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ayu님 해운대 지역의 가전제품 AS 기사들도 오션뷰 아파트에서 유독 고장이 잦다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소금기로 인해서 가전제품의 부식이 더 빠르다는 말이 있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네요. TV가 7년도 안 되어 AD보드 부식으로 고장났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저는 오션뷰 자체를 안 좋아해서(강과 달리 너무 까마득해요) 가본 적은 별로 없는데 갈 때마다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끈적하고 꿉꿉해서 참기 힘들더라고요.
@Ethos님 아.. 그런 것 같네요. 다른 아파트를 본 것 같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IP 106.♡.241.154
06-16
2022-06-16 15: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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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첨에 보고 괜찮을까 했는데...
IP 83.♡.146.173
06-16
2022-06-16 15: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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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이랑은 거리를 좀 두고 살아야 해요.
IP 220.♡.33.162
06-16
2022-06-16 15: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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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쉬쉬 하는거 뿐이지 바닷가에 저런 아파트 많데요.
빨간LED
IP 59.♡.127.53
06-16
2022-06-16 15: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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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신인데... 저 어릴때만 해도 바다 옆에 산다면 돈없어서 거기로 간다는 이미지가 있었어요. 이유가 바닷가 옆은 공기에 소금기가 많아서 가구건 뭐건 오래 못간다고 말이죠. 벌써 몇십년된 이야기긴 한데.. 해운대 옆에 건물 지어서 사는 사람들은 외지인들이나 그러지, 정작 부산 사람들은 차라리 고지대로 가지 바다 옆은 안산다고 그랬습니다.
조미카엘
IP 211.♡.138.55
06-16
2022-06-16 2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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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LED님 정답입니다.
Aim-high
IP 58.♡.200.36
06-16
2022-06-16 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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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LED님 예전에 해운대에 산다 그러면 부모님이 어부이시구나 그랫죠... 바닷가에 거주하실 필요가 있으신 분들에 한해서 거주하는...
작년쯤에 저아파트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저아파트에 살면 뷰는 참좋겠다 했는데, 지리적 위치를 보니 분명 바닷물때문에 하자가 있겠다 했는데 역시나 네요. 아파트내 전망좋은 곳은 외부출입을 철저히 막던데~ 바다 바로 앞에 건설하면서 저런걸 예상못했다는건~ 가격도 상당하던데 어떻게 처리될지. 해변가에 운행하는 자동차도 일반차들에 비해서 2~3배 정도 수명이 짧은데, 저뉴스 정도로 심하면 글쎄요. 땅밑에 박은 코어들도 대부분 부식됐을거고, 일년에 몇번 태풍이라도 불어 건물 충격받으면 과연 살수 있을까 싶네요.
받아적는 기레기만 판치는데 찍어먹고 기사쓰는 찐기자군요ㄷㄷ
물을 직접 길어올 필요가 없는 권력자들은 산 중턱쯤에 살았죠.
태풍 한번 맞으면 무서워요.
수면 아래 지하 시설은 물이... 찹니다...
그래서 배수설비 설치해서 계속 퍼줘야...
그게 불안하나 안하냐는 ..심리적 문젠데..
원래 물이 새요... 아닌척 똥구멍으로 물을
빼고 있습니다 많은 강변 아파트와 구조물들이..
본래 물을 한쪽으로 모아서 배수하는데 그건지 아니면 아무데서나 깨지고 흐르는지..
바다에 붙어있는 펜션 가보면, 뷰가 환상적이긴 한데, 베란다 열어놓으면 바닷바람 특유의 끈적함이 느껴지죠.
바닷가 집은 잠깐 놀러가는 숙소로는 좋아도, 집으로 삼기엔 호불호 많이 갈리는 것 같아요.
이유가 바닷가 옆은 공기에 소금기가 많아서 가구건 뭐건 오래 못간다고 말이죠.
벌써 몇십년된 이야기긴 한데.. 해운대 옆에 건물 지어서 사는 사람들은 외지인들이나 그러지, 정작 부산 사람들은 차라리 고지대로 가지 바다 옆은 안산다고 그랬습니다.
아는 지인이 태풍오면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입주중인지 모르겠네요.
기초공사 할 때 바닷물 차단막을 겹겹이 쳤으면 될텐데 그러면 공사비가 미친듯이 오를테고 뻔한 수순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큰 돈 주고 저런 집 못살 것 같습니다
바다 근처에 집 짓는 거 아닙니다.
바다는 그냥 놀러가서 보는 겁니다~~
여기처럼 되겠네요.
오션뷰는 여행할떄 잠깐 쉬다 가는거지. 살아본 경험에 비춰, 거주지로는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