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아이돌이 본인들의 한계를 느껴서 무기한으로 활동을 멈춘다.'
사실 성립할 수 없는 문장 입니다. K아이돌은 임의로 활동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회사에서 시키는대로, 짜여진 각본대로, 일정한 시간동안 일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본인들도 짬이 차면 의견은 주고 받지만 대부분 상품기획을 하듯 주어진 '컨셉' 과 일정대로 퍼포먼스를 수행합니다.
이전부터 아티스트니 아이돌이니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BTS나 다른 아이돌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시는 분들도 많고, 사실 외국에서는 더하죠. 그런데 이 순간을 기점으로 BTS는 진짜 아티스트 선언을 한 셈이라고 봅니다.
또한 RM이 "BTS로서 현재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 내 안에서 뭔가 숙성되어서 나와야 하는데 버터부터는 그렇지 못했다." 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자기 안에서 숙성되어서 무언가 나와야 한다는 것은 애초에 마인드 셋은 아티스트 였던 것이라는 이야기죠.
BTS 가 언제 다시 모일지는 모르겠지만 개인활동과 군문제를 해결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한명 한명이 거대하게 브랜딩이 되어있는 상태라 누가 나와도 전세계를 휩쓸거라서, 정말 지금부터 오히려 BTS 천하가 펼쳐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나서 모두 다시 모였을 때는..
파급력이 상상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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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아이돌들에 대해 세심하게 쓰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기획된 아이돌이 잘못 된 것은 전혀 아니죠. 각자 본인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도, 방향도 조금씩 다를 뿐 모두 산업과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다녀도 보고 연애도 해보고 자기 인생을 살아봐야죠
더욱 멋진 청년들이 되어 있을것 같네요
다르다고 봅니다. 소시는 대단한 아이돌이지만 아이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었어서 소시로 할 수 있는 컨셉이 끝났다고 본것이지만, BTS는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그룹이고 할 이야기가 없는 것이 문제고, 할 이야기가 생기면 다시 돌아 온다는 것이죠. 저는 수년 내에 백퍼센트 돌아온다고 봅니다.
Eagles도 앨범 내고 Backstreet Boys도 활동하는데 BTS는 모일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더 높죠.
소시는 사실 기획사 상품이지, 자기 스스로 뭘 하긴 힘든 친구들이 많았죠.
반면에 BTS는 자기가 곡도 쓰고 안무도 짜는 친구들이라 얘기가 다를거예요.
컴백을 요구하는 팬덤 규모의 차이가 너무 커서 차이가 있다고 봐야 할 겁니다.
군대 안간 멤버들 개인 활동 하면서 서서히 군불 지피다가 군문제 해결되고 다시 그룹 활동으로 복귀하면 어떨까 싶긴하지만, 쉽지 않은 문제기도 하겠지 싶습니다.
/Vollago
암것도 모르면서 왜케 용감하신건지?
오늘 새벽에 정국군이 브이앱을 했죠.
해체는 절대 없다고.
또 알엠군이 글을 남겼죠.
쓸데없는 솔직함은 종종 오해를 낳는다고요.
군대를 가든 소속사 문제가 있든 평생 방탄하겠다고 하는 애들입니다.
함부로 속단하지 말아주세요.
@만수네캔따개님
숙소도 더이상 쓰지 않고, 대표가 직원들 동요하니 해체는 없다고 메일로 공지하는걸 보면 미리 말맞춘 영상도
아닌거 같고요.
개인활동을 하다보면 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휴식' 이 필요하다 했지만, 그렇게 보면 '휴식'의 기간은 다 다를꺼고 알 수 없다 봅니다.
어찌보면 그런 이야기 속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 준비했는데 망해서...
그룹활동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안돌아올 가능성도 비슷하게 있죠. 무조건 돌아온다는건 그냥 희망회로 돌리는거죠.
조언에 감사하느니 조심하겠느니 빙빙 에둘러 말하지 말고...
제가 경솔해서 죄송하다 한 마디면 될 것인데..
자기 변호만 주저리주저리.... 부끄러운 줄이나 아실라나 모르겠네요.
2018년 마마에서 상받을때 진형이 해체를 고민했다고 말해서 팬들이 같이 울었던 날도 있었구요 아미는 방탄을 존중합니다 그들이 쉬고 싶다고 하면 진짜 쉬고 싶은거구요 쏠로 활동 하겠다고하면 지원합니다
전 이시점이 쉬어갈때라 생각합니다
탄이들은 언제나 BTS는 하나라고 말했고 그걸 지켰습니다 맴버가 다쳤을때는 항상 자리를 비워놓고 활동했고 몸이 다치도 공연에 노레부르러 나와서 무대에 앉아서도 공연한 사람들입니다
7명중 하나라도 빠진 콘서트는 하지않는게 스스로의 약속이였습니다
진형이 군대를 가고 다름에 2째 슈가가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라 아미들은 다 존중한다고 한거구요 잘쉬고 하고 싶은거 하다 다시 완전체로 만나자고 약속한겁니다
오늘 아침 김어준의 뉴공에서 딱 한마디로 정리해 주더군요.
멤버들 각자 개인하고 싶은 활동 앞으로 하고 다시 그룹 활동 한다는 걸 기레기가 달려들어서
이슈를 만든 걸 가지고 마치 큰 일 난 것처럼 보도한 거라고.ㅎ
일본 애들이 왜 아직도 사과를 못하고 유감이다 그러고...
또 그걸 우리나라 사람들이 화나는지 아세요?
일본애들이 속이 콩알만큼 작으니 자기 잘못을 제대로 인정할 도량이고 없고..
잘못한 놈들이 그러고 앉아 있으니 우린 또 열이 받는거지요.
그런 식으로 사과하고 넘어가실려고 하는거면 그냥 안 하시는게 나아요.
지금 몇 분이나 님 댓글로 불편하다 얘기하는데도 그런 태도신거 보면..
나아지실 것 같지도 않은데 억지로 그러실 필요 없어요.
물론 걔중에 개인적으로 잘나가는 맴버가 몇있긴하지만
왜자꾸 bts는 다를거라는 글이 올라오는지 모르겠어요
로비 윌리엄스는. 처음 했던 팀이 별로 였겠군요
애들이 왜 다른 그룹과 다르다고 하는지? 정신승리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오십대에 이 녀석들에게 빠지는 이유가 있겠지요?
잘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건 좀 그러네요.
매번 전세계 공통이었으니...똑같을거다?
BTS도 똑같을거다라고 100프로 깔아두신듯한 발언에 의아하네요.
'잘 나가는 멤버가 몇 있긴 하지만..' 이라고 하셨는데.
그 몇 안되는 멤버에 BTS가 될지도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
응원 합니다....까진 아니더라도
BTS는 뭐가 다르겠냐는 마인드시라니 ㄷㄷ
비욘세 둥절.
앞으로 오찌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제일 잘아는 건 방탄 스스로겠죠
다른 소속사 였다면 먼저 계산기 부터 두둘겨 봤을 겁니다
팬덤이란 시간이 갈수록 옅어지는 법인데
재대로 된 음악이 나올때까지 숙성시키는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남이 만들어 놓은 음악을 앵무새 처럼
부르는 건 영혼이 없는 짓이라
/Vollago
작사,작곡을 하지 않는 가수들을 영혼없다하는 건 과한거 같네요.
일반인보다 군인이 되면 끌고다니가 더 좋을텐데요?
아이돌로는 한계가 있죠
장비를 정지합니다.
아.. 앙돼잖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
굳이 확신에 차서 얘기해봐야
누구좋을거하나없을텐데요 ㅎㅎ
거봐!하고싶으신거겠지만.
유닛으로 개인으로 활동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겠죠.
그게 각자의 개성을 더 키울 수 있는 기회도
휴식을 갖을 수 있는 기회도 될 꺼구요.
7인의 bts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활동도 하겠지만
앞으로 bts 유닛으로 개인으로의 활동이 더 많겠네요.
또한 국내외 대다수 엔터테인먼트와 소속가수들은 그들의 비전을 보고 움직이기 어렵다고 봅니다.
경제적 가치 등 계산기 뚜드려보고 대응하기 일수겠죠. 현실이니까요.
하이브, 빅히트는 다를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에 대한 대응이나 준비를 했을겁니다.
어제 발표도 이미 오래전 계획적인 움직이라는 것이지요.
현실적인 문제들(개개인의 우선적인 삶, 군문제 등) 앞에서 소속회사와 멤버들, 팬들과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현재 그들의 선택과 집중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들이 전세계에 끼친 선한 영향력에 정치적 시선등으로 흠내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군문제만 하더라도 굳이 논쟁을 할 필요가 없는데, 스스로 군대 가겠다는데...ㅎ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혹은 누군가 흠낼 목적으로 갈라치기하거나 알 수 없는 목적으로 관련 글 올라오고, 기사화 되는 걸 여럿 봐왔죠)
아티스트가 가져야 할 자신에 대한 신뢰와 계속 성장해야 한다는 부담,
그럼에도 '이제 좀 재충전을 할 때'라고 생각하고 실행하는 결단력,
그걸 믿어줬던 회사의 판단이 모두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자꾸 정치를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좀 불편했다고 해도 이런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였을겁니다.
모든 사안의 배경에 정치적으로 보시는 것도 너무 과몰입하시는겁니다.
원글에 100% 공감합니다.
BTS를 응원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라는 면모를 보여준 이상
꼭 전부가 다시 모여서 지금처럼 활동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눠 활동하다가, 군 문제 해결된 뒤, 하나로 다시 모이면 파급력 2배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 활동이 얼마나 잘 되냐가 관건인데. 지금 팬덤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저는 전략을 잘 짰다고 봅니다. 그리고 좀 쉴 때도 됐죠. 더 나은 결과가 있을 거라 봅니다
그짝은 아티스트를 딴따라 노리개 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지요
방탄 회식 영상 안 보셨군요.
2020년 2월 멥 오브 더 소울 앨범 내고 월드 투어 크게 하고 방탄 시즌 1 종료 후
개인 활동 및 휴식을 갖을려고 했는데 2월에 코로나 터져서 해외 투어가 다 취소 되고
그러다 다이너마이트 노래 내고 빌보드 1위 하고 버터가 나오고 퍼미션 투 댄스가 나오고.
다이너마이트 까지는 멤버들이 원하던 음악이었으나 버터부터는 방탄의 정체성을 잃었다고..
코로나로 인해 방탄 시즌 1 종료가 딜레이된 것 뿐이에요.ㅎ
원래 하려던 것이었는데.
이런게 이맛클이군요 ㅎㅎㅎ
그냥 바보들 인가요?
앞으로 개인 활동들에도 기대를 해 봅니다.
배가 아프셨나…
마음을 곱게 쓰셔야지.
남얘기 할때는 좀 신중해 지세요.
상황을 당사자보다 더 알수 없는 법인데 단정짓고 평가하고… 쯧;;
멤버들 모두 충전하고 다시 꼭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ㅠ
빅뱅도 애들 사고 안쳤으면 계속 갔을꺼고...
요즘 남자 아이돌에서 개개인의 브랜드가 잘 되면 뭐 군휴지기도 그렇기 안길죠. 솔직히 아이돌이 5년 10년가는거? 10년전엔 상상도 못한 기간이었죠...
1세대 2세대는 3년~5년이면 팀 깨지던 시기였고요..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어 좋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대다나다!!!".
아미는 아니지만 아미들도 지지할 것 같네요. 번아웃되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쉬는 것이죠.
세계 정세와 현재 정부 하는거 보면~
다시 모여 더잘될지%@@
다시 모일수 없을지도?@@
신의 한 수라는데 동의 합니다.
솔로나 유닛으로 활동하면서 군대 해결하고 다시 뭉치면 될 것같습니다.
썩은 열 정권이 떡밥으로 군대 면제 던져줘도 기어이 다녀와야 앞으로 훨씬 좋을 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야기도 생기고...세계 평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들이 더 많아지구요.
한시도 권력공백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한시도 인기공백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물리적 공백도, 권력공백도, 인기공백도 허용하는 순간 쥐도새도 모르게 그 막간을 차지합니다.
3일도 아니도 30일도 아니고, 3년이나 비우면 반드시 누가 그 틈새를 차지하지요.
물론 다시 돌아와서 되차지 할 수는 있으나, 인기를 공백으로 놔두지는 않습니다. 이건 절대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공백기동안 개인적인 활동으로 그 공백을 메울 수도 있고, 다른 음악가들이 채울 수도 있습니다.
오보로 대형 사고를 낸 것이라 합니다.
그룹 휴식기나 개별활동을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할수 있게 된거 같네요
보통은 재계약건이나 기획사랑 트러블, 멤버 문제등으로 그렇게 되는데..
어쩔수 없이 쪼개지는게 아닌 자의적인 의지로 했다는게 차별화되고 대단한거 같네요
흐름과 유행이 빠른 연예계지만...
그간 보여준 파급력과 영향력을 볼때는..
충분히 개별활동 파워도...그룹재활동시에도 영향력도 확실할거라 예상되네요
다음달에 솔로 앨범 나오는 멤버 있으니까 그때 진짜 파급력을 확인해 보세요.
멤버들 개인 한 명 한 명이 정말 음악성있고 아티스트로서 재능이 있다면 해리스타일스와 제인처럼 굳건히 살아남겠지만... 개인활동으로도 잘 해내길빌어봅니다
뭘하든 응원합니다
식민지 시대에도 일제가 한국 지배 방법의 버전업을 하면서 내놓았던 게 문화말살 정책이었기도 했고요.
내선일체가 이뤄지거나, 혹은 그 과정에서 이를 인지한 국민들이 발생할 경우, 대외적 스피커 역할을 할 수 있을 법한 영향력을 갖춘 이들에 대한 정책을 차근 차근 펼쳐나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네요.
BTS는 활동 중단을 한 게 아니라 활동 중단을 당한 게 아닌가 하는 걱정요.
근거 없는 망상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댓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