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굴드님 그가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한테 내뱉은 주옥같은 말들을 기억해보세요. 모공에서 이렇게 대접 받는 상황이 정상이라고 보십니까? 오히려 이런 분위기를 따끔하게 지적하는 유저들이 많이 없다는 사실이 전 더 충격적입니다. 그만큼 여러가지 이유로 클리앙을 많이들 떠났다는 증거겠죠.
아라굴드
IP 124.♡.88.93
06-15
2022-06-15 2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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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님 결론은 변희재를 응원하는 게 아니라, 심지어 변희재'도 저런 말을 한다는 걸 말하고 싶은 거 같은데요. 진중권이 보수들을 옹호했다고 그쪽이 진중권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와도 같은 거겠죠. 무슨 말을 하든 변희재니까 언급할 가치도 없는 건가요. 글쎄요.
@지인님 저도 합방하는 걸 보고 경악했습니다만, 그냥 언급한 걸 잠깐 퍼온 것만으로도 급 키워준다고 너무 몰아세울 것까지 없지 않을까 합니다. --------------- 잠깐 제가 경악했단 의미는 보수 대 진보의 입장차를 확인하기 위한 토론으로서는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일면이 있기 때문에 그걸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거기까지 내다본 포용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어쨌든 엉뚱한 한걸음이 괴상한 방식으로 나왔다는데서 놀랍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변희재같은 스타일의 보수면 장기적인 토론이 이쪽에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결코 해만 있는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뱀의 혀같은 부류는 여러 스타일이 있을텐데 변희재는 오히려 얘기해볼만한 보수측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지인
IP 49.♡.98.157
06-15
2022-06-15 20:37:06
·
@아라굴드님 많은 분들이 모공에서 자꾸 언급하고 진보방송에 출연하고 점점 키워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변희재에 우호적인 글들이 모공에 몇개나 되는지 세어보세요 ㅋ
지인
IP 49.♡.98.157
06-15
2022-06-15 2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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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굴드님 뭔가 착각하신 것 같은데 굥통을 까니까 진보방송에 출연하게 됐고 나온 김에 그런 토론이 성립된 겁니다. 애초에 그런 목적의 출연은 아니었죠.
아라굴드
IP 124.♡.88.93
06-15
2022-06-15 20: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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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님 물론 잘 압니다, 무슨 목적인지.. 그래서 경악했고 괴상하다고 한거에요. 목적이 어떻게 되었든 저는 그쪽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인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변희재와 어울리던 무리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안들수가 없는데, 개중에 그래도 어느 정도 논리의 흐름을 타고 말하는 사람이라 고통스러운 대화라도 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일단 변의 분노의 방향이 다른 쪽을 향하고 있어서 그 외의 것들에는 차분하게 얘기할 기회가 생긴걸수도 있거든요. 동문인 진씨의 예를 들어보자면 지금 그 분은 대화가 가능한 상태가 아닌 걸로 보여요. 둘이 비슷하지만, 상황 상 그렇게 되버렸쟎아요.
지인
IP 49.♡.98.157
06-15
2022-06-15 20:48:46
·
@아라굴드님 변희재가 나름 논리가 있는 보수측 인사라고 평가하시는 군요. 전 대화해 볼 가치가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합니다만... 님과 저의 갭은 거기에 있는 듯 싶네요 쿨럭 ~
chiwoochi
IP 112.♡.189.59
06-15
2022-06-15 20:58:16
·
@지인님 같은 생각이기에 공감 드렸네요. 물론 다른 분들의 의견도 전부 배척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변희재를 일부러 키울 필요도 소비할 필요도 없다는 의견에 동감합니다. 사람들은 알까요? 변희재, 그도 한 때는 열혈청년 변희재로 불렸단 사실을요.
428
IP 49.♡.193.236
06-15
2022-06-15 21:09:50
·
@지인님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polemic
IP 165.♡.230.201
06-15
2022-06-15 2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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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님 저도 경계하면서 보고 있긴 하지만, 결을 따지자면 변희재는 극초기부터 노통지지하던 걸로 뜬 사람이죠. 그게 틀어졌다가 다시 요즘 결이 맞는다고 표현하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진석사도 보수언론과 저쪽 커뮤에서 마음껏 가져다 쓰는데 왜 우린 그러면 안되죠? 이이제이로 이용하면 그만입니다.
지인
IP 49.♡.98.157
06-15
2022-06-15 21:22:15
·
@섬소년님 똥오줌은 그래도 가려야 하지 않을까요?
w393939
IP 125.♡.236.83
06-15
2022-06-15 21:15:54
·
변희재도 결국 보수입니다. 어제는 권양숙은 꼴초다. 518 헬기사격은 증거가 없다. 이런 소리나 하고 있네요.
지인
IP 49.♡.98.157
06-15
2022-06-15 21:22:53
·
@leeshair님 제정신이면 절대 변희재를 응원할 순 없죠. 주옥같은 발언들이 스쳐지나가네요.
plateau
IP 121.♡.125.123
06-15
2022-06-15 21:32:29
·
@지인님 변희재라는 사람을 응원하는게 아니고 변희재의 저 발언을 응원하는거에요. 518 어쩌구는 개소리니까 응원 안하고 까는거구요
[ 검은 ]
IP 59.♡.24.57
06-15
2022-06-15 21:46:53
·
.........................
happier7
IP 125.♡.152.12
06-15
2022-06-15 21:54:51
·
(희재야. 과거에 했던 못난, 잘못된 발언들만 깔끔하게 사죄해라. (특히 노무현 대통령 관련 발언 등) 그럼 진짜 이번엔 믿고 함 지지해준다.. ) 라는 마음이 생기네요.
슈퍼바이크
IP 120.♡.183.64
06-15
2022-06-15 22:22:08
·
뒈질 때가 되면 원래 안하던 짓을 하죠 ... ㅋㅋㅋ
6미리
IP 211.♡.220.186
06-15
2022-06-15 22:30:44
·
일단 가는 길이 같으니 함 가봅시다. ㅋㅋㅋㅋㅋ
DiorSong
IP 27.♡.251.102
06-15
2022-06-15 22:38:00
·
변씨는 오늘도 혼자서 러브콜을 보내내요..ㅋㅋㅋ 자기는 안 껴준다고 삐져가지고…
삭제 되었습니다.
베스트맨
IP 211.♡.249.16
06-15
2022-06-15 22:54:46
·
민주당 180 의원들이 입 함봉하고 살고 계시니... 변희재에게라도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 거죠
toptron
IP 222.♡.194.71
06-15
2022-06-15 23:04:35
·
웬만한 국회의원보다 낫네. 물론 기더기는 끼지도 못하구요.
행복나무79
IP 106.♡.67.53
06-15
2022-06-15 23: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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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윤석열이는 건희가 지랑 놀아주니 좋아디져서 눈에 뵈는게 하나도 없을겁니다. 결혼하고 둘이 처음 영화관도 갔을꺼고, 백화점 쇼핑도 처음 갔을꺼고~ 빵집도 둘이 처음 갔을겁니다.
박평호차장
IP 118.♡.14.2
06-15
2022-06-15 23:44:19
·
내가 변희재를 응원하는 날이 오다니
근돼가목표
IP 39.♡.28.222
06-15
2022-06-15 23:50:33
·
진보 논객들은 다들 끝장보는 얘기를 안하죠. 변희재씨는 끝장보는 얘기를 하는데 그게 듣기 시원하니까 자꾸 뜨는거죠. 결국 최근 선거에서 민주당이 왜 졌는지 원인의 단면을 보여주는겁니다. 인터넷 여론전에서 저쪽은 자극적이고 간결하게 여론을 장악했고 민주당은 이런 사이다느낌이 하나도 없었으니까요
적의 적은 적이라고 같은 적이라 그럴 뿐.
지금 취하고 있는 스탠스나 워딩은 좋지만 같은 편이냐 아니냐를 따질 때는 천천히 신중하게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진짜 같은 편은 아니잖아요.
지금 Suck커플에게 하고 있는 워딩은 저도 맘에 듭니다.
본인은 감옥이 너무 편해서 두렵지가 않다네요 ㅋㅋㅋㅋㅋㅋ
역시 뒤가없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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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는 변희재만의 틈새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분투하고 있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결론은 변희재를 응원하는 게 아니라, 심지어 변희재'도 저런 말을 한다는 걸 말하고 싶은 거 같은데요.
진중권이 보수들을 옹호했다고 그쪽이 진중권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와도 같은 거겠죠.
무슨 말을 하든 변희재니까 언급할 가치도 없는 건가요. 글쎄요.
그냥 언급한 걸 잠깐 퍼온 것만으로도 급 키워준다고 너무 몰아세울 것까지 없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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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제가 경악했단 의미는 보수 대 진보의 입장차를 확인하기 위한 토론으로서는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일면이 있기 때문에 그걸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거기까지 내다본 포용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어쨌든 엉뚱한 한걸음이 괴상한 방식으로 나왔다는데서 놀랍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변희재같은 스타일의 보수면 장기적인 토론이 이쪽에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결코 해만 있는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뱀의 혀같은 부류는 여러 스타일이 있을텐데 변희재는 오히려 얘기해볼만한 보수측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이 어떻게 되었든 저는 그쪽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중에 그래도 어느 정도 논리의 흐름을 타고 말하는 사람이라 고통스러운 대화라도 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일단 변의 분노의 방향이 다른 쪽을 향하고 있어서 그 외의 것들에는 차분하게 얘기할 기회가 생긴걸수도 있거든요. 동문인 진씨의 예를 들어보자면 지금 그 분은 대화가 가능한 상태가 아닌 걸로 보여요. 둘이 비슷하지만, 상황 상 그렇게 되버렸쟎아요.
물론 다른 분들의 의견도 전부 배척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변희재를 일부러 키울 필요도 소비할 필요도 없다는 의견에 동감합니다. 사람들은 알까요? 변희재, 그도 한 때는 열혈청년 변희재로 불렸단 사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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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덕분에 원댓글에 제 태그 안 걸려서 알림 안 와서, 혼자 원댓글에서 급발진 하고 계신 걸 놓칠 뻔했는데 챙겨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변희재도 이번 회차(?)에는 윤까로 컨셉 잡은것 뿐입니다.
누가 변희재를 찬양하겠습니까..
그냥 지들끼리 죽어라 싸우는 마당이 즐거워서 농담던지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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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십니다. 클량이 그렇게 수준낮지는 않아요.
메시지에 공감하는것이지, 메신저에 우호감은 1도 없어요.
어제는 권양숙은 꼴초다. 518 헬기사격은 증거가 없다. 이런 소리나 하고 있네요.
자기는 안 껴준다고 삐져가지고…
변희재에게라도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 거죠
물론 기더기는 끼지도 못하구요.
뭐 덕분에 속은 시원하네요.
지금 잠깐 자가발전해서 살려구 발악중이구요.
잊지 맙시다.
이놈도, 엄연히 빨간놈입니다.
적의적은 아군이다라는 2분법적인 논리로 보면 안됩니다.
문재인, 조국 때렸듯이, 이재명도 자신의 돈벌이 되면..저런식으로 때릴 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