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코딱지중의 코딱지입니다. 씨앗등급입니다 ㅎㅎ; 규모는 1~2인 (저랑 예비와이프) 으로 운영중이며 수익은 대략 월 70만원 정도 나옵니다.
이카루스x
IP 210.♡.23.203
06-15
2022-06-15 11:35:12
·
포카치아를 좋아라 하는데 이상하게 다른 빵들은 주변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데 포카치아만 만드는 집이 없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40:56
·
@이카루스x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아무래도 일반 단과자빵에 비하여 손님들이 잘 안찾아서 해당 제품만 전문으로 만드는 집이 없는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41:42
·
@매킨토시농장님 과정 자체가 반죽을 틀에 넣고 굽는거라 테두리가 없을수 없는 제품입니다.. ㅠㅜ 만들어지고 나서 테두리를 없앨순 있긴 합니다. 여담이지만, 제대로 만든 식빵은 테두리도 끝장나게 맛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56:46
·
@매킨토시농장님 사람으로 치면 피부 없는 인간이랑 똑같다 보시면 됩니다.. 이건 너무 그로테스크 하니, 풍선 없는 물풍선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ㅎㅎ;
흐옹
IP 118.♡.3.98
06-15
2022-06-15 11:35:54
·
정신적 육체적으로 할만하신가요?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42:29
·
@흐옹님 네 할만합니다! 우선 본인 만들고 싶은걸 만드는거라 기분은 좋습니다. 간혹 육체적으로 힘들때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할만합니다 ㅎㅎ;
세이투미
IP 116.♡.109.187
06-15
2022-06-15 11:36:02
·
온라인으로 주문한 고객 가운데 교환이나 환불을 원하는 사람의 비중이 어느정도 되나요 ?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43:45
·
@세이투미님 주문했다 취소한 사례는 간혹 있는데 교환 및 환불의 경우 아직 없었습니다. 교환의 경우 고객님의 보관실수로 3개월 지나 변질 된 시럽을 바꿔드린적은 있네요
GORO_
IP 175.♡.19.249
06-15
2022-06-15 11:49:56
·
@TBJL님 3개월이요? 그냥 선의차원에서 교환해 주신거죠? 그 분께서 글쓴이 분의 선의를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네요.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52:45
·
@GORO_님 당시 저도 처음 맞이하는 교환요청이라 당황해서 우선 해드렸는데, 원칙적으로 안해드리는게 맞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듣보잡 브랜드에서 주문해주신거라 감사히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beholder
IP 115.♡.11.3
06-15
2022-06-15 11:36:16
·
빵가격은 어떻게 책정되나요? 동네 빵집에 소금빵이 생겼는데 너무 작고 2500원임
그 옆에 맘모스는 4천원 소금빵 좋아하는데 살때마다 아까워서 마음이 아파요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45:26
·
@beholder님 가격책정의 경우 원재료비를 기준해서 책정합니다. 인건비는 거의 안 넣는 수준이고, 수익이 발생하면 원재료랑 임대료 등 내고나면 대충 끝입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44:07
·
@써바이님 공유주방에 나가서 만듭니다! (따로 작업실이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46:30
·
@님 솔직히 이번 러-우크 사태 및 여러 요소로 인해 원재료 구매하면서 숫자가 바뀌어 이게 뭐냐는 소리가 나왔지만(평소에는 좀 올라도 에휴.. 그러려니 했었습니다) 고심끝에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유지하기엔 너무 오르긴 했습니다 ㅎㅎ;
그의미소
IP 121.♡.108.201
06-15
2022-06-15 11:39:44
·
화이팅입니다 사장님~
평균적 수익율과 앞으로의 계획 ( 확장? 직원확충 등등 ) 은 어떻게되시나요?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49:48
·
@그의미소님 확장 및 직원확충의 경우 당분간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원을 뽑고야 싶지만 책임을 질수있는 형편이 아직 안되서요.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추후 공유주방에서 독립 후 본인가게를 통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 동시 판매를 하고 나아가 형편이 좋아지면 기부 및 체험 등도 진행하고 싶습니다.
애초에 설립이유가 기존 제품들에 실망을 너무 해서 나라도 미약하게나마 개선을 시작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의미소
IP 121.♡.108.201
06-15
2022-06-15 13:43:40
·
@TBJL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역시 1인 소상공인은 직원 늘려서 매출을 늘려가는 허들이 가장 크지싶습니다 ㅠ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3:54:06
·
@그의미소님 B2B 내지는 초기투자 자본이 크지 않은이상 먼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ㅎㅎ; 제 경우 초기투자 없다시피 해서 시작했는데, 당시 홍보목적이 아닌 그냥 일상글 적었던게 감사하게도 많은분들의 관심을 받게되어 얼떨결에 사전예약을 진행하게 됐고, 이로 인해 생긴 비용으로 공유주방 입점 관련해서 해결해서 시작할수 있었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좋은 재료를 쓰긴 하는데, 워낙 돈이 없어 100만원짜리 와플기계 새거를 못 샀었거든요. 그래도 으레 '재료가 좋고 정성을 들이면 제품이 잘 나오겠지' 했는데, 나중에 새 기계로 해보니 아이고.. 제 자신이 창피해질정도로 너무나 큰 차이가 났었습니다.
당시 사전예약 해주신 고마운 분들께 더 나은 제품을 못드린게 아직도 미련이 남아 언젠가 진행할수 있을만큼 돈이 모이면 싹 다 다시 보내드리고 싶네요.
직원을 고용하려면 우선 저희 둘 최저시급 인건비라도 나오고 나서야 생각해봄직 한데, 현 매출 8배 이상은 올라야 좀 알아볼만할듯 합니다.. ㅠㅜ
@GT-R님 작업방식 개선 전에는 일 12시간 정도였는데, 공유주방이 나가면 나갈수록 손해보는(?) 구조라서 저온숙성 방식을 도입 후 대략 일 5시간 정도로 바꿨습니다. 한시간 사용비용이 1만5천원입니다.
파키케팔로
IP 218.♡.166.9
06-15
2022-06-15 11:48:52
·
공유주방 임대료는 어느정도 인가요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54:48
·
@파키케팔로님 임대료로 표현하긴 했지만,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택배비 (월별 배송한 갯수에 따라 변동) 물류창고비 (팔렛트 별 월 2만원) 실온창고비 기물창고비 냉장창고비 냉동창고비 등등
해서 대략 월 30만원 정도 고정적으로 나가는것 같습니다.
yurang~
IP 211.♡.107.93
06-15
2022-06-15 11:50:10
·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빵종류는 뭐에요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1:55:14
·
@yurang~님 개인적으로 와플을 밀고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내용물이 풍성해서인지 쿠키를 주로 찾으십니다.
은봉이2
IP 121.♡.62.238
06-15
2022-06-15 12:17:31
·
댓글에 삼개월이 지난 시럽을 교환.... 부분에서 잠시 빡쳤으나 그나저나 선생님 쿠키는 어디서 어떻게 구입이 가능합니까?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2:23:00
·
@은봉이2님 고객님 입장에서는 곰팡이가 펴있었으니 황당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개봉시 냉장보관) 시럽류가 법적으로는 실온보관으로 표기해야해서 개봉시 냉장보관을 적어놓긴 했는데 못보셨나 봅니다 ㅠㅜ; 구입처의 경우 홍보성 글이 될까봐 기재하지 않겠읍니다..
agust
IP 110.♡.55.165
06-15
2022-06-15 12:21:36
·
기존 제품에 어떻게 실망하셨는지요. 현재의 베이커리 시장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일반 소비자가 모를 수 있는 부분 같은. 그리고 실례가 안된다면 링크도 부탁드립니다.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3:19:27
·
@agust님 1) 기존 제품에 대해 실망한 점
일반인들이 쉬이 접하는 프렌차이즈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기업 매출 (자본력) 이 매우 크고, 거기에 따라 고용한 인력 (기술 및 노동력) 또한 충분한데, 정작 나오는 제품의 성분이나 판매행위(유명인 내지는 일본 창작물에 빌붙어서 빵이 메인이 아닌 부산물이 메인인 주객전도, 신토불이 내지는 추억팔이 등) 는 제 기준 양아치에 가까워서 실망했습니다. 몇년을 봐도 발전이 안보이더라구요.
특히 블x보틀의 경우, 해당 기업의 제품에 매우 긍정적인 경험을 뉴욕에서 했기에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기대했지만 다른 브랜드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른 맛과 결과물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가격대에 실망했었습니다.
2) 현재 문제점
제 부족한 식견으로 짧게 요약하자면.. 대기업은 옹졸하고 대부분의 소기업은 가랑이가 찢어지는 행태 같습니다.
정말 이것까지 아껴야 속이 시원한가 싶을정도로 쪼잔하게 구는 대기업과 차별화를 하고자 고급화를 하긴 하는데 인력이나 자본력 등이 밀려 생산단가가 높아지는 소기업 등 서로 뒤죽박죽인듯해서 더 답답합니다.
그 자본력과 인력이면.. 하는 생각이 십몇년째 드네요 (그돈씨)
추억의고무신
IP 221.♡.168.32
06-15
2022-06-15 12:28:44
·
구워서 바로 먹어야 맛있는 쿠키집을 하는데요. 오프라인에선 실재로 당일 생산한 것만 팔고 나머지는 가족들이 다 먹어치우는 구조에요. 배송하는데 맛이 좀 떨어지게 된다거나. 배송관련 컴플레인 문제. 배송한느데 배송료 배송포장 및 배송하러 가는데 소요되는 노동력 및 시간의 문제 때문에 고민 되네요.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3:03:56
·
@추억의고무신님 베이커리류 일부 품목중에서는 만들자마자 보다는 하루정도 놔뒀다 먹는게 더 맛있는 품목도 몇가지 있습니다. 재료를 좋은걸 쓰면 좀 보완이 되기도 합니다. 배송관련의 경우 판매제품 규격에 맞는 박스와 포장, 그리고 이것들을 넣을수 있는 알맞은 사이즈의 택배박스도 구비해야합니다 ㅎㅎ; 처음에는 막막한데 막상 시스템 갖춰지고 나면 할만합니다. 공유주방의 경우 계약한 택배기사님이 특정시간 픽업하러 오십니다. 쿠키류는 생지 상태에서는 냉동판매도 생각해보심직 합니다. 소비자가 받아서 구워서 먹을수 있게요.
@추억의고무신님 저같은 경우 생지/제품 냉동판매 B2C 는 감당이 안되서 (스티로폼 박스, 냉매, 포장재 등) 실온배송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수령후 즉시 냉동해서 장기간 필요한만큼 드시길 권장드리는데 실온해동 15분정도 하고 에어프라이어 돌리면 꽤 괜찮습니다. 신선식품이라 출고 후 평균 하루만에 배송되서 변질우려도 없다시피 하구요.
크릴오일매일하나
IP 121.♡.244.196
06-15
2022-06-15 13:01:41
·
와플 먹고싶어요.. 업체 알려주세요..
TBJL
IP 219.♡.56.78
06-15
2022-06-15 13:07:39
·
@크릴오일매일하나님 리에주 방식의 와플을 판매중이오나, 홍보성 글이 될 수 있어 알려드리긴 곤란합니다.. 직홍게에도 올린 글이 있습니다!
코딱지중의 코딱지입니다. 씨앗등급입니다 ㅎㅎ;
규모는 1~2인 (저랑 예비와이프) 으로 운영중이며 수익은 대략 월 70만원 정도 나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아무래도 일반 단과자빵에 비하여 손님들이 잘 안찾아서 해당 제품만 전문으로 만드는 집이 없는것 같습니다.
과정 자체가 반죽을 틀에 넣고 굽는거라 테두리가 없을수 없는 제품입니다.. ㅠㅜ 만들어지고 나서 테두리를 없앨순 있긴 합니다. 여담이지만, 제대로 만든 식빵은 테두리도 끝장나게 맛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피부 없는 인간이랑 똑같다 보시면 됩니다.. 이건 너무 그로테스크 하니, 풍선 없는 물풍선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ㅎㅎ;
네 할만합니다! 우선 본인 만들고 싶은걸 만드는거라 기분은 좋습니다. 간혹 육체적으로 힘들때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할만합니다 ㅎㅎ;
교환이나 환불을 원하는 사람의 비중이 어느정도 되나요 ?
주문했다 취소한 사례는 간혹 있는데 교환 및 환불의 경우 아직 없었습니다.
교환의 경우 고객님의 보관실수로 3개월 지나 변질 된 시럽을 바꿔드린적은 있네요
당시 저도 처음 맞이하는 교환요청이라 당황해서 우선 해드렸는데, 원칙적으로 안해드리는게 맞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듣보잡 브랜드에서 주문해주신거라 감사히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 옆에 맘모스는 4천원 소금빵 좋아하는데 살때마다 아까워서 마음이 아파요
가격책정의 경우 원재료비를 기준해서 책정합니다.
인건비는 거의 안 넣는 수준이고, 수익이 발생하면 원재료랑 임대료 등 내고나면 대충 끝입니다 ㅎㅎ;
공유주방에 나가서 만듭니다! (따로 작업실이 있습니다)
솔직히 이번 러-우크 사태 및 여러 요소로 인해 원재료 구매하면서 숫자가 바뀌어 이게 뭐냐는 소리가 나왔지만(평소에는 좀 올라도 에휴.. 그러려니 했었습니다) 고심끝에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유지하기엔 너무 오르긴 했습니다 ㅎㅎ;
평균적 수익율과
앞으로의 계획 ( 확장? 직원확충 등등 ) 은 어떻게되시나요?
확장 및 직원확충의 경우 당분간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원을 뽑고야 싶지만 책임을 질수있는 형편이 아직 안되서요.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추후 공유주방에서 독립 후 본인가게를 통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 동시 판매를 하고
나아가 형편이 좋아지면 기부 및 체험 등도 진행하고 싶습니다.
애초에 설립이유가 기존 제품들에 실망을 너무 해서 나라도 미약하게나마 개선을 시작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역시 1인 소상공인은
직원 늘려서 매출을 늘려가는 허들이 가장 크지싶습니다 ㅠ
B2B 내지는 초기투자 자본이 크지 않은이상 먼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ㅎㅎ;
제 경우 초기투자 없다시피 해서 시작했는데, 당시 홍보목적이 아닌 그냥 일상글 적었던게 감사하게도 많은분들의 관심을 받게되어 얼떨결에 사전예약을 진행하게 됐고, 이로 인해 생긴 비용으로 공유주방 입점 관련해서 해결해서 시작할수 있었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좋은 재료를 쓰긴 하는데, 워낙 돈이 없어 100만원짜리 와플기계 새거를 못 샀었거든요. 그래도 으레 '재료가 좋고 정성을 들이면 제품이 잘 나오겠지' 했는데, 나중에 새 기계로 해보니 아이고.. 제 자신이 창피해질정도로 너무나 큰 차이가 났었습니다.
당시 사전예약 해주신 고마운 분들께 더 나은 제품을 못드린게 아직도 미련이 남아 언젠가 진행할수 있을만큼 돈이 모이면 싹 다 다시 보내드리고 싶네요.
직원을 고용하려면 우선 저희 둘 최저시급 인건비라도 나오고 나서야 생각해봄직 한데, 현 매출 8배 이상은 올라야 좀 알아볼만할듯 합니다.. ㅠㅜ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은
언젠가는 좋은 결과로 되돌아온다고 믿고있습니다^^
부디 초심을 이어가시어
성심당의 뒤를잊는
돈 많이벌고 좋은일 많이하는
빵집이 되시길 바랍니다 :)
작업방식 개선 전에는 일 12시간 정도였는데, 공유주방이 나가면 나갈수록 손해보는(?) 구조라서 저온숙성 방식을 도입 후 대략 일 5시간 정도로 바꿨습니다. 한시간 사용비용이 1만5천원입니다.
임대료로 표현하긴 했지만,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택배비 (월별 배송한 갯수에 따라 변동)
물류창고비 (팔렛트 별 월 2만원)
실온창고비
기물창고비
냉장창고비
냉동창고비
등등
해서 대략 월 30만원 정도 고정적으로 나가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와플을 밀고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내용물이 풍성해서인지 쿠키를 주로 찾으십니다.
부분에서 잠시 빡쳤으나
그나저나 선생님 쿠키는 어디서 어떻게 구입이 가능합니까?
고객님 입장에서는 곰팡이가 펴있었으니 황당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개봉시 냉장보관)
시럽류가 법적으로는 실온보관으로 표기해야해서 개봉시 냉장보관을 적어놓긴 했는데 못보셨나 봅니다 ㅠㅜ; 구입처의 경우 홍보성 글이 될까봐 기재하지 않겠읍니다..
일반 소비자가 모를 수 있는 부분 같은.
그리고 실례가 안된다면 링크도 부탁드립니다.
1) 기존 제품에 대해 실망한 점
일반인들이 쉬이 접하는 프렌차이즈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기업 매출 (자본력) 이 매우 크고, 거기에 따라 고용한 인력 (기술 및 노동력) 또한 충분한데, 정작 나오는 제품의 성분이나 판매행위(유명인 내지는 일본 창작물에 빌붙어서 빵이 메인이 아닌 부산물이 메인인 주객전도, 신토불이 내지는 추억팔이 등) 는 제 기준 양아치에 가까워서 실망했습니다. 몇년을 봐도 발전이 안보이더라구요.
특히 블x보틀의 경우, 해당 기업의 제품에 매우 긍정적인 경험을 뉴욕에서 했기에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기대했지만 다른 브랜드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른 맛과 결과물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가격대에 실망했었습니다.
2) 현재 문제점
제 부족한 식견으로 짧게 요약하자면.. 대기업은 옹졸하고 대부분의 소기업은 가랑이가 찢어지는 행태 같습니다.
정말 이것까지 아껴야 속이 시원한가 싶을정도로 쪼잔하게 구는 대기업과 차별화를 하고자 고급화를 하긴 하는데 인력이나 자본력 등이 밀려 생산단가가 높아지는 소기업 등 서로 뒤죽박죽인듯해서 더 답답합니다.
그 자본력과 인력이면.. 하는 생각이 십몇년째 드네요 (그돈씨)
베이커리류 일부 품목중에서는 만들자마자 보다는 하루정도 놔뒀다 먹는게 더 맛있는 품목도 몇가지 있습니다. 재료를 좋은걸 쓰면 좀 보완이 되기도 합니다. 배송관련의 경우 판매제품 규격에 맞는 박스와 포장, 그리고 이것들을 넣을수 있는 알맞은 사이즈의 택배박스도 구비해야합니다 ㅎㅎ; 처음에는 막막한데 막상 시스템 갖춰지고 나면 할만합니다. 공유주방의 경우 계약한 택배기사님이 특정시간 픽업하러 오십니다. 쿠키류는 생지 상태에서는 냉동판매도 생각해보심직 합니다. 소비자가 받아서 구워서 먹을수 있게요.
저같은 경우 생지/제품 냉동판매 B2C 는 감당이 안되서 (스티로폼 박스, 냉매, 포장재 등) 실온배송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수령후 즉시 냉동해서 장기간 필요한만큼 드시길 권장드리는데 실온해동 15분정도 하고 에어프라이어 돌리면 꽤 괜찮습니다. 신선식품이라 출고 후 평균 하루만에 배송되서 변질우려도 없다시피 하구요.
리에주 방식의 와플을 판매중이오나, 홍보성 글이 될 수 있어 알려드리긴 곤란합니다.. 직홍게에도 올린 글이 있습니다!
먼길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당시 제가 너무 부족했음을 다시금 깨닫고 있었습니다. 더욱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한 근원은 몰?루지만 어림짐작 해보자면 달고 부드럽기만 한 빵에 액센트를 주고자 고안한게 아닐까 싶읍니다. 사실 건포도 중 하나인 설타나를 응용한 제품도 생각중이긴 합니다
17살 고3 직업반 진학 (제과제빵과), 자격증 취득
18살 지방대 호텔조리학과 진학, 이후 미국 교류프로그램을 다녀온 뒤
21살 군 전역 후 캘리포니아 하얏트 근무
22살 신분문제로 귀국
23살 재출국 후 C.I.A 입학
25살 C.I.A 졸업
대략 14년정도 인것 같습니다. CIA 졸업 후에는 현지 미슐랭 레스토랑들 일하다가 영주권 스폰 오퍼를 손님한테 받았었는데, 그때 지금 예비와이프 만나서 따라 귀국했습니다. 이 문제 외에도 신분문제, 영주권 오퍼에 따른 비용 및 체류문제 등 있었구요.. ㅠㅜ
매번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