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아옹님// 저도 외대옆 문과출신인데... 선후배들 요새 다 힘들어하네요 공무원이나 공기업 들어가서 연차라도 쌓은거면 그나마 나은 상황이고... 학원 쪽으로 가도 그 쪽도 특출난거 없으면 버티기가 어렵고요... 아닌 사람들은 뭐 대학원 가있는데 해외대학원 가서 시간 돈들여 박사 따온다고 국내 학령인구 급감으로 그 쪽도 답없긴 매한가지더라고요...
@M&M좋아님 맞아요. 친한 형이 언어쪽 박사과정 중에 회기랑 모현을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모현을 몇 번 가보게 되었다는...
체대는 이제 트렌드가 스포츠재활, 자세 교정, 노인건강 쪽이라... 역학이랑 기능해부학이 그나마 낫겠죠... (허나 체육학 교수들 대부분 생리학 전공...')
암튼 모현은 망각의 길(숲)과 앞에 닭갈비가 생각나네요. 캠퍼스 끄트머리에 곤지암리조트랑 얼마 안 먼데 리프트 연결해서 곤지암역으로 가면 안될까 싶은.....
서울캠은... 통학로..'. 아닙니다....
M&M좋아
IP 203.♡.77.7
06-15
2022-06-15 00: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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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앞에 닭갈비집.. 얼마 전에 사장님이 내놓으셨다는 글 부동산 카페에서 본 듯 합니다.. 곤지암 관련해서는 이번 총장 선거 때 실제로 학교 뒤에 터널을 뚫겠다는 후보도 있었다죠...? ㅋㅋㅋㅋㅋ 체대는 잘 모르겠는데, 재학생들은 체대라고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이 있지 실기 시험을 치루고 들어온 것도 아니니까요.. 이따 공부하다가 졸리면 망각의 숲 가서 다 잊고 오겠습니다 ㅋㅋㅋㅋ
IP 175.♡.107.225
06-15
2022-06-15 0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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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좋아님 스포츠 마케팅... 으음. 거기도 들어가기 힘든 분야인거 같은데 말이졍....
저는 체대는 아니지만 거의 부전공에 가까워서 (체대 졸업 요건을 충족..)해부학 공부하고 스포츠재활 같은거 공부하는데 ㅜㅜ
암튼 외대에 공학 나름 괜찮다고 말하면 다들 놀래기도 하죵...
외대... 통학로(?) 이자 학교보다 더 자주 들락날락 거렸던 학교...
모현 뒤쪽에 터널 뚫리면 구경가고 싶네요. 외대 재단이 참치 만드는 회사인줄 알고 좋아라 했던 지인 형이 그 동원(!) 이 아니여서 슬퍼했다는 썰이....
블루모카
IP 59.♡.42.140
06-15
2022-06-15 0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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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만 잘해서는 어려운 세상이죠. 언어도 잘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리메
IP 121.♡.155.36
06-15
2022-06-15 0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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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는 이제 한국인이 외국어 배운거보단 외국인이 한국어 배운사람이 더 경쟁력이 있을려나요?
Dr. Hoo...
IP 222.♡.168.125
06-15
2022-06-15 0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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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외대 불문과 정도면 해외 영업하는 회사에는 자리가 좀 있긴 할 걸요.. 영문과 이런데가 노답이지..
문과구요. 현재 소셜 빅데이터 분석가이고 하는 일은 마케팅 보고서 작성이고 코딩배워서 열심히 기계(통계)기법을 베이스로 한 분석기법 이용합니다.
덕분에 입사한지 4개월인데 실질적 헤더가 되었습니다.
기술팀이 크롤링 못한다는거, 방금전까지 코딩해서 크롤링 하고 야근하고 왔습니다.
주위에서 개발팀 가서 개발자 하래요...
요것바라
IP 61.♡.27.219
06-15
2022-06-15 00: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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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나왔는데 체대 첨 알았네요 ㅎ
Vonich
IP 82.♡.48.6
06-15
2022-06-15 0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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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은 불문과 나와서 음성인식 시스템 설계로 MS에 있다가 지금 유럽에서 독립 음성 AI 대표로 있습니다. 음성인식을 문과에서 연구 주제로 했다네요. 제 와이프는 역시 불문과 나와서 마사회와 은행원에서 근무했습니다. 돈 만지는게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A1586
IP 14.♡.85.138
06-15
2022-06-15 00: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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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가면 그래픽팀은 미술전공 뽑고 기획자는 수학 경제학 전공 뽑고 프로그래머는 포폴좋거나 기술면접 통과해야 쓰죠. 대학이 현실을 너무 못따라가는것도 있고 취업율만 강조하지 실질적으로 내가 거기가서 뭘 배워서 뭘 할수 있는지는 장삿속이라 눈속임을 하니까요.
나비야-
IP 110.♡.191.195
06-15
2022-06-15 00: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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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언어전공도 그렇군요 ㅜㅜ
IP 14.♡.75.161
06-15
2022-06-15 0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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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대기업들이 제조업 기반이 많고 제조업이 아니더라도 뭔가 기술적 스킬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문과가 더 잘할 수 있는 인사나 경영,지원 같은 곳도 현업에 있던 사람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져서 문과 신입 자리가 더욱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라도 지금 중고딩에게는 이과 추천할 것 같네요.
매복
IP 14.♡.238.239
06-15
2022-06-15 07: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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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대 고고씽
지나가던이
IP 223.♡.54.10
06-15
2022-06-15 07: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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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문과대생들도 1학년때 코딩부터 배우는 세상이죠..
lago
IP 218.♡.32.8
06-15
2022-06-15 0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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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경상계열을 나왔는데... 공장에서 일합니다 ㅠ.ㅠ 내 미래를 내가 못정하겠다 싶으면 그냥 전문대나 공대를 가세요.(기계, 전기, 화학, 환경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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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모든 나라가 다 그럴 겁니다. 그리고 대학은 직업훈련학교가 아니라서요
10 년던 부터 급격히 안좋아 졌습니다
외대 옆 상경출신인데 저나 친구들이나… ㅠㅠ
체대는 이제 트렌드가 스포츠재활, 자세 교정, 노인건강 쪽이라... 역학이랑 기능해부학이 그나마 낫겠죠... (허나 체육학 교수들 대부분 생리학 전공...')
암튼 모현은 망각의 길(숲)과 앞에 닭갈비가 생각나네요.
캠퍼스 끄트머리에 곤지암리조트랑 얼마 안 먼데 리프트 연결해서 곤지암역으로 가면 안될까 싶은.....
서울캠은... 통학로..'. 아닙니다....
이따 공부하다가 졸리면 망각의 숲 가서 다 잊고 오겠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체대는 아니지만 거의 부전공에 가까워서 (체대 졸업 요건을 충족..)해부학 공부하고 스포츠재활 같은거 공부하는데 ㅜㅜ
암튼 외대에 공학 나름 괜찮다고 말하면 다들 놀래기도 하죵...
외대... 통학로(?) 이자 학교보다 더 자주 들락날락 거렸던 학교...
모현 뒤쪽에 터널 뚫리면 구경가고 싶네요.
외대 재단이 참치 만드는 회사인줄 알고 좋아라 했던 지인 형이 그 동원(!) 이 아니여서 슬퍼했다는 썰이....
언어도 잘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외국인이 한국어 배운사람이 더 경쟁력이 있을려나요?
영문과 이런데가 노답이지..
검색해보니
2022년 검사를 67명을 뽑았으니
전국 문과생 중에서 정말 극소수겠죠..
로스쿨 생만 해도 2천명 아닌가요
그리고 외대로스쿨생은 1명 검사가 되었더군요 출신대에 없는거보면 외대출신은 아닌가 봅니다
사실 전공 살리기 힘들어요..
현재 소셜 빅데이터 분석가이고
하는 일은 마케팅 보고서 작성이고
코딩배워서 열심히 기계(통계)기법을 베이스로 한 분석기법 이용합니다.
덕분에 입사한지 4개월인데 실질적 헤더가 되었습니다.
기술팀이 크롤링 못한다는거, 방금전까지 코딩해서 크롤링 하고 야근하고 왔습니다.
주위에서 개발팀 가서 개발자 하래요...
문과가 더 잘할 수 있는 인사나 경영,지원 같은 곳도 현업에 있던 사람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져서 문과 신입 자리가 더욱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라도 지금 중고딩에게는 이과 추천할 것 같네요.
내 미래를 내가 못정하겠다 싶으면 그냥 전문대나 공대를 가세요.(기계, 전기, 화학, 환경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