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중에 마트 쉬는날이면 그냥 안가고 말아요...급하면 동네 대형슈퍼 가구요... 전통시장을 갈 필요성을 못느끼는게 싼것도 아니고 압도적으로 좋은것도 아니고...안가요
Rothbart
IP 121.♡.171.213
06-14
2022-06-14 1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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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 제도가 전통시장활성화에 도움됐다는 통계자료가 있으면 모를까 폐지가 맞다고 봅니다.
레이어마스크
IP 61.♡.140.111
06-14
2022-06-14 17: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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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역화폐 쓰려고&집 바로 앞에 있어서 전통시장을 가긴하지만 쇼핑 만족도는 마트가 훨씬 좋죠
세이지1
IP 106.♡.65.120
06-14
2022-06-14 17: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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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휴무를 하면 재래시장 뿐 아니라 지역의 중소 마트들이 함께 효과를 봅니다 결국 이게 지역 경제 살리는 거라고 봐요 정부나 언론이 서민들 재래시장 가기 싫어해서 대형마트 휴무 없애는 거 아니란 건 다들 아실거고요 결국 대형마트 사장들만 좋은 일 시키는 거라고 봅니다
한글2자_영문4자_이상
IP 125.♡.177.184
06-14
2022-06-14 18: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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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1님 마트 쉬는날 재래시장도 같이 쉬던데요. 어떤 지역 경제 살리기 효과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트 안 가고 재래시장만 다니는 저희 어머니는 오히려 오해하고 계시더라구요. 의무휴일 법 때문에 재래시장 문 닫는다구요
전통시장은 약자다 라는 프레임은 엄청나게 강합니다 실제로 전통시장을 안가는 사람들도 전통시장을 약자라곺생각할 정도죠
원아리
IP 116.♡.198.216
06-14
2022-06-14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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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래시장을 가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제가 재래시장을 갈 경우는 마트에서 팔지 않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때밖에 없습니다. 목적한 가게 이외에는 쳐다보지도 않고 지나가요. 마트 문 안여는 하루 장 안본다고 굶어죽는거 아니고, 배달시켜먹던 편의점이던 식사를 떼울거리는 넘쳐났으니까요.
요즘 사람들은 식재료를 사는데 있어서 돈이 부족해서 싼걸 싸려고 마트 가는게 아니고 편하려고 가는거니까요. 재래시장이 마트처럼 그냥 혼자 슥 둘러보다가 깨끗하게 정량 담겨져 있고 가격표 있는 물건 들고 나와서 입구에서 한꺼번에 계산이 가능하다면 이용할 것 같습니다. 주차도 불편하고 뭔가를 사려면 동선도 너무 길고 중복되는 가게도 많은데다가 어디가 더 싸고 좋은지 알수가 없으니 더 꺼리게 되구요...
솔직히 마트 휴무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싼 동네 할인마트 없어지고 집 앞에 편의점 생긴거랑 같다고 봐요... 변하지 않으면 도태될 뿐이죠.
깜딩이A
IP 210.♡.65.2
06-14
2022-06-14 17: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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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중앙시장은 젊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던데.. 거긴 관광지라서 그렇다고 쳐도 오산 오색시장도 가면 젊은 사람이 꽤나 있어요. 다른 시장들은 왜 그렇게 안될까요
전통시장이 없는 동네도 많이 있는데 구분없는 영업규제를 계속하면 안되요 대형마트 휴일엔 동네 식자재마트와 중형마트 체인 매출만 오르는 결과가 나오는데 영세업체들도 아닙니다 적어도 전통시장 없는 지역에 예외규정은 있어야 합니다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은 그런 거 없어도 잘 되구요 사라질 것 같은 전통시장이 요즘은 대체로 장사가 다 잘 되는데 과연 대형마트 휴일 규제와 상인들의 노력 덕분 이었을까요 전통시장에 대한 각종 국고 지방비 기반 지원책들이 쏟아졌었고 지속되고 있는 결과물 입니다 중기부의 수두록한 전통시장 국가 지원정책들 보면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없어도 전통시장은 잘 됩니다
shadoweagle
IP 116.♡.77.115
06-14
2022-06-14 18: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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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정책은 도서 규제와 같습니다
도서규제 해서 동네 책방 장사 잘 되나요?
오히려 국민들 독서 습관만 완전히 망쳐버렸어요
하얀기적
IP 175.♡.83.81
06-14
2022-06-14 18: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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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지킨다면서 규제 만들어 놓아서, 구도심에서 사람들이 떠나가게 하는 원인이나 만들고 있지요. 사람들이 신도심 선호하는게, 결국... 편리한 인프라 때문인데요. 구도심은, 재개발/재건축을 해도.. 편리한 인프라가 규제 때문에 못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 죄다.. 구도심 살아도 신도심 가서 쇼핑하고, 놀고 돈 쓰고 있지, 구도심에선 돈 안 쓰지요.
신도시 등 전통시장이 아예 없는 곳은 풀어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통시장 살리려면 대형마트 제제보단 쇄신이 필요합니다. 원산지 속이거나, 무게 속이거나, 가격 덤탱이 씌우거나, 카드 안 받거나 10% 가격 올리거나, 위생이 안 좋거나, 기후 영향을 많이 받거나, 불친절하다거나, 주차하기 힘들다거나... 많은 단점을 고쳐나가야 손님이 올 겁니다.
IP 175.♡.75.151
06-14
2022-06-14 18: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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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없는 동네는 풀어줘야죠.
Latteccino
IP 223.♡.175.28
06-14
2022-06-14 18: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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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종종 이용하는데,,, 서울페이 쓰면 10퍼싸고, 과일이나 야채나 가격 다 적어놓고 파시는데 덤탱이는 뭘까요... 오히려 대형마트보다 야채 과일은 더 싸고 퀄도 좋은데... 기성품만 마트가 좋아보입니다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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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7.♡.20.129
06-14
2022-06-14 18: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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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증명이 됐죠. 마트만 사람이 마트쉰다고 시장 잘 안 간다는 것을요. 하나로마트만 대성공한 느낌입니다. 결국 잘 나가는 쪽을 규제해서 막기 보다는 안 되는 쪽의 경쟁력을 올릴 방향을 찾아봐야죠.
반반치킨무많이
IP 211.♡.142.53
06-14
2022-06-14 1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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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장단점이 있죠. 전통시장은 반찬거리가 대형마트보다 훨씬 싸고 김치도 싸고 맛있게 만드는 곳이 있어 갔고요 대형마트는 접근성이나 주차 편의 등이 넘사벽인데 대신 비싸고 그렇죠. 가끔 행사제품 싸게 살 때 좋네요
NoaeC
IP 220.♡.173.117
06-14
2022-06-14 19: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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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양쪽다 장단점이 있다보니. 시장을 자주 이용하는편은 아니지만 8대2정도의 비율로 방문하는군요.
BOK
IP 125.♡.231.150
06-19
2022-06-19 05: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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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보다도 동네에 있는 기업형 슈퍼마켓(SSM)까지 같이 의무휴업하게 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시대가 어느땐에 이런 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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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떡집 같은거 아닌 이상 굳이 가야 하나 싶습니다.
물론 마트 문 닫았다고 재래시장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마트야 가격비싸도 저러면 클레임으로 해결이 되니
나이 어린친구들일수록 더더 안갈거고
그리고 요새 어릴수록 오프마트 보단 꾸뽱같은걸 이용하겠죠
좋빠가카의 120시간과 콜라보를 하면 기존 직원들 임금 인상 없이 그대로 갈아넣겠지요.
요즘 전통시장 있는곳도 드물고 집근처 작은 마트가서 거기라도 매출 올리면 됩니다...
이건 정말 시장의 원리에 맡겨야 된다고 보네요.
동네 상권이 산다는 입장이었는데
내 편의 희생하면 뭐하나요
투표률보면 이런 규제 다 풀어야 된다고 봅니다.
쿠팡에서 사거나 다른 배달서비스 이용하죠
2. 사람 만만해보이면 가격 덤탱이 비일비재하고
3. 카드내밀면 노골적으로 현금 없냐 하고
4. 물건사고 전통시장전용공영주차장 주차할인권 요구하면 남는거 없다고 타박하면서 생색내고
5. 식료품은 생산일자나 유통기한 표기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그냥 내돈내산 하러 가서 기분 상하는일이 더 많아서 잘 안갑니다
전통시장을 갈 필요성을 못느끼는게 싼것도 아니고 압도적으로 좋은것도 아니고...안가요
쇼핑 만족도는 마트가 훨씬 좋죠
결국 이게 지역 경제 살리는 거라고 봐요
정부나 언론이 서민들 재래시장 가기 싫어해서 대형마트 휴무 없애는 거 아니란 건 다들 아실거고요
결국 대형마트 사장들만 좋은 일 시키는 거라고 봅니다
어떤 지역 경제 살리기 효과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트 안 가고 재래시장만 다니는 저희 어머니는 오히려 오해하고 계시더라구요.
의무휴일 법 때문에 재래시장 문 닫는다구요
안갑니다.
근데 대형마트도 안가요 거의 인터넷으로 주문합니다.
무거운거 낑낑 거리고 들고 안와도 되니까요.
전통시장 가는 사람은 원래 전통시장 가던 사람이 가는거고요.
요즘은 마트도 안 가고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는 상황인데
전통시장 스스로 경쟁력 올릴 생각 없이 마트 규제만 하는거로는 답이 없어요.
실제로 전통시장을 안가는 사람들도 전통시장을 약자라곺생각할 정도죠
제가 재래시장을 갈 경우는 마트에서 팔지 않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때밖에 없습니다. 목적한 가게 이외에는 쳐다보지도 않고 지나가요. 마트 문 안여는 하루 장 안본다고 굶어죽는거 아니고, 배달시켜먹던 편의점이던 식사를 떼울거리는 넘쳐났으니까요.
요즘 사람들은 식재료를 사는데 있어서 돈이 부족해서 싼걸 싸려고 마트 가는게 아니고 편하려고 가는거니까요. 재래시장이 마트처럼 그냥 혼자 슥 둘러보다가 깨끗하게 정량 담겨져 있고 가격표 있는 물건 들고 나와서 입구에서 한꺼번에 계산이 가능하다면 이용할 것 같습니다. 주차도 불편하고 뭔가를 사려면 동선도 너무 길고 중복되는 가게도 많은데다가 어디가 더 싸고 좋은지 알수가 없으니 더 꺼리게 되구요...
솔직히 마트 휴무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싼 동네 할인마트 없어지고 집 앞에 편의점 생긴거랑 같다고 봐요... 변하지 않으면 도태될 뿐이죠.
거긴 관광지라서 그렇다고 쳐도
오산 오색시장도 가면 젊은 사람이 꽤나 있어요. 다른 시장들은 왜 그렇게 안될까요
국힘입장에선 쓸데없는 곳에 돈을 뿌리는 거니까요.
대형마트 휴일엔 동네 식자재마트와 중형마트 체인 매출만 오르는 결과가 나오는데 영세업체들도 아닙니다
적어도 전통시장 없는 지역에 예외규정은 있어야 합니다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은 그런 거 없어도 잘 되구요
사라질 것 같은 전통시장이 요즘은 대체로 장사가 다 잘 되는데 과연 대형마트 휴일 규제와 상인들의 노력 덕분 이었을까요
전통시장에 대한 각종 국고 지방비 기반 지원책들이 쏟아졌었고 지속되고 있는 결과물 입니다
중기부의 수두록한 전통시장 국가 지원정책들 보면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없어도 전통시장은 잘 됩니다
도서규제 해서 동네 책방 장사 잘 되나요?
오히려 국민들 독서 습관만 완전히 망쳐버렸어요
그리고 전통시장 살리려면 대형마트 제제보단 쇄신이 필요합니다.
원산지 속이거나, 무게 속이거나, 가격 덤탱이 씌우거나, 카드 안 받거나 10% 가격 올리거나, 위생이 안 좋거나, 기후 영향을 많이 받거나, 불친절하다거나, 주차하기 힘들다거나... 많은 단점을 고쳐나가야 손님이 올 겁니다.
/Vollago
하나로마트만 대성공한 느낌입니다.
결국 잘 나가는 쪽을 규제해서 막기 보다는 안 되는 쪽의 경쟁력을 올릴 방향을 찾아봐야죠.
대형마트는 접근성이나 주차 편의 등이 넘사벽인데 대신 비싸고 그렇죠. 가끔 행사제품 싸게 살 때 좋네요
시대가 어느땐에 이런 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