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는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인 윤상이나 김현철 보다는 데뷔 시점 기준으로는 2-3년 정도 뒤졌었죠. 나이도 3-4살 어렸던 것 같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서태지는 가수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도 가창력은 많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가수로써의 비지니스 능력이나 이런 쪽은 국내에서 100년동안 활동했던 가수 중에서도 거의 톱이었구요.
서태지는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인 윤상이나 김현철 보다는 데뷔 시점 기준으로는 2-3년 정도 뒤졌었죠. 나이도 3-4살 어렸던 것 같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서태지는 가수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도 가창력은 많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가수로써의 비지니스 능력이나 이런 쪽은 국내에서 100년동안 활동했던 가수 중에서도 거의 톱이었구요.
본인이 직접 곡을 쓰다보니 본인의 한계점을 알고 본인이 잘 부를 수 있는 영역으로 곡을 써서
그러한 부분이 꽤 많이 커버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가창력은 떨어져도 음악적으로 맞아 떨어졌죠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의 곡들이 특유의 미성을 이용한 곡들이어서 지금 그 목소리로 다시 부를수가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
애초에 가창력으로 승부를 본 가수가 아닙니다.
부르기 어려워요
반면 마이클 잭슨 같은 부류가 가창력이 괜찮은 아티스트 타입 같습니다.
/V
/V
서태지 좋아하는 입장에서 참 예의없으신분같습니다
/Vollago
서태지 노래를 다른 가수들이 부르려고 하면 정말 이상하죠.
서태지만의 보컬색은 상당히 유니컬한 영역이라서요.
육아 고만하고 제발 앨범 좀 냅시다!
케이팝 스타 보고 깨달았어요.
우리들만의 추억 마지막 축제 같은게 딱인 목소리입니다.
그런 목소리를 가지고
크래쉬 안흥찬 목소리를 냈다가
콘 조나단 데이비스 목소리를 냈다가 하려고 하니
가창력 딸린다는 소리를 들을수밖에...
옥상달빛이 RATM 부르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안흥찬 목소리를 직접 낸 적은 없고요.
정작 조나단 데이비스나 프레디 더스트는 서태지 6집을 듣고 보컬의 독창성을 칭찬했습니다.
단순히 남의 스타일을 따라하지 않아요 서태지는. 어떤 스타일의 곡을 쓰든, 보컬에 맞춰서 만듭니다. 아니면 안흥찬이나 김종서 같은 보컬을 쓰거나요.
아직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신기할 뿐...
저는 아직도 이런 댓글 다는사람이 더 신기한데요 귀에 비슷하게 들린다고 표절은 아닙니다
그건 서태지도 인정합니다.
근데 그게 표절의 기준은 아니예요. 법적으로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도요.
레퍼런스 중 하나가 될 수는 있지만.
그리고 난 알아요는 단순히 밀리바닐리의 곡을 레퍼런스로 삼은 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악기 구성이나 메탈 등 장르의 혼합, 서태지스런 멜로디 등 다른 점이 더 많습니다.
세상에는 단순하게 보이는 것도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 게 더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진실을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설명하려고 할 때 설명하는 입장에서도 '나이브하지만' 이라는 사족을 붙이게 되죠.
그들이 몰려온다, 같은 표현으로 혐오감을 표출하기 전에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대체 감성적인 건 누구인가요.
그린데이를 가창력 타령하지 않잖아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