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암투병 끝에 이제는 아버지께서 영면에 드셨습니다.
어제까지도 한숨도 못주무셨던 어머니가 이제 잠드셔서 혹여 깨실까 밖에서 울다 들어왔습니다.
잘난 아버지는 아니었지만 많이 좋은 아버지였고.
자상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분이었습니다.
새벽에 향불을 지키며 그저 아빠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모든 분들을 위로하고 싶어요.
이복식 씨 사랑한다.
진짜 진짜 사랑한다.
아빠랑 좀더 많이 손잡고 걸을 걸.
아빠 안녕.
아빠 사랑해.
어제까지도 한숨도 못주무셨던 어머니가 이제 잠드셔서 혹여 깨실까 밖에서 울다 들어왔습니다.
잘난 아버지는 아니었지만 많이 좋은 아버지였고.
자상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분이었습니다.
새벽에 향불을 지키며 그저 아빠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모든 분들을 위로하고 싶어요.
이복식 씨 사랑한다.
진짜 진짜 사랑한다.
아빠랑 좀더 많이 손잡고 걸을 걸.
아빠 안녕.
아빠 사랑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ollago
맞아요. 좋은 부모님을 만나는 것도 힘든 일이죠. 그래도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으셨으면 하고 바라요. 토닥토닥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말씀대로 추억하겠습니다. 아빠 험담도 하고 또 즐거웠던 일도 되새기며.
그랬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사는 동안 행복하셨다면 더 바랄게 없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빠 배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아쉬움과 그리움, 사랑을 남은 가족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네. 엄마한테 더 잘할게요. 감사해요.
아빠가 수줍음이 많아서 손 잡으면 꼭 손은 빼곤 했는데 “손 좀 잡자”하고 버럭하고 꼭 잡았었어요. 아버지가 싫어하면 싫어하는게 아니라 어색해서 그런거예요.
저는 아드님 아니고 딸이지만 몽몽이 님이 나중에 나중에 아빠랑 손 꼭 잡고 걸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토닥토닥….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아빠가 아프시니까 그런 모습은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남기기가 너무 아파서 안했는데 후회되요. 찾아보니까 아빠가 말하고 있는 동영상이 별로 없어요. 대화 많이 하시고 목소리도 많이 담으세요. 마음의 준비를 하느라 살아계실 때 아빠돌아가시면 어떻게 하지…하고 돌아가신 뒤만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살아계실 때 지금을 충실히 보낼걸 후회하고 있어요. 지금 좋진 않아도 조금 슬퍼도 추억을 많이 만드세요.
/Vollago
이제는 하늘에서 유자님을 빛처럼 반짝이면서 보고 계실 거구요. 힘내세요...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옆에서 손잡아 드리고 싶어요. 그냥 그냥 지나고 보면 지금 겪고 계신 것도 추억이 될테니 지금 아버지 많이 만져드리고 말씀도 나누세요.
위로 드려요. 토닥토닥
비가 내리네요. 좋은 곳으로 잘 보내 드리세요.
안그래도 걱정이어서 여기저기 일기예보를 찾아보고 있어요. 걱정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지 못하겠지만... 부디 힘내세요.
위로가 많이 되요. 이 새벽에 할 수 있는게 그냥 향불 안 꺼지는지 보는 게 다라서 가만히 있으면 또 눈물나고 … 위로해주시는 글들 보면서 마음 추슬르고 있어요. 감사드려요.
기운내시고, 좀 지나면 어머님 모시고 여행이라도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아버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식구들이 우는 것보다 웃는 것일테니까요.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그에게 전해져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힘내세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그리고 한동안 어머니 많이 신경쓰셔야 할거에요.
저희 어머니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저는 오늘 암투병 중이신 아버지를 본인이 희망하신대로 호스피스 병원에 입원시켜 드리려 가야 합니다. 남의 일 같지 않아 온라인이지만 손이라도 한번 잡아드리는
마음으로 댓글 남기고 갑니다.
/Vollago
가족분들과 마음 잘 추스리셨으면 합니다.
/By Genuine
/Vollago
너무 건강하고 활기찬 분이셨는데 암투병으로 지쳐
마지막엔 오히려 편해하시더군요. 고통을 끝내시고
좋은곳에 가실꺼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머니 잘 위로해 주세요.
저희 어머니도 지난달 8개월의 암투병 끝에 돌아가셨는데 고통에서 벗어나셨다 생각하니 마냥 슬프지만은 않더라고요. 아쉬움이 많을뿐...
어머니와 함께 둘이서 지키던 그 밤
현실에서 1.5미터정도 떠나 있던 의식을 잡아내리던
기도에서 오열이 되던 어머니의 기도소리
지금 먹먹했던 그 순간이 떠오릅니다.
삼가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누구나 두 번은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너무 슬퍼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핸드폰에 녹음된 목소리 듣고 다시 힘을 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날이 더워지는거 보니 저희 아버지 기일이 다가오나보네ㅛ.
우리 다 같이 열심히 살아보시지요. 힘내세요.
무엇보다 어머님 위로 많이해드리세요.
힘내세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앞으로 좋은 일과 행복한 일 많으시길 기도 드릴게요.
힘내세요.
아버지랑 하루라도 더 인사하고 얘기하고 그래야겠어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힘내시길...
/Vollago
가족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아버님 좋은 곳으로 가시고, 그 곳에서도 따님 지켜봐 주세요.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빕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