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_파리님 주식은 많이 모으면 실체가 있는 회사의 주인이 되지만, 코인은 많이 모으면 해당 코인의 블록체인의 주인이 되나요? 뭐가 되죠?
IP 223.♡.217.5
06-13
2022-06-13 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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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_파리님 주식은 실체가 분명히 있으며, 그 기치를 객관적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그 회사의 청산가치와 배당수익률로요. 물론 이 수준은 그야말로 최저의 최저의 최저이기는 하지만 아무런 실체도, 객관적인 가치도 없는 코인과는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죠. 온라인 송금한다고 해서 돈이 실체가 없이 불분명하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att1594
IP 115.♡.162.106
06-13
2022-06-13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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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Blade님 WindBlade 님, 주식이나 금이나 뭐 이런건 그래도 보증해주는 주체라도 있고 기본가치라는 것도 있지만 코인은 그게 아니라서 사기도 판을 치는거고 이게 100원인지 100억인지도 모르니까 열려있어서 그렇게 오른겁니다 코인의 경우는 뚜렷하게 이걸로 무슨 수익을 내는건지 잘 모르는데 지급보증 능력이 있냐는 의문에 뱅크런 터지면 그걸 보증해줄 주체는 없다는것이 문제죠 루나의 경우 12조원의 비트코인을 사겠다 하니까 오히려 더 의심받았어요 투자금 어떻게 쓰고 있느냐 했는데 비밀 레시피 어쩌고 하다가 과징금 처맞고도 계속 비밀 레시피 해대다가 맞은거구요.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코인이 필수 불가결 하다면 모르지만 사실 없어도 된다면 그리고 투자금이 어디 쓰이는지도 모르는데 뱅크런에 지급 보증할 주체가 없다는 건 치명타인겁니다
주식도 같지 않나요?
주식은 배당을 하죠
제가 보기에는 같다고 여겨 집니다.
삼성전자 주식 실물 본 사람이 있나요? 저도 실물 주식 마지막으로 본게 20년전인데...
결국 자기가 보지도 않은 실체가 없는 물건(?), 아니면 실체가 있다고 커뮤니티 상에서 굳게
믿고 있는 물건을 온라인 상에서 사고 파는 행위는 전부 같다고 봅니다.
게다가 주식은 있지도 않은 주식을 만들어서 팔기도 하더군요
주식을 발행하면 그 주식을 증권 예탁원인가 어디엔가 맡겨두고 실질적으로는 거래소에서
숫자만 왔다 갔다하고 결국에는 내가 산 주식의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사 주는 사람이
있어야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라는 점에서는 모든 거래 형태가 같다는 의미 입니다.
실체가 불분명한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는 결국 그 거래가 이루어지는 커뮤니티의 믿음으로
가격이 결정되고, 그 믿음하에서 거래가 된다는 의미에서 주식이나 가상화폐가 같다는 의미 입니다.
밀레의 그림이 무슨 가치가 있어서 수백억이나 하겠습니까? 가치 측정은 어떻게 하구요
온라인 송금한다고 해서 돈이 실체가 없이 불분명하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삼성전자도 15만원 간다고 난리 치던게 엊그제인데, 지금은 6만원
사람들이 꿈과 희망에 부풀때가 빠져나올때 같습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겠죠 ?
뭐...다 내려가는데 부동산이라고 안전하겠습니까...ㅜ.ㅜ
오를 때 더 오르고 떨어질 때는 더 떨어지죠
거품 낀 자산들 다 빠지는 시기일뿐이죠. 이쯤되니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네요
이더리움은 시스템문제가 있는것같구요.
이런저런 상황이 지나면 또 어느순간엔가 가격이 달라져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