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서 안에서 꼈다는게 한심하네요. 터널 내 최저높이보다 높은 차량을 터널 밖에서 걸러내는게 어렵습니까?
barekart
IP 223.♡.155.17
06-13
2022-06-13 08:18:04
·
자긴 저 사고 낸 사람 나머지 운전자들이 다굴쳐도 합법적으로 봐줘야합니다..
빌리스
IP 1.♡.180.10
06-13
2022-06-13 08:49:41
·
오늘 아침에도 서부간선 유료도로로 왔는데.. 진입하면서.. 오늘은 또 끼인 버스 없나... 라고 생각만 했습니다.. 오늘은 트럭이군요..ㅠ
꼬날도
IP 182.♡.170.207
06-13
2022-06-13 09:06:38
·
개통하는 날 이미 높은 차량 진입 막는 노랑 구슬엮은 구조물들 다 박살이 났습니다. 한 달도 못 가서 다 박살났어요. 어떻게든 밀고 들어오더군요. 지금은 입구에 얇은 철판으로 대어 놨는데 갈 때마다 찌그러진 형태가 다르더군요. 계속 밀고 들어온다는 이야기... 아마 앞으로도 저럴거예요. 답도 없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Starless
IP 121.♡.241.141
06-13
2022-06-13 09:15:00
·
"나는 아니겠지" "나는 괜찮겠지" 심리일까요.
라거주세요
IP 121.♡.192.44
06-13
2022-06-13 09:37:37
·
입구에 구조물에 닿으면 가루나 페인트가터져서 윈드실드를 막는 걸로 설치해야 ....
IP 222.♡.77.212
06-13
2022-06-13 09:46:48
·
저긴 입구에 닿으면 뒤에 구조물 찢어 지게 만들어 놔야 안들어 옵니다.... 법률 위반으로 보험으로도 안되게 만들어 놔야죠
toomuchmgz
IP 182.♡.215.4
06-13
2022-06-13 10:06:58
·
아니 가지 말란건 대체 왜 가서는..
목화씨
IP 223.♡.161.209
06-13
2022-06-13 10:32:13
·
한두대만의 문제라면 운전자 잘못이겠지만 자주 저런일이 일어난다면 시스템적으로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하는게 맞다 봅니다. 낮선길 운전하고 가다보면 의외로 시야가 매우 좁아 집니다. 촌스럽게 깡통이라도 매달던가 해야할것 같네요.
IP 112.♡.208.139
06-13
2022-06-13 11:35:23
·
@목화씨님 이미 차고 차단막이 있어요. 그것마저 다 지끄러트리면서 들어간다는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꼬날도
IP 182.♡.170.207
06-13
2022-06-13 14:40:54
·
@목화씨님 매우 긴 거리에 수 많은 안내판과 진입방지 노랑구조물들이 있습니다. 한 달도 안 되어 전부 박살났고요, 터널 천장 보면 트럭에 안 긁힌 곳이 없고 시설물들 다 박살 직전입니다. 이 문제로 운전하시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운전하는 사람 중에 자기 차 높이 아는 사람 얼마 없다고 해서 놀란 기억이 있네요.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출발전에 cctv를 꼭 확인하는데 그래도 꼭 박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화물차는 있더군요. 1,2차로 중간으로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탑차도 몇 번 봤고요. 알고 들어온거죠.
하하호호@@@
IP 220.♡.193.180
06-13
2022-06-13 11:09:11
·
초행길 네비보다 실수 했을수도 있겠죠. 어어어 하다가 진입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아무 생각 없이하다 어? 하고 들어가던가요. 운전을 많이 할수록 확실히 실수를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에일리언
IP 92.♡.186.246
06-13
2022-06-13 11:30:47
·
사전에 경고 막대와 제어바 막판엔 방어용 철골을 두던데 그런게 없나봐요. 사실 저 도로에 들어서는 마지막 분기점부터 이미 그런 시설이 있어야죠. 사람 실수도 문제지만 빈발한다면 대응도 정상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제일 좋은건 암 생각 없이 가도 자연스레 안전운행이 되는거죠. 도로에서 두번 생각하게 만드는 모든 시스템은 실패라 봅니다.
klin
IP 211.♡.120.150
06-13
2022-06-13 11:39:58
·
차단시설물, 경고 문구 다 잔뜩 있어요. 근데 다 무시한다는게 문제죠. 바로 옆에서 직접 본 적도 있는데 차단물 부딪히며 굉음이 나도 여전히 속도도 안줄이고 직진하더라구요. 다행히 그 차는 옆으로 빠지긴 하더라구요.
댓글 참 재미있네요. ㅎㅎ. 인터넷의 폐해인가 봅니다. 자세한 사정을 확인하지 않고 단편적인 사실만 확인해서 자기 의견이 정답인 것 처럼 개진하는 것이요.
1. 저기 자주 다니는데, 못보고 지나가는게 이상할 정도로 입구부터 수없이 많은 경고 문구와 높이가 초과되는 경우 걸리는 구조물들이 존재합니다. 높이 초과시 걸려서 강제로 정지되거나, 걸림 구조물이 부서지면 주변차량에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그 정도로 견고한 구조물은 아니구요. (의외로 1m 길이를 그려보라고 하면 못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2. 네비게이션도 요즘은 자신의 차량 제원에 맞추어 통과가능한 도로로만 유도를 합니다.
3. 유료도로이므로 높이 초과차량이 낑기면, 손해배상이 청구됩니다. 화물차 차주는 돈 꽤 많이 내야할 겁니다.
4. 민자도로이므로, 건설비 절감을 위해 터널 단면을 축소해서 공사하였을 겁니다. 터널단면을 키우면 통행료가 상승하여 사업성이 안나와 추진이 안됐을 겁니다.
5. 사업비 문제 외에도 도심지 터널구간의 경우 환기문제로 인하여 주변주민들의 사업동의를 얻기 위해서는 화물 및 대형차량의 진입을 금지하는 조건이 있었을 겁니다.
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가 하는일에는 관대하고, 타인의 하는일에 대해서 대충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사회가 그정도로 엉망이지는 않습니다. :)
참고로 신월IC - 여의도대로 지하터널도 동일합니다.
소프트코어
IP 112.♡.255.59
06-13
2022-06-13 11:54:47
·
@pkpk님 그게 저도 참 신기하네요. 입구에 구조물들이 상당히 많은데 깡그리 무시하고 들어갔다..? 어차피 내부에서 사고나면 원망은 사업자가 들을텐데 무시하고 가는 운전자나, 애초에 입구컷을 제대로 하지 못한 사업자나.. 둘다..
Canyon
IP 112.♡.194.53
06-13
2022-06-13 12:09:45
·
@pkpk님 음주운절 일지도요..
사리의추억
IP 203.♡.239.12
06-13
2022-06-13 13:20:23
·
@pkpk님 결국 돈 때문에 이렇게 된 거군요.
꼬날도
IP 182.♡.170.207
06-13
2022-06-13 14:49:53
·
@pkpk님 다 맞는 말씀인데 3번은 좀 갸우뚱합니다. 제가 수 없이 많이 봐 온 터널내 박혀있는 차들은 사실상 콘크리트 천장에 박혔있었고요, 손해배상이라 할 것이 뭐가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천장쪽 시설물 중에 멀쩡한 게 남아있지 않은 수준이라 책임 묻기에도 애매하고요. 애매한 냉동탑차가 1,2차로 가운데로 중간중간 구조물 피해가면서 곡예운전하는 것도 여러번 본 적 있습니다. 노란 구조물들은 하루만에 절반이 박살났고 사고유발 가능성 때문에 지금은 아예 때어놨죠. 달아봐야 다 박살을 내어 놓으니. 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운전밥 먹는 분들 안전불감증이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pkpk
IP 61.♡.224.18
06-13
2022-06-13 15:00:34
·
@꼬날도님 내부시설물 파괴된 비용 뿐만 아니라, 사고 수습하느라 벌지 못한 통행료까지 추정하여 정산하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몇백 단위로 알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1. 화물차 사고시 시설물 복구비용 청구됨. 일반 사고와 같이 당연히 보험처리 됨. 차주 및 회사에서 보험처리. 2. 사고에 따른 약간의 벌칙금 발부됨. 3. 사고수습에 따른 사업자의 손해(받지 못한 통행료)를 청구'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그럴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하나 마나 한 이야기죠. 진짜 그렇게 청구하면 일반 고속도로 역시 마찬가지인데 행정소송 여기저기 난리날 것 같네요.
사고를 낸 화물차주가 딱히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딱지 떼고 보험료 할증되는 걸 큰 돈을 물어낸다고 보긴 어렵겠죠. 자기 돈 그렇게 많이 내야 하는데 지금처럼 허구헌날 저렇게 밀고들어가진 않을 것 같네요.
bizzare
IP 218.♡.224.85
06-13
2022-06-13 11:51:59
·
경고가 문제가 아니라 높이가 문제죠. 한남대교가 처음 개통됐을때 책임자가 처벌받았다는 루머가 있었을만큼 당시로서는 지나치게 넓은 다리였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지금이 아니라 이미 90년대부터 정체가 있었죠.
서부간선 지하도로도 당연히 더 높게 만들었어야 합니다. 비용이 문제가 아닙니다.
카이저칩스
IP 121.♡.79.162
06-13
2022-06-13 13:56:11
·
@bizzare님 지금도 2500원 이라 고민한번 하게.하는 금액이죠, 만약 터널깊이파서 4000원 이라도 했다면 사람들도 이용을안하고 돈만날리는 위험도 있지않을까싶네요
꼬날도
IP 182.♡.170.207
06-13
2022-06-13 14:53:41
·
@bizzare님 경유 화물차의 도심내 터널 진입문제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환풍시설 관련 주민들 민원도 장난아니게 심각했죠.
아이고, 자기 차 높이를 모르셨나 보구만요. ...
왜 간답니까..ㅠㅠ
다 무시하고 갔단건데 ㄷㄷㄷ
지지난 토요일에도 차 밀리길래 뭔가 봤더니 트럭 껴있었는데 대체 오지말라는데 왜 오는걸까요
또 차꼈네 했더니
진짜 꼈네요 ㅡ.ㅡ
/Vollago
것도 있지만 보통 화물차는
높이 때문에 승용차용 네비 하고는 다른 화물차용 내비 쓰더군요.
요즘은 차종, 높이 선택하게 되어 있어 설정만 해 놓으면 우회도로로 안내 됩니다.
터널 내 최저높이보다 높은 차량을 터널 밖에서 걸러내는게 어렵습니까?
진입하면서.. 오늘은 또 끼인 버스 없나... 라고 생각만 했습니다..
오늘은 트럭이군요..ㅠ
한 달도 못 가서 다 박살났어요.
어떻게든 밀고 들어오더군요.
지금은 입구에 얇은 철판으로 대어 놨는데 갈 때마다 찌그러진 형태가 다르더군요.
계속 밀고 들어온다는 이야기...
아마 앞으로도 저럴거예요.
답도 없어요.
낮선길 운전하고 가다보면 의외로 시야가 매우 좁아 집니다.
촌스럽게 깡통이라도 매달던가 해야할것 같네요.
매우 긴 거리에 수 많은 안내판과 진입방지 노랑구조물들이 있습니다.
한 달도 안 되어 전부 박살났고요, 터널 천장 보면 트럭에 안 긁힌 곳이 없고 시설물들 다 박살 직전입니다.
이 문제로 운전하시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운전하는 사람 중에 자기 차 높이 아는 사람 얼마 없다고 해서 놀란 기억이 있네요.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출발전에 cctv를 꼭 확인하는데 그래도 꼭 박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화물차는 있더군요.
1,2차로 중간으로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탑차도 몇 번 봤고요. 알고 들어온거죠.
사실 저 도로에 들어서는 마지막 분기점부터 이미 그런 시설이 있어야죠.
사람 실수도 문제지만 빈발한다면 대응도 정상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제일 좋은건 암 생각 없이 가도 자연스레 안전운행이 되는거죠. 도로에서 두번 생각하게 만드는 모든 시스템은 실패라 봅니다.
1. 저기 자주 다니는데, 못보고 지나가는게 이상할 정도로 입구부터 수없이 많은 경고 문구와 높이가 초과되는 경우 걸리는 구조물들이 존재합니다. 높이 초과시 걸려서 강제로 정지되거나, 걸림 구조물이 부서지면 주변차량에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그 정도로 견고한 구조물은 아니구요. (의외로 1m 길이를 그려보라고 하면 못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2. 네비게이션도 요즘은 자신의 차량 제원에 맞추어 통과가능한 도로로만 유도를 합니다.
3. 유료도로이므로 높이 초과차량이 낑기면, 손해배상이 청구됩니다. 화물차 차주는 돈 꽤 많이 내야할 겁니다.
4. 민자도로이므로, 건설비 절감을 위해 터널 단면을 축소해서 공사하였을 겁니다. 터널단면을 키우면 통행료가 상승하여 사업성이 안나와 추진이 안됐을 겁니다.
5. 사업비 문제 외에도 도심지 터널구간의 경우 환기문제로 인하여 주변주민들의 사업동의를 얻기 위해서는 화물 및 대형차량의 진입을 금지하는 조건이 있었을 겁니다.
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가 하는일에는 관대하고, 타인의 하는일에 대해서 대충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사회가 그정도로 엉망이지는 않습니다. :)
참고로 신월IC - 여의도대로 지하터널도 동일합니다.
그게 저도 참 신기하네요. 입구에 구조물들이 상당히 많은데 깡그리 무시하고 들어갔다..?
어차피 내부에서 사고나면 원망은 사업자가 들을텐데
무시하고 가는 운전자나, 애초에 입구컷을 제대로 하지 못한 사업자나.. 둘다..
결국 돈 때문에 이렇게 된 거군요.
다 맞는 말씀인데 3번은 좀 갸우뚱합니다.
제가 수 없이 많이 봐 온 터널내 박혀있는 차들은 사실상 콘크리트 천장에 박혔있었고요, 손해배상이라 할 것이 뭐가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천장쪽 시설물 중에 멀쩡한 게 남아있지 않은 수준이라 책임 묻기에도 애매하고요.
애매한 냉동탑차가 1,2차로 가운데로 중간중간 구조물 피해가면서 곡예운전하는 것도 여러번 본 적 있습니다.
노란 구조물들은 하루만에 절반이 박살났고 사고유발 가능성 때문에 지금은 아예 때어놨죠. 달아봐야 다 박살을 내어 놓으니.
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운전밥 먹는 분들 안전불감증이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아, 그런가요?
관련 정보 혹시 링크 있으신지요?
https://suway.co.kr/member/policyTerm.do
http://www.passtrans.co.kr/_ver01/_bbs_iw2000/?doc=bbs/board.php&bo_table=0201&stext=&page=1&wr_id=237&stext=
방금 사업소 쪽에 문의해봤습니다.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1. 화물차 사고시 시설물 복구비용 청구됨. 일반 사고와 같이 당연히 보험처리 됨. 차주 및 회사에서 보험처리.
2. 사고에 따른 약간의 벌칙금 발부됨.
3. 사고수습에 따른 사업자의 손해(받지 못한 통행료)를 청구'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그럴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하나 마나 한 이야기죠.
진짜 그렇게 청구하면 일반 고속도로 역시 마찬가지인데 행정소송 여기저기 난리날 것 같네요.
사고를 낸 화물차주가 딱히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딱지 떼고 보험료 할증되는 걸 큰 돈을 물어낸다고 보긴 어렵겠죠.
자기 돈 그렇게 많이 내야 하는데 지금처럼 허구헌날 저렇게 밀고들어가진 않을 것 같네요.
한남대교가 처음 개통됐을때
책임자가 처벌받았다는 루머가 있었을만큼
당시로서는 지나치게 넓은 다리였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지금이 아니라 이미 90년대부터 정체가 있었죠.
서부간선 지하도로도 당연히 더 높게 만들었어야 합니다.
비용이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도 2500원 이라 고민한번 하게.하는 금액이죠, 만약 터널깊이파서 4000원 이라도 했다면 사람들도 이용을안하고 돈만날리는 위험도 있지않을까싶네요
경유 화물차의 도심내 터널 진입문제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환풍시설 관련 주민들 민원도 장난아니게 심각했죠.
우라나라 화물 기사들 본인 차량 차고 대부분 모른다고 하네요…
통행 제한이.. 3미터군요.. ^^;;
오시장님 작품인가요?
원래라면 10년 전에 이미 개통되었어야 할…
나름 지역 주민들의 애환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