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첫 인사글로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진열장에 수리 나가 있던 기기들 때문에 중간 중간 비어 있었는데요. 이제서야 다 채웠습니다.
오히려 한칸 부족해서 한줄만 한칸 더 쌓았습니다. 총 90대를 모았고 진열장에는 85대가 있습니다
1년 안되는 시간안에 참 열심히 모으고 수리 받고 즐겨왔습니다.
장식장도 한줄 한줄 늘어서 더이상은 늘리지 않겠다 마음먹고 이 장식장 다 채우면 수집 그만
하리라 결심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왔습니다!
아직 수리 중이어서 없는 3대가 오면 보유중인 워크맨 중 하위기종 석대를 처분할 예정입니다.
많은 워크맨 소리를 들어봤고 여러 헤드폰과 이어폰 스피커 들과 매칭도 해봤습니다.
첨엔 세상의 모든 워크맨을 다 모아보리라 했는데 얼마나 부질없는 생각이었는지 깨닫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ㅎㅎ
수집을 완전히 멈춘건 아니겠지만 잠정적으로는 중단이 맞겠지요. 구하기 어려었던 Aiwa px50
을 구해서 소리까지 들어왔고 px1000도 들어봤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워크맨이 너무도 많고 각각이
다른 소리를 들려줍니다.
1년이 채 안되는 시간이었는데 열심히 모았습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들어보려고 합니다.
지금도 동영상으로 비교 청음기를 카페-제가 주로 서식중인 카듣사 - 에 올리고 있는데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에 의견 듣는 재미가 있네요.
향후에는 제가 좋아하는 기기들을 한대씩 소개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용은 얼마나 드셨을지 궁금합니다..
부럽네요...
비용 얼만지 계산하기 시작하면 수집을 못합니다. ^^ 다만 아내가 오히려 응원해 줘서 즐겁게 모을 수 있었습니다~
J09색상별로 3개나모으셨군요 소니 150,501도 보이고..그룬딕도 하나 보이고..
전 지금 인도네시아 출장와서 야마하 YCC-10 이랑 도시바 KT-4077(V770)하나 저렴하게 득했죠 ㅎㅎ
종결은 아니지만 구매 횟수는 매우 줄어들 듯 합니다.^^
요즘 pl70 도 구하기 힘들고.. px410도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