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고이고 20년 지기라고 해서 꼭 많이 해야한다는 법은 없잖아요? 뭐 서운할 수야 있기는 한데... 지금 당장 형편이 어려워서 5만원이 최대치였을수도 있는건데... 그런 형편들 구구절절히 설명하고 있기에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될 수 있는거고...
내는 사람 형편에 맞게 하는건데... 시간내서 와줘서 고맙다는 얘기는 못할 망정 이거밖에 안 냈냐고 따지는건.....바로 손절이죠...
대학교 1학년때부터 만나서 10년이라고 해봐야 30살...
원글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용돈 받아가면서 혹은 초단시간 알바 해가면서 시험 준비 중인 공시생이라던지 여전히 취준생이라면 5만원도 굉장히 큰돈일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스탠스미스
IP 39.♡.25.15
06-12
2022-06-12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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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필요 없고 참석만 해라 한 친구들도 있는데... 겪어보니 돈은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쟘스
IP 175.♡.90.247
06-12
2022-06-12 18: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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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서로 친구는 아닌게 나은 관계네요.
IP 118.♡.168.62
06-12
2022-06-12 18: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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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들이 제가 결혼하면 수십만원을 주겠지만 (저도 그만큼 줬고) 5만원 준다고 저렇게 서운함을 표시하진 않을것 같아요. 대학1년이후 10년이면 이제 잘해야 30대초반일텐데 굳이 지금 선을 그을필요가 있을까... 앞으로 돌잔치나 경조사가 많아서 판단할 일이 많을텐데 말이죠. 어려서 저런가?싶기도 하네요.
IP 182.♡.221.237
06-12
2022-06-12 18: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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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만 해줘도 고마운 일 아닌가요? ㅡㅡ;;;;;;
체스맨
IP 117.♡.12.174
06-12
2022-06-12 18: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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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기네요. 그럼 그 친구가 생각한 건 얼마짜리 인연이었을까요? 부모님, 와이프 등등 이들과의 관계는 얼마짜릴까요?
비슷한 예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촌형님이 자신의 누님의 딸이 결혼한다는 연락을 보내왔길래.. (물론 촌수로는 제 사촌 누님이 되시는거고 조카가 결혼하는거지만 거의 왕래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입니다) 참석도 못할 거리이고 해서 계좌로 축의금만 보냈습니다.. 저는 그런 예도 거의 없었고 가늠도 되지 않기도 하고.. 참석도 못하니 5만원 보냈는데.. 섭섭하다고 문자 오더군요. 제가 잘 몰라서 그렇게 보낸 거니 적정한 금액를 알려주시면 다시 보내겠다고 해서 결국 20만원 보냈죠.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 어느 정도 사이에 어느 정도를 내야 적정한건지…
핑크보이
IP 210.♡.230.91
06-12
2022-06-12 18: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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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석만 해줘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서 내 결혼식에 참석을 하고 시간을 보내줬는데. 그 자체만으로 고마움을 가져야 하죠. 그런데 돈 액수를 생각한다?? 그건 친구가 아닌거죠..
내가 한 30만원 줬는데 잘사는놈이 5만원 줬다면. 그건 그냥 나를 엿먹이는거라 연락 끊고 살면 되는거구요
5만원 받았으면 걔 어려운가 보다 그래도 고맙네 하고 넘어갈거 같습니다... 정 억울하면 다음에 5만원으로 돌려주면 되지 그걸 전화해서 따진다는게 그러고 살고 싶나 생각만 드네요...
고인돌
IP 180.♡.133.101
06-12
2022-06-12 19: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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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5만원 10만원 20만원 법도 아니고 ㅋㅋ 잘 끊어냈네요...
27살에 아는 초딩동창(꽤 부자)이 결혼식가서, 취직도 못한 친구들도 5만원씩 냈는데, 그 가족이라는 사람이 그자리에서 돈 꺼내더니, '이게 다에요?' 라고 물어보더군요. 다들 벙쪗는데.. 그리고 5~6년 지나고 다른 애들 결혼할때즘 그 친구는 이미 연락이 끊겨있더라구요.
10년이건 20년 우정이건... 당장 내년일도 모릅니다. 그냥 찾아온것 만으로 고마워 해야죠.
발켄스발드
IP 211.♡.139.237
06-12
2022-06-12 1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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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제 월급이 너무 박봉이라.. 축의금 5만원도 버거워서 한달에 결혼식2개면 죽을거같은데....저는 결혼식을 가면 안되겠군요.ㅠㅠ
오징어쥬스
IP 61.♡.14.114
06-12
2022-06-12 19: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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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걸렀네요. 5만원 좀 짜다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건 아니지만, 그거가지고 우정이 어쩌니 하는게...
내는 사람 형편에 맞게 하는건데... 시간내서 와줘서 고맙다는 얘기는 못할 망정 이거밖에 안 냈냐고 따지는건.....바로 손절이죠...
대학교 1학년때부터 만나서 10년이라고 해봐야 30살...
원글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용돈 받아가면서 혹은 초단시간 알바 해가면서 시험 준비 중인 공시생이라던지 여전히 취준생이라면 5만원도 굉장히 큰돈일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겪어보니 돈은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대학1년이후 10년이면 이제 잘해야 30대초반일텐데 굳이 지금 선을 그을필요가 있을까...
앞으로 돌잔치나 경조사가 많아서 판단할 일이 많을텐데 말이죠. 어려서 저런가?싶기도 하네요.
축의금이 관계의 가치대로 지불하는 돈이던가요?
어리석음이 우습습니다.
사촌형님이 자신의 누님의 딸이 결혼한다는 연락을 보내왔길래.. (물론 촌수로는 제 사촌 누님이 되시는거고 조카가 결혼하는거지만 거의 왕래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입니다) 참석도 못할 거리이고 해서 계좌로 축의금만 보냈습니다..
저는 그런 예도 거의 없었고 가늠도 되지 않기도 하고.. 참석도 못하니 5만원 보냈는데..
섭섭하다고 문자 오더군요. 제가 잘 몰라서 그렇게 보낸 거니 적정한 금액를 알려주시면 다시 보내겠다고 해서 결국 20만원 보냈죠.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 어느 정도 사이에 어느 정도를 내야 적정한건지…
누군가 나를 위해서 내 결혼식에 참석을 하고 시간을 보내줬는데. 그 자체만으로 고마움을 가져야 하죠.
그런데 돈 액수를 생각한다??
그건 친구가 아닌거죠..
내가 한 30만원 줬는데 잘사는놈이 5만원 줬다면.
그건 그냥 나를 엿먹이는거라 연락 끊고 살면 되는거구요
5만원보다 더 한 우정이었다면 5만원 냈다는 이유로 전화를 하진 않았을 겁니다
즉 5만원도 못한 우정이니, 5만원 돌려받은데다가 사람도 걸러내니 오히려 이득이고 다행입니다.
돈으로 저렇게 우정 평가할거면 그냥 가족끼리 결혼 돌잔치 하면 좋겠습니다
냉장고나 티비같은 가전을 따로 해주면 모를까 어쨌든 현금은 줘야하고 굵직한 선물?들은 대부분 친인척들이 해줘서 친구들은 사회나 촬영같은 몸빵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반응을 보면 저라도 손절 때립니다. 2022년에 친한 친구끼리 겨우 축의금 5만원이라니...참...
(문자받자마자... 그 5만원 돌려받은 것만 봐도 웃기는 분이네요.)
정말로 중요한 친구였다면, 사정을 얘기했겠죠.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기타 등등...
정 억울하면 다음에 5만원으로 돌려주면 되지 그걸 전화해서 따진다는게 그러고 살고 싶나 생각만 드네요...
27살에 아는 초딩동창(꽤 부자)이 결혼식가서, 취직도 못한 친구들도 5만원씩 냈는데,
그 가족이라는 사람이 그자리에서 돈 꺼내더니, '이게 다에요?' 라고 물어보더군요. 다들 벙쪗는데..
그리고 5~6년 지나고 다른 애들 결혼할때즘 그 친구는 이미 연락이 끊겨있더라구요.
10년이건 20년 우정이건... 당장 내년일도 모릅니다. 그냥 찾아온것 만으로 고마워 해야죠.
그냥 주고받는 돈일 뿐 아닌가요?
받은 대로 주면 될 일인데.. 돈 없이
참석만 했었어도 10년 우정이 더 중요하고
돈도 못 보내고 참석도 못 했어도 이해할 수 있는게 10년 우정이 아닐지,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