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검진하러 아침 일찍부터 아동병워뉴다녀오느라 택시를 이용했는데
쫑알거리는 6세 4세 아이들에게 기사님이..
"아가야 잘가~"라고 다정하게 인사해주셨는데
6살 딸래미
"전 아가 아닌데요!! 전 6살 누나라구요!!흥!!"
라며 내려서...넘..ㅠㅠ민망했네요
죄송하다고 인사하구..
기사님은 껄껄 웃으시구
딸래미는 씩씩거리면 뒤도란보고 가버리구..
하......
너가 넘 귀여워서 그런거라고 말해주니 좀 풀린거 같았지만 그래도 자기는 아가 아니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하네요.
......
아무리 봐도
애긴데 말이죠...
형님반으러 불리어지니..더 그러네요ㅋㅋ
이런건 잘도 배워옵니다.ㅡ.ㅡ
아가 아니고 어린이......후...ㅋ
2분간.......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