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남자님 누굴 위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 시 저런 문구가 실질적으로 별 소용이 없어서 말씀드리는거에요. 자녀 혈액형 적어두는건 사고 시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그래서 왜 하냐싶은거구요. 쓰레기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런 메세지는 응급시 구조하는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아닌가요? 그 분들에게서 메세지 무시한다고 쓰레기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건 아니잖아요.
곰텡
IP 223.♡.24.203
06-11
2022-06-11 0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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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자님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저 메시지를 읽지 않는게 쓰레기인건 아닐텐데요.. 저 메시지를 부착한게 아이들 같은 경우는 어른과 달리 사고현장 차 틈새등에 끼이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알려 주기위한 목적으로 시작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렇게 혼동되는 메시지를 한가득 적고 다니면 구조대원 입장에선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베이비 보드의 유래는 알고 있습니다만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도 설이 있고요. 분명한 건 애들 혹은 아기의 경우에도 별 소용이 없다는 거죠. 본문의 메세지는 말할 것도 없고요. 누구나 애들 자기 자식 가족 소중하죠 그 마음은 알지만 효과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가령 뒷좌석 안전벨트 꼭하기. 그리고 틴팅 농도를 밖에서 볼 수 있도록 하기. 베이비보드 메세지보다 자기차 틴팅 농도 낮추는게 더 발견이 쉬울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80ted
IP 39.♡.24.39
06-11
2022-06-11 0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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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스
IP 221.♡.23.87
06-11
2022-06-11 0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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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1lc님 대부분 소용이 없겠지요...하지만 백만분에 일이라도 도움이 될 까 싶어서 간절한 마음에 기도하는 심정으로 붙이신거죠.
@두남자님 애초에 구조대원은 저런 메세지를 참고하지 않고 직접 확인합니다 사고시 유리는 깨져나가므로 저 메세지가 남아있지도 않고, 저런 메세지에 지목된 아이들이나 남편이 차에 24시간 타고 있는게 아니기에 구조시 혼란만 생기기 때문입니다 메세지를 붙인분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실제로는 효용이 없다는겁니다 역효과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걸 지적하는 이들을 쓰레기로 매도하시는 습관은 반성하셔야 할듯합니다
@크롬의전차님 본받을 만한 생각이네요. 쓰레기라는 과격한 표현을 안쓰고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지 못하는 건 아닌가해서 아쉽습니다. 그 단어에 매몰되서 발작하는걸 바라시나본데 그런것 같지도 않고요. 그 대상이 누군지도 모르겠네요. 분노가 나의 힘이라고들 하지만 한여름의 습하고 찐득한 분노는 뭘 위한 건지 모르겠네요. 저렇게 과격하게 말할 필요가 있는 주제인가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항상 남편이 타고 있는게 아니라면 오히려 저 메시지는 상황을 악화시키구요 그리고 남편이 누구를 지칭하는지도 알수가 없죠 동승자가 30대 남 60대 남자 두명이면 저기서 말하는 남편이 누구인지 알수 없죠 더 흔한 사례로 아이 먼저 구해주세요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아이가 타고 있지도 않은데 아이먼저 구해달라고 하면 시간만 지체 하는 셈이죠
요약하자면 저런 메시지는 응급 상황시에 실질적인 기능을 못하고 저런류의 메시지가 응급 구조에 영향을 주면 그 자체도 문제입니다
응급 구조 요원이 알아서합니다
저런 스티커는 기능보다는 자기만족때문에 하는거라고 생각하는게 좋아요
n31lc
IP 121.♡.182.204
06-11
2022-06-11 08: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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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랭이2님 동의합니다. 제가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는 저런 메세지는 오프라인 판 인스타그램 허세용 깨어있는 척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통찰력 지리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심봤다9
IP 182.♡.220.164
06-11
2022-06-11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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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랭이2님 만약 중고차로 가래가 되었는데 다음 차주가 스티커를 안떼고 놔뒀다면
틀린 정보가 되지요
우르르꽝
IP 211.♡.38.5
06-11
2022-06-11 1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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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랭이2님
물론 전문가들이 정해진 프로토콜로 구출하겠죠. 저 말만 보고 무작정 남편부터 찾는 구조대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남편의 몸이 불편하다는 정보는 전체 구출작업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은 틀림없습니다.
“법치국가니까 법대로 해야하는게 맞다”라고 하는 말은 법정까지가서 우열을 가려야만할 때나 맞는 말이지 그게 전 국민의 일거수일투족에 다 해당되는게 아닌것처럼요.
@고소.미님 저는 누가 무슨 발작을 그리고 여러번 하는지 모르겠네요. 찔리는 건 또 뭔지도 모르겠고요. 발작이 도대체 뭘하면 지칭되는 단어인가요? 그리고 설령 뭔가 맘에 안드는 행동을 했다해도 발작이라는 단어는 말씀하시는 건 너무 과격하게 느껴지네요. 쓰레기 발작 이런 단어는 그런 맥락에서 비슷하게 생각되네요
n31lc님// 저도 그분을 보면 정신승리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그분이 다른 글 댓글이나 여기에도 빈댓글을 달진 않으셨지만 다른 글의 댓글을 보면 빈댓글에 대해 굉장히 둔하신 분 같더라구요 정신승리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도 정신 승리 좋아하고 아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자기가 이기는 우월감에 사는 맛도 나는 거 아닐까요?
여튼 별 시덥지 않은 일에 대해 댓글로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개인적으로는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종종 댓글로 찾아뵙겠습니다
OLIVER
IP 175.♡.68.186
06-11
2022-06-11 09:20:21
·
지난번에 응급구조 현직인 분이 댓글 달아서 논란 종료됐을텐데요. 응급 구조 현장에서 뒷유리창에 글씨 같은거 안보고, 볼 시간도 없고, 봐도 무시한다고...
라거주세요
IP 121.♡.192.44
06-11
2022-06-11 09:55:51
·
응급요원이 오기 전에 일반인들이 움직여야할 때 있죠. 응급요원들이야 전문가고 훈련대로 할 겁니다.
M암모나이트
IP 59.♡.253.96
06-11
2022-06-11 12: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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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이 너무 클리앙스러워요.
강변마이크
IP 61.♡.57.66
06-11
2022-06-11 12: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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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거 아닌 일에 불편한 마음을 갖는 분들이 많네요. 한국이 점점 만사에서 불편함을 찾는 사회가 되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햄스터
IP 180.♡.105.166
06-11
2022-06-11 12: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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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나는 남편의 몸이 불편한데도 사랑해주는 헌신적이고 개념 있는 꽤 괜찮은 여자입니다.
Mickey20
IP 106.♡.65.136
06-11
2022-06-11 13: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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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단들 하신분들이 많아요 세상 불편해서 어찌 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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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메세지를 읽지 않는 쓰레기들을 위한
메세지는 분명 아닐 것 입니다.
아이들의 혈액형을 적어두는 부모님이 있지만
그건 읽지도 않는 또는 읽고도 무시하는
쓰레기들을 위한 메세지는
분명 아니지요.
사회 무쓸모들이 나대는게 오히려 문제.
저 메시지를 읽지 않는게 쓰레기인건 아닐텐데요..
저 메시지를 부착한게 아이들 같은 경우는 어른과 달리 사고현장 차 틈새등에 끼이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알려 주기위한 목적으로 시작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렇게 혼동되는 메시지를 한가득 적고 다니면 구조대원 입장에선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곰탱님에 오해한 것은 없습니다.
쓰레기라는 단어에 매몰 되어 발짝 하는 분이 있을 껍니다.
누군가를 지적하거나 특정한 메세지는 아니지요.
이유를 아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
사고시 유리는 깨져나가므로 저 메세지가 남아있지도 않고, 저런 메세지에 지목된 아이들이나 남편이 차에 24시간 타고 있는게 아니기에 구조시 혼란만 생기기 때문입니다
메세지를 붙인분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실제로는 효용이 없다는겁니다 역효과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걸 지적하는 이들을 쓰레기로 매도하시는 습관은 반성하셔야 할듯합니다
구하는 순서는 프로토콜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남편이 타고 있는게 아니라면
오히려 저 메시지는 상황을 악화시키구요
그리고 남편이 누구를 지칭하는지도
알수가 없죠 동승자가 30대 남 60대 남자 두명이면 저기서 말하는 남편이 누구인지 알수 없죠
더 흔한 사례로 아이 먼저 구해주세요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아이가 타고 있지도 않은데 아이먼저 구해달라고 하면 시간만 지체 하는 셈이죠
요약하자면 저런 메시지는 응급 상황시에 실질적인 기능을 못하고 저런류의 메시지가 응급 구조에 영향을 주면 그 자체도 문제입니다
응급 구조 요원이 알아서합니다
저런 스티커는 기능보다는 자기만족때문에 하는거라고 생각하는게 좋아요
만약 중고차로 가래가 되었는데
다음 차주가 스티커를 안떼고 놔뒀다면
틀린 정보가 되지요
물론 전문가들이 정해진 프로토콜로 구출하겠죠. 저 말만 보고 무작정 남편부터 찾는 구조대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남편의 몸이 불편하다는 정보는 전체 구출작업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은 틀림없습니다.
“법치국가니까 법대로 해야하는게 맞다”라고 하는 말은 법정까지가서 우열을 가려야만할 때나 맞는 말이지 그게 전 국민의 일거수일투족에 다 해당되는게 아닌것처럼요.
카시트 의무화 떄문에 저마져도 필요가 없어졌죠
저거 있어봤자 구조현장에선 무쓸모입니다.
발작이라는 뜻은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어떠한 일이나 사건을 말하죠
개개인이 느끼기는 다르겠지만 기분 나쁜 단어 선택이라면 파블로프의 개라고 정정하도록 하죠 이건 유명한 과학적인 실험이니까요
이게 무슨 관계가 있냐라고 반문하실거 같습니다만 미쳐날뛰는 모습을 3자의 입장에서 본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제 글을 보고 어떤 분인지 알고 계시는거 같아서 말씀 드리지만 저도 그분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아주 많이 궁금하네요
알고 계시는줄 알았는데 모르고 계셨군요 댓글을 쭉 보다 보면 보입니다 천천히 댓글을 하나씩 읽어보세요
정신승리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도 정신 승리 좋아하고 아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자기가 이기는 우월감에 사는 맛도 나는 거 아닐까요?
여튼 별 시덥지 않은 일에 대해 댓글로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개인적으로는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종종 댓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