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짬뽕과 탕수육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중국집들은 짬뽕이라고 내어오는 거 보면
재료상에서 사온 마법의가루를 써서 느끼하면서 미리 볶아두고 계속 끓여판매하다보니 채소는 물컹하고 국물은 짜디짜죠.
어릴때 먹던 그 짬뽕이 먹고 싶었는데요.
우연히 동두천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찾은 중국집입니다.
70정도 되어보이는 어르신 내외분이 요리배달을 다 하고 계시더군요.
허름한 집이지만 뭔가 맛있을거 같아서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아..진짜 맛있네요.
바로 볶아서 나왔는지 채소의 숨도 살아있고 국물도 시원하고 슴슴하면서 얼큰합니다..
무튼.. 앞으로 이거 먹으러 자주 갈거 같습니다.
탕수육도 먹고 싶었는데 혼밥이라서 도저히 다 못 먹을거 같아서
포기했다는게 아쉽네요.
오타인가 싶었는데 닉을 보니 노린 것으로....yo
하림각은 전통적으로 굵은 소금을 썼고 왕금성은 가는 소금을 썼던거 같습니다
저곳은 가까운 곳이니 한번 가봐야겠군요
어... 어딘가요???
잘 봤습니다
분명 마우스 롤러를 내렸는데.. 계단이 확대 되는 착각을..했습니다.
저렇게 아재들이 혼밥하러 자주 오면.. 보통 괜찮죠
제가 의정부사람이다보니..
부대찌개는 의정부 [오복식당] 골수팬입니다. ^^
부대찌개는 서중학교앞 오복식당가보세요. 그집이 예술입니다.
좀 멉니다.
부평입니다.
부평이라서 저도 맘 먹고 가네요.
여기로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