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도 성장이 신통치 않아서 이후 경제민주화 정책들이 대부분 흐지부지 되었죠. 뼈아픈 대목입니다. 그럴 때쯤 LH건도 터져서 도덕성까지... 아무튼 국민들도 경제민주화를 원하지 않고 부동산 불로소득같은 투기성 투자에만 눈독들이고 있고요. 뭔가 획기적인 핵심 개혁과제와 슬로건을 들어나와 할 것 같습니다.
비대면남친
IP 39.♡.231.122
06-09
2022-06-09 21:20:08
·
@포톤84님 아뇨, 그저 당내 분탕치는 수박들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죠. 소득주도 성장이 코로나로 전세계가 땅을 치던 시절에도 꿋꿋이 성장해 G7이 될 수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경제 민주화를 원하지만 언론은 그걸 원하지 않아 생긴 일이죠.
프로세우스
IP 211.♡.32.165
06-09
2022-06-09 16:37:07
·
180석을 만들어준 국민들의 민의는, 눈치보지말고, 저쪽이 하던대로 작살을 내놓으라는것 아니었을까요. 언론도, 검찰도, 사법부도... 법대로 공정하게 완전 작살....언론은 세무조사, 검찰은 비위조사, 등등등... 스스로 하기를 바라는 엄정한 중립이 만들어낸 무력한 모습에 실망해서 이렇게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들과 다를게 뭐냐... 라고 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저들과 꼭 달라야할게 뭐냐... 저들처럼 똑같이 비열하게 철저히 망가트려서 다시는 재기하지 못하게 싹을 잘라버려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텐데. 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냥 화풀이지요뭐.
저는 부동산인것 같아요. 이 자본주의는 항상 누군가는 막대한 부를 어디선가 축척해왔는데 그게 몇명 수십명 일때에는 그러려니 하면 되는데...
수도권에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수십만 수백만명이 갑자기 벼락 부자가 되었고 (그게 실제 시세이건 부풀려졌건) 그 외에 전세나 월세를 살고 있는 수백만명이 벼락 거지가 된 느낌을 받았던 거죠.
그게 세계적인 현상이든 어쩔 수 없었던 사람들의 불만은 누군가에게 화를 내고 싶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모든 책임을 언론이 몰아 붙여서 정부의 모든 정책을 다 어리석은 것처럼 몰아 붙이긴 했지만
그것을 그냥 내버려 두고 온몸으로 맞아버리고 시간이 지나면 이 정책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라고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한 것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되네요.
모든 정책에는 명암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다 잘못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몰아붙이는 사람들이거나 혹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이러한 과정들은 다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역사적으로 필요한 과정 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이해찬 전 대표가 쓰셨던 글 내용을 황희두군의 유투브에서 읽었는데 제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 주네요.
"역사는 발전한다. 그러나 그 발전은 획기적으로, 하루아침에, 완전무결하게, 근본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지난 50년의 한국 현대사와 1987년 이후의 민주화 과정이 말해 주듯이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들은 실패와 시행착오, 오류와 패착, 대립과 갈등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전진한다. 획기적으로, 하루아침에, 완전무결하게, 근본적으로 무엇인가를 뜯어 고치려는 생각과 시도는 오히려 위험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가치와 이상은 진공의 상태가 아니라 현실이라는 질료와 마찰하며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때로 나는 우리 사회가 너무 이상주의적인 경향이 강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한다. 매사에 가장 이상적인 기준을 들이댐으로써 현실적으로는 오히려 그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다. 모든 정치인의 속마음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만 가득 차기를 바라는 것은 인간 일반의 속성을 생각하면 불가능하다.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의 기준을 정하고 그것을 철저히 지켜 나가는 것, 그리고 그 '최저선'을 조금씩 높여 가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게 본다면 성숙한 사회는 꼭 지켜야 할 '최저선'의 수위가 높은 사회라고 정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님 많이 공감합니다 부동산 정책이라는 말로 표현 되지만 사실 본질은 민주당의 경제 정책에 대한 반감이 컷던 것 아닐까 합니다
원천적으로 부의 재분배라는 아직 합의 되지 않은 목표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했고 검증되지 않은 큰 정부가 문통같은 분들이 공무원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길 기대했죠
비효율 적인 조직을 과대평가했고 국민들은 그 동안의 축적된 부를 기꺼이 내놓는 것에 거부반응을 보였죠
민주당이 재집권을 하기 위해서는 인물에서 밀리는 것이 아니므로 소위 운동권이 주장하는 정책이 과연 갈길인가 란 고민을 해봐야 할 듯합니다
정의당도 진보가치를 추구 하였으나 국민에게 공감 받지 못하는 페미니즘을 추구 하며 몰락의 길로 가고 있죠
강가에돌맹이
IP 39.♡.230.178
06-09
2022-06-09 16:59:21
·
지금은 말을 아낄때 입니다.
kmaster
IP 1.♡.134.156
06-09
2022-06-09 17:00:41
·
윤호중 박지현 깽판쳐서 모든 이슈를 덮어버리는데 경기도 사수한것만으로도 당행입니다 아마 이재명 의원 안나섰으면 그나마도 못건졌을거에요 그냥 당지도부가 이길 생각이 없던 선거였고 지들 당권장악하고 경쟁자 쳐내기위해 지기위해 노력하는 선거였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어쩌다 도로 민주당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지난 총선의 압승이 동교동쪽 수박들 배만불리는 독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게 다 낙엽이 공이죠
yongshiree
IP 218.♡.32.160
06-09
2022-06-09 17:13:33
·
이인영 전 장관님,,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분 인 것 같아요. 민주당의 핵심가치의 부재라는 패인 분석은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낙엽수박똥파리들의 분란 짓거리가 당장 우리 눈에는 더 크게 보이지만 그 황당한 짓거리가 크게 부각된 것도 사실 내용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서 당내 민주주의의 확보라는 면과 함께 민주당의 "내용"과 "핵심 가치", "시대정신"에 대해 다시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plateau
IP 223.♡.24.3
06-09
2022-06-09 17:19:22
·
솔직히 아무리 민주당이 시대정신을 살려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고 해도 지금같은 언론환경에서 별소용이 있었을까 싶은 마음은 듭니다.
mineral7
IP 223.♡.22.204
06-09
2022-06-09 17:48:29
·
현재와 같은 일그러진 언론 환경 하에서는 민주당이 제대로 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보도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미 문프 대통령 시절에도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제대로 된 보도는 사실상 없었지요 우선 일그러진 언론 환경에 대응 하려면 내부의 수박부터 다 박살내고 새로 짜야 합니다.
사표방지위원장
IP 14.♡.202.148
06-09
2022-06-09 18:04:33
·
대부분 코로나때 문정부에서 안한건데 책임은 문정권에 있다고 인정하는거 같은데요?? 기본소득도 2-4차까지 전부 선별지급 했었죠?? 지금은 민주당 의원 180명 그리고 문정권때 장관 부처장들이 반성해야 합니다.
일본군이 처들어오고 있어서 잘싸우라고 백성들이 쌀이며 철기며 다모아 줬는데 지들 당파싸움만 하고 왜구와 내통해서 이순신 등에 칼꽃는 꼬락서니를 되풀이한게 민주당의 모습입니다. 이러고도 "니들이 과격하게 이순신 지지해서 진거야"라고 犬소리 지껄이니 누가 지지합니까. 이대로면 백성들은 각자도생의 길로 갑니다.
Anomalocaris
IP 106.♡.54.212
06-09
2022-06-09 20:10:22
·
조중동 언론에 끌려 다니기만 할 거면 민주당의 의미가 없죠. 민주적인 의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에 민주당에 가치가 있습니다. 민생도 중요하지만 개혁적인 의제를 제시하지 않는데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싶지 않겠죠. 민주주의의 승리라는 가치로 지지자들에게 정치의 효능감을 주어야 합니다.
Insighter
IP 221.♡.139.160
06-09
2022-06-09 20:21:48
·
우리는 왜 졌는가?? 이건 닥치고, 모든 국민 들이 부동산에 미쳐서 그런게 첫번째 이유입니다. 민주화 보다 내돈 내집 돈 10만원이 현실적으로 와 닿으니깐요....특히 , 나이 먹은 사람들...
아이러니하게도 부동산 세금이 중도층과 심지어 진보성향이던 중산층 사람들까지 등돌리게 만들었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은 보유세를 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만.... 최근에 여러 사람들과 정치 얘기를 하다가 약간 놀랐습니다. 진보성향인 어떤 사람은 투기목적으로 집을 여러채 산게 아니고 어쩌다 보니 부모로 부터 고향집을 상속받게 되었는데 별 투자 가치도 없는 지방의 그 주택때문에 졸지에 다주택자가 되서 갑자기 몇배의 세금을 내게 되었다고 분노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중도성향인데 노후에 상가주택이나 작은 건물을 사서 임대료로 노후대책을 할려고 했는데 부동산 세금 강화 때문에 그것도 못하게 생겼다고 분노하더군요... 제가 생각하던 아파트 다주택자, 부동산 부자로 고액의 세금을 내게 된 사람들 뿐만 아니라 평범한 중산층 이하 국민들도 부동산 세금 강화에 반감이 적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도 제 명의로 작은 건물을 갖게 되서 최근 부가세, 종소세 신고를 해보니 현행 부동산세법도 정말 거지같더군요.. 세금도 사회적 약자에겐 어느정도 관대해야 하는데 이래서는 ...
조미카엘
IP 14.♡.161.8
06-09
2022-06-09 22:20:15
·
인사참사....핵심입니다.
본인이 정부에 있어서 그런가 정부탓은 삼가하는군요. 가장 큰 원인을 빼고 이야기 하다니.
사람이 먼저다 이것만 챙겼어도 정권 안넘어갔다는걸 알면서....쩝
묘하게 이재명 탓을 하는 느낌도 드네요. 지선 망친건 말한 내용이 맞는데 정부탓이 없느뉴것도 아니죠 그 여파가 지선에도 미쳤으니까요
무식한완장질
IP 223.♡.157.179
06-09
2022-06-09 22:24:26
·
누가 그랬던것 같은데 민주당에 중앙위원회에서 컷오프 시켜버리고 제한하고 하는 짓꺼리 그것부터 없애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왜 흥행할수있는 요소들을 즈그들 입맛에 맞게 컷오프라는걸 시키는걸 까요? 왜 제한을 할까요? 당원과 국민여론이 원하는걸 중앙 위원회에서 못하게 하는지 부터 조사해야죠~ 송영길 의원이 컷오프 됐다가 다시 후보로 선출 됐다며 그걸 조사하자는 말을 한 만주당 의원이 있었죠? 그런 바보가 다선 의원이라니 믿기질 않네요~ 모르는 사이에 저 머저리들이 상식과 원칙을 어겨가며 당의 시스템을 망가뜨려 놨던것 같습니다 저런걸 해쳐먹는다고들 하는거죠~ 어설픈 말이나마 한번 읇어 봤습니다
뭐 장황하게 이념 정체성… 전 그냥 다 헛소리 같아요… 다들 지 밥그릇만 챙기려니 그런거죠.
지 이익 범위 안에서, 자기 기득권 지켜지는 내에서 움직이고 버티고 침묵하고 무시하는… 국민 위하는 몇몇분들만 매번 개고생하고 까이고… 짜증만 납니다.
국회의원이란 권력맛 달콤한 노후 보장 꿀 직장 아닐까요. 돈의 밑에 적응되어 저널리즘이 아닌 직장인이 되버린 기자들처럼 그들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는 느낌입니다. 너무 회의적인가요?
IP 175.♡.49.51
06-09
2022-06-09 22:33:30
·
이인영 전장관님. 존나 쎈 정치를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한글여섯자
IP 118.♡.15.158
06-09
2022-06-09 22:44:23
·
더 이상 저쪽을 견제하기 위해 우리를 지지해달라는 말은 설득력도 없고 먹히지도 않습니다. 그냥 우리가 잘하니 더 잘하는데를 선택해 달라고 해야지...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 우릴 지지해 달라는건 진짜 할말없고 내세울거 없는 약자가 내세우는 궁색한 변명이죠.
유키
IP 59.♡.183.3
06-09
2022-06-09 22:45:27
·
가치는 무슨...그냥 부동산 엄청 올랐고 대출규제로 집도 못 사니 화가 난 거고요. 집값만 올랐으면 좋겠고 세금도 내기 싫고요. 지방선거 진거는 그냥 윤정권 출범시기라 진 겁니다. 사람들 심리가 새 정부랑 지역 정치인이랑 같은 당이어야 자기 지역도 뭐 더 발전하지 않을까 해서 많이들 찍은 겁니다. 덤으로 박지현 같은 인간이 똥 뿌렸고요.
심봤다9
IP 182.♡.220.164
06-09
2022-06-09 22:56:27
·
집권당되고 국회의원 되니깐
주머니에 돈 들어오고
어려운 시절 까마득하니 잊고
권력을 즐겨보니깐
아무생각 없는거죠
Oxygen
IP 222.♡.234.106
06-09
2022-06-09 22:58:03
·
수박 계속 내버려 두면 글세요 미래를 나아갈 의지가 있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꼭 ! 수박 쳐 내야 합니다 수박 먹는거 참 좋아라 하는데 민주당 수박 때문에 수박만 보면 자꾸 생각 나서 아오~ 😡 마음 편하게 수박 좀 먹게 해 주세요 !
행복한나날
IP 182.♡.199.154
06-09
2022-06-09 23:18:46
·
맞는 말씀이기도 한데요, 진 이유는 첫째도 부동산 둘째도 부동산이에요.
지아지훈아빠
IP 1.♡.182.109
06-09
2022-06-09 23:22:10
·
부동산 + 수박
상쾌하게깨끗하게
IP 172.♡.52.230
06-09
2022-06-09 23:26:44
·
민주당은 지금도 약하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그래왔듯이요..
lbz27
IP 118.♡.209.2
06-09
2022-06-09 23:34:51
·
진 이유요? 뭘 그렇게 길게 적으십니까? 제가 두 글자로 줄여 드릴께요 "수박"
빌리언에어
IP 119.♡.143.222
06-09
2022-06-09 23:38:23
·
누차 말하지만 다수의 표는 눈에 보이며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줄 때 모입니다. 사소하더라도 국민들이 자주 성토하는 부분은 적폐 또는 당신이 잘 몰라서라며 가르치려만 들다 표 떠나고, 간지러운 부분은 긁을 줄을 모르니 또 표 떠나고. 지금도 복지 민주정신? 다 했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오른 민주 정신에 더 무언가를 추가하거나 보완 할 생각은 안하고, 아직더 철지난 민주정신만 외치는 외면 당한 것.
상황인식만으로도 참 감사하고 귀한 일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히 의원들이 말했어야 할 일인데... 지지자들이 감사해야 하나 싶긴한데.. 하여튼 감사한 일입니다.
앞에서 싸워주는 사람 소수만 존재하고 다수는 그 소수가 캐리해주길 바라며 뒤에서 방관할뿐입니다.
지도부가 젤 문제였습니다.
진짜 강했을 때 누가 당대표였는지 보면 압니다. (추미애, 이해찬...)
뭔가 획기적인 핵심 개혁과제와 슬로건을 들어나와 할 것 같습니다.
아뇨, 그저 당내 분탕치는 수박들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죠. 소득주도 성장이 코로나로 전세계가 땅을 치던 시절에도 꿋꿋이 성장해 G7이 될 수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경제 민주화를 원하지만 언론은 그걸 원하지 않아 생긴 일이죠.
언론도, 검찰도, 사법부도... 법대로 공정하게 완전 작살....언론은 세무조사, 검찰은 비위조사, 등등등...
스스로 하기를 바라는 엄정한 중립이 만들어낸 무력한 모습에 실망해서 이렇게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들과 다를게 뭐냐... 라고 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저들과 꼭 달라야할게 뭐냐... 저들처럼 똑같이 비열하게 철저히 망가트려서 다시는 재기하지 못하게 싹을 잘라버려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텐데. 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냥 화풀이지요뭐.
인사도 그 관리도 형편 없었구요.
그래서 진 겁니다.
이인영위원장의 의견에 전적인 동의는 하지 않으나 위원자으로써의 첫 견해, 의견으로는 괜찮다고 봅니다.
지들이 선거망친주제에
수박새끼들 내부총질이나 하고, 일은 안하고...
밥도둑 간장게장같은 ㅅㄲ들...
끓는 간장에 확 다 빠뜨려버렸으면...
이 자본주의는 항상 누군가는 막대한 부를 어디선가 축척해왔는데
그게 몇명 수십명 일때에는 그러려니 하면 되는데...
수도권에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수십만 수백만명이 갑자기 벼락 부자가 되었고 (그게 실제 시세이건 부풀려졌건)
그 외에 전세나 월세를 살고 있는 수백만명이 벼락 거지가 된 느낌을 받았던 거죠.
그게 세계적인 현상이든 어쩔 수 없었던
사람들의 불만은 누군가에게 화를 내고 싶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모든 책임을 언론이 몰아 붙여서 정부의 모든 정책을 다 어리석은 것처럼 몰아 붙이긴 했지만
그것을 그냥 내버려 두고 온몸으로 맞아버리고 시간이 지나면 이 정책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라고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한 것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되네요.
모든 정책에는 명암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다 잘못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몰아붙이는 사람들이거나
혹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이러한 과정들은 다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역사적으로 필요한 과정 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이해찬 전 대표가 쓰셨던 글 내용을 황희두군의 유투브에서 읽었는데 제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 주네요.
"역사는 발전한다. 그러나 그 발전은 획기적으로, 하루아침에, 완전무결하게, 근본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지난 50년의 한국 현대사와 1987년 이후의 민주화 과정이 말해 주듯이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들은 실패와 시행착오, 오류와 패착, 대립과 갈등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전진한다. 획기적으로, 하루아침에, 완전무결하게, 근본적으로 무엇인가를 뜯어 고치려는 생각과 시도는 오히려 위험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가치와 이상은 진공의 상태가 아니라 현실이라는 질료와 마찰하며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때로 나는 우리 사회가 너무 이상주의적인 경향이 강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한다. 매사에 가장 이상적인 기준을 들이댐으로써 현실적으로는 오히려 그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다. 모든 정치인의 속마음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만 가득 차기를 바라는 것은 인간 일반의 속성을 생각하면 불가능하다.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의 기준을 정하고 그것을 철저히 지켜 나가는 것, 그리고 그 '최저선'을 조금씩 높여 가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게 본다면 성숙한 사회는 꼭 지켜야 할 '최저선'의 수위가 높은 사회라고 정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많이 공감합니다
부동산 정책이라는 말로 표현 되지만
사실 본질은 민주당의 경제 정책에 대한 반감이 컷던 것 아닐까 합니다
원천적으로 부의 재분배라는 아직 합의 되지 않은 목표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했고 검증되지 않은 큰 정부가 문통같은 분들이 공무원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길 기대했죠
비효율 적인 조직을 과대평가했고 국민들은 그 동안의 축적된 부를 기꺼이 내놓는 것에 거부반응을 보였죠
민주당이 재집권을 하기 위해서는 인물에서 밀리는 것이 아니므로 소위 운동권이 주장하는 정책이 과연 갈길인가 란 고민을 해봐야 할 듯합니다
정의당도 진보가치를 추구 하였으나 국민에게 공감 받지 못하는 페미니즘을 추구 하며 몰락의 길로 가고 있죠
아마 이재명 의원 안나섰으면 그나마도 못건졌을거에요
그냥 당지도부가 이길 생각이 없던 선거였고 지들 당권장악하고 경쟁자 쳐내기위해 지기위해 노력하는 선거였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어쩌다 도로 민주당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지난 총선의 압승이 동교동쪽 수박들 배만불리는 독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게 다 낙엽이 공이죠
민주당이 제대로 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보도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미 문프 대통령 시절에도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제대로 된 보도는 사실상 없었지요
우선 일그러진 언론 환경에 대응 하려면 내부의 수박부터
다 박살내고 새로 짜야 합니다.
이건 닥치고, 모든 국민 들이 부동산에 미쳐서 그런게 첫번째 이유입니다. 민주화 보다 내돈 내집
돈 10만원이 현실적으로 와 닿으니깐요....특히 , 나이 먹은 사람들...
협치하는 이름으로 개혁은 커녕 손놓고 있었고 비호의적인 언론, 가짜뉴스, 내부총질, 부동산 때문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은 보유세를 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만....
최근에 여러 사람들과 정치 얘기를 하다가 약간 놀랐습니다.
진보성향인 어떤 사람은 투기목적으로 집을 여러채 산게 아니고 어쩌다 보니 부모로 부터 고향집을 상속받게 되었는데 별 투자 가치도 없는 지방의 그 주택때문에 졸지에 다주택자가 되서 갑자기 몇배의 세금을 내게 되었다고 분노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중도성향인데 노후에 상가주택이나 작은 건물을 사서 임대료로 노후대책을 할려고 했는데 부동산 세금 강화 때문에 그것도 못하게 생겼다고 분노하더군요... 제가 생각하던 아파트 다주택자, 부동산 부자로 고액의 세금을 내게 된 사람들 뿐만 아니라 평범한 중산층 이하 국민들도 부동산 세금 강화에 반감이 적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도 제 명의로 작은 건물을 갖게 되서 최근 부가세, 종소세 신고를 해보니 현행 부동산세법도 정말 거지같더군요..
세금도 사회적 약자에겐 어느정도 관대해야 하는데 이래서는 ...
본인이 정부에 있어서 그런가 정부탓은 삼가하는군요.
가장 큰 원인을 빼고 이야기 하다니.
사람이 먼저다 이것만 챙겼어도 정권 안넘어갔다는걸 알면서....쩝
묘하게 이재명 탓을 하는 느낌도 드네요.
지선 망친건 말한 내용이 맞는데 정부탓이 없느뉴것도 아니죠 그 여파가 지선에도 미쳤으니까요
지 이익 범위 안에서, 자기 기득권 지켜지는 내에서 움직이고 버티고 침묵하고 무시하는… 국민 위하는 몇몇분들만 매번 개고생하고 까이고… 짜증만 납니다.
국회의원이란 권력맛 달콤한 노후 보장 꿀 직장 아닐까요. 돈의 밑에 적응되어 저널리즘이 아닌 직장인이 되버린 기자들처럼 그들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는 느낌입니다. 너무 회의적인가요?
존나 쎈 정치를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국회의원 되니깐
주머니에 돈 들어오고
어려운 시절 까마득하니 잊고
권력을 즐겨보니깐
아무생각 없는거죠
수박 쳐 내야 합니다
수박 먹는거 참 좋아라 하는데 민주당 수박 때문에 수박만 보면 자꾸 생각 나서 아오~ 😡
마음 편하게 수박 좀 먹게 해 주세요 !
뭘 그렇게 길게 적으십니까?
제가 두 글자로 줄여 드릴께요
"수박"
사소하더라도 국민들이 자주 성토하는 부분은 적폐 또는 당신이 잘 몰라서라며 가르치려만 들다 표 떠나고,
간지러운 부분은 긁을 줄을 모르니 또 표 떠나고.
지금도 복지 민주정신? 다 했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오른 민주 정신에 더 무언가를 추가하거나 보완 할 생각은 안하고, 아직더 철지난 민주정신만 외치는 외면 당한 것.
1. 180석이어도 개혁적인 일을 안해 (없는 중도를 위해, 조중동보고 판단해)
2. 당의 주인은 당원이 아니라 국회의원이래. (국힘이 훨씬더 민주적)
3. 문통은 존경하지만, 인사실패 부동산실패는 큽니다. (삶의 근본이 바뀜. 크죠)
4. 지들 밥그릇 싸움에 의리도 없어. (당내경선 후에 본게임에서도 뒷끝작열. 다보임)
통일부 장관 하고 왔더니 당이 엉망진창 ㅜ
장관도 중요한 자리지만 당대표 하셨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