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장사는 정가라는게 없고 소비자가 음식에 대해 납득할만한 가격을 지불한 마음이 있으면 가격이 성립되는건데 요즘은 배달주문이 매장주문보다 많은 시대이니까 배달어플 주문을 10%비싸게 받았다라기 보다는 배달어플 가격을 정가로 보고 매장에서 주문했을때 특별히 10% 싸게 깎아준다고 봐야죠.....
매장 벽에다가 "매장에서 직접 주문시 10%할인" 이라고 크게 써붙였으면 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을듯...
보통 이런 것을 큰기업에서는 "매장 직접 주문시에는 배달어플 수수료로 내야할 돈을 고객에게 환원해줍니다" 라고 포장해서 광고 하죠..... 기업에서 고객에게 돈을 환원해 준다는데 이걸가지고 사회적 약자에게 덤탱이 씌운다고 욕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EUROBEAT님 이미 많은 분들께서 여러 의견을 남겨주셔서 굳이 의견을 더할까 말까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제가 지적한 부분은 말씀해주신 비용 추가 부분에 대한 지적이 아닙니다. 매장 내 취식 비용에다 포장 용기값이나 배달비가 당연히 추가되는게 맞겠죠(기존 중국집 배달 모델은 중국집에서 자부담한거라고 봅니다) 다만 배달 플랫폼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배달 라이더에게 지불하는 비용 등 모든 비용을 이미 각종 이유로(코로나로 인한 취식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 음식값이 상승한 상태에서 과연 소비자에게만 부담시키는게 맞는가 하는 문제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코로나 시국에서 유래없는 호황을 맞이한 배달업계가 마진만 챙기고 비용은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구조가 불합리한게 아닌가 하는것입니다. 사실 저를 포함한 일반적인 소비자는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알지 못하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비싸도 주문하곤 합니다. 전 자영업자가 아니라서 자세히 알진 못합니다. 이 의견 역시 일반 소비자가 보는 틀릴 수 있는 견해라고만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네드스타크님 배민으로 고객들이 선결제 하면 식당에서 앱 사용료라고 해서 수수료도 같이 나갑니다. 만나서 결제 할 경우는 안 나가고요. 배달비 같은 경우는 가게마다 달라서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주위를 보면 거의 대부분 가게도 일정금액 부담하고 나머지 부분은 고객이 부담하더라고요. 근데 단가가 싸면 고객이 거의 부담이고요.
요즘 저런곳이 심하게 많더군요. 저렴한 음식일수록 가격차이가 좀 나더군요. 그래서 그런 가게는 배달앱으로 메뉴 확인하고, 전화로 주문하고 가격확인하고 포장합니다. 예전에는 홀에서 안먹고 포장하면 가격 2~3천원씩 빼주고 그랬는데, 이제는 홀에서 먹는게 오히려 저렴한곳도 있어요.
@UOOW님 @Scamer님 @-필-님 @님 소비자 입장에서 보자면 음식점 쪽에서 배달특급에 등록을 않거나, 등록하더라도 신경쓰지 않고 방치해서 배달특급에서 주문할만한 곳이 없고, 주문했을 때 반응도 늦고, 신경쓰지 않는게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배달특급으로 주문을 하려다가도 마땅히 주문할 곳이 없어서 요기요나 배민으로 다시 검색해서 주문하는 경우가 있죠. 결국, 악순환이죠. 업자들은 배특이 주문이 적게 들어오니 신경을 안쓰고 소비자는 배특에서 주문할 게 없으니 배특을 안쓰고 길게보면 업자 입장에서 당장 주문이 없더라도 수수료 적거나 없는 공공배달앱에 신경을 좀 쓰다보면 소비자들도 배특을 써서 주문할 것도 많고 수수료가 적으니 좀 깍아준다거나해서 쓰기 편하면 서로 윈윈이 될텐데 그 "길게"보는 걸 못하죠. 대부분...... ...... 저희 동네 어느 음식점에서는, 먹고나서 지역화폐로 계산하려 했더니, "저희는 배달특급이든 지역화폐든 다 안써요."라고 살짝 자부심 섞어서, (표정으로) 살짝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얘기하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왜 그러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배민 주주인가? 요기요 투자했나? 왜 저러지??? 요즘 현금 들고다니는 사람도 없고, 지역화폐 안받으면 신용카드로 결제할텐데, 신용카드사 투자자인가???" 싶었는데, 왜 그러냐 물어볼만큼 자주가는 집도 아니라 그냥 궁금한 채 말았습니다. 물론, 다시는 안가죠. 특별히 맛있는 집도 아니라......
@Scamer님 지역화폐 연동에서 벌써 10% 할인 먹고 들어가는건데요... 결국, 업체 입장에서 비싼 수수료를 물더라도 더 많이 팔게 해주니 배민이나 요기요가 더 좋다는 얘기네요. 배민이나 요기요가 뿌리는 할인쿠폰, 각종 프로모션, 그 돈이 어디서 나서 하는걸까요? 결국, 배민 이용업체, 이용자, 요기요 이용업체, 이용자들에게서 나오는 돈이겠죠. 어찌보면 공공보험(배특)과 사영보험(배민,요기요)과의 관계와 비교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함선
IP 121.♡.83.47
06-09
2022-06-09 16:00:00
·
@님 배달특급으로 주문 했는데 1시간이 되도록 안 오길래 전화 했더니 그제서야 확인하더군요 그러면서 사과도 안해요 절대 다신 안 시켜요 그런곳들 그리고 배달비쿠폰 주는 이벤트 할 때는 배달비 올리는 곳도 있다더군요 그런 사람들이 배민 요기요만 욕할 수 있는지 의문이에요
앱은 수수료 때문에 가격이 비싸니까 네이버 앱에서 가게 보면 매장 사진 있어요 메뉴판 사진보고 고르고 주문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결제는 현장가서 카드로 하구요. 그러면 지역화폐도 되죠.
JOYY
IP 119.♡.156.18
06-09
2022-06-09 08:34:33
·
그래서 요즘 배달같이하는식당에서는 벽에 메뉴가격이 없는곳이 많아요. 메뉴판도 따로 주고요. 배달가격이 다른걸 티나지 않게 하기 위한…
AhHa
IP 183.♡.138.57
06-09
2022-06-09 08:35:21
·
가게 홍보는 하고 싶은데 내돈 나가는건 싫고 그런거죠
멀티버스의나라
IP 165.♡.130.101
06-09
2022-06-09 08:35:30
·
배달비에 플랫폼 수수료가 나가는 구조를 보면 아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 별로 안좋죠. 그렇다고 플랫폼 수수료 아껴줄려고 직접 전화해도 어짜피 배달기사님때문에 플랫폼을 사용하라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근데 백번 양보해도 직접 전화해서 방문포장하는데도 포장비를 따로 받는 업체는 진짜 이해 불가라 아예 거르게 되더라구요.
이건 가게가 오히려 장사를 잘 하는 겁니다. 홀에서 먹으면 더 싸게 주는 개념이에요. 플랫폼에서 주문하면 배달료를 고객이 반절, 가게가 반절을 내는 형식입니다. 그러니 음식값에 원래 배달료가 포함된다고 보는게 맞아요. 치킨이 2만원이라면 적어도 2천원은 배달료라고 보는게 맞아요. 홀에서 먹거나 포장하는 사람이 바가지를 쓰는 것으로 제도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전 이게 왜 욕먹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오히려 모든 가게가 어플에서의 가격과 홀에서의 가격이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학다리
IP 223.♡.216.235
06-09
2022-06-09 08:48:19
·
@이븐라이드님 가격을 다르게 할게 아니라 홀에서 식사나 포장 시 할인 했으면 깔끔했겠죠
ibnride
IP 211.♡.145.35
06-09
2022-06-09 08:51:25
·
@학다리님 그게 뭔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홀에서 할인을 해주는거나 홀에서 가격을 낮게 측정하는거나 결과는 같은데요. 가격의 기준이 배달어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굳이 무슨 프로모션처럼 보여져야 한다는 말인가요? 같은 쇼핑몰의 같은 물건도 에누리나 다나와로 들어가면 더 싸게 보이는 게 당연합니다. 어플로 들어왔으면 더 비싸게 보이는게 전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StayHungry
IP 211.♡.163.247
06-09
2022-06-09 09:05:12
·
@이븐라이드님 음.. 정보를 그렇게 공개했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배달만 시켜먹는 사람은 홀 가격이 저렇게 차이나는지 모르잖아요. 애초에 기만인거죠. 신뢰를 주고싶다면, 홀 주문용 메뉴판을 이미지로 같이 제공하고 배달시에는 이렇게 달라진다고 말하면 되죠. 소비자가 정보를 알고 선택하게요.
IP 112.♡.208.139
06-09
2022-06-09 09:23:22
·
@이븐라이드님 그럼 상품란에 고지를 해줘야죠. 그래야 소비자가 선택을 할 수 있죠.
초마짬뽕
IP 221.♡.205.184
06-09
2022-06-09 09:24:08
·
@StayHungry님 그렇게 올리면 배민에서 그 이미지 내리라고 연락이 와요
머갈이
IP 118.♡.10.149
06-09
2022-06-09 12:44:28
·
@이븐라이드님 배달비없던 시절에도 시켜먹으면 짜장 5000원인데 가서먹으면 4000원인 집 즐비했죠.
삭제 되었습니다.
Bottle_Lee
IP 106.♡.193.131
06-09
2022-06-09 08:47:43
·
그래서 전 어플 안쓰고 가계번호로 직접 전화합니다. 저희동네 중국집은 직접전화하니 배달료도 안받더라고요.
곰표범
IP 112.♡.192.70
06-09
2022-06-09 08:50:59
·
버거킹만 배달 주문해봐도 가격이 업된걸 알수 있죠. 온라인 무료배송이 사실 배달비 포함이라는 걸 알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문제는 매장가격도 올리느냐 그냥두느냐죠. 이중가격설정하고 차액만큼을 별도의 포장비로 설정해두죠. (물론 매장결제시 포장비 안받을지 받을지는 주인맘)
우주아범
IP 211.♡.181.138
06-09
2022-06-09 09:04:34
·
위에 많이 써 주셨지만 상당히 많은가게가 어플이용시 단품메뉴 가격이 비쌉니다. 포장/배달 상관없이요. 어플이용시 가게에서 내는 배달비가 주문금액에 맞춰 올라가는 현실이라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장시에는 어쩔수없이 잘 따져보고 주문해야합니다. 어플통한 리뷰이벤트도 직접주문시에는 없는것도 있고, 어플할인, 직접갔을때 지역상품권 사실 이런것까지 따져서 사야하네요. 근데, 저기는 메뉴당 2천원차이면 많이 과하네요.
맥도날드도 그렇고 배달떄 가격 비싼덴 이미 생각보다 많아요. 업체에선 상품에 가격을 녹이는게 마케팅 입장으로 낫지 배달비 8000원이면 내고 드실건가요. 총 가격이 동일해도 아마 안 먹는 사람이 많을거에요. 배달로는 가서 따질 문젠 아닌데 포장 주문은 좀 당황스럽긴하겠네요.
매끄부끄
IP 106.♡.1.26
06-09
2022-06-09 09:08:07
·
배달어플 이용 안하고 직접 매장에 전화했으면 식당 메뉴판 가격으로 받았을걸요?
삭제 되었습니다.
민크리
IP 112.♡.35.146
06-09
2022-06-09 09:17:43
·
저는 배달어플 지웠음. 찾기는 편했지만 편한 만큼 손해 보는 듯함.
우당탕쿵쾅
IP 110.♡.0.82
06-09
2022-06-09 09:19:54
·
저도 자주 가서 가격 아는데 배달 App이 비싸서 그냥 전화로 주문하고 방문 포장합니다.
사실 배달앱 인프라 사용료가 있어서 오히려 가격 같으면 전 음식양이 줄어들까봐 배달비를 따로 받는게 안심이 되긴 한데요.
한번은 일부러 중국집네 전화로 주문하니, 배달앱 1등을 위해서 일부러 앱 주문 해달라는 곳이 있었는데, 그때는 배달앱이 적자 감소하고 경쟁했던 시절이니… 이제 그 수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고객이 체감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선우아빠[FreeHK]
IP 49.♡.76.28
06-09
2022-06-09 09:20:11
·
현금결제하고 현금영수증 발행 안해준다는 집도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igerMK
IP 210.♡.141.193
06-09
2022-06-09 09:21:47
·
제품 단품에 배달비 붙이고 여러개 주문해도 개별로 다 붙어있고 사실 배달비는 따로 또 받는구조. 알지만 구찮아서 그냥 씁니다.
쿠리앙
IP 220.♡.66.53
06-09
2022-06-09 09:23:26
·
플랫폼 비용이 있으니 이해할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그러면 전화 주문하고 방문 픽업해가는 사람한테 혜택을 주면 좋을텐데, 오히려 더 안좋게 대우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세설
IP 112.♡.168.214
06-09
2022-06-09 09:23:54
·
저도 배달하는데 현장 가격 & 어플 가격 같은 곳이 오히려 기억이 안납미다~~
초마짬뽕
IP 221.♡.205.184
06-09
2022-06-09 09:25:45
·
그냥 네이버로 메뉴검색해서 전화로 주문하고 포장하러 가시면 더 싸게 사시는거에요
Ghost_K
IP 218.♡.235.74
06-09
2022-06-09 09:27:49
·
수수료, 포장용기, (다이렉트)전화주문 유도 등등으로 가격 차등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중국집은 보통 짜장면 한그릇도 무료 배달이 핵심 아니었나요? ㅠㅠ
@Floydson님 공정이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가격 책정에 '공정'이 있을리가요? 불법 담합이 아니라면요.
그리고, 최소한 App 메뉴판에 가격 제대로 적었겠죠. 물론 식당 홀 메뉴판과 다르지만요. App 메뉴판에 1만원이라고 했는데, 1만2천원 카드에 청구하면 불법이겠죠.
그냥 모든 인간들이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모든 결정을 내리는게 자본주의 시장경제이죠.
하지만, 이런 가게가 맘에 안 들어서 불평 게시물 올리는 것 또한 자유 맞습니다. 소비자들도 자기 돈 귀하니까요. 물론, 그런 불평글 무시하는 것도 사장님 마음이구요.. 결국 다 경쟁.
DDukSSang
IP 203.♡.125.72
06-09
2022-06-09 10:46:42
·
@Floydson님 첫번째로 왜 공지를 해야하나요? 두번째로 공지를 해야한다면, 왜 식당이 해야하나요? 플랫폼 회사가 해야죠? 배달 어플에서 보여지는 가격이, 플랫폼 이용료 만큼이 비싸진 것이니까요. 근데 여러분은 이미 이 비싼 가격에 대해서 숙지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배달 어플 가입할 때 약관에 서비스 이용료가 추가로 부과 된다는 내용이 있으니까요. 세번째로 공정한다는 말이 왜 나오는 것일까요? 공정과는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이죠?
머갈이
IP 118.♡.10.149
06-09
2022-06-09 12:50:45
·
@님 배달음식을 비싸게 판다고 받아들일게 아니라 홀음식, 포장가를 덜 올려서 다행이라고 느껴야될 부분인것 같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배달가격이랑 홀에서 먹는거랑 왜 똑같아야지 왜다르냐고 뭐라 하는 사람 많았죠. 배민수수료, 배달비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깐요.
초코덕후
IP 39.♡.230.63
06-09
2022-06-09 09:40:37
·
여기서 문제는 저렇게 배달앱에 표기된 가격이 정상인줄 알고 창업하면서 아무생각 없이 단가계산 안하고 높은 가격으로 받큰 가계들이 생겨날게 걱정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김스
IP 121.♡.194.32
06-09
2022-06-09 09:43:48
·
포장주문하는 경우 직접 전화해서 주문하고 있어요. 요즘 대부분 가게들이 저런식으로 가격을 책정해둬서 되도록이면 사먹는 음식은 줄이려고 하네요. 배달비도 비싼데 포장해도 비싸요
KindleDXG
IP 223.♡.162.123
06-09
2022-06-09 09:44:26
·
동네에 11000원 짜리 시키면 배달비 700원 받는 곳 있어요. 매장이랑 배달이랑 메뉴 가격 같구요. 20000원(?) 이상이면 배달비 0원이구요.
대체 어떻게 유지되는걸까요 배민기준입니다
사엘
IP 211.♡.141.222
06-09
2022-06-09 09:45:31
·
배달앱으로 포장해도 배달앱 수수료는 떼니까요. 업주입장에선 배달앱 안쓰는 손님들 할인해주는셈인데 욕하시는분들 많은거보니 비슷한 상황이면 그냥 다 올려받아야겠네요
공링민
IP 223.♡.217.198
06-09
2022-06-09 09:47:38
·
매장: 원가격 포장: 원가격+용기값 배달: 원가격+용기값+배달비
요래 설명했으면 납득 갈텐데
어플로 포장하는거랑 매장에서 포장하는거랑
가격을 다르게 했고 그 이유로 양의 차이다 라고 설명한데서 뭔가 꼬였네요
머갈이
IP 118.♡.10.149
06-09
2022-06-09 12:51:44
·
@공링민님 곧 어플포장비도 배민수수료 떼는거로 바뀔거라 하더라고요.
송구
IP 14.♡.191.249
06-09
2022-06-09 09:50:26
·
저도 자주가는 단골집이 배달시작했길래 반가워서 시켜먹을라다 가격보고.. 배달비 3000원은 따로 받으면서 메뉴당 2~3천원씩 더 받더군요. 그 후 오프라인으로도 이용 안한다는..
@그큰입다물라님 소비자는 매장에서 파는 가격대비 높은 가격을 지불해 음식 구매하면서 배달비도 내는 이중 지출이 되니깐요. 그리고 메뉴별로 가격을 높여 받는데 많이 시키면 시킬수록 소비자는 더 많은 돈을 내게 되고요.
케이씨엔
IP 210.♡.6.227
06-09
2022-06-09 10:25:11
·
@시월애봄님 이중 지출은 아니죠
시월애봄
IP 222.♡.225.225
06-09
2022-06-09 10:33:43
·
@케이씨엔님 음식에 추가된 금액이 배달비가 아니라 수수료라면, 배달비로의 이중지출은 아니겠네요.
IP 54.♡.119.19
06-09
2022-06-09 10:17:30
·
김밥집 중에도 그런데 있어요 500원 천원 차이나는. 그래도 뭐 주문하고 가면 픽업할 수 있는게 편해서 배달앱 유혹이 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ibi
IP 210.♡.182.101
06-09
2022-06-09 10:19:09
·
비용구조가 투명하지 못해서 그래요. 배달앱은 앱수수료만 받고, 배달비는 전액 따로 구매자가 지불하게 해야합니다. 지금은 섞어서 받으니까 저런 일이 생기는거죠.
CaptainDOMADO
IP 152.♡.72.99
06-09
2022-06-09 10:19:09
·
수수료 때문에 가격이 다른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고지를 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인거죠.
DDukSSang
IP 203.♡.125.72
06-09
2022-06-09 10:19:45
·
이게 왜 문제가 되는 것이죠??? 과거 "손님 - 식당" 과의 관계에서 "손님 - 배달 플랫폼 - 식당" 구조로 되니까 아무리 포장주문이라 할지라도 배달어플을 이용하면 당연히 플랫폼 서비스 이용료를 내야죠, 당연히 어플을 이용하지 않을 때보다 가격이 비싸져야죠...중간에서 어플을 손님 또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인데..소비자에게 전가한다가 아니구요, 그게 자본주의 시장 논리 아닌가요? ㅋㅋㅋ 이런게 논란이 되는 것 보면 한국은 아직도 멀었습니다. 여전히 꽁짜로 먹으려는 심리, 현상을 분석해 보려하지 않고 냄비 근성으로 휩쓸리기...황당 그 자체네요
KF21
IP 116.♡.212.164
06-09
2022-06-09 10:32:42
·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싸졌고 어떤 곳은 배달시키면 서비스가 오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trinity10
IP 223.♡.162.106
06-09
2022-06-09 10:37:57
·
중국집은 정말 자기 맘대로인 것 같아요 현금계산하면 정가로 받고 카드로 계산하면 배달가격으로 받더라고요 이게 무슨 논리인지… 현금계산하면서 현금 영수증 처리 해 달라고 해도 카드로 계산된 가격으로 받는 중식집 은근 있더라고요
casmakio
IP 61.♡.45.2
06-09
2022-06-09 10:45:48
·
배민 가격이랑 가게 가서 주문가격이랑 다른곳 너무 많은듯요 .. 그냥 전화 주문해서 픽업하고 있네요..하..
토니알메이다
IP 223.♡.75.21
06-09
2022-06-09 10:58:09
·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sawyer
IP 112.♡.241.203
06-09
2022-06-09 11:04:40
·
배달은 점주든 뭐든 소비자가 부담하는 게 맞고 어플로 결제하면 수수료때문에 가격 더 붙이는 것도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배달앱 포장이라도 배달비만 안내는거지 어플 이용해서 주문하는 건 똑같으니까요.
결국 네이버로 전화하냐 배달어플로 주문하냐는 소비자 선택.. 배달앱도 그냥 콜택시 어플이라 생각하는게 편할듯요
피자마루 같은 프차도 그래요. 차이도 엄청나게 큽니다. 왜 더 비싸게 책정할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기분 나쁜건 어쩔 수 없죠.
Buddys
IP 112.♡.75.174
06-09
2022-06-09 11:23:06
·
파리바게트가 그래요. 이해합니다. 배민에 수수료 줘야잖아요...
발수코팅실패
IP 27.♡.40.176
06-09
2022-06-09 11:24:46
·
저희 매장은 영업제한때 잠시 할 생각으로 배달시작 했다가 손님들의 요청으로 계속 운영중인데 배달가격이 더 쌌습니다 홀을 사용 안하고 배달비를 따로 지불하시니 배달비포함해서 홀 가격이랑 똑같게 유지 했었는데 왜 홀이 더 비싸냐고 따지시는 분들이 많아 그냥 맘편하게 통일 시켰습니다.
IP 218.♡.184.96
06-09
2022-06-09 11:24:54
·
아.. 저도 이거 당했는데 씁쓸하더라구여... 가서 어플로 주문하면 1인분 가겨으로 2인분을 포장할 수 있더란...
동네 치킨집(프렌차이즈 명은 비공개 할께요..) 에서 포장 주문할때 좀 도움 될까 싶어 굳이 전화로 주문하고 찾으러 갔는데 나중에 보니 어플로 주문하고 가지러 가면 1000원 이상 싸다는것을 알게 된 다음부터 그냥 어플로 주문합니다. 굳이 전화번호 찾아서 주문해주는 고객을 홀대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구요;;;수수료도 적게 나올텐데;;
머갈이
IP 118.♡.10.149
06-09
2022-06-09 14:06:22
·
@사과못먹는남자님 아직까진 배민포장수수료는 없나봐요 조만간 바뀌겠지만..
Jirocul
IP 1.♡.42.84
06-09
2022-06-09 13:35:51
·
업주는 비싸다는 인식으로 손님 떨어 질 거 같으니 숨기고 싶고 고객은 사기 당한 기분이 느껴져 기분이 나쁘고 그냥 매장에서 판매 되는 가격과 배달 가격과 다르다고 만 알려주면 해결될 일인데 사실 이해가 안됩니다.
A1586
IP 211.♡.180.89
06-09
2022-06-09 14:04:43
·
배달이나 포장은 내가 매장의 서비스와 공간을 이용하는게 아니기때문에 더 싸야 정상입니다. 저도 저렇게 가격차이나는 가게 별점 1 줘버린적 있네요.
버거킹 같은 대형 프차도 저러더라구요 올데이킹 인가? 4$ 광고 하던 셋트들 주문하면 다 정가 1만 얼마씩 4900 라지 5600원 짜리 셋트 배달 어플로 주문 하면 최소 2배 이상 비싸지구요 집 바로 옆에 버거킹이 있어서 가격 보고 항상 어플 주문 대신 직접가서 키오스크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ㅇ쫑ㅇ
IP 223.♡.35.70
06-09
2022-06-09 14:51:24
·
배달가격이 3000원으로 표기되어있는데 사실은 음식값에 포함되어 6000원 정도 하는거 알고는 전화 +방문 아니면 아예 안사먹어요~ 오히려 방문포장시 가격 다르게 해주는곳만 갑니다. 방문포장이랑 배달이랑 음식가격 같으면 방문포장해도 이미 배달비가 음식가격에 포함이 되어있거든요 . 다른 배달고객의 금액까지 같이 부담해주는 셈이죠..
푸를
IP 175.♡.209.228
06-09
2022-06-09 14:53:14
·
그래서 저는 식당에 가서 밥을 사먹습니다. 배달은 많이 줄이는게 쓰레기도 줄이고, 배달비도 줄이고, 배달 오토바이 공해도 줄이고, 식당가는 사람 운동도 되고 여러모로 좋은것 같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은근 많더라구요
이 문제는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다릅니다..
음식장사는 정가라는게 없고 소비자가 음식에 대해 납득할만한 가격을 지불한 마음이 있으면 가격이 성립되는건데
요즘은 배달주문이 매장주문보다 많은 시대이니까
배달어플 주문을 10%비싸게 받았다라기 보다는 배달어플 가격을 정가로 보고
매장에서 주문했을때 특별히 10% 싸게 깎아준다고 봐야죠.....
매장 벽에다가 "매장에서 직접 주문시 10%할인" 이라고 크게 써붙였으면 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을듯...
보통 이런 것을 큰기업에서는
"매장 직접 주문시에는 배달어플 수수료로 내야할 돈을 고객에게 환원해줍니다" 라고 포장해서 광고 하죠.....
기업에서 고객에게 돈을 환원해 준다는데 이걸가지고 사회적 약자에게 덤탱이 씌운다고 욕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어플은 고객이 쓰는거니 어찌보면 고객이 내는게 맞죠
수수료를 가게가 100프로 낸다해도 그에맞춰 가격상승할테니 어차피 소비자가 내는거 아닐까요?..
손님이던 가게던 부담가능한 요율인가가 중요할듯요..
배달비는 본인이 부담하는 게 당연하지요.
근데 어플이던 배달이던 식당에서 부담한다는게 결국은 손님이 낸 돈에서 받아서 내는거 아닌가요? 걍 식당 수입을 줄여라 라는 의미인것 같고 식당이 너무 남긴다 라는 말로 귀결되는것 같은데 자영업 식당들이 그렇게 많이 남기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방문 / 전화 / 어플 가격 다르게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직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렴한 음식일수록 가격차이가 좀 나더군요.
그래서 그런 가게는 배달앱으로 메뉴 확인하고, 전화로 주문하고 가격확인하고 포장합니다.
예전에는 홀에서 안먹고 포장하면 가격 2~3천원씩 빼주고 그랬는데, 이제는 홀에서 먹는게 오히려 저렴한곳도 있어요.
배달어플로 포장 주문시 이야기네요.
배달어플로 포장 주문시 배달이나 전화배달 주문보다 할인해 주나요?
아마도 배달앱 수수료를 포함해서 올린가격이죠.
저희집도 카카오,네이버 배달쪽은 품절관리 안하고 방치합니다
심지어 배달비 무료로 하는데, 배민 천건 들어오면 1건 들어오나??? 그래요.
소비자 입장에서 보자면
음식점 쪽에서 배달특급에 등록을 않거나, 등록하더라도 신경쓰지 않고 방치해서
배달특급에서 주문할만한 곳이 없고, 주문했을 때 반응도 늦고, 신경쓰지 않는게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배달특급으로 주문을 하려다가도 마땅히 주문할 곳이 없어서
요기요나 배민으로 다시 검색해서 주문하는 경우가 있죠.
결국, 악순환이죠.
업자들은 배특이 주문이 적게 들어오니 신경을 안쓰고
소비자는 배특에서 주문할 게 없으니 배특을 안쓰고
길게보면
업자 입장에서 당장 주문이 없더라도 수수료 적거나 없는 공공배달앱에 신경을 좀 쓰다보면
소비자들도 배특을 써서 주문할 것도 많고 수수료가 적으니 좀 깍아준다거나해서 쓰기 편하면
서로 윈윈이 될텐데
그 "길게"보는 걸 못하죠. 대부분......
......
저희 동네 어느 음식점에서는, 먹고나서 지역화폐로 계산하려 했더니,
"저희는 배달특급이든 지역화폐든 다 안써요."라고
살짝 자부심 섞어서, (표정으로) 살짝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얘기하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왜 그러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배민 주주인가? 요기요 투자했나? 왜 저러지???
요즘 현금 들고다니는 사람도 없고, 지역화폐 안받으면 신용카드로 결제할텐데,
신용카드사 투자자인가???" 싶었는데,
왜 그러냐 물어볼만큼 자주가는 집도 아니라 그냥 궁금한 채 말았습니다.
물론, 다시는 안가죠. 특별히 맛있는 집도 아니라......
그러니 경쟁상대는 배민 울트라콜, 요기요 일반탭입니다
울트라콜은 정액제 + 결제수수료 실비수준(3.*%)
요기요는 건당수수료 방식입니다
업계1위인 배민과 비교했을때 배달특급이 가지는 장점은 수수료가 1%p가량 싸다 이거하나뿐인데 이걸가지고 고객한테 깎아주고 할것도 없죠
요기요의경우 수수료가 드럽게 비싼대신 프로모션이 강력합니다. 요기요패스 가입자의경우 할인받고사니 체감가가 낮고, 상품권도 싸게풀고, 지마켓 경유해서 할인받을수도 있구요
둘다 공통으로 프랜차이즈 연계 할인도 합니다
근데 배달특급은 프랜차이즈와 연계해서 할인행사를 할수가 없죠. 세금으로 기업들 배불려준다 소리 나올게 뻔하니까요
지역화폐 연동정도가 사실상 최대치이고 가끔 쿠폰뿌리는정도가 한계죠
악순환 선순환을 논하기 전에 배달특급자체가 크게 메리트있는 플랫폼이 되기어렵습니다
지역화폐 연동에서 벌써 10% 할인 먹고 들어가는건데요...
결국, 업체 입장에서 비싼 수수료를 물더라도 더 많이 팔게 해주니 배민이나 요기요가 더 좋다는 얘기네요.
배민이나 요기요가 뿌리는 할인쿠폰, 각종 프로모션, 그 돈이 어디서 나서 하는걸까요?
결국, 배민 이용업체, 이용자, 요기요 이용업체, 이용자들에게서 나오는 돈이겠죠.
어찌보면 공공보험(배특)과 사영보험(배민,요기요)과의 관계와 비교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배달비쿠폰 주는 이벤트 할 때는 배달비 올리는 곳도 있다더군요 그런 사람들이 배민 요기요만 욕할 수 있는지 의문이에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배민이나 배달특급이나 수수료는 별차이 안납니다
매출의 1%가 무시할건 아니지만 그차이로 주문량 수십수백배 차이나면 당연히 더주고 그채널 푸시하는게 맞는거죠
배달특급을 공공보험에 비유하는건 과도한 올려치기입니다 그급이 안돼요
배달특급도 앱사용료 따로 내고 홍보비 따로내고 수수료 따로내고 다 따로 내나요?
그러려면 뭐하러 배달특급이든 뭐든 공공배달앱을 만들까요...
공공보험과 같은 급이 아니다라...... 저는 "급" 얘기한 게 아닙니다.
배달특급도 수수료 냅니다
홍보비(광고비)는 없지만 점유율생각하면 당연히 없어야죠.
앱사용료는 청구하는 배달앱이 없습니다
이건 그냥 보여주기식 쑈하려고 나온 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교촌같은곳은 포장도 동일한디 후참은 7000원인가 차이나더군요.
것도 치킨이 만원초반이라 거의 60%할증...
이런데가 다 그렇죠. 그래서 전 배달 안합니다
보통 저런경우를 우린 "기만" 혹은 넓은 범위의 사기로 보죠.
그래서 분노 하는거구요.
商道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돈벌려면 뭔짓을 못합니까? 아예 중국처럼 재료도 합성해내던가요.
음식점 오래유지되고 괘찮은 집은 확실히 손님편에서 생각합니다.
음식맛 부터, 재료 선도유지, 위생, 서비스까지 손님편에서 생각하죠.
그런데 가야 제돈내고 대접받는 겁니다.
대접받으려고 돈쓰고 음식사먹는 건데, 제값을 못하는 음식점을 이해 해줘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다닌 음식점 평가는 지도어플이건, 다른 어플이건, 가능하한 하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좋은점 기록하려고 하는 편입니다만, 안좋은 곳은 꼭 표시를 해야죠
? 저 분이 할인을 요청했나요 아니면 얻어먹었나요? 공무원이나 자원봉사얘기는 왜 나오나요?
기만에 가까운 행태에 대해 얘기하는건데 거지도 아니고란 말이 하고 싶으신데 돌려말하시는건가요?
이건 뭐 사기를 쳐도 마음에 안들면 안사면 그만이라니...; 그건 사기나 가격책정이 다르다고 고지했을때나 나올 얘기죠. 저 분은 직접 방문하기 전까지 알 수있었나요?
돈이 안벌리니 저러는거고 이해하라는건 역으로 소비자도 적선이나 해주는 봉사자가 아닌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배달 수수료 구조를 보시면 조금은 이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달비 비싼거야 배민에서 정해둔 거구요. 가게가 일부 부담, 고객이 일부 부담하게 됩니다.. 어쨌든 이건 가게 수익은 아니죠.
거기에 중개수수료 가져가고..
포장용기값까지.. 전부 다 따지면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기가 참 힘듭니다ㅠ
저희는 포장 용기가 많이 들어가는 일부 메뉴만 400~500원 정도 더 받고 있긴 한데, 이렇게 하더라도 다 떼고나면 원가,인건비만 겨우 건져갑니다..
원래 배달비는 5천원이래요. 근데 5천원이면 비싸니 업주가 좀 내서 3천원으로 해두는거래요.
@골드문트님
일부업체가 배달비 받기 시작하니 다 따라서 배달비 붙인거죠
여기서 1차 고객 부담
그리고 저렇게 배달앱 수수료 핑계로 2차 고객 부담까지...
고객은 전부 호구인가요?
중국집이나 치킨집은 원래 배달음식점이라는 암묵적동의? 가 있었죠
근데 다른종목 음식점들도 너도나도 배달하면서 배달비가 생겼어요
그 중 하나가
가게는 플랫폼에 수수료 27%떼줍니다
손님은 플랫폼에 배달료만 내구요
그런데 이 배달료는 가게가 정할수가 없습니다
기본 요금으로 3900 부터긴 하지만, 할증 개념으로 수요와 상황에 따라 플랫폼이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어떤 구조인지 관심은 없을거구요
그럼 이 경우엔 누가 호구일까요?
@10월10일님
홀에서 먹지 않기 때문에 식당은 홀에서 식사하는 사람의 주문을 더 받을 수 있어서 기회수익이 발생하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거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ㅇㄱㅇ 배달앱 타임딜 특가라고 해서 특정 시간대에 주문하면 가격에 따라 최고 10000 원 할인...
음식 받아보면... 제값 주고 주문한 같은 음식보다 양이 확실히 적어요.
딱 할인해준 만큼 양을 적게 주는 경험을 매번 하면서도 또 할인 받아서 주문합니다. ㅠㅠ
배달앱을 보면 1만9천입니다. 그집 닭강정이 정말 제대로 볶아 만드는데
가끔 시장 갈때만 사먹네요. 모르는 사람은 그 돈 주고 먹겠죠.
음식값만 거의 1.3배 거기에 배달료 추가..
배민에서야 자동배달비가 붙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전화로 주문하면 같은 음식값에 배달비 안붙습니다.
한번 전화해서 주문할때 물어봤는데 사장님 왈
"중국집에 언제부터 배달비 받았다고 그러세요"
라고 하십니다.
잘 되는 집은 역시 사이즈가 다릅니다.
저도 이 생각으로 전화 주문 자주 했었는데
어느날 어느 식당에서, 차이 없으니 그냥 앱으로 주문하세요. 전화받기 어렵습니다.
라는 얘길 듣고 다른 식당들도 비슷하지 싶어 다른 곳들도 전화주문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배달어플 쓰는게 광고 효과가 더 좋거든요.
???:'개 돼지들 너희들 일단 죽어나가봐. 내가 곧 사료 줄께~ 하는 거 보고.'
전 이게 왜 욕먹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오히려 모든 가게가 어플에서의 가격과 홀에서의 가격이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온라인 무료배송이 사실 배달비 포함이라는 걸 알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수수료도 낮은 걸로 아는데요.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충전할때 10%인센티브를 줘서
할인되는 효과도 있구요.
확인은 본인 몫 아닐까요.
알면서도 그때당시엔 싸니까 난쓴다 하는 글들 많았는데, 이제 배달어플 아니면 홍보 할곳이 없어졌는데 당연히 누군가는 지출해야 하는거죠
처음 주문하는 곳은 항상 가격 비교하고 주문하게 됩니다
장사하시면 안되는분이죠.
비용이증가하면 그비용증가는 소비자가 부담하게됩니다.
사장님이 마진줄이고 홍보한다고요?
그건 많이남고여유가있고 초기에만 사장님이부담하지
결국 가격에 포함되는거죠.
문제는 매장가격도 올리느냐 그냥두느냐죠.
이중가격설정하고 차액만큼을 별도의 포장비로 설정해두죠.
(물론 매장결제시 포장비 안받을지 받을지는 주인맘)
포장시에는 어쩔수없이 잘 따져보고 주문해야합니다. 어플통한 리뷰이벤트도 직접주문시에는 없는것도 있고, 어플할인, 직접갔을때 지역상품권 사실 이런것까지 따져서 사야하네요.
근데, 저기는 메뉴당 2천원차이면 많이 과하네요.
찾기는 편했지만 편한 만큼 손해 보는 듯함.
사실 배달앱 인프라 사용료가 있어서 오히려 가격 같으면 전 음식양이 줄어들까봐 배달비를 따로 받는게 안심이 되긴 한데요.
한번은 일부러 중국집네 전화로 주문하니, 배달앱 1등을 위해서 일부러 앱 주문 해달라는 곳이 있었는데, 그때는 배달앱이 적자 감소하고 경쟁했던 시절이니…
이제 그 수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고객이 체감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여러개 주문해도 개별로 다 붙어있고
사실 배달비는 따로 또 받는구조.
알지만 구찮아서 그냥 씁니다.
그러면 전화 주문하고 방문 픽업해가는 사람한테 혜택을 주면 좋을텐데, 오히려 더 안좋게 대우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같은 곳이 오히려 기억이 안납미다~~
그런데... 중국집은 보통 짜장면 한그릇도 무료 배달이 핵심 아니었나요? ㅠㅠ
최저가를 원하면 직접 전화 주문해야죠...
지마켓이나 쿠팡같은 온라인 몰하고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하셔야 할것 같아요..
편리하단건 사실 비용을 어딘가 더 지불하는거에 지나지 않는 듯합니다.
캐시리스 결제도 잘 보면 가격전가로 결론 나더라구요
음식값으로 장난질은 없었는데..
1. 식당에서 직접 파는 가격과 2. 앱상의 가격이 틀리다는 거네요. 주인이 앱 수수료 내기 싫어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요? 식당 주인이 왜 1, 2의 가격을 꼭 동일하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소비자는 안 힘드냐? 물으시는데, 그럼 앱으로 안 사서 드시면 됩니다. 식당에서 직접와서 드시면 되겠네요. 또는 방문해서 포장주문 하시거나요. 이런게 부담이 안되는 소비자는 계속 편의를 위해서 App 을 계속 쓰면 되겠구요.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시장경제입니다.
식당주인이 가격을 맘대로 정할 권리도 있으며, 손님도 안 사먹을 권리가 있죠. 알아서 하는거죠.
심지어 식당 주인이, 순대국 한 그릇을
홀은 2천원, 전화주문은 5천원, 앱주문은 1만원 제각각 해도 됩니다. 쥔장 마음인겁니다.
법제정 할때까진 안하죠
공정이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가격 책정에 '공정'이 있을리가요? 불법 담합이 아니라면요.
그리고, 최소한 App 메뉴판에 가격 제대로 적었겠죠. 물론 식당 홀 메뉴판과 다르지만요.
App 메뉴판에 1만원이라고 했는데, 1만2천원 카드에 청구하면 불법이겠죠.
그냥 모든 인간들이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모든 결정을 내리는게 자본주의 시장경제이죠.
하지만, 이런 가게가 맘에 안 들어서 불평 게시물 올리는 것 또한 자유 맞습니다. 소비자들도 자기 돈 귀하니까요.
물론, 그런 불평글 무시하는 것도 사장님 마음이구요.. 결국 다 경쟁.
얼마전까지만 해도 배달가격이랑 홀에서 먹는거랑 왜 똑같아야지 왜다르냐고 뭐라 하는 사람 많았죠. 배민수수료, 배달비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깐요.
창업하면서 아무생각 없이 단가계산 안하고 높은 가격으로 받큰 가계들이 생겨날게 걱정이네요
대체 어떻게 유지되는걸까요
배민기준입니다
포장: 원가격+용기값
배달: 원가격+용기값+배달비
요래 설명했으면 납득 갈텐데
어플로 포장하는거랑
매장에서 포장하는거랑
가격을 다르게 했고 그 이유로 양의 차이다 라고 설명한데서 뭔가 꼬였네요
배달비 3000원은 따로 받으면서 메뉴당 2~3천원씩 더 받더군요. 그 후 오프라인으로도 이용 안한다는..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배달앱에서 수수료 내야하는데 ... 때가는것 은근 많을겁니다
앞으론 배달 안시키는 걸로 ㅡ_-^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등 어플수수료+배달비가 전체매출의 거의 30프로가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현실입니다수수료가 커서 어플로 주문시 더 비싸지는 이유죠ㅜㅜ
배달앱은 앱수수료만 받고, 배달비는 전액 따로 구매자가 지불하게 해야합니다.
지금은 섞어서 받으니까 저런 일이 생기는거죠.
현금계산하면 정가로 받고 카드로 계산하면 배달가격으로 받더라고요 이게 무슨 논리인지…
현금계산하면서 현금 영수증 처리 해 달라고 해도 카드로 계산된 가격으로 받는 중식집 은근 있더라고요
어플로 결제하면 수수료때문에 가격 더 붙이는 것도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배달앱 포장이라도 배달비만 안내는거지 어플 이용해서 주문하는 건 똑같으니까요.
결국 네이버로 전화하냐 배달어플로 주문하냐는 소비자 선택.. 배달앱도 그냥 콜택시 어플이라 생각하는게 편할듯요
당연 배달앱 수수료 가 붙으니 어쩔수 없을 겁니다.
1만원에 팔면 우버에 수수료로 4000원 뜯기는거면... 뭐 가격 올려받아도 어쩔 수 없는게 아닐까 합니다.
(배달료 포함이겠지만요...)
왜 더 비싸게 책정할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기분 나쁜건 어쩔 수 없죠.
이해합니다. 배민에 수수료 줘야잖아요...
홀에서 응대하시는 직원이 앱주문 취소하고 현장 결제하라고 하셨으면 깔끔했을텐데요.
응대가 아쉽습니다.
ㅋㅋㅋ노키즈 다음은 이거같네요 정말 하하하....
코로나때문에 배달플랫폼 이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때라고 봅니다
카드수수료 대행수수료도 있는데요.
항상 사람들이 전산시스템 도입되면
거기에 돈 안들어가는줄 알더라구요.
서비스 이용하는 기본 마인드가 없어요.
은행 수수료도 대구에서 입금해서 서울에서
찾는것을 내돈 내가 맡겨 찾는거로만 생각하지
그 돈 이동 하는건 생각안해요
‘자영업자 너희들이 팬데믹 때 희생했지만 그건 그거고 난 1원도 손해 안 볼란다’ 이건 가요?
제로 페이 만들 때 ‘자본주의 시장논리에 위배된다 망한다’ 노래를 부르더니 그게 본인들한테 전가되니까 싫은 거죠.
단기적으로 투자로 생각하고 손해보면서 영업할 수 있지만,
결국은 음식점의 모든 수익은 소비자에서 나옵니다.
수수료나 포장비 배달비 등등 결국은 소비자가 지불한 돈에서 나가는거죠.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는... ㅉㅉ
업체들은 손해보는 장사 안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들 성공하길 바라는거죠.
결국 잘 되는 곳은 맛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양심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자 스스로 분별하는 수 밖에요.
직접 가서 가격보고 .. 그 다음부터는 알고 못시킴..
무조건 가서 포장해옴...
가격차이가 너무남..
그냥 매장에서 판매 되는 가격과 배달 가격과 다르다고 만 알려주면 해결될 일인데 사실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저렇게 가격차이나는 가게 별점 1 줘버린적 있네요.
그래서 배달비를 음식값에 녹이는거에요.
덧붙여서
족발 소자 3만원과 배달비없음과
족발 소자 2.5만원 배달비 5천원을
소비자 입장에서 비교했을시
완전히 똑같은 음식임에도
후자를 훨씬 가성비 좋지않다고 느끼더라고요.
가게가 양아치라고 하기보다는 배달 어플이 양아치죠....
저건 배달어플 주문을 비싸게 받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매장에서 사먹을때 1000원 싸게 해준다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가격 차별을 두고 배달료 커버하려는 꼼수 ㅋㅋㅋ
허나 고객 입장에서는 이런 식당에 절대 포장/배달 주문 넣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으로도 가지 않고요.
정상적인 가게, 맛집에서는 이런 행태 잘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