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과한 술
해장겸 식사를 하러간 식당.
다행히 조선을 안보고 딴거 보시는데
뉴스보며 직원과 정치애기를 중얼중얼 하시더군요ㅎㅎ
국힘이 어떻다 민주당이 어떻다
이재명 윤석열 어떻다
그러다
국민의힘 요즘 잘 하지 않어? 하시더군요
조용하고 일 처리도 깔끔한 거 같고..
못참겄더이다ㅋㅋ
"국힘이 멀 잘해요? 언론이 기레기짓하고
보도를 안하는거죠"
그다음
기름값2천원된거 아느냐
화물연대 파업시작해서 곳곳이 물류 문제 생기고있고
이거 길어지면 물가오르고 장사안되고 할거다
그랬더니
그게 윤석열 잘못이냐 고 하더이다
잘못은 아니죠 근데 대응을 못하지 않느냐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경제침체 애기 되고 있는데
검사 측근들을 금융위원장.. 어쩌고애기하니
검사가 잘 하믄 되지 라고 하길래
나라가 어려운데 그 40 대 검사한테 다시
가르키고 시작하면 되겠냐?
묵묵부답 북한미사일 대응. 출퇴근, 등등등
말하니
묵묵부답
나갈때 직원분이 고맙다네요
몰랐던 사실 알려줘서요ㅋ
대화도 있었는데
대표적인게 한달이믄 관저 완공되니 거기 들어가면 괜찮지않겠냐 더군요ㅋ 그래서
사장님! 사장님 살 집을 지어도 1달 더 걸려요
근데 대통령이 살 집이 1달 걸리겠어요? 경호도 해야되는데? 했더니 입을 벌리시던구요ㅎㅎ 망했다는 표정으로요 ㅋㅋ
언론 진짜 문제네요 ㅠㅠ
/Vollago
저는 부들부들 하느라 조리있게 말을 못하겠던데...
공감합니다 너무열받아서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말을 말아버리는 편입니다 ㅠㅠ
식당에 직원으로 주방장을 뽑아도..
검사 출신 신입 가르쳐서 주방장 시키면 잘 하겠습니까? 하셨으면.. 그 주인에게 더 와닿았을거 같아요 ㅎㅎ
민주당이 몇십만원 쓰면 세금낭비인 세상이죠
어쩌다 검사가 만사형통 되었는지…
만사형통 군인이
만사형통 검사로 변한게 학실 하네요.
윤석열 정권 내내 검사 드라마, 영화 쏟아져 나온다에 한표.
그랬을수도요ㅎㅎ
저도 만약 다른 손님이 있었다면 그랬을지도요ㅎ
다행히 저희 테이블만 있었네요ㅋㅋ
이렇게 막 하는게 잘하는거면
문프님은 너무 잘해서 국민들 기절해야 하나요 ㅎㅎ
논리정연하게 말씀 정말 잘하셨네요 간만에 사이다
저같으면 속으로만 부들부들 했을거예요
보통은 부들부들하거나 속으로만 참고 나오거나 하죠.
아님 싸우고 나오거나요.
직원분께 고맙다는 말까지 듣고오셨다고 하니까 제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길들려져 있는 주는 것만 먹는 가축
개 돼지
그 이상 일 수 없죠
화물연대 파업시작해서 곳곳이 물류 문제 생기고있고
이거 길어지면 물가오르고 장사안되고 할거다
그랬더니
그게 윤석열 잘못이냐 고 하더이다
--> 이때 이말씀도 해주시지 근데 왜 같은 이유로 문재인은 욕했냐고요
문재인 지지자 인줄 알고 듣는체도 안했을 거에요ㅎㅎ
전 철저히 중립적으로 애기하려 했어요ㅋㅋ
그 분한테는 아니겠지만요ㅋ
갑자기 윤석열이 오래 할 것 같지 않냐고 하더군요. 왜냐고 하니 조용하다고.........
제 눈치 보더니,
유튜브 알고리즘이 사람을 편파적으로 만들죠? 하더군요.
미국 기름값 환산
($6.4 / gallon )x (환율 1300원/1$)x(1gallon/ 3.8liter) = 2189원 / liter
서브프라임 모기지 터지기전 미국 기름값은 한국의 1/3값 이었고
코로나 터지기전은 1/2 값 이었습니다.
지난 2년간 한국 기름값 따라잡았습니다.
미국은 물가상승으로 지옥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코로나 보상금 어마어마하게 찍어서 풀어놓은 결과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물가를 잡아주어 한국은 지금껏 천국이었지만 일반 국민들은 모릅니다.
참담합니다.
-- 전부 나쁜쪽으로만... ㅡㅡ;;
2찍인들이 갑자기 천사됐어요.
대통령은 일안해도 되고, 검사면 뭐든 낙하산으로 자리 다 차지해도 되고
경호대들은 컨테이너에 짐짝처럼 생활해도
영부인은 집무실에 비서실까지 떡하니 차려도 되고
관사는 맘에드는거 아무나 내쫓고 뺏아도되고, 안보타령 그렇게 해대더니 국방부는 어찌되던 관심도 없고
교통통제는 아침저녁 막해서 길막혀도 관심도 없고....물가가 치솟는데 술만 퍼먹으러 다녀도 다 용서가 되고
아니 2찍인들이 윤석열 가슴으로 낳았어요?
내 자식도 윤석열만큼 사랑으로 보듬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그 거짓을 진실마냥 믿고 있으니.....
전 식당에서 좆선 티비나 애널 에이 같은 채널 틀어 놓으면 다른 곳으로 채널 돌려 달라거나
님처럼 비슷한 상황이면 말 섞기 싫어 숟가락 딱 놓고 계산하고 나옵니다.
입 맛에 안 맞냐는 질문을 종종 받고는 하는데 흉노 왜구같은 생각을 가진 곳에서 밥 못 먹겠습니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조용하게 가장 힘들어지는 건 본인 인줄을 모릅니다.
옆으로 자라고 있나? 쩝
시원하게 말씀 잘하시네요. 배워보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