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놀랍게도 이 짤은 이미 몇 해 전에 클량을 비롯 여러 커뮤니티에서 크게 공분을 사며 이슈가 되었던 짤 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과 함께 저를 포함 많은 분들이 잊고, 또 젊은 세대들은 여전히 모르겠지요.
때문에 이런 내용은 영화로 만들어 박제해 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2)
아래 내용은 REGENTAG님 글 인용 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94494CLIEN
여기까지 정독하며 내려오신분들께는 매우 죄송한 이야기지만, 위의 내용은 일부 사실에 거짓들이 섞여있습니다.
매우 예전에 반박된 내용인데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 또 올라왔네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친일파 유재흥은 청천강 전투에서 대패를 당했고
2. 현리 전투에서 군단장 신분으로 적전 도주했으며
3. 이를 본 벤 플리트 장군이 맥아더 장군에게 요청하여
4. 이승만 대통령에게서 한국군의 작전통제권을 미군으로 넘겨받았다.
사실관계는 이렇습니다.
1. 한국군의 작전통제권은 1950년 7월 14일 이승만 대통령이 넘겼습니다.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0081310134147425
2. 청천강 전투는 1950년 11월 24일 ~ 30일 기간동안 일어났습니다. 이 시기 한국군은 이미 미군의 지휘 아래 있었습니다.
3. 현리 전투는 1951년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의 일입니다. 물론, 유재흥 장군이 적전도주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https://m.blog.daum.net/af185/11751722
4. 벤 플리트 장군은 1951년 4월 한국전쟁에 참전하였습니다.
유재흥이 친일파였고, 한국어를 못 했으며 작전 지휘가 무능했다는 사실만 비판하면 충분한데 왜 없는 거짓을 만들어낼까요.
흔히 괴벨스가 말했다고 알려진, (그러나 증거는 없는) 다음의 문장때문인 것 같네요.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2찍은 능지 탓이라고...
조금이라고 사고할 수 있다면 2찍 못합니다.
그래서 근현대사 공부하는거 너무 힘들었어요...
일단 5년내로는 불가능하고...
아니 5년내에 나라라 친일로 넘어가려나... yo.
그래서 언론과 교육이 바로서야 하는데.. 거기에 있는자들이 소명을 못하고 권력의 편에 서서 그들의 개가 되었다는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왜? 전시작전 통제권을 잃어버렸는지 알려고도 하지 않고 .. 반대만..
우리나라 전시작전 통제권이 왜? 외국에게 있는지 궁금하지도 않은지...?
그리고 그게 왜? 그들에게 넘어갔는지 알았다면 좋겠습니다. 늦었지만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런건 널리 널리 퍼져야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94494CLIEN
연합군의 구멍은 한국군...
조금만 관심가지고 보면 저 위에 말도 100% 다 맞는 말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한국전사를 깊게 가르치는게 아니고 대체적으로 봤을 때, 중공군의 개입으로 (인해전술 표현은 뭐 ㅎㅎ)
인해 후퇴하게 되었다.
이게 틀린 말인가요?
1.중공군의 참전에 대한 첩보 및 중공군 포로 심문을 통해서 정보기관에서는 중공군이 참전했다는 첩보 보고는 올라가는 상태에서 맥아더 "응, 아니야 크리스마스까지 통일하고 부대를 귀국 시킬거야"
-> 크리스마스 공세 ->무리한 진공 ->각 부대가 맡아야 할 전선길이가 엄청 길어짐
2.유엔 사령부(맥아더)가 판단한 적의 병력은 인민군 8.2만, 중공군 들어왔어도 4~7만
(실제 들어온 중공군 병력 30만)
3.들어온 중공군은 국공내전의 경험이 많은 지휘관, 병력들 (일부)
4.전선 밀림
전략적으로 보면 연합군 특히 맥아더의 무리한 진공 때문에 패퇴했다고 봐야죠.
전술적으로 보면 그 와중에 한국군이 말렸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간단하게 1.4후퇴는 왜 일어났지? 라고 물어본다면
1)한국군의 졸전으로 인해
2)연합군의 무리한 진공 및 작전으로 인해
라고 한다면 저는 2번 고르겠습니다. 책임이 한국군도 분명히 있지만
제일 큰 원인이 연합군 수뇌부에 있는거지 한국군 때문에 참패 했다고 하는건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전투 이후에
여러 이유가 있었겠습니다만은
미 제9군단장 콜터 소장이 해임되고
미 2사단장 로런스 카이저 소장은 즉시 보직해임되어 현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연합군 수뇌부의 잘못된 공세 계획, + 한국군의 졸전 으로 봐줄 수 있겠습니다만
한국군 때문에 졌다 이건 너무 하다 싶습니다.
아 물론 현리 모랄빵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칠천량 해전과 더불어 참... 그렇네요.
다만 저 중장이 한국어를 할줄도 모르고 도망 갈정도로 모지리였다는게 사실이라면..... 이미 저런 중장을 보유했던 한국군 때문에 졌다고 판단하는쪽으로 기울겠네요..
친일파들은 진작에 청산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95, 96, 97년도에 국방군사연구소에서 편찬한
한국전쟁(상,중,하) 입니다.
국회도서관에서 무료로 PDF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사이트에서도 출력->PDF로 출력 하시면 다운로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imhc.mil.kr/user/indexSub.action?codyMenuSeq=70543&siteId=imhc&menuUIType=top
링크에서 검색창에 한국전쟁 검색 -> 한국전쟁(韓國戰爭 上中下) 보시면 됩니다.
다들 골프에는 일가견 있것 같긴한데...
설마 해서 검색해 봤는데... 진짜 인가 보네요..
헐~~
충격적이네요.
이게 정말 말이나 되는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분합니다.
청천강 전투는 저도 첨듣네요
일설에는 저때 한국어도 못하고 일어만 가능했다던데
실상은 이렇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94494CLIEN
중공군이 단순히 인해전술만을 내세운 숫자만의 부대가 아니었다는 것 정도의 이야기려나 했는데
전혀 몰랐던 내용이군요...
우리 역사의 중요한 부분마다 일제의 잔제가 패악질을 하는군요 ...
이 댓을 쓰는사이 먼저 달린 @REGENTAG.님 의 댓글을 보고는 제 무식함에 혀를 찼습니다.;;;;
역사 공부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 외에도 언어소통이나 작전지휘에 문제가 많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반면에 제주도 4·3때 학살 진행을 막은 것도 사실입니다.
말 그대로 갸가 애는 착혀~ 이런 평가 정도가 적절합니다.
국가와 민족에 있어 절체절명의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위치에 있기엔
상당히 매우 부적절한 인물이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 한국군의 작전통제권은 1950년 7월 14일 이승만 대통령이 넘겼습니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이 작전통제권을 다시 가져오는등의 노력을 하였으나
박근혜에 이르러서 2020년대 중반이후에 다시 거론하자고 그당시 사실상 무기한 연기..........
미군은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무시하고 성주에 사드 배치로 결말짓게 되죠.....
그 2020년 중반 이후가 다가옵니다만
이번 대선 패배로 작전통제권은 또 재연기 될 가망성이 큽니다.
태극무공훈장이랑 모교에 전승기념비(이긴적이 없는데?)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네요.
주어는 없습니다 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