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아이라는점에만 고집하고 글쓰니까 답답하군요.
아이는 아무 죄가 없습니다.
뛰는거요? 당연하구요.
우는거요? 당연하구요..
호기심이요? 당연히 있구요.
아이라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영업장에서는 저 행동으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뛰다가 뜨거운 음식 서빙하는 점원과 부딧혀서 그릇/냄비를 놓쳐버린다면?
쉬지않고 우는데 부모가 안대리고 나가서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호기심으로 인해 불때메 화상을 입거나, 물건을 만져서 떨어뜨려서 훼손시킨다던가
이런 행동으로 인해 피해보는건 그 영업장의 주인입니다.
가게 주인이 피해자 입니다.
가해자는 아이가 되겠지만, 아이에게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아이 부모에게 책임을 묻죠. 어느 누구도 아이에게 너 잘못했다고 하지 않아요.
오히려 다치지않았냐 놀라지 않았냐 하지만
부모랑은 얘기가 다릅니다.
아이는 그럴수 있지만 부모가 되서 그래선 안된다
가게 주인은 고객에게 많은걸 요구할수 있습니다.
고객은 그게 싫으면 그 가게 안가면됩니다.
대체제가 충분하지 않나요?
노키즈존을 걸고있는 업장이 불편하면 안가면 됩니다.
밖에서 아이를 케어못하겠으면, 아이를 케어하는 연습을 하든가
아니면 좀 자랄때까지 외식과 외출을 포기하면 됩니다.
제 친구는 아이가 10개월까지 밖에서도 얌전해서 잘 대리고 다니다가
돌 지나고나니 점점 행동반경도 넓어지고 호기심이 생기고 울기시작해서
카페가면 무조건 테이크아웃해서 먹더군요.
그 아이 엄마는 심지어 어린이집 원감입니다.
내아이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수있으니 피하는게 좋아보이지만은 않지만
얼마나 다른 무개념 부모들이 쌓아온게 많으면
저렇게까지 하겠습니까?
내 아이는 남들에게 피해줘도 되지만
남들이 내 아이에게 피해주는건 눈꼽만큼도 싫다면
진짜 엄청 이기적인겁니다.
상호간에 피해를 덜주고 덜받기위해 어쩔수없이 따라온게 노키즈존입니다.
가게 업주는 자기 매출도 일정부분 포기하면서 하는겁니다.
그럴 권리도 있구요. 자기방어권리가 무시되서는 안되는겁니다.
차별이라고 말도 안 되는 논리 갖다 붙여 펼치는 분들 보면 고구마 백개 먹은 기분입니다
아이가 무슨 피해를 받을까요?
그래서 노키즈존보다 어덜트 온리 존이라고 하는게 맞아보여요
명칭의 문제 같습니다
제가 식당에서 똥기저귀 가는거 까지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분식집 저녁 피크 시간에 한참 전화 주문 오는 시간에 아이가 전화기 가지고 막 장난하는데 부모가 자기 밥만먹고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하.. 분식집 사장님이 좋게 좋게 "그거 가지고 놀면 안되요" 해도 들은척도 안함..
애는 그럴 수 있죠
근데 부모는 그러면 안 되죠
부모가 문제인 경우가 많아 노키즈 하겠다는데
왜 아이를 차별 하냐니...
공공장소, 식당에서 타인 배려하는 교육을 식당 주인이 해줬어야 하는거였던가요? 부모들이 제대로 안 하니까 식당 주인이, 다른 손님들이 반발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이제 남녀로 싸우게하다 그것도 모잘라서
아이있는 집 vs 없는 집 싸우게 하려는건가요?
아이 부모는 그거 구분할수있잖아요...
해도 되는행동이 아닌걸 하는 아이를 통제하는건 부모몫인데 그걸 안하고있으면 과연 부모가 맞나 의심도 듭니다.
그걸 통제하는게 타인이 되어버리면 아이한테 뭐하는짓이냐고 버럭댈 인간들이 말입니다..
아이가 아니라 부모 일부 중 문제가 있어서 출입을 제한하고자 한다면, '노키즈존'이 아니라 "성인 전용", "만 ??세 이하/이상 출입 금지/가능" 방식으로 충분히 표현 가능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15312?c=true#135551130CLIEN
결국 두가지 논지를 하나로 합쳐서 말해서 생기는 문제에요.
1. 노키존의 방식이 옳은 것이냐. 당연히 아니죠.
2. 노키존까지 오게된 사람들의 의식의 개선에 문제가 있다. 당연히 있고 개선이 필요하죠.
두루뭉술하게 2번으로 인한 피해를 마치 박근혜의 해경해체 같은 것으로 해결하려니 문제지요. 전 클리앙에서조차 노키즈존의 방식이 인종차별과 다를거 없다라는 명제가 받아들여지기가 이렇게 어려울줄 몰랐습니다.
표현만 성인전용이라고 하면, 노키즈존이 인종차별과 같다는 걸 회피할수 있다는 점이 이해가 안되네요. 흑인 금지를 백인전용이라 한다고 차별을 회피할수는 없지 않나요?
비슷한 예는 아니지만, 가해자 이름이 아니라 피해자 이름으로 부르는 상황 같습니다.
특정 계층을 노린 상품이 워낙 흔한 시대죠.
@랜슬럿님 연령과 인종은 다르긴 하죠. 그렇지만 연령과 인종으로 출입을 구분하는 것 그 자체는 옳고 그름이나 상황 등을 배제하고 차별은 맞습니다.
다만, 그런 차별이 어느 정도 선에서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느냐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죠.
저도 가게의 컨셉이나 주 이용자 연령대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연령이나 드레스 코드 등을 제한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
기본적으로 평등한 지위의 집단을 자의적인 기준에 의해 불평등하게 대우함으로써, 특정집단을 사회적으로 격리시키는 통제 형태. - 두산백과 두피디아
차별이란 거대한 테두리 안에서야 연령이나 복장차별도 차별이죠.
다만 그걸 인종차별 급의 사회적 범죄 행위로 볼 것이냐.
아니면 그냥 특정계층을 노린 상업행위 정도로 볼 것이냐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 하겠죠.
그리고 노키즈존이 인종차별급으로 취급하기 어려운게 여기에 있죠. 결국 노키즈존은 진상부모로 인한 피해 vs 노키즈존 으로 인한 피해 중에 노키즈존이 해당 업장에서 상업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되었고, 진상들의 활동이 점점 활발해져서 사회적으로 더 꼴보기 싫은 상태가 되어버린거라서요.
손님 가려받는건 사업주의 자유 아닌가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분들이 아이를 제한하려고 하기 보다는 흔히 말하는 "무개념" 부모를 제한하기 위해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는 것이라 이야기 하시는데요, 그럼 아이들에 대한 차별적 표현이 아니라 다른 표현으로도 충분히 표시 가능하다라는 것이 제 의견 첫 댓글이었고 의견입니다.
@Karl-El님 "-라는 발상"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자유"라고 해서 무한대로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이전 댓글("저도 가게의 컨셉이나 주 이용자 연령대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연령이나 드레스 코드 등을 제한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에서도 이렇게 적었듯이, 저도 상황에 따라 사회적 합의가 있는 차별은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용어 그 자체로는 차별이 맞고, 사회적인 합의에 따라 어느 정도 선에서 차별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저도 가게의 컨셉이나 주 이용자 연령대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연령이나 드레스 코드 등을 제한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보진 않는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Karl-El님 무엇에 대해 '당연히 아니죠'라는 발상이 잘못되었다는 걸까요?
두 번째 묻는 거라서요, 이번에는 한 번에 제대로 설명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노예는 너무 급발진하신 것 같고요, 거듭 이야기 드리지만 저도 사회적 합의가 있다면 충분한 사유(예. 가게 컨셉, 주 이용자 연령대 등)에 따라 차별이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1. 노키존의 방식이 옳은 것이냐. 당연히 아니죠.
이 부분요. 본인이 하신 말을 왜 자꾸 저한테 물으시나요.
노키즈 존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발상이 신기합니다.
PC주의 좀 그만 했으면 합니다.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하죠.
어떤 사안에 대해서 어떤 것이 핵심인지를 짚어내고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노키즈존에 차별이니 인권이니 이런걸 들이미는 건 문제의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노키즈존 논란의 핵심은
원인은 진상 부모. 사업주는 피해자.
이겁니다.
이걸 먼저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고 인권은 곁다리죠.
인권, 차별을 자꾸 들이밀면 주객전도가 되는 겁니다.
이제 이해했습니다. "당연히 아니죠"는 제가 한 말이 아니라, 울랄라후다닥님이 다른 글에 하신 말입니다.
100%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퍼오고, 공감한다고 했으니 그렇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이후에 제가 언급한 말들을 보셨다면 아이들 출입을 막는게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아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Larrivee님
뭐든지 적당히, 핵심이 아닌 것은 넘어가야 한다라는 말씀엔 동의 못하겠네요.
누가 보더라도 옳은 주장이나 말에서 잘못된 단어가 사용되었다면 그 단어를 지적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다만, 그 단어 하나 때문에 그 주장 전체가 잘못되었다고 말을 해서는 안되겠죠.
@라꾸라꾸123님 그렇게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데 왜 몇 일 째 같은 이야기가 이렇게 반복될까요?
그게 저만 그래서 그런 걸까요? 전 고작 두 세개 정도의 글에 댓글 1-2개 다는 게 전부였고, 그나마 이 글에서만 댓글을 많이 달았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핵심에 집중을 안하면 문제 해결이 안됩니다.
저는 핵심이 아닌 것은 넘어가야 한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습니다.
노키즈존에서 인권문제는 '곁다리' 라는 것이죠. 한두마디 언급을 할수는 있겠죠.
그런데 자꾸 이걸 제기 하면서 큰 문제인양 들고 나오면 나올 수록 핵심에서 멀어지고
핵심적인 문제 해결에는 1도 도움 안되는 탁상공론만 벌어지게 되는 겁니다.
달이 아니라 손가락을 보고 계시는 거예요.
님께서 하신 첫댓글에서..
1. 노키존의 방식이 옳은 것이냐. 당연히 아니죠.
-> 이런 접근방식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걸 이해 못하시면 님과 더 이상 나눌 말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순수하게 빵빵한 음악을 들으며
술한잔과.춤을 출 공간이 필요한데
외국에선 차별없었으나 한국에선 차별받습니다?
대안도없어요.
@심혼에담다님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괜히 반박 할 말 없으니 이제 단어를 붙잡고 늘어지네요
@_IU_님 최소한 다른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는 보시고 이야기 하세요.
제가 아들에게 하는 말이 엄마한테 혼나지 않으면 밖에 나가서 남한테 혼나게 되는거니 엄마가 혼낼때 말 잘 듣자고 합니다.
‘애가 그럴수도 있지’는 만 3세 전이고 밖에 나가서 욕 안먹으려면 말귀 알아듣는 16개월부터는 꾸준히 가르쳐야 밖에나가서 욕 안먹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이 말도 맞지만 훈육을 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닌데 저희 언니가 10년전에 저 말에 꽂혀서 애들 칭찬만 하고 키웠다가 아주 지랄맞은 애들로 키워놨어요. 맨날 선생님한테 불려가고 -_- 그꼴 보고 어려서부터 엄하게 키웠어요.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보니….. 예의바르게 키워놨더니 유치원에 가서 개망나니로 큰 애들한테 맞고 오니까 또 한편으로는 애들 기안죽이고 키우겠다고 내버려두는 엄마들 이해가 가기도 해요. 별의별 진상들이 다 있지만 때리는 애들 보면 그 엄마들도 똑같이 진상이고 진상 부모 밑에 진상 애들이 있고 유치원에서는 그런 진상엄마들이 VIP이고 -_- 뭔가 사회공동체적으로 아이를 반듯한 성인으로 키워내겠다는 것보다 내 애만 잘크고 내애만 잘하면 된다는 옆의 애랑 경쟁시켜서 이기고 오라는 걸로 변질되는 육아인듯 합니다.
명품유모차에 태워야 하고 구찌원피스 입혀서 유치원에 보내야 하고 이런것들이 중요하고 정작 아이가 어떻게 크는지는 중요하지 않게 된건가 싶어요.
이 말하는 사람들인거죠.
이런거 비슷한거죠
견주가 잘못하는거처럼
아이들 문제가 아니라 부모나 보호자 문제인거 대부분 다 알겁니다.
그 안에 세부적인 관점의 차이에서 의견들이 엇갈리는듯요..
근데 이건 노키즈존 처음 이슈됐던 수년 전부터 있어왔던 의견 엇갈림인데..(이제 거의 10년 다 되가는듯요)
그 수년간 관련 이슈를 접해오던 대부분의 의식있는 보호자들은
실내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단속하려 애쓰고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실제로도 전체 비율로 따지면 방치하거나 뻔뻔한 보호자 보다 단속하는 보호자의 비율이 훨씬 높을거예요.
과거보다 점점 더 이런 의식들은 높아질거구요
시민의식이 발전하는거랑 같이 발전하는 부분 이니까요~
하지만 여전히 진상 보호자는 존재하니
고통을 호소하는 업주분들이 있을테고
그로인한 노키즈존 선택은 업주의 자유라 생각합니다.
노키즈존까진 하고 싶지 않지만 보호자들이 주의했음 좋겠다는 분들을 위해서
아이를 동반한 보호자들에게 식당이나 카페등 실내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을 주의시키자는 캠페인을 벌이면 좋을거 같아요.
우리 이제 다 알잖아요
국민이 분열하고 싸우는거 조장하는 세력들이 있다는거..
이제 이런 이슈들이 나오면 서로 싸우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비하지 말고
개선책 의견내기 문화가 생기면 좋을거 같아요~
지역갈등, 남녀갈등,세대갈등,계층갈등 등의 장작이 들어오면
댓글로 이렇게 하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저렇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등의 개선책 댓글문화를 만들어 가면 좋을듯요~
그러다 획기적인 개선책들이 등장하면 줍줍해서 국회로 가져가는 정치인들도
있을 수 있겠고 사회갈등이 점점 완화되어가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갈등하길 원하는 세력들이 얼마나 배가 아플까요~ 상상만으로도 좋네요~
갈등조장하는 글을 쓰고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러까지 세트로 활동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커뮤니티 내 이슈가 되면 일반인들도 관련글들을 하나 둘씩 쓰게되어
장작에 불이 활활 붙게 되는 수순인듯요..
맹박이 다져놓은 일베 메갈 전사들에 이어 굥의 10만 사이버 전사들이 더해져 더 거세지고 있는거 같아요~
국민이 분열하고 싸우면서 관심을 딴데 돌려야 이득보는 것들에게 넘어가지 말자구요~
왕따라는 단어가 없던 시절엔 왕따가 존재하긴 했어도 심하진 않았어요. 노키즈존도 마찬가지입니다. 노키즈존이라는 단어가 아이를 차별하는 데에도 정당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만들어 냅니다.
진상부모가 싫다면 노키즈 존이 아니라 어른전용매장이라고 써붙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혐오단어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는데 동조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어는 인간의 행동을 강화하는 힘이 있어요.
아이를 모두가 귀여워하고 잘못한 아이는 칼같이 부모가 혼내는 문화를 우리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노키즈존 같은 차별의 문화가 아닌 관용의 문화를 원합니다.
사람들은 거기에 신나게 놀아나고 있구요..ㅠ
저도 아이키우지만 노키즈존 이해갑니다.
실제로 그걸로 인하여 아이키우는데 힘들거나 방해받은적도 없습니다.
마트,백화점,식당 어디가 노키즈존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일부 식당이나 까페에서만 하는 거죠. 그런 공간도 있을 수 있죠.
공공성을 띄는 장소나 특정 업종이 노키즈존을 선언한것도 아니구요.
기우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떡밥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상부모만 와서 또라이 짓하면 신고해서 형사처리 하면 되는데, 방치된 아이가 일으키는 문제는 부모한테 민사로 대응(무의미함)밖에 안되니 몇 번 데인 업주 입장에서는 노키즈존이 유일한 방어 방법으로 여겨지는 듯 합니다.
정확히는 진상들의 절대다수는 피해의식 열등감 등이 심한 사람들입니다
아이 키우는 부모들도 노키즈존 찬성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대부분 남한테 피해 주기 싫어서 (날뛰는 아이 컨트롤이 쉽지않아서) 오픈공간인 매장 (카페)는 안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피해주는 부모들이 다수인것처럼 느껴집니다
다른 맥락의 내용이지만 "노키즈존" 단어 자체는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단어 자체가 차별을 의미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겁니다.
노키즈존 거부? -> 진상이네
노키즈존 수용 -> 생각있는 부모인가 보네
단어 하나가 맥락적으로 부정적인 것들을 파생시킵니다.
"저희 매장은 키즈카페가 아닙니다" 라던지 다른 대체할 수 있는 말이 많았을 것 같은데,
사회학적으로 "노키즈존", "노장애인존", "노틴에이저존" 등, 차별과 차별이 아닌
중간 어디쯤 경계에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노???존 단어 자체가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런건 사회가 좀 더 건강해지고 단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들이 나타나야 고쳐지긴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키즈카페가 아닌 곳에서 아이의 깨발랄을 방치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눈치껏 아이들의 깨발랄을 수용하는 분위기 인지 아닌지 정도는 살피며 살아가는 부모입니다. :-)
다만, 개진상고객 출입금지 쓰는건 오버죠.
그래서 노키즈존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냐? 안불편하냐? 그게 포인트 같네요.
저는 안불편합니다.
얼라들 옛날이라고 안뛰어다녓을까요
개인주의가 지금처럼 대두되기 전엔
아이를 키우면서 외식은 꿈도 못꾸는게 당연햇고
설령 외식을 할 수 있더라도 외식하는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많았고
아이가 뛰는걸 부모만이 아니라 주변어른들(통칭 이놈할부지)이 제재하는게 당연했는데
지금은
아이키우면서도 외식도 할 수 있는거고
외식이 당연시되는 경제력이 확보되었으며
아이는 오롯이 아이의 부모만 관여합니다, 체벌은 당연 안되고, 선생도 함부로 못하는시대죠
노키즈존 해도되고
버릇없는 부모들 욕해도 됩니다.
다만 젊은 성인들은 더욱더 애낳기 싫어질테죠
어쩌면 필요한것은 노키즈존이 아니라
주말에도 잠시 아이를 편히 맡길 수 있는 공간이겟죠
지금보다 접근성 좋고, 저렴하고, 간편하게.
'아이부모가 알아서 해야한다'는게 정답이긴 합니다만
정답만 고르면 출산율이 더욱 떨어지겟죠
누가 힘들게 애키우고 싶겟어요
모두가 최선인 선택을 하고 있는데도, 사회문제는 더욱 커지는 아이러니
전 반대로 부모님을 모시고 삽니다.
애들까지해서 식구6의 대가족이죠.
한번씩 이런문제들을 보며 그런생각을 합니다.
이좁은땅에 가족끼리도 마음못맞춰서 떨어져 살면서 공동체와 사회에게 개인에게 맞춰줄것을 요구하는 아이러니..
몆천년째 이루어지는 정답없는 싸움이죠
출산을 안하는것도
조부모님의 도움을 받는것도
오롯이 아이 부모가 감당하는것도
사회적 제도를 마련해서, 간이보육시설이 생기는것도
뭐가 옮고그른지는 못정하죠. 정답이 없으니까요
단, 조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선택도 존중받아야하듯이
출산을 안하는 선택도 존중받아야 하겟죠
반대의 경우도 당연하구요
서로가 모두 최선의 선택을 하더라도
파멸의 길로 향해가는것은 100년전 미국의 경제대공황때 나타낫습니다.
출산을 안하는 선택을 한 젊은이들에게
여러 매력적인 다른 선택지를 쥐어주려면
합당한 보상이나 대가가 있어야죠.
아이가 가져다주는 즐거움은... 아마 그 보상이 되지 못합니다.
단순히 자신의 가치관에있어서 바르지 못한 선택을 한 다른이들에게
'쯧쯧, 요즘 젊은이들이란' 라면서 혀를 차는것은
결국 아무런 해결책도 되지 못합니다.
어떻게 살던 그사람의 결정일뿐이죠.
다만 결정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하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를 낳은것도 자립을 택한것도 그부부들의 선택일텐데
그로인한 스트레스를 얇팍한 밥값에 계속 얹네요.
저는 그들의 부모도 가족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게 많은 부모들 사이에서, 그 무개념부모들을 솎아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쨋든 노키즈존이 확대되면, 상관없이 모든 아이와 부모가 갈수있는 식당은 줄어듭니다.
무개념부모들만 솎아낼만한 방법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쉽지 않죠
다른분들 말마따나 아이가 난리치고->부모가 제지를 안하면 내쫒는다는 방침의 식당도
모범적인부부 입장에서도 가기가 꺼려질겁니다.
결국 내 아이도 언젠가 한번은 까무라치거든요. 황급히 제지하면서 남 눈치보고 그러느니
외식을 포기할겁니다.
결국 쓰레기같은 부모를 막자고 생기는 것들 때문에, 모든 부모들이 고통받는겁니다.
비단 이런 밥집뿐만이 아니죠, 아이가 어느정도 클때까진, 아이의 모든것을 부모가 전담해야하니까요
젊은이들에게 애를 왜 낳지 않을까요?
집값이 비싸서?
아이 양육비가 너무 많아서?
아이를 낳고나면, 포기해야할 것이 너무많아서?
모두 다입니다.
저렇게 고생하면서 얼라 키우느니
걍 본인 삶 충실하게 살고, 남는돈 효도하는데 쓰겟다는거죠
일부를 막기위해서, 전체를 싸잡아 막는것에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아이를 낳는문제는 무언가를 포기하고 얻고하는 문제가아니라
그냥 그런삶을 선택하는거라는 생각입니다.
마찬가지로 젊은사람들이 결혼을 안하는게 인프라 때문이라는것도 믿지않습니다.
제가 결혼하고 애낳을때에 비하면 환경은 꾸준히 좋아지고있고
노키즈존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그보다 더 자영업자전체가 늘어났습니다.
그냥 그런선택을 한 핑계꺼리를 자영업자에게 돌리는것 뿐이지요.
그리고 일부라고 하기에는 진상이 너무 많습니다.
다들 이논란이 된 만화를보고
극단적인경우만 모은거라 하지만
현실은 그 만화보다 더한걸요..
환경은 꾸준히 좋아지고
누릴 수 있는 서비스는 훨씬 많아졌습니다.
진상 수가 늘었다는건 잘 모르겟지만
적어도 예전보다 눈에 많이 띄죠.
하지만 그만큼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들이는 시간과 비용이 늘어났고
아이가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관심도 늘어났으며
그와중에도 부모 또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서비스도 늘어낫죠
예전에야 밥만먹어도 애가 잘 크고, 집에서 삼겹살만 구워먹어도 아주 좋은 식사이지만
요즘엔 어릴때부터 각종 학원에, 유치원경쟁에, 어릴때부터 스마트폰도 사줘야지, 원격수업 준비해줘야지
차량이라도 한대 필수로 필요하지, 아이 데리고 해외여행이라도 한번 다녀와야지
그와중에 아이 옷도 꽤 이름있는 메이커로 맞춰주어야합니다.
안하면요? 아이가 왕따를 당해요.
뭐 차차해서
제 말이 맞건, 님 말씀이 맞건
요즘 젊은이들의 입장은 같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애 낳고 키우기 싫어"
다만. 요즘 애들은 영악해서 '라떼는 더 힘들었단다, 뭐가 힘들다고 기래?" 라고 말해줘봤자
씨알도 안먹힐겁니다.
울분이 터지더라도 어르고 달래주는 방법을 써야겟죠
제가 생각해도 크게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소수를 위해서, 다수의 일반 성인이 힘들어지는 길이니까요
민주주의에 완전 역행하는 방법이겟죠
하지만, 항상 정답을 선택하는것이 상황을 좋게 만들어주지 않을겁니다.
답이 있었다면 노키즈존이라는 극약처방도 없었을테니까요.
자영업자들도 노키즈존이 답이 아닌건 압니다.
하지만 울며겨자먹기로 하는 선택들이니
너무 나쁘게는 생각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우리애가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는데 애니까 문제를 일으킬꺼다 라고 가정하고 못들어오게 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주장이 타당하려면
일단 들어왔다가 애가 조금이라도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면 먹던 음식값 내고 바로 퇴장하겠다는 각서를 받고 입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지키면 노키즈 존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지지하겠습니다.
일단 들어오고 나서 애가 조금이라도 문제를 일으키면 바로 퇴장 당연히 주문한 음식 값은 먹었던 안먹었던 지불..
노키즈존 반대합니다.
만약 제 아이가 문제를 일으킨다면 당연히 음식값을 다 내고 아이를 데리고 퇴장합니다. 밖에서 아이 훈육해야죠. 각서따위 필요없고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겁니다.
님 같은 분만 있다면 노키즈 존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안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노키즈존 만들자고 하는 거죠.
그런 부모를 성토해야죠. 노키즈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쓰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의도는 무개념부모를 막기 위한 거라지만 용어자체가 노키즈 잖아요. 제가 맘충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도 매우 싫어하는데 맘충은 엄마라는 존재를 그냥 벌레라고 칭합니다 아무 수식어도 없이요. 그런말이 생겨나고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니까 개념없는 중고딩들은 유모차만 끌고가도 맘충이라고 합니다.
노키즈존도 아무 수식어 없이 그냥 노키즈라고 합니다. 의도는 무개념인 부모를 막기위한 거라고 하지만 아무 잘못도하지 않은 저같이 멀쩡한 부모와 아이들도 도매급으로 똑같은 취급을 당하고 모멸감을 느끼게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노키즈존 찬성하시는 분들 볼때마다 이런 나라에서 무슨 저출산을 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키즈존 맘충같은 아이가진 여성과 어린이를 혐오하는 감정을 만들어내는 단어는 사용을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할 수는 없습니까.
언어는 인간의 행동을 강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왕따라는 단어가 생겨나기 전에도 왕따 비슷한 일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사회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어요. 혐오 언어를 만들고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건 혐오를 더 퍼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배달이나 테이크 아웃도 할 수 있는데 참 이해가 안가네요.
그래도 저는 성인 수준으로 조용히 식사가 가능할 때까지는 애들을 안데려 갈 생각입니다.
업주 입장에서는 손님이라서 말을 못하고 참아주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다른 손님들까지 불쾌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상대에게 일방적인 이해를 바라기 보다는 우리 애들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자세를 갖추고 나서 외식을 해도 늦지 않을겁니다.
우리 같이 잘 견뎌보아요.
부모가 애들 관리못하는게 문제란걸
인식을 못해요.
다른 손님에게 피해가거나 말거나...
양심이없죠.
양심이란거는 지능수준의 판단입니다.
노키즈존 이슈를 물고늘어지(면 주요사안들이 묻히죠)는 계정들 주시중입니다
업주들만불쌍하죠.
아이를 제어못하면 제어못하는 부모가 문제라고 의견을 표현한건데 말입니다 허허
노키즈 존이 인종차별과 다른 점은 여러가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차이는 노키즈 존을 설정하는 업자의 이유는 대부분 피해에 대한 방어 수단에 근거한다는 것입니다.
'근거 없는 막연한 혐오'와 '피해에 대비한 회피'를 같이 취급하는 것은 너무 무신경하게 싸잡아 비난하는 거 아닌가요?
존중못하겠으면 거기 이용안하면 그만이거든요.. 솔직히 번화가의 100개 매장중에 노키즈존이 몇개나 될까요..
막연한 혐오는 지양해야하고, 피해에 대한 회피는 존중을 해주는게 맞는데 둘을 같이놓고있으니 답답합니다
거기 가서는 나를 무전취식자로 보느냐며
불편해 하실 분 많으시네요
프레임이던가
틀딱이던가
지능이 낮아서 요점을 못알아먹거나.
yo
아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 문제이며 그 부모 때문에 그런 부모와 아이 손님 안받겠다는게 노키즈존 핵심인데
여기에 자꾸 다른걸 가져와서 틀렸다고 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본인이 노키즈존 발생에 혁혁한 공을 세운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본인들은 아니라고 할테지만 속이 뻔히 보입니다.
노키즈존.. 업주의 선택의 영역이죠.
아이가 나중에 크더라도 가족의 외식 선택지에서 영원히 제외하는 건 제 선택이고요.
엿같다고 생각되면 안가면 되는거죠. 영원히.
안가면 그만인데 자기만 안가나요? 다른 사람들 생각하는 척~ 하면서 욕이란 욕은 싹 하니까... 몰상식한거죠..
노키즈존은 얌전한 아이와 부모에 대한 차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케어키즈존 나오더군요
No진상 부모라고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잠깐듭니다~
아이가 아니라 부모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노키즈존은 업주의 선택이므로 존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