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만 불쌍하죠..... 어른들의 욕심에 학원에서 학습할 돈없으면 학력 차이 심하게 날꺼고... 그걸로 중학교에서 나눠지고, 고등학교에서 또 급 나눠지고..... 결국 인생이 말도 안되게 결정되는 과정이 될수도 있죠.
다양한 경험을 놀이처럼 부담없이 해야 되는 어린시절에 저러는건 어떤 이유를 끌고 와도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인재가 창의력 없는 이유는 핵일적인 저런 과거의 퇴행적인 '답을 외우기 급급한' 교육 과정때문이였는데...
21세기에 이딴 교육지침이 말이 됩니까?? 어자피 ai 가 생겨나서 외울껀 없고, 인간은 창의력만이 생존이 가능한 시대가 될껀데요...
codejang
IP 182.♡.247.172
06-07
2022-06-07 21: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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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필요하긴 하죠. 근데 줄 세우기를 안 하는 평가도 충분히 가능한데 왜 양극단으로 나뉜 걸까요...
리어나도
IP 125.♡.76.107
06-07
2022-06-07 21:54:40
·
현실과 이상의 괴리죠..
아라
IP 49.♡.9.165
06-07
2022-06-07 2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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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은 없는 걸까요? 진보는 아예 평가 자체를 나쁘게 보는데 ... 혁신학교가 얼마나 인기가 없는지 아실까요? 결국 대학을 가려면 평가라는건 거쳐야 하는데 평가가 없으면 학부모들은 자기 아이만 쳐지는 느낌을 받으니 불안하고.. 선행학습도 금지돼 있으니 사교육에 기대게되고, ... 다 아는걸 알려주니 공교육이 시시해지고 .. 악순환인거 같아요. 결국 정해진 수순이네요. 솔직히 서울도 교육감이 마음에 들어 찍어주는 분들 없을걸요. 대안이 없으니 가는 것 뿐....
@아라님 개인적 특성들을 고려해서, 여러방안으로 학습개발을 할 수 있는 방법등을 열어놔야 맞는 것이죠. 공부를 짧은 주기단위로 점수평가를 통해야만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선 안됩니다. 아이의 상태가 어떻든지 스트레스는 비례적으로도 아니고 가속도를 붙으며 늘어날 것이고, 저학년인 3학년부터 그런 스트레스를 주게되면, 오히려 발달방해가 됩니다. 전부 퇴보시키는 결과를 낳는다구요.
아라
IP 49.♡.9.165
06-07
2022-06-07 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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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fox01님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걸 모르는 이가 있겠습니까.. 누구나 이론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내 아이에게 학업스트레스를 주고 싶은 부모가 어딨겠어요. 그냥 뒤쳐지는 걸 못 버틸 뿐이죠. 주변의 학부모들에게 이상적인 조언을 하면 '네가 내 입장이 돼 봐라.' 합니다. 현실이 그걸 못 쫓아 가는거예요.
그냥 저런 평가가 왜 필요합니까 결국 잘한다는 소리 들을려면 백점수준받아야만 하는 극한 상황이 올텐데요. 문제집 종류도 다양하고 각자가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이 이미 갖춰진 것 같은데요. 학생수도 어차피 부족하면서 왜 그리도 초딩부터 공식적으로 다 평가하려고 애써야하는지 모르겠네요.
0N3ST3P
IP 172.♡.95.42
06-07
2022-06-07 21: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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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fail 하면 될텐데 굳이 등수를?
grayfox01
IP 183.♡.73.202
06-07
2022-06-07 21: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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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조장이죠. 사교육 시장 활성화라면서 밀어붙이는 중일듯. 나중에 입시강사처럼 초등강사 생기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정말 소름끼치는군요.
미쳤군 미쳤어요. 초등학교 시절 깊이 있게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때인데... 에휴...
ㄴ묨묭욤용
IP 203.♡.48.136
06-08
2022-06-08 0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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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만 만세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고기먹는사자
IP 182.♡.106.85
06-08
2022-06-08 02: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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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은 아이들도 투표권을 줘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늙은이들 생각많으로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베린이탈출원해요
IP 175.♡.15.214
06-08
2022-06-08 03: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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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평가 없어도 3학년 아이들 공부 꽤 부담이 됩니다. 문해력이 있어야 수학문제를 풀 수 있는데 저 때와는 참 교과과정이 다르고 어렵더라구요. 전국 단위가 아니라 시도 단위 학력평가라도 시행하게 되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고생할 것이 빤히 버이네요. 저 교육감을 뽑은 부산 시민들은 좋아할까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만 블쌍하게 되었네요.
jylove
IP 175.♡.14.232
06-08
2022-06-08 03: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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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좀 내려놓고 현실을 보셨으면 하네요. 수시제도를 확대해도 사교육비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고 있고, 고교학점제 도입예정으로 현재 초, 중학생들은 진학하고자 희망하는 전공과 관련된 사교육을 추가적으로 받아야합니다.
과거 정시비중이 높았고, 수능, 학력고사 등으로 전국 학생들이 동일한 기준으로 시험을 볼때는 학생 스스로도 자기 위치가 어디쯤인지 어떤 것을 보완해야하는지 확인하면서 준비할 수가 있었으나, 최근까지 수시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학생은 자신의 위치를 알기 어려웠습니다.
이상적으로 일률적인 교육을 받지 않으니 현재의 제도가 좋다고 주장할 수 있으나, 현실은 수시제도 도입 후 부모의 경제력, 정보력, 학력 등이 자녀의 입시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진 것을 학부모들은 알고 있습니다. 정치색을 좀 내려 놓고 교육제도만을 보고 토론하면 좋겠네요.
어제 글을 보면 다른 생각이신 분들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근데 저런다고 애들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건 아닌데 말이에요...
라고 물으려다 대전 교육감 설동호를 떠올리며 눈물을 삼킵니다
전국적으로 시행할수도..?
다양한 경험을 놀이처럼 부담없이 해야 되는 어린시절에 저러는건 어떤 이유를 끌고 와도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인재가 창의력 없는 이유는 핵일적인 저런 과거의 퇴행적인 '답을 외우기 급급한' 교육 과정때문이였는데...
21세기에 이딴 교육지침이 말이 됩니까?? 어자피 ai 가 생겨나서 외울껀 없고, 인간은 창의력만이 생존이 가능한 시대가 될껀데요...
근데 줄 세우기를 안 하는 평가도 충분히 가능한데 왜 양극단으로 나뉜 걸까요...
제가 학부모라면 이사 가겠습니다.
정작 당사자는 투표도 못하는데 60세 이상의 압도적 투표로 결정짓는게 과연 올바른 민주주의인가 싶네요.
왜 제 주변 초등학생들은 저때보다 똑똑한가요?
저는 1학년 들어가서 한글 땠는데
지금은 영어도 읽고 하던데요?
저 때보다 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하는데 뭐가 그리 선생님들은.안됐다 안됐다 하는지.
그리고 뭔 시험 부활 시키면 애들이 갑자기 똑똑해진답니까?
가치관이 망가지면 으레 나오는 현상으로 보이네요.
결국 그 대가를 치르는 건 학부모와 어린 학생들인데..
나만 아니면 돼~
남 짓밟고 내가 이기면 그만이야~
승자독식~
이런식으로 이기주의가 만연해지고 젊은 극우가 양성되고 하는거 아닙니까
성취감과 우월감을 공개적으로 느끼면서 잘 다니겠네요. 또다른 괴물이 탄생하지 않도록 인성도 잘 봐주기를 바랍니다.
교사라는 회원도 그러니 아주 대한민국 난리가 났네요.
초딩은 놀라고 좀 합시다? 쫌!!
과거 정시비중이 높았고, 수능, 학력고사 등으로 전국 학생들이 동일한 기준으로 시험을 볼때는 학생 스스로도 자기 위치가 어디쯤인지 어떤 것을 보완해야하는지 확인하면서 준비할 수가 있었으나, 최근까지 수시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학생은 자신의 위치를 알기 어려웠습니다.
이상적으로 일률적인 교육을 받지 않으니 현재의 제도가 좋다고 주장할 수 있으나, 현실은 수시제도 도입 후 부모의 경제력, 정보력, 학력 등이 자녀의 입시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진 것을 학부모들은 알고 있습니다. 정치색을 좀 내려 놓고 교육제도만을 보고 토론하면 좋겠네요.
초등학교때부터 공개평가를 해버리면 부모님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
바로 학원부터 끊을겁니다 .
사교육비 엄청 늘어나고 스트레스 심해질겁니다.
초등학생은 초등학생 답게 가르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