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출입금지라고 했으니 진상짓 하면 나가달라 할수도 있고 자기가 진상이라도 진상출입금지 업소에 들어오면 본인 행동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그것조차 통하지 않는 진상오브진상이라면 애가 있건 없건 진상일테구요...
모든 사람중 진상만 출입금지이니 혐오차별 요소도 없고 말이죠 ㅋㅋ
어물쩡 오늘 퇴근시간이 되었군요 하하하
전국에 계시는 노진상님께는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ㅜㅜ
진상 출입금지라고 했으니 진상짓 하면 나가달라 할수도 있고 자기가 진상이라도 진상출입금지 업소에 들어오면 본인 행동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그것조차 통하지 않는 진상오브진상이라면 애가 있건 없건 진상일테구요...
모든 사람중 진상만 출입금지이니 혐오차별 요소도 없고 말이죠 ㅋㅋ
어물쩡 오늘 퇴근시간이 되었군요 하하하
전국에 계시는 노진상님께는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ㅜㅜ
거기에 일단 입장해서 음식을 시킨 상황에서 나가라고 하면 쫒겨나는 거니 음식 값 안내겠다고 또 진상 피울거에요
제가 대학다닐때 실제로 중국인 출입금지하는 식당이 있었고 차별과 혐오로 학내에서 조리돌림 당해서 사과문을 오렸었어요.
중국인 출입금지는 물론 업주의 마음도 이해는 합니다만...당연히 차별이나 혐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의 집단 구분이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유럽에서 논란이 되었던 중동계 이민자 차별 혐오도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 정도의 극한으로 내몰려본 적이 없고, 남 얘기라고 다소 쉽게 말하는걸 수도 있지만.. 지금 문제가 되는 '아이를 방임하는 부모'라는 집단의 특성과는 다르게, '중국'이라는 민족적인 특성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고 판단된다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서 회피해볼 시도 정도는 해볼거 같습니다. 유학생이라는 특징이나, 특정 지역에 모여 사는 민족적 특성도 있으니까요. 그런 대안도 불가능할 극단적인 상황에 이입해보면 옹호도 비난도 못하고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을거 같구요..
그게 차별이나 혐오가 절대 아니라고 주장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노키즈존이란 논란에 대해 업주의 행위를 인종차별과 연관시켰을때 생기는 문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다는 점입니다. 생존을 위해 선택한 방법인데, 혐오주의자라는 가해자 기준으로 비난받게 되거든요.
특정 일진 그룹에게 반복적으로 학폭 피해를 당하는 피해자가 가해자 일진들이 자기 주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간절하게 접근금지를 요청한다고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약간이나마 이해하실 수 있을거 같네요.
가해자 분리를 요청하는 피해자 입장은 고려되지 않고, 가해자도 사람인데 인권을 존중해야하고 그래서 혐오도 하면 안된다고 피해자를 비난하거나 설득하는걸로 비춰질 수 있거든요. 비약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걔들이 너를 몇년동안 심하게 때리고 돈도 뺏었지만 니가 걔들을 미워하고 배척하면 너는 혐오주의자야..." 처럼 들려요..
그러니 어쩔 수 없이 혐오를 해야한다는 결론인건 또 아니라서 저도 참 생각이 복잡합니다. 노키즈존은 단기적인 미봉책이란 생각은 듭니다만, 다른 현실적인 대안도 없으니까 일단 그들의 입장과 선택을 존중할 뿐입니다.
(이렇게도 생각해볼만하단거지 님께서 그걸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여태까지 업주의 입장도 이해된다고 여러번 조심스레 말씀하신걸 저도 알고 있거든요.)
저는 중립에서 아주 약간 반대쪽에 서있긴 한데요. 단순하게 사장이 싫다는데 왜 자꾸 가려하느냐. 안가면 그만인데로 치부하기엔 사회적으로 고민 해 볼만한 지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가해자를 분리하고 싶다는 피해자를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그 집단을 모두 분리하는건 또 문제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애들을 다 키워놓고 보니 재밌는 고민거리중 하나라고 생각도 들고 아이키우는 젊은 친구들도 저런 멋진 커피숍 가고플텐데...하는 안쓰런 맘도 들고 그러네요.
"누가 진상일지 모르니 일단 진상짓을 많이 하는 아동동반부모 전체를 금지하겠다" 이거 때문에 지금 바다호랑이님은 직접 거부를 경험하셨고 그렇다보니 중립에서 반대쪽으로 치우쳐지는데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쳤을거구요. 노키즈존을 반대하는 다른 분들도 전체를 차별하는건 안된다고 비난하는 주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업주에게 "진상만 선택적으로 서비스를 거부할 권리"를 주면 해결되는거 아닐까요?
업주도 손님을 거부할 수 있다, 서비스업에서 친절은 의무가 아니다, 서비스직 종사자는 돈을 지불하는 손님보다 하위 계급이 아니다 이런 "사회적인 공감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제도적 법률적으로 강제하는건 제가 생각해도 불가능이라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 말고는 답이 없을거 같거든요.
업주도 피해자인데, 노키즈존이란 표면적인 현상에서 결과론적으로 업주=잠재적 차별/혐오주의자 라고 또 낙인 찍을 문제가 아니고, 왜 업주가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나에 먼저 초점을 맞춰야 하는게 아니냐는 얘기입니다. 그래야만 업주에게 정신적 물질적으로 가해를 하는 진상이란 존재가 드러나거든요. 그 진상의 가해를 빼놓고 노키즈존 업주vs선량한 부모 구도로만 보면 문제해결에 진전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피해자들끼리 싸우는거에요.
사회가 업주를 진상으로부터 보호해준다거나, 업주 스스로가 보호할 능력이 있다면 노키즈존이 존재할 이유도 업주의 명분도 없어집니다. 그때가서도 노키즈존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진짜로 차별혐오주의자라고 해도 할말이 없을거 같습니다.
엄청 좋은 고기를 쓰던가, 술을 같이 팔던가..
식당에서 원가보다 비싸게 판다고 그게 진상상대비용은 아니지요. 사이다 한병에 2000원인데 이것도 진상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그정도 가격은 되야 주취자를 감수하겠다 이거죠.
식당에서 원가보다 대놓고 비싸게 팔려면 뭔가 장점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술이 되는거니까요
술 마실수 없는 가게에서 마진폭을 저정도 잡는 경우는 전 본 적이 없네요...
사이다 한병에 2천원이면 뭐 어떤 가게든 그럴 수 있겠다 싶네요
보통 술파는 가게 가면 사이다도 최소 3천원에 4천원이나 5천원도 보이니까요
그럴 용기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죠.
대부분 네네네 하면서 수십분을 진상에게 잡혀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반복합니다
그리고 자영업 하면서 진상을 한명도 안만나길 바라는것도 욕심이긴 합니다. 자영업 하시는분들 버는 돈의 상당수는 진상상대하는 몫이라고 생각해요.
업주 아닌데요. 강력하게 맞대응이라... 전 그런 경우 못 봤습니다.
잡혀서 뭔지도 모를 사과 하는 모습만 많이 봤네요.
강력하게 대응하면 가게후기 테러할테고 악성 댓글 달겠죠. 쉬울까요?
진상 부린다고 경찰 부르는거 말은 쉬운데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회사 다니시면 잘 아시겠지만, 사직서를 사장 면상에 집어던지고 회사 때려치지 못하는 그런거랑 비슷한겁니다. 진짜 심각한 상황에 내몰리지 않는 이상 아무나, 아무때나 못합니다.
사람 상대하는 일을 안해보신거 같네요.
또라이 보존법칙에 의한 진상 출연 자체를 막을수 없으니 진상을 만나면 강력히 해결하려는 의지 정도는 장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하게 나가서 해결이 되면 약한 진상이죠.
매번 경찰 부르시게요? 차라리 경찰 부를수 있게 뭘 잘못하거나 하면 다행이죠.
그런건 진상이 아니라 사고죠. 해결되는 건이니까 쉽네요.
크게 잘못하지 않아도 진상은 얼마든지 가능하죠. 엄마가 아이 먹을거 따로 안 챙겨준다고 계속 따지는데 경찰 부르실거에요?
말씀하시는게 알바도 한번 안해보신거 같아요 ㅎㅎ 전 알바해봤습니다.
폭력적으로 안 변하죠. 바봅니까. 계속 부르고 시키고 돌려서 괴롭힙니다. 가게에서 음식맛이 이상하다고 다 들리게 이야기 하거나 등등. 그렇게 단순하게 해결될거면 진상이 없겠죠.
네 그 정도면 단순한거 같네요. 돌려돌려 괴롭히는게 무서운거죠.
강하게 나가서 진상이 계속 없으면 좋겠네요. 진상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강하게 나가면 해결 됩니다라고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우리나라 진상 다 사라지겠네요 ㅎㅎㅎ
제가 자영업을 하진 않지만 주변 지인들을 보면 진상에게 언제나 굽신대는게 해결책은 아닙니다.
자영업을 하시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알바 경험 몇번으로 모든걸 판단하려 하지 마세요.
업종마다 다르겠죠.
제가 일한 업종에서 강하게 이야기한다라.. 상상이 안가네요. 여전히 그렇습니다.
동생 얘기 하나 듣고 강하게 하면 해결 된다는 소리는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업종마다 다를겁니다.
그리고 자영업을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소리는 왜 하시는거죠? 아니라고 얘기 했는데요
한쪽으로 몰아가는거 같으시네요 ㅎㅎ
부모가 아이에게 굽신대면 아이 성격이 나빠지고 진상에게 업주가 굽신대면 진상들은 더 기고만장 하더라구요. 세상이 많이 바뀌었단걸 느꼈습니다. 손님은 왕이 아니에요.
저도 힘든 대학생활 했답니다
아아 네 호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그렇게 강하게 얘기해 보세요.
사장이면 모르겠으나 프차만 해도 알바생이 그러면 난리날걸요 ㅋㅋㅋ voc 들어오고 소명하고 끌려가지요.
업종 마다 다를텐데 동생 하나만 보시니 전 그만 얘기할게요.
제 경험입니다. 프차도 알바생이 강하게 얘기하면 voc 들어오고 난리나요.
그래서 업종 차이가 있다고 말씀 드린겁니다. 서비스직이 개인가게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사장이면 어차피 자기꺼니까 강하게 얘기할수 있겠죠. 근데 대부분 사장 아닙니다.
사실 큰 호텔이나 프렌차이즈의 경우 노키즈 업장이 잘 없기도 하죠..엄청난 고급 식당은 또 모르겠습니다만....그런게 또 포함된 가격이라 생각한다면 쉽지 않네요. 하지만 대한항공 라면 상무가 공론화가 되어 조금 나아졌듯이 무조건 굽신거리는게 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개인가게라 하도 가게 여러개 오토로 돌리고 사장은 얼굴 한번 안 내비치는곳 많은 걸요. 사장이 적극적으로 진상 대응하고 강하게 나가면 좋겠으나 그럼 정말 좋은 사장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