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놓고 인종차별인데요 이건?
노인혐오도, 성별혐오도 이미 도를 넘었고,
이젠 아이들이군요...
흑인, 아시아인 차별만 인종차별인지 아시나요?
이게 대수롭지 않은것도 충격이고,
이런 생각을 이런 커뮤니티에 대놓고 이야기 할수 있는 용기(?), 그걸 용납하고 동의할수 있는 사회군요.
한국이란 나라는.
선진국이요?
하하
아이들은 원래 그런거예요.
그래야 하고요.
부모가 문제라고들 하실텐데, 아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입니다.
그 어떤 기준을 두고라도
살아있는 생명 이라면, 가장 먼저 / 조건 없이 대우받아야 하는게 어린생명. 아이들 입니다.
뛰어 놀아야 하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없앤건 어른들이예요.
그 책임부터 질 생각은 하지 않고
부모들을 진상이라고 싸잡아 생각하다니 원;;
이런 발언을 서슴치 않는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물리적으로 성인" 이셨나봅니다?
영원히 늙지도 않으실테죠?
이런 비아냥 정말 싫은데,
상식 밖입니다. 정말;
덧.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만, 역시나군요.
모든 부모가 진상이란 글이 있어서 쓴 글이예요. 단순 노키즈존을 보고 이야기하는건 아니구요.
이런말하면 또 비난일 수 있겠지만,
설령 부모가 제지하지 않다 하더라도, 그 어느나라에서 부모들을 이런식으로 대하나요?
아이가 깽판을 칠때 수습하지 않고 방관하는 부모가 잘못되었다고 하죠
차별에 대한 부분만을 이야기 하자면
차별에 대한 인식이 그정도인 것이죠. 차별이 당연한 사회.
이른바 보통시민 1등시민이 아닌 자들은 차별받고도 분개하지 않고 심지어 스스로를 그럴만 했어...라 여기는 사회죠.
남들은 하지도 않는 말을 자기 머리속에서 생각을 스노우볼 굴리다가 펑 터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뛰어 놀아야 하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없앤건 어른들이예요." = 식당은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아닙니다.
"그 책임부터 질 생각은 하지 않고 부모들을 진상이라고 싸잡아 생각하다니" = 그 책임을 안지는 부모가 진상입니다.
똑같은 댓글을 쓸 뻔 했네요.
다들 아시듯 애들은 그래도 됩니다.
애들이 그런데 내버려두거나 그런 애들의 용기를 북돋워주는 어른들이 있는데 그런 어른들이 진상이지요.
애들 뛰노는 곳은 키즈카페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단정적으로 글을 쓰시는건 글쓴분 같은데요?
그리고 인.종.차.별이라뇨.
차라리 그냥 차별적 행위라고 주장을 하세요. 단어를 이상하게 쓰지마세요.
노키즈하는 매장의 입장도 이해되고 부모님들의 속상한 마음도 둘다 이해되는 입장에서
이런식으로 극단적으로 분노표현하는게 더 보기 안좋게 느껴집니다.
식당에서 뛰어놀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혹시 그런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시는 거에요?
아이들은 원래 그런거예요. -> 네, 그렇습니다.
부모가 문제라고들 하실텐데, 아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입니다. -> 그런 아이를 제지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뛰어 놀아야 하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없앤건 어른들이예요.
-> 뛰어 놀 공간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그렇지 않은, 뛰어 놀지 말아야될 공간을 구분하는걸 가르키는건 부모입니다. 4글자로 공중도덕입니다.
그 책임부터 질 생각은 하지 않고 부모들을 진상이라고 싸잡아 생각하다니 원;;
-> 제대로 아이를 가르치지 못하고 제지하지 못한 책임을 아이와 그 부모가 지는 겁니다.
그냥 다 틀렸어요.
뜨끔
저 아세요?
한국 부모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날뛰는덜 걸 방치하고
지적하면 아몰랑하며
내로남불 하는 사람을 뭐라하는겁니다.
댓글들만 보더라도
사회 구성원들이 아이를 대하는 인식자체가 이미 부정적이예요.
전 그조차도 용인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 그러면 개판될거 같죠? 아닙니다.
설령, 애들이 뛰다가 자기옷에 음료를 쏟아도 용인되는 사회가 되어야 모든게 더 유연해진다고 생각해요.
이걸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걸로 접근하면 이미 아이를 데리고 외출조차 못하는 세상인거죠.
뭐, 이미 그런것 같고요.
부모 = 진상. 이란 (댓)글이 실제 있습니다.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이 무려 많고요.
이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한테 쓴 글입니다.
이라는 맥락파악 못하시나요?......
이런걸 하나하나 설명하는게 업주들에겐 고역이라 그냥 처음부터 차단하는거에요
이게 그렇게 이해가 어려운 부분인가요?
(미취학아동 애둘맘)
댓글들 보고 싶은대로만 보시는거 같은데,
애들은 그럴 수 있다고들 하시고 있잖아요.
보호자의 문제라고들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때까지 달린 리플은 뭘로 보고 있으신데요?
이해하지 못한다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고 언급했습니다.
다 같이 포용하게 되면,
소위 정말 진상부모. 들은 자연스럽게 걸러집니다.
정말이예요. 정말 자연스럽게 아예 바깥에 나오지 조차 못하게 됩니다.
무조건 못하게. 제제 하는쪽으로 계속 가게 되면 (노키즈존도 그중 하나고요)
사회는 더더욱 강팍해지고,
진상이 아닌 부모들도 덩달아 피해를 보게 되요.
그게 지금 인구절벽의 이유인거고요.
"다 같이 포용하게 되면,
소위 정말 진상부모. 들은 자연스럽게 걸러집니다."
일단 이 얘기에 근거를 좀 대주시면 사람들이 공감해보려는 시도라도 할 것 같습니다.
"그게 지금 인구절벽의 이유인거고요."
그리고 이것 역시 근거를 좀 대주시면 벙 찌는 느낌은 좀 줄어들 것 같고요.
아 여긴 노키즈존이구나
하고 아~~~~무 생각없이 다른곳에 갑니다.
왜냐면 세상엔 갈곳이 많기때문이지요
몽상가적 글 보고있기가 답답하네요.
이 글도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아이들은 그럴 수 있다라고 대부분 말했고요.
그 애들을 케어하지 않는 부모 문제라고 노키즈존 문제에서 나온거 같은데요.
자꾸 이런식으로 인종차별이네 마네 하면서 모는 사람이 상식밖으로 보이네요
/Vollago
노키즈존은 소수의 진상 때문에 다수의 손님을 받지 못하는 손해를 감수하겠다 라는거죠~
꼭 이렇게 급발진 하시는 분이 계신다니까요
몰상식한 사람이 일부 존재한다 라고 얘기하지, 부모 is 진상 이란 글은 본 적이 없습니다.
보셨다면 모공 링크라도 좀 주시죠.
분위기가 맘에 안든다고 글과 댓글의 내용을 편한대로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다들 주로 식당이나 카페 얘기들 하고 있어요. 식당이나 카페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곳이 아닙니다.
상식적인 부모들은 아이들을 식당/카페에 뛰어놀으라고 데려가지 않습니다.
식사하러 간건데, 거기서 아이들은 그래버리는거예요.
그게 문제이냐 아니냐 는 사회적인 분위기로 결정됩니다.
한국은 그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주 많이.
뭐, 오케이. 그럴수 있죠.
근데,
본문에 쓴것처럼 그런 상식적이고 아니고를 떠나
모든 부모를 싸잡아 진상이라고 하는 글을 봤습니다. (죄송한데 못찾겠어요. 찾아봤는데)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무려. 많았고요.
이건.. 정말 잘못된겁니다.
설령 그렇게 생각을 했더라도, 이렇게 대놓고 커뮤니티에 쓸수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입니다.
-> 찾지도 못하시는 글 하나와 댓글들 가지고, 무려 한국 사회를 단정짓는 글쓴님이 더 충격적인데요.
'노키즈존' 이라는 단어에 매몰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그리고 애초에 노키즈존이 왜 생겼는지에 대한 고찰은 안하시나요?
사업장도 진상들에 의한 피해자입니다. 본인들의 심적 안정과 원할한 서비스를 위해 진상 부모를 배제하는겁니다
왜 진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가해 프레임을 씌우는 거죠?
분명 그 중에는 선동을 위해 킥킥 거리면서 열심히 조장 하는 x들도 있을겁니다.
이러다 서로 서로 물어 뜯다 강한 놈만 살아 남는 야만의 시대가 다시 열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목과 같은 내용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발설하고, 그걸 동조까지 하는 글에대한 비판인거지요.
제 글이 왜 그렇게 읽히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쿨하게 지르는 것 같아요.
어디 한국을 대표하는 커뮤니티라도 있어서 거기서 국적인증 및 최다추천 받은 글이라도 읽고 오신 줄 알았습니다.
어른들을 '싸잡아' 아이들 놀이공간을 없앤 존재라고 하시고는 곧바로 부모를 진상으로 '싸잡아 얘기한다'고 뭐라고 하시네요.
저렇게 일반화로 점철된 글로 오히려 일반화를 나무라고 있는 아이러니에 감탄하고 갑니다. 참 우린 이런 걸 내로남불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