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글을 싸질러 놓고
빈댓글이 달리면
토론의 자세도 안 되었다는 글이 있어서…
댓글을 달았더니.. 잽싸게 댓글이 달리더군요.
문제는 자신의 본글, 자신이 좀 전에 달았던 댓글도 부정하면서
시비를 이어가는군요.
제가 알게 된 것은
이런 류의 인간들은 애시당초
토론을 할 생각도 없고
남의 말의 귀기울 생각도 없다는 겁니다.
그냥
메모, 빈댓, 신고…
만 하는 것이 본인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고
클리앙 서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란 걸 알게 되었네요.
아예 관심을 끊고
빈댓과 신고만 해주는 것이 최선인 것 같네요.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네요.
본 글에 10원 댓글에 1원일까요??
그것도 전술일 수 있겠네요.
오그로글은
빈댓글이 민주적이지 않네 어쩌네 하는 계정에 왜 빈댓글 받는지 그 계정이 어떤 분란을 끌었는지
알려준것도 신고해서 삭제당합니다. 빈댓글이 짱이예요.
그래서 메모가 필수인 듯요..
처음에는 굳이 저렇게 까지 하셔야 하나 했는데
난중에는 박제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감사하더군요.
남의 말의 귀기울 생각도 없다는 겁니다."
+10
어그로 끄는 본인 스스로 뻔히 답을 아는데도 낚시성 질문글을 던지죠.
왜 낚입니까?
반성합니다.
징계탕 먹고 왔더랬죠..
do not feed the troll
이미 전세계적으로 병먹금은 기본이죠.
Clienkit3 Betatester/
여기 클리앙 게시물당 조회수만 봐도 말없이 싸움을 지켜보는 사람이 수천입니다. 어그로에 빈댓글만 달고 끝나면 피장파장으로 꽉 막힌 사람들이라는 냉소만 받지만, 정성스럽고 예절있게 팩트로 반박했을 때 어그로가 말이 꼬이는 모습을 보게 되면 사람들은 뭐가 옳고 그른지, 무엇이 부끄러운 일인지 저절로 느끼게 됩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외연을 넓힐 수 있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어그로 한 사람만 생각해서는 수지타산이 안 맞지만 그 싸움을 지켜보는 수천을 생각하면 오히려 대중을 설득할 기회인 것이죠.
그런 면도 있겠네요.
한번 숙고해 보겠습니다.
두세번 얘기하면 아 이 사람 또 한쪽귀 막고 지가 듣고 싶은데로만
말하고 있구나, 세번 네번 몇번을 설명해도 국짐애들이 말하듯이 ㄳㄹ만 하는구나....
몇십줄의 인용과 논리적 설명을 가져다 죽어라 설명해도
절대 안들으려 하고 지가 하고싶은말만 하면서 지 말은 근거도 논리도 하나도 안맞는데
다 맞다고 주장하고 상대방이 굴복하기를 바라는거구나,
이런 쓴맛 경험밖에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