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지르고 뛰어다니는데 부모가 통제를 안하네요...
몰랐는데 요즘 노키즈존 글이 핫한가봐요
최소한 부모가 좀 달래려고 하거나 말리는 모습만 보여줘도 그러려니 할텐데
할머니 엄마 다른 가족 한분이 뛰어다니는걸 뿌듯하게 쳐다보는걸 보니 어이가 없네요 ㅋㅋ
말리지도 않는...
노키즈존이 왜 성행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아이문제보다 부모의 문제가 더 커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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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이렇게까지 화제를 만드려고 쓴글도 아니고
막상 상황이 맞아서 쓴 글인데 지나치게 화제가 된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공감과 댓글이 많이 달리게 될진 몰랐네요
정작 전 요즘 노키즈 존글이 화제인지 몰랐는데
막상 눈앞에서 벌어지니 황당해서 쓴 글이었고요
조작 소리까지 들으니 당황스럽기도 하고요..
글 보시는분들이 많아지니 좀 조심스러워 지는데
다들 조금만 기분을 내려놓으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조작소리까지 들었으니 삭제는 안하겠습니다
뛰어다니는 아이가 아니라,
아이가 날뛰게 방치/방조하는 보호자들이죠.
네...부모가 문제죠
아이들은 원래 저런거죠
그걸 동의하지 않는 어른도 없을 거구요
장소를 잘 구분하거나 그러지 못할 경우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죠
노력하는 부모나 그 아이를 뭐라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게 없어서 화내는 분들이 대부분이지
Ps 가만히 있는 아이는 오히려 어디 아프지 않은지 지켜봐야죠
엄마 이모랑 얘기좀 하게 너희들 저쪽가서 씽씽이 타고 놀아..
아이들 테이블 사이로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더라구요 ㅎㅎ
요즘엔 의심 많이 됩니다.
요 며칠 노키즈존으로 자꾸 불 지피는 글이 많은데 현재 진행형 글이 마침 올라오니깐요.
이게 너 주작아냐?라고 말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지금 북서울 꿈의숲 투섬플레이스로 오시죠 ㅎㅎ
상상초월해요
사례야 흔하겠죠.
타이밍이 문제죠.
지금은 갔습니다 그렇게 의심가면 들어와서 왼쪽 세번째 테이블쪽 cctv보여달라하세요
의심은 가고 말은 그냥 내뱉고 타이밍은 자기가 보기에 완벽하면서 증명은 안하시려 하시나요?
저도 수시로 보는데요
요즘은 붙잡는 부모가 더 유니콘같아요
물론 얌전한 아이들은 계속 얌전하죠
왜 그러나 모르겠네요 ㅜㅜ
최종 접속일 보니 글 다 확인하신거 아는데
주작이라면서 왜 답글 안다시나요?
딴소리 하실까봐 저도 이제 가기전에 인증글 남기고요
왜 의심한 사람이 증명안하고 제가 증명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말 쉽게 하지마세요~
내용자체의심되시면 애들이 많이오는 곳 근처 카페 한번 가보시면 흔히볼수있는광경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14098CLIEN
본인을 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아... 돌아볼거 없이 "앗! 들켰네?" 인가요?
싸질러 놓고 수습 안하는거랑
애들 방치하는거랑 다를바 없죠
요즘 남의 집 아이 부모 동의 없이 붙잡았다가는 경찰서 방문하게 되실 겁니다..
십년 굶주린 맹수마냥 헉헉대며 쫒아가서 팔다리를 잡아채고 어흥대는 장면을 연상하시나본데 전혀요
옆에 지나갈떄 잡아채서 " 그러다 다친다 조심해야지." 라고 부드럽게 말하면 거의 대부분 상황 끝납니다.
장소는 어디였였고요 ?
장소는 물론 제가게이고
떠드는 아이손님을 엄마가 내버려두길래
제와이프가 " 계속 떠들면 이모가 맛있는거 안줄꺼야."라고 주의한마디 줬더니
식사내내 표정이 안좋으시다가
다음날 아침8시쯤 오픈준비하는데 오셔서는
' 내가 내돈주고 그정도도 못하냐 분해서 밤새 한숨도 못잤다.' 를 시전하고 가시더군요.
그걸 다음날까지 쌓아두고 있다가 따지는 경우도 있을수 있군요.. ( 진상 그 이상인듯 합니다. )
보통 말이 통하시는분들은 웬만큼 돌아다니면 본인들이 단속합니다.
괜히 잘못걸리면 난리납니다.
닭장에 갇혀있다가 문 열어줘서 너무 오랜만에 나와 활개치는 닭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애들이면 어느정도 혈기가 뻗치는 건 인지상정인데,
그 정도를 넘어서서 활개치는데도 부모가 제지하지 않는 건 정말 도시화의 비극인거죠.
누구한테 어떤 피해를 줬는지를 함께 적어주셔야 오해가 적을 것 같습니다.
>> 얌전히 앉아서 과자먹고 음료수먹고 카드꺼내서 놀고 영상보고 그러고있어도 애들만 있으면 찍소리만 나도 째려보거나 뭐라 사람들
이거야 말로 정말 드문 케이스네요. 저는 식당 에서 이러는 걸 본적이 없네요. 애들 귀엽다하는건 자주 봤어도
제가 눈치가 없는 편인지 저희집 애들에 그런 눈치주는 사람 본 적이 없군요. 다른집 애들에게두요.
애들 귀엽다 말거는 사람은 참 많구요.
그런데, 정말 별 잘못 없으면 왜 눈치 보세요? 당당하게 식사하사고 식당에서 아이들과 즐기세요. 눈치 보지마세요.
세상은 넓고 또라이들은 많으니 케바케는 인정합니다.
과장같죠?? 그런데 있어요... 뭐든 자기중심적인 부모가 혹자들이말하는 진상부모가 되듯, 그냥 그런 자기중심적인 사람들도 많은거겠지요.
저도 비슷한입장이라 그런 손님 오면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애들이 난리 쳐도 가만 놔두면
[아이들 입장 환영 but 무개념 진상 부모 퇴거 조치함] 써 붙여 넣는게 낫겠다 싶네요
다른 손님들도 꽤 동의할 듯 싶은데yo
애는 죄가 없어요ㅎㅎ
...
...
하지만 부모란 니가 그럼 안돼지!!!
저도 아들 둘 키우지만 이런 글 볼 때마다 답답합니다. 내 자식 기죽으면 안된다고 방치만 하는 부모들. 사회가 갈등 해소를 위해서라도 제도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학교 수업 예비군 태반이 수업을 안듣고 안듣는 부류가 문제라 교육은 그렇고
교육이수 및 시험쳐서 혜택+ 대신 정해진 규정을 어길 경우 벌점 적립 및 혜택 감소 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한데
국가가 많은 이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예산이 없을 것이라 혜택이 미비할 듯 하고 (세금 더 걷으면 포퓰리즘이라 하겠죠) 재원 마련이 문제네요.
(사실 학교나 군대에서 상점제도로 혜택 줘봐야 말안듣는 애들은 무시하고 하거든요. 상점+혜택 제도는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나 과실인 듯 합니다. 유사이래로 매가 약...)
임금이 낮음. 맞벌이가 필수. 하지만 보육 정책 미비. 조부모가 육아에 끌려나옴. 조부모는 연령 때문에 아이를 통제할 에너지가 부족.
보육에 돈을 안 쓰니 여생을 편하게 보내야 할 조부모들도 고생, 자영업자도 고생.
새 정부는 보육에 돈 쓸 생각 별로 없어 보이는데, 커뮤니티에 애부모와 자영업자 싸움 붙이면 서로 싸우느라 바빠서 정부 보육 정책을 욕할 틈이 없으니 참으로 만사형통이네요.
진상 욕 하는 건 좋은데 진짜 타겟도 잊지 맙시다.
여러가지 경우 중 하나 아닐까...싶습니다.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부각돼서 보이더라구요.
너그러이 이해 안 받았습니다.
장유유서 있던 예전에는 된통 혼났습니다. 애도 부모도 ...
카페에서 그런거에는 별 생각 없던거 같은데
아이들이 무슨죄가 있겠어요..
아이들 방치하고 있는 부모가 잘못이죠..
그런 부모는 사회에서 뭘하든 민폐일 확률이 높죠
문제는 점점 이런 사람들이 많아진다는거죠
추신:그렇다고 아이와 함께 다니는 가족에 대한 무차별적인 증오는 멈춰주시길..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판단하실 문제죠
제가 하고싶은말은 아이키우는 모든 부모에 대해서 무차별적인 증오가 느껴져서 한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