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는 도플러 효과는 빼버렸나보네요. 큰 원반 외 지평선을 둘러싼 가느다란 빛테두리 설명은 첨 들었습니다.
김파랑
IP 223.♡.242.74
06-06
2022-06-06 23:14:24
·
댓글보며 위안 얻어갑니다 쉽다고해서 난 바보가 아니다~하며 이해해보려했는데... ㅠ
LinusPauling
IP 59.♡.44.215
06-06
2022-06-06 2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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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에 사건의 지평선이 뭔가요... 이거부터 모르는데 뒤를 넘어갈수가;;;
NPV
IP 1.♡.157.178
06-06
2022-06-06 23: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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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코더v1님
저도 모르니 그냥 그런게 있다고 쳐야 할 것 같아요.
IP 183.♡.249.156
06-07
2022-06-07 00:21:37
·
@디코더v1님 영어로 이벤트 호라이즌이구요. 그래서 직역이 좀 이상하고 와닫지 않죠. 암튼 빛을 대기라고 가정하면 지구중력에 묶인 대기권처럼 블랙홀 중력에 묶여 빛조차도 탈출할 수 없는, 대기권의 경계같은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려 예시를 든 것이고 애초부터 딱 맞는 가정은 아닙니다.
@디코더v1님 제가 이해하기로는 사건의 지평선은 안에서 밖을 향해 빛을 쏘았을 때 빛이 밖으로 탈출할 수 있는 경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약간이라도 비스듬히 빛을 쏘면 중력에 의해 빛이 다시 빨려들어가겠죠? 반대로 슈바르츠실트 반경의 1.5배가 되는 지점은 밖에서 블랙홀을 향해 빛을 쏘았을 때 빛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지 않고 다시 나올 수 있는 지점인 것이고요 물론 영상에서는 편의를 위해 회전하지 않는 블랙홀을 가정해서 설명한 것입니당
사건 = 관찰가능한 변화 사건의 지평선 = 관찰가능한 영역과 불가능한 영역을 가르는 경계선
1. 사건이 일어났는지 안 일어났는지를 “확인”하려면 관찰이 가능해야하고 2. 관찰이 가능하려면 물체에 반사된 빛이 우리에게 도달해야합니다. 3. 따라서 반사된 빛이 빠져나오지 못할정도로 중력이 강력한 영역(블랙홀)에서는 사건이 일어났는지를 확인할 수 없죠. 4. 우리가 맨눈으로 지평선 너머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는 것처럼 사건의 지평선 너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어느 누구도 확인할 수 없다는 말 아닌가 싶어요.
EnFrance
IP 221.♡.243.178
06-07
2022-06-07 02:37:47
·
@디코더v1님 더이상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는 공간 즉 완전한 암흑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LinusPauling
IP 59.♡.44.215
06-07
2022-06-07 07: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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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ㅋㅋㅋㅋ 이과 망했으면…
LinusPauling
IP 59.♡.44.215
06-07
2022-06-07 07:17:04
·
@Poetic_Announcement님 여럽네요;;; 빛이 블랙홀 주변에선 움직임이 변하는게 와닿지가 않아서 그런거같습니다
설명하신 분이 진짜 전문가가 아닌 듯.. 진짜 전문가면 저렇게 설명하진 않을텐데.. 중학교 2학년 전국석차 중위수인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전문가입니다. 회사에서 PT를 저렇게 하면 아마 내년도 연봉계약 면담일정이 사라질 겁니다. 그러니까 다시 설명해 보세요~
구독자 1210만명;; 엄청나네요 ;;
공식 한국어 계정도 있습니다. 다만 저 영상은 아직 안올라왔네요ㅠㅠ
그 뒷통수 이야기는 더 가까운 지점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한거고..
시간관련 영화라서 기대했는데 테넷은 이해하기도 어렵고 솔직히 재미도 별로 없더군요.
기존 작품들은 지금도 계속 다시보기하는데 테넷은 극장에서 보고 다시 안보고있어요.
근데 스크랩해도 꼭 안보더라고요..ㅎㅎㅎㅎ
블랙홀의, 원래는 볼 수 없는 뒷 편에 있는 띠의 빛이 강력한 중력 때문에 왜곡되어서 마치 일어서 있는 것 처럼 보인다는 것 같네요.
파장이 아니라 광량, 즉 포톤의 양이 달라진다는 말인데...
저도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빛이 한 방향으로 돈다면 한쪽은 다가오고, 다른 쪽은 멀어지고 있어서
다가오는 쪽이 밝게 보인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네 그런 의미인거같은데 그러면 다가오는쪽은 청색편이, 멀어지는 쪽은 적색편이가 일어나 파장이 달라보인다는게 도플러 효과인데 파장이 아니라 밝기가 잘라진다 해서 이해가 안되네요
영화에서는 감독의 의도에 따라 두 효과 모두 무시되었다는 코멘트도 있네요.
밝기는 에너지보단 포톤갯수라서요..
아무래도 그런거같네요. 그래도 너무 대충 표현한거같네요. 차라리 한쪽은 붉고 한쪽은 푸르다라고 표현하는게 낫지 싶슴다ㅎ
쉽다고해서 난 바보가 아니다~하며 이해해보려했는데... ㅠ
이거부터 모르는데 뒤를 넘어갈수가;;;
저도 모르니 그냥 그런게 있다고 쳐야 할 것 같아요.
암튼 빛을 대기라고 가정하면 지구중력에 묶인 대기권처럼 블랙홀 중력에 묶여 빛조차도 탈출할 수 없는, 대기권의 경계같은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려 예시를 든 것이고 애초부터 딱 맞는 가정은 아닙니다.
반대로 슈바르츠실트 반경의 1.5배가 되는 지점은 밖에서 블랙홀을 향해 빛을 쏘았을 때 빛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지 않고 다시 나올 수 있는 지점인 것이고요
물론 영상에서는 편의를 위해 회전하지 않는 블랙홀을 가정해서 설명한 것입니당
그렇다면 블랙홀의 중력이 빛도 잡아당길만큼 강하다는거죠? ㅎㄷㄷ
네 약간 이해가 되었습니다. ㅠ
비전문가로서 이해한 바로는,
사건 = 관찰가능한 변화
사건의 지평선 = 관찰가능한 영역과 불가능한 영역을 가르는 경계선
1. 사건이 일어났는지 안 일어났는지를 “확인”하려면 관찰이 가능해야하고
2. 관찰이 가능하려면 물체에 반사된 빛이 우리에게 도달해야합니다.
3. 따라서 반사된 빛이 빠져나오지 못할정도로 중력이 강력한 영역(블랙홀)에서는 사건이 일어났는지를 확인할 수 없죠.
4. 우리가 맨눈으로 지평선 너머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는 것처럼 사건의 지평선 너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어느 누구도 확인할 수 없다는 말 아닌가 싶어요.
여럽네요;;; 빛이 블랙홀 주변에선 움직임이 변하는게
와닿지가 않아서 그런거같습니다
아 저도 이과긴한데 생물이라...
물리 너무 어려워요.
천젠데...
맨 마지막 사진은 실제 촬영한 사진인 것 같습니다.
그원리에대해서는 더 모르겠네요.
@님
중학교 2학년 전국석차 중위수인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전문가입니다.
회사에서 PT를 저렇게 하면 아마 내년도 연봉계약 면담일정이 사라질 겁니다.
그러니까 다시 설명해 보세요~
희한하게도 설명을 매우 쉽게 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조금 더 쉽게 설명하는 채널로는 SmarterEveryday 추천드려요!
아인슈타인은 진짜 전문가가 아니군요 ㅠㅠ. 그 분이 한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먹을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이거 드립아닌가요 ㅋㅋㅋ 이맛클
내일 출근이에요. 짧은 연휴가 블랙홀에 빨려들어 갔어요.
돌..려..줘…
덕분에 엄청 간단하게 이해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랙홀 그런거 당장에 필요 없어요. 가입안해요.
블랙홀 나름 잘설명해주는 국내 너튜버들 있긴한데
그래도 입체적 이해는 어렵네요
다들 의대에 미쳐 있으니 ...
그래보았자 코로나 백신도 못 만들죠
이 중요하군요... 그동안 유투브를 통해 많은 동영상을 본 결과입니다.
역시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늙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