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다 쓰고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저번 총선에서 민생당 후보로 나와 자신의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10퍼센트 차이로 졌지요.
민생당 후보로 나왔지만 문재인 팔이를 해댔던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심은 등을 돌렸죠.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원장 임명해서
5.18과 세월호의 마지막 진상규명의 용도로 자기 할 일은 다 했다고 봅니다.
박지원의 공격력 대신할 사람 많습니다.
박지원에게 줄 관심대신 그를 대신할 인재를 키우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배신자의 복당논의 자체가 당원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아직도 '문모닝'을 잊을 수 없습니다
민주당만 복당에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해야 할까요?
박지원은 정치 9단입니다. 80넘은 나이라 2년 후
다시 국회의원 자리 넘보기 어렵겠지만,
그의 뛰어난 언변이 나름대로 노년층을 설득하는데 쓸모가 있을겁니다.
제 생각에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어 버린 종편 TV에 예전 같이 패널로만
방송에 나와서 민주당을 옹호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 가지고 있었으면,
언플로 복당 이야기 꺼내지도 않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2선에서 활동 어쩌구 저쩌구 이런 저런 이야기
인터뷰 하면서 어그로 끌지도 않구요.
문재인 대통령 만나러 간다는 이야기 흘리지도 않구요.
뻔히 눈에 보이는 수작질 하는데.
그걸 또 받아주라구요 ??
이제 나이들었으니 괜찮을꺼라구요 ??
도저히 동의 못 하겠습니다.
종편 TV에 나와서 민주당 옹호하는 것은 굳이 민주당 당적 없어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살짝 맘에 안들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분이니 자기자리 찾아갈거에요 근데 본인이 복당원한대요?
방송출연같은거 하세요 말빨뒀다 뭐합니꺼
인터넷방송을 나가든지 해서 스타성으로
밀고가세요 ㅎㅎ
스스로 대통령이 될 수 없는걸 알아서 내각제에 목맨 노욕의 틀딱이죠.
이제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뭔가 엄청난 보따리들을 가지고 나왔을거같아요
다만 적으로 두기엔 화력이 너무 쎄서 어떤식으로 활용할 건지 고민해야 합니다
퇴임하면 한동안 방송출연 등 썰푸는거 자체가 막힐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