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나 권사,장립집사(안수집사) 임직식을 앞두고 거액(교회 규모에 따라 다름)의 헌금을 강요하는 교회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임직자들이 감사로 자원해서 평소보다 조금 더 헌금을 한다거나 돈을 모아 새 피아노 등을 헌물하는 관습이 어느새부터인가 교회에서 장로 얼마
권사 얼마 하는 식으로 액수를 정해서 내는 식으로 고착화 된 교회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성도는 돈에 대한부담때문에 직분을 고사하기도 하고 심지어 교회를 못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공동체에서도 있어서 안될, 돈으로 어떤 자리를 사고 파는 엄중한 죄인 것입니다.
물론 하지 않는 교회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교회가 직분자 헌금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건축이나 선교에 관한 헌금을 강요하는 교회도 문제이지만 직분을 받는 대신에 헌금을 강요하는 것은 하나님의 가르침에 반하는 엄연한 불법적 행위로 만약 다니시는 교회가 이런 행위를 버젓히 하고 있다면 정식으로 교회 지도자들에게 항의를 해야하고 만약 개선의 여지가 없는 교회라면 그곳은 더이상 정상적인 교회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끊으시길 권면드립니다.
장로교가 아니라서 그런지 장로 집사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담임목사가 있고 밑에 여러 부목사가 있고 그 밑에 전도사 있고 나머지 신도는 다 같은 위치더군요.
장로 집사 권사 같은 것은 없고 00회장 같은 직분은 신도들끼리 1~2년씩 번갈아 가면서 하는 자리 같고요.
주일 헌금도 원한다면 낼 수 있지만 별도로 걷는 시간이 없습니다. 단 십일조는 강조한 듯 합니다.
헌금 봉투에는
고린도후서 9장 7절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
이문구를 적어 놓기도 하지만 목사중에는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없는데 다른 신도들에게 미안해서 혹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헌금을 하지 말라고 하기도 하더군요.
94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거의 30년 전에 지방 소도시 대형교회에서 장로직분 받으시며 그랜드 피아노 한 대 바쳤답니다...ㅠ
그런거 하지말라라는 '깨끗한 교회' 인증절차 만들어서 신청후 검증.
그걸 전국 교회수 100%에서 검증 후 인증 완료되면 빼나가는 식으로 % 내보면 몇%가 나올지 저도 궁금하긴하네요.
100에 가까울지 0에 가까울지....
어느쪽이 일부인지...
하지만 기독교의 문제들이 스스로 정화되지 않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코로나 초중기 방역에 늘 문제를 일으킨 게 신천지와 기독교 교회였고, 과도한 헌금강요는 천주교 불교보다 늘 비판을 받아온 것을 '성급하게 일반화하지 말라'고 방어만 하지 말고 기독계에서 자체적으로 비판받는 행동을 고쳐가려고 노력하고 교계내부에서 비판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외부인들보다는 교인과 교계내부의 목소리가 더 유의미하니까 말씀입니다. 본문의 작성자분도 기독교인이신데 비판의 목소리를 내신 것은 더 나은 종교가 되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봅니다.
또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말과 행위도 가장 두드러진 종교계 역시 기독교가 아닙니까. 비판과 혐오를 구분하셔서 자체적으로 기독교계를 정화하는 에너지를 이끄시기를 응원합니다.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것은 더 나은 종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회 내부의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라고 글쓴님이 밝히고 있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기독교계의 부패와 그걸 이끌게된 교리가 큰 문제라고 생각되어 그것을 비판하는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위의 선생님 말씀은 대부분 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다만 아이러니한것은 이런 글을 쓴 글쓴이나 저같은 사람은 여기서는 어차피 온라인공간이라 의미도 없는 싸움을 하는 것이지만 실제 교회에서, 교계에서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글쓴님이나 '한비광아'님 같은 분들이 높은 확률로 '평화나무'같은 곳을 후원하고 있으며 교회 내부에서 건강한 교단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죠.
님께서 방금 저에게 댓글단 글에는 제가 대꾸할 말씀이 없습니다. 다 옳으신 말씀이라서요. 한데 '소수다, 일반화하지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저런 문제점을 알고 내부에서 이미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우선 알아봐주셨으면 좋겠구요.
님이 말씀하신건 다 옳은 말씀이신데, 제가 혐오를 조장한다고 말씀드리는건 '다 알면서 댓글 다신 것 같으니 님의 주장에 대한 객관적이고 수치화된 정확한 근거를 대시면서 비판하시면 좋겠네요.' 라는 댓글 때문입니다.
님께서 쓰신 글을 한번 더 읽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반화하지 마라. 99.9%라는건 근거가 있느냐'는 말에 '다 알면서 댓글 다신 것 같으니 님의 주장에 대한 객관적이고 수치화된 정확한 근거를 대'라고 하셨네요. 저게 솔직히 말해서 정말 '그 비판 논리로 다시 여쭤본 것'에 불과할런지, 아니면 조롱조로 쓴 것인지 님만 아시겠지만 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 댓글이야말로 원글 작성자님께 무례하다고 느꼈고. 비판을 수용하기보다는 '비판을 비판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교회가 '많습니다' 하신 댓글에는 침묵하시고 저는 혐오의 댓글을 다시다는 분께서 그런 분위기가 아닌 '0.1%'의 교회를 다닌신다고 하시니 묻습니다. 제가 혐오하고자 한 것이 무엇이었나요?
첫댓에 '알지도 못하면서 일반화하는 분'이라 작성자님을 칭하시기에 그럼 댓글 쓰신 분은 '잘 알고 계신가? 무엇을 잘 알고있는가?' 의아해서 같은 논리로 물은겁니다.
원글님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건전한 비판을 하고 계시는데, 이런 식으로 비난성의 무례한 댓글을 쓰는건 당연한 것이고, 같은 논리로 제가 묻는것은 조롱이고 혐오인가요?
또 '무슨 근거인가요'라고 물으시기에 저도 그렇게 댓글다신 분은 '객관적인 근거'를 토대로 비난하고 계신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어떤 근거를 말씀하시는건지 또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신건지 물었던겁니다.
내부의 정화운동에 힘쓰시는 분이라면 과도한 헌금을 강요하는 비판의 목소리에 함께 목소리를 더하실 듯 한데, 오히려 원글 작성자님의 글을 불편히 여기시고 일반화하지 말라 하는 댓글을 옹호하시는 듯 하시니 그 점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 글 어디에 조롱과 혐오가 있었는지 다시 읽어보아도 저는 느끼지 못하겠네요. 그런 의도도 없었습니다. 다만, 비논리적으로 다른 이가 비난받는 것이라 생각되는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습니다. 제 의견은 충분히 설명드렸다 생각하니 이쯤 하겠습니다.
댓글님께서 노력하고 계시는 교회의 발전과 성숙을 기원드립니다.
바로 위의 댓들만봐도 가톨릭과 개신교의 주요 교리인 예수의 탄생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있네요. 그런 댓글대로라면 문재인, 한명숙, 김민웅 목사, 최진봉 교수같은 사람들이 다 정신병이고, 비정상인들입니다. 선생님은 그런댓글은 잘 안보이셨나요.
어찌되었든 조롱조로 하시는말씀인줄알고 댓글을 저도 달았는데 아니라고하시니 제가 잘못했습니다.
다만 이런 일종의 자기종교 비판글에 대해서도 저런식의 종교자체에 대한 댓글을 다는 행태가 안타까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과연 교회가 정상적일 수 있을까요?
21세기에 인격신을 믿는게 아이러니컬하지 않나요?
왜 그리스도교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는 나날이 구교, 신교할 것 없이 교회문을 닫고 있을까요?
유일신이 야훼라는 전제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 기독교인데..
과연 야훼는 유일신인가요? 그 근거는요? 단군신화나 다름없는 구약인가요?
아니 인종을 가리지 않고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아니라...
유대인만을 구원하기 위했던 신..믿는 사람만 구원하다는 신이...
단군보다 과연 나은 존재일까요? 질투나 일삼고 보복과 복수나 해대는?
다른 신을 믿지 말라고 시기하는 그런 신이 과연 유일신인가요?
신약성경조차도 예수의 원음보다는 복음사가와 교회, 권력자의 입맛에 따라 꾸며진 거짓문서죠.
제 주장일까요? 아니요. 신교, 구교할 것 없이 신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죠.
결국 모든 이를 위한 종교가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교가 아니여야 하는 모순에 당착했기에 쇠퇴하고 있는게 지금의 기독교입니다.
전제가 틀렸는데 답이 맞을 수는 없어요.
더군다나 한국의 교회는 선기능조차 희박합니다.
왜 거기서 정상을 찾죠?
정상은 그 밖에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예수를 만난적도 없는 사람이 뜬금포로 나타나서 신교(기독교) 신학의 바탕을 마련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정경을 선택하던 당시에 로마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었고 로마인이었던 바울의 권위가 더 부각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 찾아보시면 구약 자체의 모순과 구약과 신약 사이의 모순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성경 무오설을 믿기엔 성경 자체가 기록적으로 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https://sciencebasedlife.files.wordpress.com/2011/02/biblecontradictions-reasonproject.png
세상질서는 약육강식,무한경쟁,강자생존의 질서이고 우리 또한 여기에 물들어 있거나 오히려 저런 세상질서를 진리, 잘사는 방법이라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약육강식 세상질서가 진리가 아니라, 사랑의 마음을 가진 낮은 섬김이 약자가 아닌 제일 강하고 높은 자이며 이것이 신의 진정 추구하는 진리라는 전복적인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걸 제대로 이해하고 깨달은 역사속의 몇몇 훌륭하신 분들은 자신의 삶또한 낮은데 바치는데 두려워 하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가 두렵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 합니다. 카톨릭을 포함한 이 세상교회의 역사는 불행히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시 거꾸로 강자의 질서로 바꿔놓는 과정에 가까웠고, 이는 우리 교회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정상이 어딘가를 찾는게 참 어려운 일이긴 하나.. 낮은곳의 삶을 사랑으로 보듬는 분들이 보이시면 그분들이 진정한 기독교인일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서 강자를 찬양하고 강자가가 되고 싶어하고 자기를 높이는 분들은 교회를 얼마나 잘 다니든 헌금을 잘 내든 사이비에 불과합니다.
현대 기독교를 보면 예수님 생전(?) 당시 예수님이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욕하시던 바리새인들의 행위를 그대로 하는 집단 같습니다.
신교 신학의 대가인 디트리히 본회퍼가 요한복음을 정경이 아니라고까지 말한 것은 아시나요? 왜 성경이 거짓문서가 아니라는 근거를 대라고 하시면서.. 본인의 주장이 맞는 주장이라는 근거를 대지는 않고 계신지요?
구교, 신교할 것 없이 신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며.. 그렇다고 해서 성경이 무가치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카톨릭 교회는 다른 교회이고, 개신교는 다른 교회인가요? 뭐 본인들 입장에서 볼 때는 그렇습니다만... 밖에서 볼 때는 어찌 됐건 동생이냐 형이냐 정도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리고 구교와 신교가 갈라진 것도 사실.. 지리적, 정치적 문제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요. 실제로 유럽에서 신교와 구교가 나뉘어진 경계는 북유럽과 서유럽을 나누고 있죠. 독일 내부에서도 북부와 남부가 신교와 구교로 나뉘는 것을 보면 여실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야... 개신교가 우리 교회니... 뭐니 하지만... 정작 걔네들은 자기들끼리 함께 공동 예배(미사)도 큰 축일마다 잘도 드립니다.
제가 과연 기독교를 몰라서 이런 전복적인 주장을 할까요? 아쉽게도 아닙니다. 볼 장 다 봤는데... 이 장은 못 쓰겠구나.. 그냥 독째로 갖다 버려야겠다.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개신교 혹은 카톨릭 신자분들이 뭘 어떻게 믿으시건 그건 본인의 자유입니다. 제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돌무더기님이 말씀하신 겸손하고, 사랑하는 것은 굳이 하나님이라는 허구 혹은 부풀려진 존재 따위는 없어도 되는 것입니다. 종교를 초월해서 존재하는 절대자라면 굳이 그걸 여기만 하나님이다라고 주장하는 것도 웃기고요.
얘는 나를 믿고, 얘는 나를 다른 이름으로 불렀으니 넌 구원받지 못한다?
아무리 아무리 봐도 기독교는 모순이 너무 많아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억지로 넣어봤자 술부대가 찢겨져 나갈 따름입니다.
예수님께서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표현이나 '율법의 완성' 혹은 생전에 율법에 반하는 일들을 일부러 하신 이유가 다 있는데, 구약과의 연결 및 모순을 없애는 바울의 해석이 결국 기독교를 이전의 종교적 모습으로 돌리는 일로 만들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바울이 다른 사도들에 의해 받아들여졌다라고는 하나 당시 사도나 다른 사도로 받아들여진 사람들의 행적이나 기록에 비해 바울의 비중이 너무도 큽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기독교를 신학으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는 행하는 종교지 공부하는 학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문제는 단순히 저자의 표현의 한계나 인간의 인지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링크로 보내드린 자료를 보시면 그런 내용이 아님을 아실 수 있습니다. 뭐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극단적 성경 무오론자들은 여전히 천지 창조가 우주적 시간이 아닌 현재의 6일 만에 이뤄졌다라고 믿고, 지구의 연령대도 6000년으로 계산하던데, 그게 대해선 뭐라 할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자 표현의 한계나 인간 인지 문제라고 하셨는데, 그럼 어디까지를 그 지점으로 잡아야 하나요? 그런식이면 성경은 그냥 취사 선택적인 타로카드 같은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구약에서 묘사된 야훼는 사랑의 신입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신이 인간을 향한 인격적인 사랑이 야훼의 주된 모습입니다.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고대근동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구약에서도 지속적으로 하나님은 모든이의 하나님이지, 오직 유대교의 하나님이 아님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가 완성으로써 신앙의 영역을 확장한 것입니다.
귀하의 사상이나 종교관에 대해 무한한 존경과 존중을 보냅니다만, 잘못된 사실로 호도하며 타종교를 비방하는 것은 멈추어주시길 바랍니다.
소수의 대형교회가 한국 교회의 대표성을 강탈한 상태인지라 부패와 기득권 권력추구의 상징이 되어버린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만,
사회복지분야에 기독교 관련 기관이 6-70% 될겁니다.
종교의 순기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개신교 학계의 경우 무신론신학자도 신학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무신론신학자에게서도 상호교류하며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라이너알베르츠가 있는데요. 말씀하신 주장이 대부분 라이너알베르츠의 견해와 흡사해보입니다.
그가 훌륭한 무신론신학자임에는 틀림없지만 그의 주장이 모든 신학자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은 아닙니다.
1. 하나님의 존재로 모든 믿음체계가 어그러질 이유가 무엇인지요..?
구약일부의 잔인한 행적들 때문이라면, 그러한 폭력적이고 잔인한 신에 대한 유대인들의 믿음에 대해 그렇지 않다, 너희들이 잘못 알고 있다고 선포하신게 예수님이지요.
가톨릭신자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가톨릭은 구약보다 신약을 더 우위에 두고 해석한다고 들었고, 아주 적절한 방법이고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개신교에서 문자적 성경무오류설을 주장하고 신봉하는것같긴 합니다만...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것은 아닌것 같구요.
2. 자신의 희생을 포함한 세상질서와 정확히 정반대되는 질서를 이야기하는데, 아무런 도구(?)도 필요없으시다면, 그건 글쓴님께서 예수의 말씀을 일반윤리도덕수준에서 격하하여 가벼이 생각하시는데 따른 것으로 이해됩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기독교를 잘 아신다면...일반윤리도덕에서 이타심을 높이 사는 수준은 벗어난 이야기를 예수가 했다는 것을 이해하실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게 서술하셔서 잘 납득이 가지는 않습니다.
3. 종교를 초월하는 절대자는 어느 종교에서나 상정할수 있습니다. 그 절대자가 스스로 피조물의 수준으로 자신을 격하시켜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을 행하고, 그 말에 스스로 따라 죽기까지 하였다... 가 기독교의 핵심이지요. 우리 세상의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우리세상의 창조자는 피조물들이 그 세상 질서가 아닌 자기희생까지도 감수하는 절대적 사랑으로 살기를 원하는 방향성을 갖는다. 예수의 가르침 기독교의 본질은 그런 것이라 봅니다.
그걸 야훼로 부르느냐 뭘로 부르느냐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기독교를 잘 아신다고 하셨으니, 요한복음에 유대인들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알아보지도 못합니다.
우리는 만일 새로 예수가 재림하면 그를 어떻게 예수로 알아볼것입니까? 요한계시록에 백마를 탔다고 하니 이만희처럼 백마를 타고 사진 찍은 자가 예수입니까? 만일 재림이 있다면 유대인으로 꼭 태어남으로 이뤄질까요? 과연 신에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조금만 고민해보시면... 결국 예수를 예수로 구별짓고, 여타 문화 종교의 수많은 신들과 구별짓는 '무엇'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 시초가 야훼의 유대교 문화에서 태어난 예수여야 했느냐까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저는 뭐 충분히 그럴만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만. 신이 존재하고 그 신이 어떤 세상의 방향을 말하고 싶은데, 무신론인 불교를 바탕할수는 없었을 것이니까요. 이건 제 감상일 뿐이고.
예수 그 자체와 동일한 주장을 하는 사람은 그냥 그리스도인이든지, 그리스도의 정신에 따라 사는 분이지요. 새롭게 예수와 다른 뭔가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 되는 방법은 구약의 천지창조와 모세와 등등등등을 문자그대로 믿는게 아닐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행위가 예수의 말씀과 본을 쫓는다가 아닌 문자그대로의 '예수의 십자가죽음으로 인한 구원'을 믿는다로 변질되어온 역사가 기독교겠습니다만. 예수의 말씀과 본은 결국 예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필연되고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모순은 아닙니다.
문제는 그 '정신'을 다 버리고(나 스스로 일말의 희생도 감수하기 싫은 것이 연약한 인간의 마음이니까요) 그냥 '어떤 사실에 대한 무지성 믿음'을 '진리'인양 믿고 믿게 만드는 교회와 같은 종교시스템이겠지요.
그런데 연약한 인간의 수준에서 만들어진 어떤 체제와 체계가 자기보호와 자기성장욕구를 버리는 것이 과연 쉽겠는가 고민해 보시면, 세상의 어떤 윤리도덕 종교 이념도 그 최초의 의미를 살려 지키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부들이 비민주적 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민주주의는 현실에서 이뤄질 수 없는 무엇이니, 인간 본성에 맞게 독재가 진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현실은 비루하나, 기독교의 진짜 의미를 넘어서는 더 멋진 가치 윤리 종교를 아직 저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조계종 보세요 여느 개신교 못지? 않습니다 한국 가톨릭은 조금 나은 편이기는 한데 속을 뒤집어보면 뭐...
"종교라고 불리우는 순간 이미 썩어있다"
제 생각입니다
물론 한국교회가 워낙 지금 잘못한 것들이 많아서 하는 말씀인줄 잘 알고 이해합니다.
하나같이 전부 세속적이고 이상한데 많지만 본인들 교회는 그런곳 아니고 정상적인 교회라고 합니다..그런가보다 하죠..
만약 제가 잘못 알고 있던 거면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매주 로또 번호 알려주는게 아니라면 결국 누군가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죠
그걸 계급(?)별로 할당하거나 모두에게 전재산을 바치라고 강요하거나의 차이일 뿐
모바일 게임의 헤비 과금러와 비슷한 구조라고 봅니다
서울 변두리에 그런 교회가 있었는데 IMF 직후 임에도 불구하고 건물이 중학생 백명 이상이
들어가서 앉을수 있는 엄청난 대강당에 빔프로젝터도
있고 내부시설도 초 호화인 교회더군요....
개인한테 갈취하는 헌금말고도 그런식으로 갈취하는곳들 제법 있을겁니다.
개신교는 아니고 천주교에서도 헌금좀 내라고 강요하던 군대 신부도 그렇고요.
더 문제는 오히려 교회 밖 사람들이 더 본질을 잘 보고 있다는 것이고요
옛날 8~90년대는 신앙이 깊으면
장로님이 되었는데 봉사하고ㆍㆍ
임직식가면 양은 주전자나 냄비 그것도 참석자만!
지금은 돈이 없으면 결격사유인가봅니다 하나님은 알고 계시겠죠
가짜인것을
설마 보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그래서 다들 그대로 따라 하실까요?
그 짓거리를 통렬히 비판한 영상입니다
그런데 99.9%라던게 모든 교회가 다 그렇단 건 이상하지 않나요
클리앙에서 동네 교회 첨탑짤들 보면 동네에 수두룩 빽빽한데
대부분들은 상가에 들어가 있는 영세한 교회들이고
그런 교회에 다니는분들은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은 분들이 대부분이고 교직자들도 당연히 그런 사정을 알고 있습니다
강요요? 강요하면 반절은 안나옵니다 아니 그 이상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회수의 절대다수가 영세한 교회인데
비핀하신분들중에 영세 교회 가보시는 분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물론 지금 우리나라 기독교를 장악하고 있는 대형 교회의 폐단은 뭐 변명의 여지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 반드시 망해야 하는 수준이지만
그 밑에 수많은 영세교회들이 그와 같다고 볼 순 없습니다
물론 영세 교회도 썩어문드러진 교회도 있습니다 없는 분들 착취하는 교회요..
하고 싶은말은 영세교회 성직자분들은 정말 빚내가면서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이 자기의 영위를 위해서 하는걸까요...
그렇지 않은 많은 교회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저런 여의도 순대볶음 같은데 정말 증오하는데 참 일개 교인이 바꾸기엔 정말 너무 거대하네요
우리나라 교회 바뀐다고 노력해도 안 바뀝니다
단지 99%라고 하면 모든 교회 = 악이라고 봐야겠지요
하지만 실제로 그렇냐는 말입니다.
안그런 교회들도 많습니다.
필리핀에서 코피노들 많다고 해서 한국남자들이 필리핀 오면 애 싸제끼고 가는게 99%다 라고 하면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지만
한국남자들이 다 그러나요?
그게 문제인것도 맞고 많은 경우인것도 맞지만
전부는 아니지 않나요?
심지어 실제로 숫자로 따지면 절대적으로 적은 수치이겠죠
밖에서 꼴같잖은 행동모습도 니들끼리만 좀
했으면요
일요일 지들 차 몰고 나와서 불법주차 하는거 싹 견인해버려야 해요.
것은 무당 잡것들에게 아가리
다물고있었던 대형교단의
목사놈들. 대선 이후 교회
발 끊었으나 후회전혀 없음.
'반드시 끊어야할 종교' 가 맞죠
교회 사람들이 집 분리수거장에 쓰레기 버리고, 문이랑 창 다 열고 노래부르고..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이사가렵니다...
집 근처에 교회가 있는건 정말 너무 힘든 일입니다..
바리새인들이라고 성경에도 있습니다.
미트라 신앙 태양신, 이슬람 마호매트, 나자렛의 몽키스패너 찌쟈스 생일이 한결같이 12월 25일
심지어 찌쟈스는 공자 맹자보다 짬밥이 낮다는......
종교란 것은 알면 못 믿고 모르면 믿는다
특히 한국 교회는 돈벌이의 수단으로 세뇌를 시키지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신도들이 모른척 하는게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말씀 하신대로 신도들이 끊어야 합니다.
태양신 생일 베껴서 12월 25일로 정한것도
박해하다가 돈이될거 같으니까 공인한 것도
로마황제 같은 정치가들 놀음이지요
하나님 믿음에도 계급이 필요한가봐요.
그게 종교입니까ㅋㅋㅋ
다닐땐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같이 다니던 분들이 아내에게 전화하는 걸 들으니 그리 되었더군요.
형편이 어려운 분이 그것 때문에 몇번을 전화하던데 주위사람들이 전부 삼백에 권사되었는데 자기만 못되면 자존심 상한다고..
결국 할부?로 권사 달긴 달더군요.
아내가 아는 사람만 셋이 되었던데 앉은 자리에서 돈 천.
(주)예수 차릴만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로 장로님 집사님 권사님 불러가면서 뭐라도 된것마냥 행동하죠
자기네들 끼리도 돈으로 급을 나눠요.
이런걸 수석급 시무장로가 장로 후보자들을 모아 놓고 총액을 주고 알아서 맞추라는 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기도회라는 이름으로요 ㅋㅋ
웃긴것은 총액을 못 맞추면 기도회를 계속 합니다. 1차 기도회, 2차 기도회 이런식으로요..
그럼 목사는 광고시간에 장로후보자들이 연속 기도회를 하고 있다는 식으로 훈훈하게 소개 합니다.
아직 장로 선출 투표 하려면 한참 남았는데요.
그럼 신도들도 왜 기도회가 계속 되고 있는지 다 알아 듣습니다. 이게 엄청난 압박입니다.
제가 신앙면으로 존경했던 안수집사님은 이 기도회를 못견디시고 결국 교회를 떠나셨습니다.
교회도 서로 사고 팔고
헌금금액에 신도수에 교회크기에
성추행에 각종 헌금 종류에 헌금강요에
끊이지않는 비리에 세습에
이젠 정치적이기까지
이게 오늘날 교회라는곳의 실상
물론 그렇지않은 아주 소수의
교회도 있고 참다운 목사님도 있지만
대부분 사기꾼에 전과자에 도둑놈들
http://www.ch8949.com/
교회 매매 사이트 있는게 너무 웃기죠.
예전에 이런 사이트에 교회 설명에 성도 ***명 얼마 이랬는데
하두 욕먹어서 그런지 이제 전화로 네고 하나보네요
매매 글들에 있는 '부흥 이전'이라는 말도 너무 웃깁니다. 헛웃음이 나와요....
사이트에 등록비용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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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직거래 등록비 : 기본 55,000원 (교회의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매매 직거래 등록비 : 매매가 5억원 이하 55,000원, 5억원 이상은 매매가의 0.01%
<유의사항>
수정에 관하여 : 빈번한 수정 요청으로 업무에 지장이 많습니다. 단순 금액변경은 2회에 한해 무료로 수정해 드리며, 내용문구와 사진의 추가,삭제,교체 등의 수정은 별도의 비용이 있습니다. (기본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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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조정 요청도 많나보네요 ㅎㅎㅎ
https://www.cjob.co.kr/realestate/13849
유사한 다른 사이트의 이런 매물 설명도 웃기고요
제가 구약의 신이면 저기 매물로 올라오는 교회들을 박살내겠습니다. 돈돈교
저도 지지않고 말합니다~
“목사 믿지 말고 제발 예수 믿으세요”
교단이라는게 있으면 딱 지역별로 교구 나눠서 교단 차원에서 신자 관리하도록 하면 아마 많이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 개신교는 딱 썩어빠지기 가장 좋은 구조라고 봐요.
정치든 종교든 마찬가지이고
인구구조상 예상된 수순이긴 하지만( 아직은 많은 부를 가진 나이든 분들이 계셔서 유지는 하지만요)
교인수 줄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야 구성원들의 생각이 조금이나 바뀔까요
아니면 죽어서 사라져야 바뀌는걸까요..
구지 왜 교회에 돈을 쓰러 다닐까요
그렇게 한국 교회는 사그라들거라 봅니다.
많은 분들의 고견을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면 그래도 어차피 세계사적으로도 한국사적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개신교회가 갑자기 사라질것 같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렇게나마 그래도 말씀을 드리면 열린 마음으로 경청해 주실 클량 개신교인들이 계실것이고 이런 식으로 많은 분들의 좋은 의견들을 나누다보면 조금이라도 바른 교회가 많아지는데 미력하나마 클리앙이 도움이 되리라는 자그마한 희망을 가지고 쓴 글이니 너무 뭐라 하지 마시고 긍정의 눈길로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