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null원해님 제일 중요한 건 포장비 인건비 보다... 회전율 아닌가요? 빨리 먹고 나가야 그만큼 돈을 더 버는건데요
StayHungry
IP 211.♡.11.121
06-06
2022-06-06 0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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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null원해님 애초에 원가 계산할때 다 감안하고 계산해야 하는것인데.. 그걸 일일히 계산해버리면, 홀에서 먹을때 반찬 추가로 먹는 비용과 휴지 사용비, 물 먹는 비용 등 배달시에는 사용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비용이 들텐데, 그건 감안 안할까요.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사람의 심리를 이해못하는 장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소탐대실같네요.
@별본적이언제야님 정상적으로 셈을 하자면 매장에서 먹는게 제일 덜 남아요. 가게 임대료가 가장 큰 비용이라 원래 포장해가면 포장용기가 아무리 비싸도 할인을 해야 정상입니다. 게다가 홀 서빙을 할 인건비도 들고요. 또 홀에서 식사를 하면 회전율이란 게 있어서 손님이 나갈때까지 다른 손님을 못 받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을 하면 할인을 해 줬던거죠. 모든 손님이 테이크아웃을 안하고 매장에서 취식을 하면 같은 매출을 올리려면 임대료가 2~3배 비싼 넓은 홀을 가진 매장을 임대해야 할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을 해 가는 손님들이 고마운 손님인거죠.
하늘의쥐
IP 119.♡.107.243
06-06
2022-06-06 0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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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gddi님 말씀하신 게 제가 이해하고 있는 거랑 같은데 포장비리니 제 상식으로는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IP 175.♡.21.229
06-08
2022-06-08 09: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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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본적이언제야님 일단, 포장은 자리 차지 하지 않고 테이블 돌리는 보너스 같은 존재죠. 특히 피크 타임이라면 효자 손님이고요.
그리고 실제 그 정도 남기고 포장비용이 500원 1000원 하나요? 어떨 때 500원이고 1000원은 어떨때인가요? 그냥 아무 금액 말씀하시는 걸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27.♡.38.196
06-05
2022-06-05 18: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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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가서 먹으면 이제 상차림비에 설거지비용까지 청구할라나요 ㄷ
lskfsl
IP 119.♡.249.148
06-05
2022-06-05 18: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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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비 받는데는 안갑니다
하..나
IP 210.♡.223.46
07-25
2022-07-25 1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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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kfsl님 배달 없이 홀 장사 기본인 음식점에서, 먹다 남은 음식 또는 먹다보니 맛있어서 가족 생각에 주문해서 포장해가는 음식에 포장비 받는 건 예전부터 그랬고,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배달을 주력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포장비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지요.
대녈
IP 182.♡.2.178
06-05
2022-06-05 1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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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푼 벌겠다고 손님 떨구네요
hellohallo
IP 125.♡.17.239
06-05
2022-06-05 18: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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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밥집에가서 포장을 했는데 1인분당 포장비를 따로 받더라구요 정말 이해가 안되고 기분이 상해서 그런지 맛도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그 집은 다시는 안갔습니다.
작은대장
IP 223.♡.23.165
06-05
2022-06-05 18: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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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비 받는 식당 다신 안갑니다
The_Power
IP 61.♡.184.210
06-05
2022-06-05 18: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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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용하지 말아야죠
-rwxrwxrwx
IP 58.♡.52.190
06-05
2022-06-05 18: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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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비, 상차림비 받는 식당들은 싹다 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달비도 3천원이상 받는곳도 포함해서요.
금리는 오르고 물가도 오르는데 월급만 그대로인데 이런 식으로 고객에게 요금을 물린다면 결국은 외식을 줄이는 수밖에 없죠
괌이
IP 175.♡.159.149
06-05
2022-06-05 2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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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Juice님 근데 우리도 월급을 올려달라고 해야되지 않을가요? 모든게 다 올라가고 있고, 이유 없이 올리는게 아닌데, 월급 올려달라는 투쟁을...... 아님 내가 없어봐야 내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던지.. 그렇겐 안되겠죠ㅠ
182.X.24.14.탐지견
IP 118.♡.14.193
06-05
2022-06-05 22: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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횐경부담금인기 뭐시기 때문에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영화처럼
IP 221.♡.89.243
06-05
2022-06-05 23: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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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족발집에 포장 할인 2천원이라고 해서 주문했더니 제값 다 받더군요. 그래서 왜 2천원 할인 안해주냐 물었더니 포장비가 2천원인데 그거 할인해 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 뒤로 다시 간 적이 없습니다. 얼마 후 근처에 다른 족발집이 생겼는데 더 싸고 더 맛있고 더 푸짐한데 심지어는 포장 할인까지 해줘서 거기만 갑니다.
붉은화살
IP 122.♡.142.217
06-05
2022-06-05 23: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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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가격이 5백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어차피 홀이 빌 수도 있고 수도세는 그정도 나오진 않으니까 식당 입장도 조금 이해가 가더군요.
저희 동네는 포장해갈때 할인해주거나 양을 많이 주는 곳들이 있는데 가서 먹는건 좌석을 차지하니까 임대료가 들어간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포장손님은 할인해주거나 양을 더주는 서비스를 하는거죠. 그런데 포장비라뇨. 포장용기가 아무리 비싸도 포장해가는 손님덕분에 그곳에 한테이블을 더 받을텐데 말이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stwhite
IP 220.♡.141.175
06-06
2022-06-06 00: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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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비 받는 곳은 절대 안갑니다. 마인드가 너무 구려요.
머갈이
IP 118.♡.15.141
06-06
2022-06-06 00: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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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비 받는곳은 사장이 포장하기 싫은 곳인데 억지로 구색맞추는데라 보면 되요. 장사가 어지간히 잘되는 곳인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브라이언9
IP 211.♡.243.142
06-06
2022-06-06 01: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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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시에는 포장 손님 대신 다른 손님이 가게에서 먹는 기회수익이 있어서 보통 포장이 더 싸거나, 양이 많거나 하는겁니다. 포장비를 받는거는 장사 못하는 가게라는 걸 입증하는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룬브론즈
IP 220.♡.191.95
06-06
2022-06-06 0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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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비는 좀 너무 갔네요 ;;;저희집은 포장하러 오시면 음료수 큰거 서비스 해드리고있습니다 ㄷㄷ;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애초에 배달이 주가 아닌 식당같은 경우 홀에서 먹는 금액이 있습니다. 그 금액을 예를들어 7천원 이라고 한다면 그 식당은 7천원이 기본 베이스가 됩니다.
근데 포장을 할 경우 그 기본베이스에 포장용기값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럼 홀에서 먹을때랑 음식은 똑같이 제공되는데 포장비 마저 부담을 하게 된다면 남는게 정말 없습니다.
인건비가 줄지 않냐고 하시는데 어차피 고용된 직원은 정해져 있습니다. 포장을 하든 홀에서 먹든 인건비 변동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장비를 받는 업장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배달을 시킨다면 기본7천원+포장비+배달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포장주문 하러 가져갔다고 손해보는건 아니니 너무 노여워 하진 마세여~
삭제 되었습니다.
화이트리카
IP 42.♡.60.141
06-06
2022-06-06 02: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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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kok님 이 논리가 소비자에게 납득이 되려면 배달도 포장비를 받으면 됩니다 배달시에 포장비를 받지 않으면 배달시 인건비 재료비와 포장시에 재료비 인건비도 동일하다는 말이죠 배달시에는 포장할떄보다 배민 요기요 수수료와 배민 요기요를 이용하는 기본비용이 조금이나마 더 들어가죠 오히려 배달시에 포장비를 받아야 함에도 포장시에 포장비를 받는다는건 전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경우죠 포장시에 포장비를 받는다 업주의 이기적인 모습이라고 밖에는 생각치 않게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포장비는 고사하고 방문 포장 할인 해주는 가게들은 어떠한 경우일까요를 생각하면 답은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Bangkok
IP 121.♡.127.10
06-06
2022-06-06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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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먼저 말씀 드리자면 이런게 있을수도 있으니 그점 참고 하시라는 것입니다. 무조건 잘못됐다 이런 생각으로 접근하지는 마시구요.. 내용으로 돌아가서 가격 설정이 잘못된게 아니라 애초에 배달을 안하던 가게들이 대세에 따라 배달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러다보니 본 가격에 포장비와 배달비를 추가하게 되면서 그런 부분이 생긴것입니다.
Bangkok
IP 121.♡.127.10
06-06
2022-06-06 16: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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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카님 제가 말씀드리는 경우는 배달 나갈때에 당연히 포장비+배달비 들어가는 경우를 말씀드리는 것이니 님의견과 동일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진짜 잘못된 가게는 단순히 포장비를 받는게 문제가 아니고요.. 제가 한 치킨집을 갔는데 치킨값이 만원인데 포장을 해서 가면 포장비가2천원 발생합니다. 근데 매장에서 먹고 가면 세팅비가 2천원이 발생하더군요. 그럼 그냥 그집은 닭이 만원이 아니라 12,000원인 집인데 만원이라고 싸다고 광고를 하더군요. 그런집이 문제이지 단순히 포장비가 발생한다고 문제 삼을 건 아니라고 봅니다
포장비 상차림비 말 안 붙이고 그냥 가격 포함시켜서 팔면 아 원래 이 가격인갑다 하고 아무도 모를텐데 꼭 반감생기게 만드는 가게들이 있는듯하네요..
시베리안허세킹
IP 66.♡.208.84
06-06
2022-06-06 02: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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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의 비용을 생각해 보시면, 1) 고정비, 2) 변동성이 있는 고정비, 3) 고정비에 준하는 변동비, 4) 변동비로 나뉘는데요,
홀에서 식사를 하지 않으니 홀 비용이 절약되는 것 같지만, 테이블이 상시 만석으로 돌아가는 매장이 아닌 다음에야 좌석에 대한 비용은 거의 1) 고정비입니다. 설거지 인건비도 2) 변동성이 있는 고정비죠. 배달이나 포장한다고 줄지 않아요. 그에 비해 포장 용기는 폐기할 일도 없으니 거의 완전한 4) 변동비에 해당하죠. 식당의 입장에서 보면 포장시 비용이 더 들어간다고 봐야 해요.
그럼에도 홀서비스에서 받을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포장 고객에게 (마케팅 차원에서) 할인해 주는 매장이 많지만, 할인을 해주거나 포장용기값을 따로 받거나 그것 역시 식당 주인의 선택인거죠. 어떤게 맞고 틀리다고 할 순 없죠. 물론 어떤 매장에 가고 안가고 하는 것도 손님의 선택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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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포장은 업주가 돈까지 더 내가면서 팝니다. 근데 포장은 다 받으면 포장하는 사람은 호구되는 느낌인거죠.
용기값 생각 안나는건 아니지만 홀 이용비가 빠지잖아요? 신박하네요
지금 흘러가는대로면, 자리값을 받거나 (미주권 처럼) 팁을 가격에 넣어서 받겠죠.
배달로 시킨다고해서 포장비를 안받고 배달비만 받는곳은 저는 아직까지 못봤어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인 집들이 포장비를 받아요. 그 용기 만듦새를 보면 결코 저렴해 보이지 않긴합니다.
이해가 되려다가도 안되네요
배달시 : 배달비 + 포장용기 값
포장시 : 포장용기 값
홀 이용시 : 설거지 인건비, 서빙 인건비
흠.. 포장시 음식값이 더 싸거나 양이 많다면 모흘까요..
제일 중요한 건
포장비 인건비 보다...
회전율 아닌가요?
빨리 먹고 나가야 그만큼 돈을 더 버는건데요
배달도 하면서 포장주문시 포장비를 따로 받는 집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ㄷ
배달 할꺼면 포장비용이랑 배달비용 그런거 다 생각해서 음식 가격에 녹여 둬야지 조삼모사인데 왜 그러나 싶더라구요;;
한그릇 팔때 3~4천원 남기는데 용기가 500~1000 원정도 하면 부담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실제 그 정도 남기고 포장비용이 500원 1000원 하나요? 어떨 때 500원이고 1000원은 어떨때인가요? 그냥 아무 금액 말씀하시는 걸까요?
배달 없이 홀 장사 기본인 음식점에서, 먹다 남은 음식
또는 먹다보니 맛있어서 가족 생각에 주문해서 포장해가는 음식에 포장비 받는 건
예전부터 그랬고,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배달을 주력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포장비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지요.
정말 이해가 안되고 기분이 상해서 그런지 맛도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그 집은 다시는 안갔습니다.
배달비도 3천원이상 받는곳도 포함해서요.
사는 제 입장에서 아쉬우니, 그러려니 하며 거래할 수 밖에 없어요.
미국은 오래전부터 핸들링fee라고 다 받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설겆이비랑 그릇 감가상각비가 삭대에 포함되어 있는데
그거 빠지는건 생각안하는거죠
걍 돈이 더든다 손님이.내라 이런 마인드죠
저도 이런곳은 두번 안갑니다
주문 & 상차림 & 퇴식 & 설걷이 공수가 빠지는데 그건 이윤으로 남기고
포장용기랑 포장공수비는 추가로 받아 먹는다? 완전 비효율 인데요?
미국의 핸들링피는 매장 팁에 비하면 껌값이지요..
그래서 왜 2천원 할인 안해주냐 물었더니 포장비가 2천원인데 그거 할인해 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 뒤로 다시 간 적이 없습니다.
얼마 후 근처에 다른 족발집이 생겼는데 더 싸고 더 맛있고 더 푸짐한데 심지어는 포장 할인까지 해줘서 거기만 갑니다.
그럼 배달 할 땐.. 포장 안하고 비닐에 음식 담아서 보내나요...
이 무슨...
그런데 포장비라뇨. 포장용기가 아무리 비싸도 포장해가는 손님덕분에 그곳에 한테이블을 더 받을텐데 말이에요.
포장비를 받는거는 장사 못하는 가게라는 걸 입증하는 겁니다.
솔직히 조금만더생각해보면 첫배달 손님보다 훨씬잘해줘야하는거 아닌지
근데 포장을 할 경우 그 기본베이스에 포장용기값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럼 홀에서 먹을때랑 음식은 똑같이 제공되는데 포장비 마저 부담을 하게 된다면 남는게 정말 없습니다.
인건비가 줄지 않냐고 하시는데 어차피 고용된 직원은 정해져 있습니다. 포장을 하든 홀에서 먹든 인건비 변동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장비를 받는 업장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배달을 시킨다면 기본7천원+포장비+배달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포장주문 하러 가져갔다고 손해보는건 아니니 너무 노여워 하진 마세여~
배달시에 포장비를 받지 않으면 배달시 인건비 재료비와 포장시에 재료비 인건비도 동일하다는 말이죠
배달시에는 포장할떄보다 배민 요기요 수수료와 배민 요기요를 이용하는 기본비용이 조금이나마 더 들어가죠
오히려 배달시에 포장비를 받아야 함에도 포장시에 포장비를 받는다는건 전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경우죠
포장시에 포장비를 받는다 업주의 이기적인 모습이라고 밖에는 생각치 않게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포장비는 고사하고 방문 포장 할인 해주는 가게들은 어떠한 경우일까요를 생각하면 답은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먼저 말씀 드리자면 이런게 있을수도 있으니 그점 참고 하시라는 것입니다. 무조건 잘못됐다 이런 생각으로 접근하지는 마시구요.. 내용으로 돌아가서 가격 설정이 잘못된게 아니라 애초에 배달을 안하던 가게들이 대세에 따라 배달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러다보니 본 가격에 포장비와 배달비를 추가하게 되면서 그런 부분이 생긴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경우는 배달 나갈때에 당연히 포장비+배달비 들어가는 경우를 말씀드리는 것이니 님의견과 동일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진짜 잘못된 가게는 단순히 포장비를 받는게 문제가 아니고요.. 제가 한 치킨집을 갔는데 치킨값이 만원인데 포장을 해서 가면 포장비가2천원 발생합니다. 근데 매장에서 먹고 가면 세팅비가 2천원이 발생하더군요. 그럼 그냥 그집은 닭이 만원이 아니라 12,000원인 집인데 만원이라고 싸다고 광고를 하더군요. 그런집이 문제이지 단순히 포장비가 발생한다고 문제 삼을 건 아니라고 봅니다
1) 고정비, 2) 변동성이 있는 고정비, 3) 고정비에 준하는 변동비, 4) 변동비로 나뉘는데요,
홀에서 식사를 하지 않으니 홀 비용이 절약되는 것 같지만, 테이블이 상시 만석으로 돌아가는 매장이 아닌 다음에야 좌석에 대한 비용은 거의 1) 고정비입니다. 설거지 인건비도 2) 변동성이 있는 고정비죠. 배달이나 포장한다고 줄지 않아요. 그에 비해 포장 용기는 폐기할 일도 없으니 거의 완전한 4) 변동비에 해당하죠. 식당의 입장에서 보면 포장시 비용이 더 들어간다고 봐야 해요.
그럼에도 홀서비스에서 받을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포장 고객에게 (마케팅 차원에서) 할인해 주는 매장이 많지만, 할인을 해주거나 포장용기값을 따로 받거나 그것 역시 식당 주인의 선택인거죠. 어떤게 맞고 틀리다고 할 순 없죠. 물론 어떤 매장에 가고 안가고 하는 것도 손님의 선택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