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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고소를 당해본 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여러 회원님들이 공감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쪽지주신 분들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생전 처음으로 경찰서에 가서 조서라는 것도 작성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이유로 저를 고소했는지를 확인했는데, 정말 황당하더군요.
보×드x 사이트에서 다른 분이 퍼온 기사에 단 제 댓글을 고소한거였어요. 기사 퍼오시면서 기자 이름과 실명도 같이 게시되어 있어서 특정성이 생겨버린거죠.
그런데 그 댓글의 내용이 너무나 평범해서, 이정도 언행으로 고소를 해서 처벌을 받는다면 전국민이 한달에도 몇번씩 모욕죄로 고소 당하겠구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혐의없음으로 마무리되었습니만,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느낀게, 기자는 정말 쉽게 큰돈을 벌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진짜 기자정신이라고는 1도 없는 편향적 기사 하나 써놓고 그 기사를 실명과 함께 여기저기 사이트에 퍼나른 후, 비난하는 댓글 달도록 유도하고 법무법인 하나 고용해서 싹 고소해버리면 한달만에 왠만한 직장인 연봉 정도는 벌 수 있겠더라고요. 기레기들은 기사만 아님말고~식으로 쓰는 줄 알았더니 고소도 아님말고~식으로 남발하네요.
메이저 언론이라고 불리우는 언론사의 기자라는 사람이, 기사라는 강력한 무기를 휘두르는데, 자신의 기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난을 감수할 의무가 없으니 기레기가 넘쳐나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그냥 싸지르기만 하면 끝이니까요.
언제쯤이면 기레기들이 책임을 지고 기사를 쓰는 세상이 올까요? 그런 세상이 가능하긴 한걸까요?
구걸이나 다름 없는 수익모델이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같은 기자로부터 고소장을 받았습니다. ~ㅎ
새해부터 주요 커뮤니티들 회원들 수백명이 고소장을 받으셨고
클리앙에서도 많은 분들이 경찰서에 갔다오셨죠.
무려 2년(!) 전에 기자에 대해 쓴 글/댓글들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 무혐의 결정을 받았습니다만
합의금을 내거나 벌금처분을 받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번 저인망식 고소를 보면 억지스러운 사례들이 있죠.
무혐의 결정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기자에게 벌벌 떨며 자기검열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지 제3자가 보더라도 인신모욕이 될 수도 있겠다싶은 표현(욕설)은 주의하셔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굳이 구실을 만들어줄 이유가 없거든요.
고소남발해서 합의금 같은거로 돈 버는건가요?
소송비가 더 들거 같은데.. 법무법인들이 달라붙어나...
형사재판 결과 나오면 민사 소송으로 가고, 보통 민사소송할 때 가해자한테서 소송비용까지 다 청구하죠
고생하셨습니다.
더민주에 기생하는 수박들 다 깨버리고 싶네요.
고생하셨네요.
대한민국에 언제쯤에 기레기들 아닌 참기자가 나올런지 ㅠㅠ
개쓰레기 같은 기사 줄줄이 써갈겨서 열불나게 하면 욕나오는게 당연하지...
조선일보 개XXX 들..
한마디로... 한심한거죠. 기자라는 것들 요즘 보면
다른방송사들것도 같이 썼는데 유독 한 방송사만 저작권 관련 전문 변호인단 꾸려서 쇼핑몰 블로거들 증거잡고
내용증명 등기로 보내고 협박해서 합의금 요구하더라구요.
내용증명보고 쫄아서 합의보려고 변호사 사무실 전화하면 그게 증거가 되서 민사걸려 버린다더라구요.
물론 그 방송사는 여러분들이 짐작하시는 그 방송사입니다.
지 식구들은 아는가 모르것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죽으면. 또는 죽이면.
적으신 것처럼 그것에 대해 평범하게 의견을 적어도 ‘편향적’이니 받아들이지 못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