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띵만 하다가, 가입하고,
댓글,, 글쓰기.. 공감을 누를 수 있는 단계까지 왔는데,,, 막상 여기까지 오니 피곤함이 찾아듭니다.
제가 생각하던 클리앙은 서로 모르는 관점을 공유하고,
건전한 토론을 이어가면서, 나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이 피어나는 곳? 이라고 봤는데
아주 가끔은 서로 공격적으로 임하는 분들이 있군요.
생각이 다름을 적으로 간주하여 메모하고, 캡쳐하고, 비난하고 이런 경우들이 종종 있네요.
뭐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으니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죠.
다만, 사람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걸 자기도 모르게 배운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피해자가 가해자의 화법을 그대로 사용하는 걸 볼 때가 있는데,, 전 좀 씁쓸하더군요. 그 순간이.
말해줄수도 없고. 맘껏 편들어 줄 맘도 안생기는 그런 상황.
그럴때 그나마 옳은 길을 택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지...란 생각으로 가는거죠.
어릴땐 몰라도 명확한게 있었는데,
지금은 알면 알수록 참 어렵단 생각이 들고. 그래서 되도록이면 유연한 사고를 가져보려고 노력합니다.
여기가 치열하고, 냉철하지만, 여유가 흘러넘치는 곳으로 자리하기를 바래봅니다.
전쟁터같지만, 서로 피 흘리는 자리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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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은 서로 공격적으로 임하는 분들이 있군요.
생각이 다름을 적으로 간주하여 메모하고, 캡쳐하고, 비난하고 이런 경우들.
그런 분들 의 글들 보면 배울것이 하나도 없어요 …. 공감하기도 어렵구요…. 저도 그냥 차단 하고 보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낙인찍기도 당연하고 분탕도 많아졌고요
생각이 다르면 적이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진것도 아닌데 말이죠
잼있는 사실은 거의 대부분 정치 성향이 비슷한데 이안에서도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싸우는 분들도 많아서 가끔 답답합니다
여기라고 특별히 더 심한건 아닙니다
그것도 불만이면 다른데 가보세요
다시 보니 선녀일껄요
물론 부작용이 없는건 아닌데 지금 메모 기능 없는 다른 사이트들이 차근차근 점령 수순으로 들어가는거 보면 그정도 부작용은 감수할만한 하다는 잠재적인 합의가 있었다고 봐야죠..
전쟁이 날 수 밖에요.
피하려만 들면...포로 되는 거죠 모
클량이 불만이면 정치얘기 금지하는 곳으로 가셔야죠.
세상에 누구나 만족하는 일은 없고 이런 사안을 침소봉대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어쩌면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듣기보다 제 주장을 펴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오는 피곤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클량에 대한 이해가 더 생겨납니다.
전쟁 없을땐 아재들 it사이트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99937CLIEN
떡밥은 항상 순환했고
떡밥 돌때마다 댓글만선인데가 클량이에요
그나마 빈댓글 덕에 잠잠합니다
어느정도 적응하다보면 적응되더군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얼마 남지않은 그나마 합리적인 사이트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ㅎㅎ
각설하고 제 놀이터 뺏으려는 놈들있으면 맞서야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