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세대는 이제 계급사회라는걸 스스로 인정하고 그걸 받아들이고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당 쪽 사람들이나 재벌이 뭔짓을 해도 그게 소비나 투표에 영향을 미치질 않습니다.
반대로 지금 야당이나 흔히 말하는 흑수저들의 작은 잘못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비난합니다. 그들이 그게 진짜 큰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냥 비난할 상황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뿐입니다. 노예들이 귀족이나 자기 주인이 잘되는건 기뻐해도 같은 노예출신이 잘되는건 극도로 경계하는 것 처럼 같은 흑수저 출신이 잘되서 치고나가는건 극도로 경계합니다.
진짜 상황을 개선시키고 계급사회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의원같은경우 전형으로 지지받을 사람인데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서는 감흥을 못받더군요.
오히려 그런 이야기를 하면 같은 흑수저였던 니가 감히? 라는 듯한 반응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냥 공약보고 찍는다 이런소리하지만
공약은 말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진짜 지킬지 안지킬지가 중요한데 그동안 무수히 많은 행동으로 보여준 후보와 자기가 하겠다던 사과조차 안하던 후보의 공약을 가지고 똑같이 지킬거라고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계급사회임을 인정하는겁니다. 노예가 주인이 하는 달콤한 말은 아무리 현실성없고 지킬 가능성 없는 말이라도 믿으면서 같은 노예가 하는 말은 아무리 현실성이 있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말이라도 의심하는 것 처럼요...
점점 살기는 어려워질테고 그렇게되면 이런 현상은 가속화 될텐데.. 참 암울합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대통령제라 한번의 선거만 잘하면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5년뒤만 바라보고 살 것 같은데
윤석열 같은 사람도 뽑아준 국민들이 5년뒤에 이재명 의원을 선택할지 의문스럽습니다. 5년뒤에 아무리 덜떨어진 후보가 나온다 하더라도 윤석열보다 못하진 않을 것 같은데...
그나마 그동안 연대의식과 저항의식이 있어서 민주당을 지지해던 젊은 세대가 계급사회를 인정하고 넘어가버렸으니...노무현과 같은 기적은 이제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정말 암울합니다.
멀리서 보시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민주당에는 더 엄격한 잣대가 들이대지는 겁니다
민주당이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다라는 프레임을 벗어 나려면
주된 아젠다가 국힘의 부패 청산이 되어선 안된다는거죠
양날의검인겁니다
양날의검은 확실히 적의 숨통을 끊을수 있을때 사용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 칼날이 내 목을 향하는겁니다
저번 대선에서 적폐청산을 외쳤지만 실행하지 못했고
심판 받은것이죠
사람을 죽여도 사기를 쳐도 다 괜찮다고 표 주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민주당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솔직히 이걸 이기는게 이상한거죠.
님도 그렇잖아요.
국민의 힘이 너무 이뻐서 표를 안줄 수가 없잖아요.
국민의 힘이 너무 소중해서 어쩔줄을 모르겠잖아요.
저는 민주당을 극혐 해서 국힘에게 표를 줬습니다
국힘 별로 예쁘게 보지 않습니다
말은 다들 그렇게 얘기 해요.
국민의 힘도 지들이 창피하니까 노무현 정신을 얘기하잖아요.
선생님도 솔직해지세요.
독재도 하고 국민을 상대로 군대를 동원해서 학살도 했고 북한에 돈주고 총 쏴달라고도 했던거 모르는 사람 없잖아요.
그 당에 표를 줄 수 있는건 선생님이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Vollago
공격 수단이 아니라 눈에 빤이 보이는데 그걸 얘기를 안할수가 없는거죠. 쟤가 저 사업하는게 이해충돌날게 빤히 보이는 것처럼 대놓고 부정부패하는데 그걸 프레임 공격이라고 하시니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국힘은 안걸리게 편법써가면서 요리조리 잘 피해서 해처먹기때문에 목숨 끊기도 힘들어요.
그렇다고 이게 당연한겁니까? 정치인이라는 사람이 이래도 되는거에요?
그 속에서 긍정과 희망을 보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이 있어서 후대의 지금 제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제치하의 암울함에도 독립투사가 그랬고
지금 이사단 속에서도 개딸들의 긍정과 희망이 있는 데
이런 한탄은 그리 도움되지 않을듯 싶습니다.
그래서 정중히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희망을 보시라고. 우리 개딸들에게 힘이 될 그늘이라도 만들어 주시라고
작은 바람을 적어 봅니다. 기분나쁘시다면 미리 사과 드립니다.
희망을 가지면 느리긴 하겠지만 언젠가는 이기겠지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 생각이긴 한데 이런 답글 쓰면서 이래 또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너네 집 강남이냐?? 물어보고...
응~ 그럼 그냥 바로 수긍~
아니~ 그래도 우리 아파트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
그냥 ㅂㅅ~~ 이러면 됩니다.
뭐 따지고 누가 잘하네 못하네 똑같네 다 필요 없습니다.
들이대는 잣대가 다른데 비교 자체가 그냥 프레임이에요.
이번 선거에서도 전체 투표자 중 60대 이상이 30%가 좀 넘는다고 합니다.
60대 이상의 늙은이들은 유달리 투표율도 높습니다. 다른 세대들 보다 10% 이상 높지요.
60대 이상에서 진보와 보수는 계산하나 마나 3:7 정도로 아주 열세 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도 마찬가지 였을 것 입니다.
전체 투표자의 30%도 넘는 60대 이상이, 투표율도 다른 세대에 비해 10%이상 높은 상태에서
나머지 전 세대 20대부터 50대까지 투표에서 진보가 52 : 48 정도, 전 세대에서 골고루 4~5%씩 승리를 한다고 해도
전체 득표수에서 이길 것이라 생각을 하는지요?
결론적으로 계속 노령화되어 가고 있는 상태에서 5년후면 더 힘들 것이고
특히, 기레기들의 국민 세뇌화는 날로 심각해 질 것입니다.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역대급 산불이 났는데, 대통령이 대책없이 축구 경기를 직관을 해도 기레기들은 훈장등을 들먹이며 찬양하고
최고급 의상을 빌렸는지 샀는지 뇌물로 받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도 "이쁘다"만 연발하는 기레기들...
수십 년 만의 인플레에도 "대책없다. 임금인상 자제"를 내 놓아도 응원하는 기레기들...
계산 잘 하시는 분, 현재의 선거인수와 투표율의 차이등을 적용해서 대충 위의 조건이면 득표수가 어느 정도 될 것인지 계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점수로 줄세워서 나보다 뒤에 있는 사람이 잘되면 공정하지 않다고 하고
나보다 앞에 있는 사람이 뭘하든 그건 능력이 되니 하는거라고 하고...
수시보다 정시라고 하니...
앞으로 더 심해질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상황은 정상은 아닌것같습니다.
예전 노무현 대통령처럼....
사실 여성계와 그 전위부대인 페미는 여성들이 일어나 주지 않으면 해결이 매우 힘들었거든요.
우리나라 정치 지형의 삼분지 일인 여성계를 해결할 단초가 보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