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소울리스좌'는 왜 정규직이 아닐까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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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12:09:38
118.♡.11.4
기간제법은 “2년 이상 일한 기간제 노동자의 경우 무기계약직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4년째 근무 중인 김씨는 왜 여전히 비정규직일까. 김씨가 3번의 재입사 과정을 거치면서 근무기간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기간제 노동자가 공백 없이 일하길 원하는데도 재입사 관행을 통해 회사가 공백 기간을 두는 것은 ‘꼼수’라는 비판이 나온다. 노동계는 소울리스좌의 ‘소울리스’ 이면에 ‘쪼개기 계약’ 관행이 있다고 지적한다.
https://news.v.daum.net/v/20220604091417496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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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정치적 입장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지 않습니다.
- Apple : iPhone 15 Pro, iPad(8th Generation) with Apple Pencil(1st Generation), AirPods, Apple Watch SE, MacBook Air(M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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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364일이면 퇴직금을 주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러니 3번의 재입사라면 이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무한 년수로는 4년이지만요..
의도하고자 하는 것은 알겠지만 과연 기자가 당사자에게 인터뷰를 한번이라도 해봤는지 궁금하군요...
말씀대로이긴 한데 밑에 롯데시네마 얘기도 그렇고 cgv 미소지기도 그렇고(얘넨 9개월인가 10개월인가)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알바도 그렇고 소울리스좌 처럼 에버랜드 캐스트들도 그렇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한테 웃으면서 서빙하는 우리 조카 아들 딸 들이하는 알바들이 대부분 다 저렇다는게 문제겠죠.
당사자와 합의후 이야기해야쥬...
보통은 정규직을 원하겠지만 개인의 사정으로 계약직을 고수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에버랜드 홍보 역할을 제대로 했는데 그에 상응하는 댓가나 잘 받고 있으면 좋겠네요.
파견직2년, 계약직2년 후 퇴사 후 파견직 다시... 이런 루트를 쓰다가 이것마저 결국 막혔습니다.
가뭄에 콩나듯 오퍼레이터 250여명 중 일년에 두세명 정도는 무기계약으로 전환되긴 했었습니다만 이것도 이제는 막혔습니다(무기계약으로 가면 언젠가는 대리과장으로라도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었고, 2천년 초 입사자 중에는 심지어 차장 파트장 까지 올라갔던 입지적인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제 첫 보고자였습니다)
2차 개악 후엔 종합계약직 무기라는 게 생겨서 참.. 이건 뭣도아니게 평생 자르지 않는 계약직 수준의 복리후생이 있긴 있습니다... 역시 일년에 한두명 정도.
만렙 오퍼레이터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면서도 비용의 문제, 선례가 남으면 다른 팀에서도 같은걸 요구한다.. 라는 것 때문에 악순환만 계속 반복합니다.
자기 일이 정말 좋고 계속 하고 싶어하는 분들께 정당한 대우를 해주고, 나아가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관리직도 올라갈 수 있는 길이 필요한데..
현실은 취준생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뒷구멍으로 정규직..."들어갔다고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
이젠 저걸 그대로 좋은거 아니너ㅏ고
받아들이는 세상이니..ㅋㅋ
퇴직금 제도도 바꿔야죠. 1일이라도 근무하면 퇴직금 발생하게요
요새 갈 곳이 너무 없으니..
그리고 기간제, 계약직 문제가.. 한번 하면 계속 그 일만 전전하게 되고.. 미래 계획이나 연애, 결혼은 뭐 하기 힘들어요.
정년까지 다니는 공무직, 무기계약직 같은 건.. 하려는 사람 많은데.. 나오는 사람은 없고, 자리가 없습니다.
연줄 없으면 힘들고.. 이미 다 알음알음 채용해서.. 채용비리도 심하고..
요새는 시청, 구청이 공무직 채용공고 내면 경쟁률 폭발합니다. 그런데 나오는 게 없죠.. 나와도 청소, 경비 등 고령자 위주의 채용..
다른 기간제 일이요..
공기업, 공공기관이나 연구원, 특수한 곳들 등은 기간제도 많이 뽑아서 쓰고.. 여기서 오는 문제도 많습니다
임금도 매우 적고.. 보통 정규직이 하기 귀찮고, 해도 성과가 없는 일을 주로 맡지요
헬조선이라고 불리지만 좋은 곳은 인기 많죠 예를 들어 삼성전자 부회장 자리라든가 이런 얘기나 다를 바 없죠
정부부처, 시청, 구청, 공기업 등에서 얼마나 많이 뽑아서 쓰는데요.
예를 들면, 청소, 경비, 설문조사, 체납 징수, 반복적이고 힘든 일 등
여기도 엄청 열악합니다.. 할 일이 없고 취업이 안되니 청년들이 할 뿐..
"좋은 곳은 기간제도 인기 많습니다… " 라고 쓰신 걸 보고 말한 겁니다 -_- ;;;
좋은 기간제 라는 건 없다는 얘길 할려는 거에요.
문체부 산하기관들만 봐도 저따위 쓰레기같은 계약 많아요.
한때 국립극장은 공무원, 일반직, 공무직, 계약직 등 신분이 7개라 했죠.
1년, 안됩니다~
계속, 안됩니다~
재평가, 받습니다~
여기는 비정귭니다~
1년 이내로 계약기간을 정하고, 신규 계약하고 재계약3번을 하면 4년이지요.(퇴직금을 3번 받았을 것 입니다)
동종업무로 시비될 것 같으면, 서빙 2개월 후에 승진 또는 이동 식으로 업무를 바꾸면 되겠지요.
매1년 계약기간 끝나면 퇴직금을 통장에 입금해주고, 재계약 과정을 거쳐 10년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을 것 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고용문제에 진심이라면 경향신문 니네가 그짓거리 했던 것 자체가 더 더럽습니다.
맞습니다. 관심 끌기용 간판으로 세워두는데 본인 동의 받았을지 궁금하네요
행복하게 살고계신 소울리스좌 괜히 난처해지지 않았으면하네요 공인이라고 볼수도 없는 분인데...
에버랜드 계약하고 일할때부터 소울리스좌도 인생계획이 있지않았을까요? 억울하개 쫒겨난거라 생각하진 않을거 같은데...
여기는 '삼 성' 에버랜드~
1. 다른 곳도 다 똑같다.
2. 저렇게 해도 올려는 사람 줄섰다.
3. 문제제기 하는 사람은 , 그럴만한 자격을 가지고 있냐? 너희도 나쁜적 한적 있지 않음?
보통 문제제기가 일어나게 되면
거의 1,2,3번이 일어나면서 힘이 빠지게 되죠 -_-a
물론 1,2,3의 문제조차 없는
완벽한 비판이 있다면 좋을텐데
그럼 그나마 얼마나오지도 않는 문제제기의 99%는 사라져버리겠죠.
그래야 사람 사람답게 잘 사는 나라가 되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국민들 개념부터 재정립하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개선하는 방법은 조금이라도 더 나은 개선을 할려는 정당과 정치인에게 지속적으로 투표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그게 현명한 국민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걸 제대로 못하니 개선이 지지부진하고 여전히 OECD 과노동 국가로 순위에 있는 겁니다. 오래일한다고 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효율이 높은 것도 아니며 공정하지 않으면 회사가 성장해도 그 이익은 오너에게만 귀속되며 경제가 성장해도 빈부격차만 커지고 중산층이 줄어드는 것도 마찬가지 사유입니다.
애초부터 저런직의 경우 정규작뽑아서 정년보장 시켜야하는 자리인가요?
에버랜드의 모든 직원.. 청소부터 조리 안내 질서유지 모두 정규직보장하고 년차에 따른 임금상승. 현저한 결격사위가없이는 해고할수없는 자리. 정년보장을 원하는건지..
할머니되면 기력떨어질텐데.. 그래도 사람들이 모여들고 활력넘치는 놀이동산이 될지...
그렇게 되면
회사 경쟁력은 줄어들고 젊은 청년에게 신규일자리 공급이 거의 안되죠.
무조건적인 정규직유지보다
저런자리는 비정규직을 유지하되
정규직보다 높은 임금과 같은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를 개선시키는쪽이 맞는것같습니다.
그게 안되면 연애, 결혼도 하기 힘들고, 미래계획 세우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주변에서 사람으로 인정 안하거든요.. 그냥 당장 생계가 급하니까 돈을 버는거지.. 다른 일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뉴스에서 연줄 있는 사람 자녀, 친인척을 좋은 기업, 기관에 채용 청탁 하는 일 간간이 나오죠.. 다 그런 연유죠
비정규직 처우 개선은 좋은 얘기인데.... 정부는 사실 관심도 없어요
정규직들은 계속일하는 사람이고
비정규직은 계속바뀌는 사람이라.
관리하는직원입장에서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월급 신경쓰기 힘들거든요.
아예 사람을 못구하는 직군빼고는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임금이 높은게 현실입니다.
대다수가 비정규직인 외국과 상황이 많이다르죠.
1년 10개월 정도 일하면 퇴사하고 1~4 주 있다가 다시 들어오게 합니다.
다음에 들어오면 정규직 될수 있게 힘써 보겠다는 유혹을 하기도 하구요.
이사급 사람이 정문으로 들어온다 하면 짬있는 알바생 들이 정문 쪽에서 눈에 띄려고 왔다갔다 합니다.
정규직 한번해보겠다고 노력 하는 사람은 많은데. 그중 몇명만 정규직으로 뽑히더군요.
아예 안뽑으면 알바들 은 가망 없구나 하면서 다들 나갈테니까. 한두면은 꼭 정규직으로 전환 됩니다.
뭐랄까요... 당시 나이가 어려서 대기업이 좋아 보였는데. 대기업이 대놓고 저러는걸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에버랜드 나오고 나서 삼성제품 을 안쓰게 되더라고요.
넥서스S 였나? 그뒤로는 삼성폰 쓴기억이 없네요.
박그네 를 지나서 정권이 바뀌었는데. 결과는 그대로죠.. 그리고 또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아마 비정규직 문제는 몇십년이 지나서 돈보다 사람이 귀해져야 해결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