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인천 갈 일이 있어서 차 끌고 나오는데 타이어 하나가 공기압 이상을 보이더라고요.
근데 내내 고속도로라 멈추기도 어렵고 시간이 촉박해서 찜찜하지만 그냥 갔습니다. (일단 유지는 되서) 돌아올때도 점검 받고 싶었지만 이른 시간이라 연 곳이 없어 그냥 돌아왔습니다.
아내가 오후에 점검하러 갔는데 타이어에 못이 박혀있네요
아내가 한달전쯤 부터 이런 테러 글이 아파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면서 차 탈때마다 한번씩 확인하는걸 보면서 뭐 그리 신경쓰나 했는데 대상이 될줄 몰랐습니다.
큰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이런 짓을 벌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수의 피해자가 있는 상황인건가요?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할수도요
곤란하네요
저건 그냥 오가다가 밟혀서 들어간걸 수 도 있는 거라서요.
못을 뿌렸을수도 있겠죠
아마 아파트 내부나 입구 근처 어딘가 공사현장에서 ㅈ같이 피스 잔뜩 흘리고 다녔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그러니 아파트 카페에 비슷한 케이스가 올라왔겠지요 다들 같은 동선에서 피스 밟아서...
주차장에서 박히는 경우도 있고요.
인테리어 업자등이 공사용 자재를 옮기거나 철거하는 중에 바닥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 일부러 한게 아닙니다.
모션인식 녹화 + 고용량 메모리 조합 들이셔야 할거 같습니다
볼트로 할정도면 나중에 아침에 타시기 전에 배기구 확인 한번씩 해보세요
옆구리 아니라서 지렁이 박으면 문제 없을겁니다.
바닥에 뿌리는것만으로도 박힐수 있어요
근데 누가 그런 테러를 할까요 ㅎㄷㄷ
예전엔 카센터사장이 그랫다지만요 ㅎㄷㄷ
언젠가 저희 옆건물 허물고 새로 건축하는데, 진짜 일주일 걸러 하나씩 피스가 박히더라구요.
누군가 피스를 뿌리고다닌다면 잡아야지요
저도 두달새 세번당하니 속상하더군요
사건 초반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 조명 교체 공사가 있어서 공사중 발생한 일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출발전에 타이어 앞에 놓인 나사를 봤다는 글들이 있어서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