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말, 민주당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할 때 현실 정치에 대한
생각이 없었기에 굳이 누군가의 눈치를 볼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당내 비판을 아꼈던 이유는
일부 언론의 이간질 보도를 피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문제나 쓴소리가 필요하면 '내부 회의'나 직접 만나서 전했습니니다.
특히 저의 주관심사였던 e스포츠&게임, 온라인 커뮤니티 대응 및 소통 전략에 대해선
심지어 보고서까지 작성하며 꾸준히 내부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왔습니다.
화나고 답답한 적도 많았지만 굳이 언론에 '보란 듯이' 얘기하진 않았고,
심각한 문제임에도 도저히 설득이 안 되는 경우에만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냈을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동안 저는 진영 논리에 갇혀있다는 지적을 당 안팎에서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저라고 그런 비판과 시선이 신경 쓰이지 않았겠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언론에 빌미를 주며 괜한 떡밥을 흘리지 말자는 걸
제1원칙으로 삼고 최대한 조심해온 겁니다.
하지만 요즘 흘러가는 상황을 보니 굳이 그럴 필요도 없겠단 생각이 듭니다.
평범한 권리당원인 저보다 더 애당심이 없어 보이는 일부 정치인&지망생들은 선거 앞두고 자기 정치에 몰두하질 않나
심지어 일부 현역 정치인들은 이때다 싶어 언론을 향해 온갖 떡밥을 전하는 걸 보니 현타가 오네요.
틈만 나면 민주당만 비난하며 자기 몸값을 올리려는 일부 정치인&지망생들처럼 움직일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저도 민주당 내 카르텔이나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 낼 예정입니다.
그전에 우선 간단하게 몇 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거에 대한 평가, 대중 정당, 유능한 민주당 등을 위한 치열한 논의를 하는 건 당연히 필요합니다.
다만 현역 의원들과 문재인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분들이
유체이탈 화법을 사용하며 남 탓만 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분들이야말로 누구보다 책임을 져야 할 분들 아니십니까.
그리고 중도층을 고려하는 모습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러 이유로 핵심 당원이 된 분들을
전부 강성으로 싸잡아서 무시하는 발언은 그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후원금이 필요하거나, 본인 PR 하거나, 선거 직전에만 핵심 당원 찾는 건 너무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신을 본인 필요할 때만 선택적으로 인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민주 정부에서 추구해온 가치와 역사를 어떻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적용하며 청년&청소년들을 설득할지와
서민 중산층 경제, 한반도 평화,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치들이 폭넓게 논의되길 바랍니다.
저도 한 명의 권리당원으로서 계속 공부하며 필요한 역할을 찾아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시급한 건 스터디&토론 모임이라는 생각이 요즘 참 많이 드네요.
보다 자세한 생각들은 일요일 라이브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화이팅!
고장난 스피커가 아닙니다.
성과 하나로 빵뜬 사람 말고 이렇게 꾸준히 옳은 목소리를 내주는 청년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당원들 성화를 극성 치부하는게 원데이 투데이도 아니고요.
자칭 타칭 친노 친문이라는 의원들 계파짓 하는 건 좋은데 계파간 싸움을 외부로 동네방네 터트리고 자해행위 하는 건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니구요.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나가시죠
건승을 빕니다
/Vollago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지치지 마세요!
유투브도 늘 잘 보고 있어요~
지치지말고 끝까지 함께 가요!
무엇보다 제일 시급한 건 스터디&토론 모임이라는 생각이 요즘 참 많이 드네요."
가장 와닿는 말입니다.
일반/권리당원들이 더 모이고 토론하고 공부하는 기회가 많아져서
성별, 세대를 막론하고 전 당 차원에서 논의의 장을 확장했으면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근데 직책있는데 쓴소리 하면 정치평론가인거죠
쓴소리 좀 하세요. 솔직히 쓴소리 너무 안해서 당이 망한겁니다.
앞으로도 힘든 길이 있겠지만, 참고 한발한발 나아가길 바랍니다~!!
이런 분들이 민주당을 지탱하는 줄기라고봅니다.
무엇하나 틀린 말이 없네요
결국 자유당 30과 민주당 20의 싸움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당내 비판을 아꼈던 이유는
일부 언론의 이간질 보도를 피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문제나 쓴소리가 필요하면 '내부 회의'나 직접 만나서 전했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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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고 답답한 적도 많았지만 굳이 언론에 '보란 듯이' 얘기하진 않았고,
심각한 문제임에도 도저히 설득이 안 되는 경우에만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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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랑 정말 다르네요.
응원합니다.
민주당 청년 정치가 '그 누구'때문에 유리바닥 와장창 박살나 버린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화이팅!
민주진영을 짊어질 장래의 대권후보가 되는날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금뱃지 달고 지역구 관리나하면서 다선만 하려는 의원들 싸그리 다 정리해야죠.
시민보다 개혁성 없고 조중동 눈지나 보면서
지지자들 조차 설득 못 하면서 무슨 놈의 중도 타령
이준섹 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