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패 결과에 대해 "지금은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내되, 다만 누군가를 향한 공격성으로 비추어지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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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비판, 외부노출 옳을까 판단에 자제"
고 의원은 2일 방송된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저도 사실은 이재명 후보님께서 그런선택(인천 계양을 출마)을 한 것에 대해서 당내에서는 조금 비판의 목소리 냈었던 바가 있었다"면서도 "그런 모습들이 내부에서는 치열하게 하되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과연 당에게 옳은 것일까라는 판단 때문에 자제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게 조금 후회스럽기도 하다는 생각은 든다"며 "그래서 이제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고 좀더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하는 게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계양을에 나감으로 인해서 묶여버리는 역효과가 나버렸다"며 "만약에 거기 묶이지 않았더라면 오히려 전국선거판을 좀 더 적극적으로 리드할 수 있었을 텐데 전략의 실패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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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패배, 尹정부에 대한 국민들판단"
고 의원은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광역단체장 가운데에서 경기도가 마지막 신승을 거뒀다"며 "그런 걸 보면 그래도 한 알의 씨앗을 남기려는 우리 지지층들에게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고도 말했다.
또 "작은 희망과 위안을 찾을 수 있는 대목"이라며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브랜드로서 이번지방선거를 이끌었다. 거기에서 패배한 것을 보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판단도 조금은 있었던 것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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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깊은 상처' 선곡…"국민 맘 온전히 못받아"
한편 고 의원은 방송에서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곡하며 "지난 대선에 이어서 이번 지방선거까지 국민들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 안지 못한 것 같다. 오히려 사랑을 많이 보여주시고 믿음을 많이 보여주셨지만 저희 민주당이 거기에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 간에도 '결혼해라' 강요하는 것보다, 남녀가 재미있게 알콩달콩 잘 살면 옆에 있는 사람이 그 모습이 보기 좋아서 저절로 따라가고 싶고 또 매력을 느낀다"며 "중도층에게 민주당이 잘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기만 했더라면 저절로 따라와 주셨을텐데, '왜 우리를 못 믿느냐' 강요했던 게 마음을 더 돌리게 만든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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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뭔 x소리래요?;;
고민정 예전부터 입이 가벼운 느낌들긴 했는데 참 생각도 가볍네요..(솔직히 의원깜냥 아닙니다..)
이재명이 계양이 묶였다고??
묶은건 언론이고
운동안한건 민주당 지그들이지 왜 이것마저 탓하는지 에효…아침부터 짜증나네요
낙엽계네요
하지만 약간 아쉬운건 패배의 원인으로 1순위는 비대위를 먼저 꺼내야 할텐데… @알리움케파님
같이 까주는 댓글에 공감눌러주는거 보면
중앙에서 나온거 보면 의도가 있는 기사겠죠?
쥴리 범죄 사실 보도나 했으면 하네요.
이유야 어쨌든. 논란은 기레기가 만들죠.
하지만 고민정 의원이 수박과라고 까지는 않으셨음 해요. 윤영찬과 묶어 까이기에는 이재명 대선 운동 과정에 정말 열심히 참여했었고 시민들이 관련한 여러 활동을 할 때 티 하나도 안나는거 알면서도 뒤에서 열심히 지원했습니다. 실제로 그과정을 지켜봤기때문에 말씀 드릴 수 있어요.
비판은 물론 받아야 하지만 수박으로 몰리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제가 민주당을 마냥 좋게 안보는 이유가 민주당은 허구헌날 갈등을 밖으로 터트리고 자해행휘를 합니다.
저런식으로 인식하다가는 선거 백전백패 할 겁니다.
본인들이야 국민의 선택 받는 위치인데 표를 주는 지지자들이
박지현이랑 윤호중이 문제라고 그렇게 알려줘도 듣지를않으니
지지층이 결집을 하나요.
죽어가는거 멱살잡고 끌어서 이정도 한거아닌가.
무슨 전략 타령을 하는건지.
/Vollago
너도 아웃이다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다시는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액자로 만들어서 집안 거실에 걸어놓으라고
피토하는 반성과 성찰이 있어야 합니다.
고 의원님 보여주기 그만하시고 그 시간에 당에서 바꾸시길 바랍니다. 제발~~ 아니면 다음 총선때 국회의원 출마하지마시고 대변인 등 이미지 정치 영역에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주세요.
그러고서 정권 바뀐 직후의 매번 반복된 여당 압승하는 지선에서 다 책임지고 직도 없이 초야에 뭍혀야 했겠네요..
진짜 누가 불러주는 소리 말고 스스로 생각 좀 하고 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의원이라면 어느 지역구였든 크게 상관 없었을 듯 하지만, 송영길이 서울 시장 나온 것은 명분도 없고, 실제로 80% 이상의 서울시 의원들이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민정 의원의 SNS 활용방식은 저도 좋아하진 않지만, 같은 당 의원으로서 이 정도는 의견을 표출할 수 있지 않나요? 수박인지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낙인찍기 시작하면 누가 남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X소리라니요. 댓글들의 과격한 표현도 실망스럽네요.
당의 상황이야 민주당 의원이니 더 잘 알겠지만서도
만약 현재 판세에서 좀 더 기다린다고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겠습니까?
계파가 없는 이재명을 쉬게 놔두면 그때는 이미 또 처음부터 시작해야합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빨리 불러와서 권한을 주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꼼수같지만 민주당이 우세한 계양으로 출마를 시킨거고
민주당에서도 께림칙하지만 전략적으로 괜찮겠다 싶어서 놔둔거 아닙니까?
근데 뭔 이제와서 딴소리를 하는지 좀 치사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착한민주당 콤플렉스에서 좀 벗어나세요,
룰 안에서 전략적 판단은 국민들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스포츠에서도 반칙을 전략적으로 이용합니다.
지금은 전략적으로 주도권을 빼앗아와야할 시점입니다.
국힘이 정권을 잡았고 끌려갈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권한을 줬을 때 일을 제일 잘할 사람이 누구인지 제발좀 깨닳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왜 당신들은 아직도 계파를 나누고 내부 총질에만 신경씁니까?
민심을 봤잖아요.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잘 알꺼라 생각합니다.
전쟁터 같은 정치판에서
전락적으로 정무감각 가지고 움직일 능력은 많이 부족합니다.
작은 소소한일에 착하게 쓰이는 정도가 맞는 인물임.
/Vollago
아무한테나 붙이면 그냥 싫은사람 깔 때 쓰는 말 정도로 격하됩니다.
오늘 김종민 같은 자가 하는 짓 보셨을 겁니다.
이 정도는 그냥 상황파악 못 하는거지 수박이라기엔 너무 어설픕니다.
저는 그냥 더 지켜보렵니다.
그리고 이런 정도의 이야기는 우상호 의원도 했었습니다.
어느 정도 올려 놓고 돌라고 했는데
그리고 선거 출마도 공천위 뻘짓에 다른 사람 보다 늦게 됐죠.
가짜 여조 들이 밀면서 이재명 기죽이고 계양에 묶어 놓은게 비대위인데
그 와중에 지원 유세도 다 갔어요.
가짜 여조 나오고 당에서 뭔 소리 했는지 이재명이 계속 얘기를 했어요.
솔직히 대선때 sns에서 이재명 언급 하는거 싫어서 윤 까는걸로 컨셉 잡은거 다 아는데
수박은 아닌건 아는데 아무리 이재명한테 관심 없다지만 모르면 가만히나 있던가요.
이재명 지방 다 돌고 밤11시 넘어서야 본인 지역구 돌고 지방 행사란 행사는 다하고
알아보고 말하던가
영상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