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탐구생활님 해당 내용은 한식이 아니라 ‘한정식’이라는 묶음 스타일과 코스로 음식을 제공하는 시스템과 비즈니스를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는 그 당시 먼저 세계화 되었던 일본을 통해 이런 형식을 받아들인 것이지만 일본도 유럽의 코스 제공 방식을 받아 들여서 ‘정식’ 시스템과 요릿집이라는 비즈니스를 만든거죠.
루트가 일본을 통한 것이라는 부분을 언급한 것 가지고 확대 해석을 하는 것은 삼가야할 것 같네요.
역량부족
IP 203.♡.208.149
06-03
2022-06-03 10:05:10
·
@인생탐구생활님 현재의 한식이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내용이고 그게 현실인데 왜 한식의 뿌리가 일본이라는 뜻으로 해석되는지 의문입니다.
쉰만두
IP 119.♡.135.219
06-03
2022-06-03 14:00:11
·
스위스쵸코님// 맥락을 보시면... 한식의 뿌리가 일본이라는 게 아니구요. 한정식을 지금같은 방식으로 식당에서 파는 '문화'에 대한 이야기죠. 황교익의 발언 대부분이 이런 식이였습니다. 앞뒤 다 잘라내고 이런식으로 조롱하는거 지겹네요. 일제강점기 거쳐오면서 조선시대부터 전해져오는 음식과 재료, 조리방식, 이름 등이 좋은방식이든 나쁜 방식이든 영향을 많이 받고 뒤섞인 사실을 황교익은 말합니다. 그게 나쁜 영향임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 아래서 어린시절과 젊은 시절을 보낸 그 세대들에게는 향수도 불러 일으키기도 하구요. 저는 황교익이 말하는 맥락이 딱 그거라고 생각됩니다. 일종의 미운정 같은거요. 일제강점기는 분명 악랄한 시기였지만 군산, 목포나 부산의 일본 양식 목조건물들 보면 아련한 향수도 느껴지는 것 처럼요.
@님 황교익이 요리평론 관련해서 비판받았던거.. 백종원과 갈등이 있었을 때도 그렇고 모공에서는 비판적인 의견이 훨씬 많았습니다. 대충 '교이쿠'같은 검색어만 찾아봐도 주루룩 나오고요. 당장 이 게시물에서도 요리쪽만 아니면 괜찮다는 의견이 많은걸요. 사람 평이 바뀌는 경우는 허다하게 많은데 왜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의 황교익은 요리평론이 아니라 정치평론쪽에서 바른말을 많이함으로써 완전 호감으로 돌아선 것인데 이게 뭘 반대하고 안하고... 좋다 나쁘다 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다는거에요...
IP 58.♡.153.179
06-03
2022-06-03 21:47:30
·
@님 글쎄요~ 어떤 기준으로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황교익에 대한 평가와 맞물려 본인 생각일 이야기 하시는 것 아닌가요?
저는 오히려 저런 식으로 몰아가는 특정 부류들을 경계했고 실제 정치적 성향이 특정적이었음을 봤습니다
또 음식 관련해서 제가 전문적이지 못해 의견 드리기는 어렵지만, 일부만 발췌하여 공격한 이들도 상당수 많았고 특히 일베 부류들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다는 것도 있었고 음식 관련해서도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어느 정도 자기 논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전에 황교익 비난은 의도적인 부류가 퍼 나르기도 했고 일베 놀이화도 됐었고 특히 민주 진보 계열의 의견을 내면서 의도적으로 마녀사냥 하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은 제가 댓글로 오랜 기간 봐 왔을 때 상당한 회원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장 이 게시물에서도 요리 쪽만 아니면 괜찮다는 의견이 많은걸요.'
이런 말은 참 좋지 않아 보입니다. 이글이 어찌 클리앙을 대표하죠? 초반 댓글에 따라 해당 글 분위기 완전히 달라지는 것은 기본이잖아요.
저는 논란의 글도 어떤 특정 부류가 펌프질하며 의도적 편집 글을 퍼트리고 민주 진보 계열의 스피커를 고의로 바보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황교익을 유난히 까는 이유를 들어봐도 별거 없습니다. 중요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죽어라 깝니다. 도대체 황교익 이 사람이 뭐라고요.. 딱 한 가지죠.
불고기 어원이 일본일 수도 있다는 근거와 논리를 이야기하셨어요. 실제 우리나라 음식 중에 불+음식명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자기 이름 걸고 맛 칼럼니스트로서 주장할 수 있지요. 이런 식으로 많은 논란을 만들어, 그걸 인격모독까지 해 가며 놀려먹는 것은 제가 보기에 매우 과할 뿐만 아니라, 이전 댓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민주 진보 스피커 죽이기 아니고서야 설명할 수 없는 비도덕적인 행태라고 보입니다. 박원순 전 시장님을 그들의 수많은 네트워크를 동원하여서 일 점사 했듯이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58.♡.153.179
06-03
2022-06-03 23:01:28
·
@알리움케파님 사과받아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세심하게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교익이 논란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분명 다양한 반론을 자초하는 것이기에, 논쟁에 따른 비판을 받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태도 역시 듣거나 참여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정상이지요.
다만, 그런 정상적인 과정에 있지 않은 부류들로 인해서 제가 조금 예민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제가 염려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인 마음이고 이 밤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주말에 실례 많았습니다. 재밌는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Typhoon7
IP 118.♡.6.80
06-03
2022-06-03 07:19:48
·
음식 얘기만 안하면 좋을(?)분이죠^^;
할러
IP 175.♡.44.10
06-03
2022-06-03 07:20:43
·
좋은말 하면 칭찬하고 헛소리하면 욕하고.. 계속 그러고 있습니다. 클량이 원래 그렇기도 하고..
일해라절해라
IP 222.♡.36.98
06-03
2022-06-03 07:21:07
·
한정식의 시작은 일본 요리집이라고 말한부분을 한식의 뿌리가 일본이라고 해석되시나요? 아니면 한식의 변모과정은 일식의 변모과정을 살펴볼때 과거와 미래가 보인다는 부분이 한식의 뿌리가 일본이라고 해석되시나요?
황교익이 맞는 소리도 하고 틀린소리도 하는거지
틀린소리 몇개하면 매장하려는것도 별로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카인백작
IP 123.♡.140.20
06-03
2022-06-03 07:21:29
·
황교익 씨보다 음식에 대해서 잘 아시나요?
lincle
IP 125.♡.158.187
06-03
2022-06-03 07:23:09
·
님은 진중권보다 정치에대해 잘 아시나요? @카인백작님
IP 110.♡.54.80
06-03
2022-06-03 19:52:39
·
@인생탐구생활님
IP 116.♡.153.101
06-03
2022-06-03 07:21:34
·
요즘은 변tm도 응원하는 판국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80.♡.56.164
06-03
2022-06-03 07:21:49
·
왜 모르겠냐 면요 본인이 나라 팔아먹어도 나만 잘먹고 잘살면되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모르겠는거에요.
그래서 것으로만 애국자라고 떠드는 매국노들이 집권하고 대통령되서 나라 일본에 같다 받치려고 하고 있자나요?
lincle
IP 125.♡.158.187
06-03
2022-06-03 07:22:48
·
@님
IP 110.♡.54.80
06-03
2022-06-03 22:11:07
·
@인생탐구생활님
n31lc
IP 121.♡.182.204
06-03
2022-06-03 07:23:39
·
내용도 중요하지만 표현방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경력이 있다면 표현을 할 때 방식도 내용전달에 영향을 준다는 걸 알텐데요. “웍만 있으면 아무거나 다 넣고” 이렇게 말하면 그게 정말이라고 해도 기분나쁘고 과격하게 들릴 수 있죠. 물론 자막도 붉은 색에 불타오르는 것도 내용 전달에 영향을 미치겠죠.
이렇게 저렇게 불편을 내부에서 지적해서 소신발언 막는일.. 이미, mb댓글단이 십여년전부터 사용하던방법이지요.
김어준도 다뤘었고, 수많은 내부 소신의원들도 상처받고,,
저도 오래전이지만, 안희정미투 제보자 이상하다고 좀더 지켜보자고 ,, 사견올렸다가 소위, 문파라던 이들에게 엄청공격받아,,트위터 닫았지요,,후에야, 알게된 똥ㅍㄹ 존재,,, 당시, 함께, 문대통령만들기에 힘모우다 ..갑자기 이재명공격으로 돌아서서 지켜봤는데.. 그중 한명은 갑자기 전문직내세워서 ..요즘, 논객처럼 많이 거론되어서 당황중..(아마도 ..트위터에서 ㅋㄹㅅ 원장였던,,ㅠㅠ)
하지만, 귀한 특정직업군의 스피커여서 지켜만보았고, 대선이후(?)엔 조용한 듯요..
참알콜
IP 182.♡.133.31
06-03
2022-06-03 10:36:22
·
글쎄요.. 전 저 사람이 일식을 대단히 높이 친다고 느껴본 적이 없는데요.. 그냥 자기가 찾은 자료 한도 내에서 그렇다는 소리 하는 것일 뿐. 그게 하나의 설인 거구나 하고 받아들입니다. 그쪽을 더 연구한 사람이 나와서 반박하면 되는 거죠. 비전문가가 볼 때는 진짜 그렇냐, 네가 찾은 근거 자료는 뭐냐는 정도의 질문만 던질 뿐. 그걸 안 물어보고 다른 입장도 섭외하지 않는 방송이 문제인 거죠. 뭐.. 방송이 논문 쓰는 것도 아니니..이해는 하지만 보는 사람 바보 만들고 바보 취급하는 건 언제나 그렇죠.
crearity
IP 211.♡.156.142
06-03
2022-06-03 10:39:56
·
brooklyn_kid
IP 119.♡.39.142
06-03
2022-06-03 10:44:05
·
빨면 어떻고 안빨면 어떠하리~yo 더운데 팥빙수 한사발이나 하세요.
DigitalAngel
IP 165.♡.229.98
06-03
2022-06-03 10:53:22
·
이래서 버리고 저래서 버리고... 결국 우리편은 아무도 안남죠. 나라를 팔아도 성추문이 있어도 다 안아주는 저쪽이 그래서 강합니다. 더러운 세상이죠
지르히
IP 175.♡.37.155
06-03
2022-06-03 10:55:35
·
잘하고 있는데 예전걸 굳이 가져와서 까는건 좀 웃기다고 생각함. 글의 신뢰도도 딱히 있지도 않고! 수고하쇼.
서울냄새
IP 59.♡.252.166
06-03
2022-06-03 10:59:47
·
직접 찾아보니 저런의견도 있을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발언인거 같은데 글과 댓글에선 경멸과 혐오의 감정이 느껴지네요. 지나치게요.
말이 계속나와서요 ㅋ 어이없음..@유스튜님
이상하게 특정 부류는 황교익을 장난감처럼 생각하고 놀이 재료로 쓰는 그런 느낌을 들었습니다.
전 그런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봅니다. 리트머스
관삭된 다음날이면서 당일 관삭일인 글 쓰신날애 탈퇴하신듯 합니다.
정치입장에서 보면 우리편인건죠
지금은 정치평론을 더 많이 하니 황교익 뭐라고 할만한 건더기가 별로 업습니다.....
그걸 떠나서 변희재도 지금 엄청 활발하게 활동중인데요??????
이이제이에 부합한 상황이라 그런지 몰라도
뿌리가 일본이라는데@님
모공에서도 꽤 오랫동안 황교익은 비호감이었는걸요..
오히려 정치평론쪽에서 호감을 쌓아서 평이 정반대로 바뀐 케이스죠..
우리나라는 그 당시 먼저 세계화 되었던 일본을 통해 이런 형식을 받아들인 것이지만 일본도 유럽의 코스 제공 방식을 받아 들여서 ‘정식’ 시스템과 요릿집이라는 비즈니스를 만든거죠.
루트가 일본을 통한 것이라는 부분을 언급한 것 가지고 확대 해석을 하는 것은 삼가야할 것 같네요.
황교익의 발언 대부분이 이런 식이였습니다. 앞뒤 다 잘라내고 이런식으로 조롱하는거 지겹네요. 일제강점기 거쳐오면서 조선시대부터 전해져오는 음식과 재료, 조리방식, 이름 등이 좋은방식이든 나쁜 방식이든 영향을 많이 받고 뒤섞인 사실을 황교익은 말합니다. 그게 나쁜 영향임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 아래서 어린시절과 젊은 시절을 보낸 그 세대들에게는 향수도 불러 일으키기도 하구요. 저는 황교익이 말하는 맥락이 딱 그거라고 생각됩니다. 일종의 미운정 같은거요. 일제강점기는 분명 악랄한 시기였지만 군산, 목포나 부산의 일본 양식 목조건물들 보면 아련한 향수도 느껴지는 것 처럼요.
무슨 근거로 성급한 일반화를 하시는 겁니까? 저는 이 의견이 더 이상한데요?
백종원과 갈등이 있었을 때도 그렇고 모공에서는 비판적인 의견이 훨씬 많았습니다.
대충 '교이쿠'같은 검색어만 찾아봐도 주루룩 나오고요.
당장 이 게시물에서도 요리쪽만 아니면 괜찮다는 의견이 많은걸요.
사람 평이 바뀌는 경우는 허다하게 많은데 왜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의 황교익은 요리평론이 아니라 정치평론쪽에서 바른말을 많이함으로써 완전 호감으로 돌아선 것인데
이게 뭘 반대하고 안하고... 좋다 나쁘다 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다는거에요...
본인이 생각하는 황교익에 대한 평가와 맞물려 본인 생각일 이야기 하시는 것 아닌가요?
저는 오히려 저런 식으로 몰아가는 특정 부류들을 경계했고 실제 정치적 성향이 특정적이었음을 봤습니다
또 음식 관련해서 제가 전문적이지 못해 의견 드리기는 어렵지만,
일부만 발췌하여 공격한 이들도 상당수 많았고 특히 일베 부류들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다는 것도 있었고
음식 관련해서도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어느 정도 자기 논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전에 황교익 비난은 의도적인 부류가 퍼 나르기도 했고 일베 놀이화도 됐었고
특히 민주 진보 계열의 의견을 내면서 의도적으로 마녀사냥 하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은 제가 댓글로 오랜 기간 봐 왔을 때 상당한 회원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장 이 게시물에서도 요리 쪽만 아니면 괜찮다는 의견이 많은걸요.'
이런 말은 참 좋지 않아 보입니다. 이글이 어찌 클리앙을 대표하죠?
초반 댓글에 따라 해당 글 분위기 완전히 달라지는 것은 기본이잖아요.
저는 논란의 글도 어떤 특정 부류가 펌프질하며 의도적 편집 글을 퍼트리고
민주 진보 계열의 스피커를 고의로 바보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황교익을 유난히 까는 이유를 들어봐도 별거 없습니다. 중요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죽어라 깝니다.
도대체 황교익 이 사람이 뭐라고요.. 딱 한 가지죠.
민주 진보 계열에 촌철살인과 같은 스피커이기 때문입니다.
민주 진보계열 스피커로써의 역할이 본업인 사람이 아닙니다.
김어준같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그런 스피커로써의 역할을 하시는 분이죠.
백종원과 갈등이라던가 만물일본설... 등등의 비판들은 그가 정치평론을 해서 욕먹는게 아니라
그의 본업인 요리 관련에서 나온 발언들에 대한 비판이죠.
황교익에 대한 대부분의 비판은 지금의 정치평론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과거 본인 스스로의 행적에 대한겁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분명 황교익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위에 댓글에서도 썼듯이 그의 정치평론에 대해서는 힘든시기에 바른말을 많이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더도말고 딱 그정도네요.
그런데
'민주 진보 계열 스피커로써의 역할이 본업인 사람이 아닙니다'
'황교익에 대한 대부분의 비판은 지금의 정치평론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과거 본인 스스로의 행적에 대한겁니다.'
는 잘못된 접근이 아닐까요?
http://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24
어느 정부도 일반인이 국가에서 일했어요. 정치인만 국가에 일하는 것이 아니고요.
그리고 저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공격을 받고 공공기관의 피해를 줄이고자 후보자 사퇴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일반적인 유명인에 대한 비판이었는지
아니면,
일베 놀이 마녀사냥당하고
토착 왜구들에 먹잇감이 되었고
거기에 휩쓸린 일반인에게도 인격모독의 공격을 받았었는지를요.
말씀하신대로 개인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옳은거냐 움니아님이 옳은거냐.. 라기보다는 그냥 서로의 생각이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번 쓰게되지만
적어도 그의 정치평론에 대해서는 힘든시기에 바른말을 많이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서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딱히 제 입장이 움니아님과 언쟁을 할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는데 자꾸 말이 길어지는 것 같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그리고 반론을 왜 합니까? 정중히 말씀드렸는데 이런 경우 없이 말하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밝힌 것인데, 제가 반론할 필요는 없죠. 이미 본인 생각을 말하셨잖아요.
제가 왜 저런 댓글을 달았는지 말씀드리고 지나가겠습니다.
'자기가 찾던 사료가 끊기면 생각도 거기서 끊겨서 그렇지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황교익에 대한 저런 표현의 평가는 그냥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그냥 마음에 안 들어서 할 수 있는 표현의 수준을 넘어선 거죠. 무슨 원한이라도 맺히셨어요? 이렇게까지 비아냥거리는 것은 클리앙에서 보기 쉽지 않은 수준입니다.
뭐 본인이 개인의 의사 표현이니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남편 이야기 등 여러 일상 이야기가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같은 회원이 맞으신 거 할 정도로 놀라 위와 같은 댓글을 달았던 것입니다.
진짜 황교익에 대한 평가 맞는지,
아니면 일베 부류들이 황교익을 장난감 갖고 놀듯이 하는 그런 거에 본인도 모르고 그냥 휘둘려지신 것인지 한 번쯤은 깊게 알아보셔도 될 것 같은 분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대화는 없겠지만 아쉽네요.
사실 황교익의 음식 평론 관련해서 깊게 파고 본 적은 없습니다. 솔직히 일본 관련된 이야기는 이성적으로 보지 않고 감정으로 대하다 보니, 일베포밍 등에 대해 휩쓸리신 분도 많고 아직도 모르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불고기 어원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보니 본인이 맛 칼럼니스트로서 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https://beautinaru.tistory.com/350
불고기 어원이 일본일 수도 있다는 근거와 논리를 이야기하셨어요. 실제 우리나라 음식 중에 불+음식명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자기 이름 걸고 맛 칼럼니스트로서 주장할 수 있지요.
이런 식으로 많은 논란을 만들어, 그걸 인격모독까지 해 가며 놀려먹는 것은 제가 보기에 매우 과할 뿐만 아니라, 이전 댓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민주 진보 스피커 죽이기 아니고서야 설명할 수 없는 비도덕적인 행태라고 보입니다. 박원순 전 시장님을 그들의 수많은 네트워크를 동원하여서 일 점사 했듯이요.
황교익이 논란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분명 다양한 반론을 자초하는 것이기에, 논쟁에 따른 비판을 받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태도 역시 듣거나 참여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정상이지요.
다만, 그런 정상적인 과정에 있지 않은 부류들로 인해서 제가 조금 예민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제가 염려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인 마음이고 이 밤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주말에 실례 많았습니다. 재밌는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식의 뿌리가 일본이라고 해석되시나요?
아니면
한식의 변모과정은 일식의 변모과정을 살펴볼때 과거와 미래가 보인다는 부분이 한식의 뿌리가 일본이라고 해석되시나요?
황교익이 맞는 소리도 하고 틀린소리도 하는거지
틀린소리 몇개하면 매장하려는것도 별로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것으로만 애국자라고 떠드는 매국노들이 집권하고 대통령되서 나라 일본에 같다 받치려고 하고 있자나요?
정작 요리에 대한 식견이 그토록 경멸하고 물어뜯는 모 요식업 사업가보다 나아보이지 않는다는게 개그지만요.
아니면 자기는 이런 거 다 알고, 계몽하는게 사람들에게 안좋게 생각되는 것도 알면서도 그럴 수도 있고요. 이러나 저러나 뭔가 “꺼리”는 되는 분인가 봅니다.
빈 댓글을 창안하신 크리안님에게 빈 댓글이라니… 이걸로 님의 스탠스는 확정됐네요. 저도 빈 댓글 박고 갑니다.
[빈 댓글을 창안하신 크리안님에게 빈 댓글이라니… ] 이 발언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무슨 문제요?
[빈 댓글을 창안하신 크리안님에게 빈 댓글이라니…] 이 문장이 이치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말인가요?
크리안님은 그럼 어떤 발언을 해도 빈댓을 받으면 안된다는건데,
크리안님도 이런 워딩을 원하진 않을거 같은데요.
추측이네요 결국
[크리안님은 그럼 어떤 발언을 해도 빈댓을 받으면 안된다는건데,] 이건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할일 참 없으십니다. 크리안 님이 무슨 발언을 했길래요? 답해보세요. 무슨 발언을 했는데 빈 댓글을 받을 만하다는 겁니까?
groschat 님 뭔가 오해 하고 계신듯 한데
저는 크리안님이 빈댓을 받을만 하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빈 댓글을 창안을 했거나, 클리앙 운영자거나, 누구든지 간에 빈댓을 받을수 없는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거죠.
[빈 댓글을 창안하신 크리안님에게 빈 댓글이라니…]
이 문장이 어찌보면 크리안 님에게는 빈댓을 주면 안된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자신이 빈댓을 받았을때 빈댓으로 응수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자기 방어 아닌가요
빈댓을 받고나서 빈댓으로 응수했다고
[이걸로 님의 스탠스는 확정됐네요.]
라고 받아치는것 역시 뭔가 이치에 맞아보이지는 않네요.
결벽증적으로 딴지를 걸려면 안 걸릴 게 어딨겠습니까. 저는 더 대꾸할 의미를 못 찾겠습니다. 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Vollago
일본 영향을 하니 생각나는게 있는데. 제품 로고보명 일본영향을 받은거 은근히 많더라고요. 더군다나 리비전되기 전 로고들 찾아보면요. 미원 로고 맨로래담 로고 등등 예전 일본 에스테틱이 보이데요.
말 할때 조금 조심해서 골라썼다면 안티가 훨씬 줄어들었을텐데 말이죠.....
요즘에 안보이니 좋긴 합니다
저도 황교익 좀 그만 봤으면 싶습니다.
굳이 그게 머라고..
맞는 말이면 맞다고 하면되고..
냅둬요..
그리고 진짜 까야할 낙연이와 친구들부터 처리합시가
굥과 쥴리 깔일은 차고 넘치는데 말이죠.
그런데 본인이 착각한건 끝까지 인정 안 하네요
저쪽은 별의별 쓰레기발언에 경력에 차고 넘치는데,
이렇게 저렇게 불편을 내부에서 지적해서 소신발언 막는일.. 이미, mb댓글단이 십여년전부터 사용하던방법이지요.
김어준도 다뤘었고, 수많은 내부 소신의원들도 상처받고,,
저도 오래전이지만, 안희정미투 제보자 이상하다고 좀더 지켜보자고 ,, 사견올렸다가 소위, 문파라던 이들에게 엄청공격받아,,트위터 닫았지요,,후에야, 알게된 똥ㅍㄹ 존재,,,
당시, 함께, 문대통령만들기에 힘모우다 ..갑자기 이재명공격으로 돌아서서 지켜봤는데.. 그중 한명은 갑자기 전문직내세워서 ..요즘, 논객처럼 많이 거론되어서 당황중..(아마도 ..트위터에서 ㅋㄹㅅ 원장였던,,ㅠㅠ)
하지만, 귀한 특정직업군의 스피커여서 지켜만보았고, 대선이후(?)엔 조용한 듯요..
그냥 자기가 찾은 자료 한도 내에서 그렇다는 소리 하는 것일 뿐. 그게 하나의 설인 거구나 하고 받아들입니다. 그쪽을 더 연구한 사람이 나와서 반박하면 되는 거죠. 비전문가가 볼 때는 진짜 그렇냐, 네가 찾은 근거 자료는 뭐냐는 정도의 질문만 던질 뿐. 그걸 안 물어보고 다른 입장도 섭외하지 않는 방송이 문제인 거죠. 뭐.. 방송이 논문 쓰는 것도 아니니..이해는 하지만 보는 사람 바보 만들고 바보 취급하는 건 언제나 그렇죠.
글과 댓글에선 경멸과 혐오의 감정이 느껴지네요. 지나치게요.
외계인이 침공하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구인들 모두 힘 합쳐서 외계인하고 싸워야죠.
적의 적은 동지니까요.
정의없당은 굥 외계인 공격안하고, 지구인 공격하다 망한거죠.
'황교익은 손절해야죠. 뭐 저런 인간은 빨아서도 못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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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은 대화가 가능한 상대입니다
이정도면 배척할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이런 글이 좀 불편합니다.
이거 해결 간단합니다.
님이 여기 글보러 안 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