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그리고 제1야당의 수장/총 감독이되어서 지방선거라는 큰 선거를 진두지휘해봤다?
이런 스펙을 가진 20대가 전국에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아니, 5천만 국민중에 박지현 1명입니다!
그것도 별 경력도 없는 20대 중반의 취준생이 말입죠!!!!!
여의도 밑바닥에서 정치인 꿈을 꾸면서 인턴비서, 정책비서, 당에서 시의원 도의원부터 도전하며 꿈을 키우는 정치 꿈나무들에겐 정말 그림과도 같은 기회입니다
이런 엄청난 스펙을 안겨준 당에게 내부 총격을 가해서 지지자들끼리 분란일으키고 초토화를 시켜 놨으니,,,
쫓겨난다는 표현은 잘못된거같고
"먹튀"라 하십시오!
@미클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951086CLIEN
노력해서 뭔가 성취한 지방대생에겐 폄하의 의지가 없습니다
박지현이 뭘 이룬게 있다고 저 자리에 올랐습니까? 그걸 대답못하는한 틀린말이 아닙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97153?c=true#135396596CLIEN
20대 취준생 앉혀놓고 학벌도 보지말라하면 대체 뭘 보라는겁니까? 박지현이 거기에 필적하는 경력이 있나요?
근데 위 빈댓보니 대응할 필요 없었네요 아쉽
그리고 빈댓글 리마인더 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글도 다시보고 수정된 것도 봤습니다 뭔가 스레드가 살아있는 집단지성을 보는거 같네요.
박씨는 그걸 소화해서 자기걸로 만들 능력이 없어보입니다.
수습3개월 깽판치는 신입 회사에도 많이들 있잔아요.
민주당이라는 거대정당의 수장이라는 자리는 삼성, LG, 현대같은 대기업 회장보다 큰 자리라고 보는데요
자기 능력치로 가지 않은 자리가 위험한 이유죠.
박지현처럼 당의 수장자리에 오르진 못했습니다.
중앙위란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말이 있어서
불안합니다ㅜ
퇴직금은 저 위치에서 잘 했을 경우나, 무난했을 경우에 해당되는 일이고, 저렇게 밑바닥을 다 보여준 사람은 거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요행으로 남들이 2,30년씩 해도 못해볼 역할을 해보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게 저사람의 정치인생을 보장하지 않죠. 오히려 독이 될 겁니다.
제1야당 비대위원장 스팩이 퇴직금이 되려면 저 행운이 계속 이어져야 하는데 그럴까요?
저사람의 20대인데 정점을 경험했습니다. 전에 어디까지 했나 따지기 좋아하는 정치판에서 저사람이 이제 뭘 할 수 있을까요? 보좌관이런 역할로 써주는 사람 없을 거고 본인도 안가겠죠. 공천받아서 국회의원 출마 하는 거 말곤 할 게 없습니다. 어려서 어디 지자체장 나가기도 그렇고요. 그런데 별매력도 없고 경쟁력도 없는데 공천받으려면 계파에 줄 서는 방법 뿐이겠네요. 아니면 이슈 따라 다니면서 래카짓하면서 계속 존재감 키우려고 하겠죠. 딱 이준석이죠.
당대표 전 준석이 마냥 당 근처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걷돌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준석이도 이번 당대표 끝나면 또 행운이 올 때까지 다시 걷돌겁니다. 영원히 그 행운이 오지 않을 거 같긴 합니다만..
데려다 앉힌 그 인물부터 대오각성해야 하는데
딴 소리하던데요?
이미 혁신위원장 쯤은 성에 안찬다잖아요.ㅎㅎ
어리석기 짝이 없는 애송이가 완장질에 단단히 취해서
정치권에 남는다면 앞으로도 가관일 겁니다.
민주당은 다신 저런 인선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릇이 좁은 사람이면 큰 자리에서 더 큰 욕을 먹게 되겠죠.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다면 아직 까지는 후자에 해당하겠습니다.
정말 시민사회가 얼마나 배고프고 서러운 지 무수히 많은 분들이 갈아 넣어짐으로써 그나마 탐욕의 사회가 유지 되는 것인데요
2030 여성 중에 박지현을 알아서 민주당에 대선 투표 한 사람이 몇이나 되냐라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맞아요
2030 여성이 이재명을 발견하여 민주당으로 온거지
박지현이 끌고 온게 아닙니다
이젠 박지현이라는 이름을 악명이든 뭐든 제대로 알렸죠
적어도 그쪽 세계에서는 영웅 대접 받을테니 남는 장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