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중반에 담달에 결혼 앞두고 있습니다.
빌라지만 자가도 마련했습니다.
'남자'에게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책임과 압박의 무게는 연령이 내려갈 수록 강해집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성장하면서 그 중심에 있던 세대 들은 같이 성장했지만(40대이상 자가 보유자들)
맨손으로 나오는 10대 20대들은 그걸 따라 잡아야 합니다.(무주택자들)
미래가 뻔합니다.
15평 빌라에
지금 대출 150만원씩 갚고 있어요.
10년 정도 갚다 보면 24평 정도로 이사를 가야겠죠.
그러면 이제 한 200~250 만원씩 갚아야 합니다.
그 와중에 아이라도 낳으면 상환 시기도 미뤄지거나 지출이 늘어나겠죠.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다 갚다보면 또34평 정도 이사갈 수 있을까요?
그럼 또 갚아야죠 ㅋ
그냥 ATM기죠
알아도 그 길을 가는겁니다. ㅋㅋ 병신같이
저도 가끔 정신 줄 놓고 싶을 때가 일년에 몇 번씩 찾아옵니다.
회사도 때려 치우고 그냥 하루살이 처럼 아무 생각 없이 수명이 다 할때까지 무책임하게 살다가 죽는건 어떨까?
저보다 어린 사람들은 이 생각이 더 자주 찾아올겁니다.
어쩌면 전쟁이라도 나서 그냥 국토 전체가 리셋 되어 사는게 신세대 들에겐 행복감이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2번찍는 20대 남 생각이 이거랑 비슷 할 겁니다. 차라리 리셋시키겠다
근데 게시판 보면 다들 그 감정을 이해 못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하시는 발언만 모아보면 도찐개찐인데
빈댓글의 아버지다운 촌철살인의 댓글이네요!!
그 들은 달라질거라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걸 이해해야 그들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죠.
제가 이해하기엔 그냥 다같이 하향 평준화로 맞춰서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는 방향으로 판단한다고 생각됩니다.
달콤한 '말' 뿐이지만, 그거에 위로 받고 사는 세대들입니다. 저는 기성세대도 젊은세대라고 할 수도 없는 나이지만 그걸 보거 있으면 뭔지 모를 책임감이 들고 안타까워요.
달라진다라, 못했으니까 반대를 찍는거죠
그렇게 계속 찍어주는게 문제 아닌가요?
보수 망했는데 5년만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어불성설입니다.
최소한 지금 처해져 있는 상황을 어떻게 시작이 됐고
하지 말아야 할 정책을 누가 시행했고
나라에서 집사라고 대출 장려에 전세대출 활성화 그것들은 누가 주고했는지
팬데믹 코로나 시국의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었고 부동산 붐이 전세계적으로 왔다는
뭐 이런 것들은요?
뭘 이해해줍니까?
개딸이나 냥아들은 어떻게 이해를 해 왔을까요? 그들은 천재만 모인 집단입니까?(그..럴수도)
기레기와 국힘의 바램대로 부동산 훈풍이 계속 불길 바랍니다.
40대 중반인데 아직 우리 부부는 집이 없어요.
2번 20대들은 40대면 다 집있는줄 아나봐요.
10,20대 남성들의 2찍은 거의 90%가 페미죠.
완벽한 민주당의 실책입니다
2번찍은거 정당화는 안되요
그렇게 생각하니 갑갑하긴하던데, 제가 볼 때 20대 사람들 대부분은 그런 생각이 깔려있어서 뭐 불만이 투성이겠죠.
요즘 어린애들은 그런 것도 관심도 많고하니
뭐.. 이래서는 이해는 힘들거 같아요.
지금도 무슨 공감이네 뭐네 이런 말 보다는 그냥 다 날선 말만 하고 있는데요.
살코 염탐하러 가보면 진심으로 이준석 믿고 따르는 추종자들인데요...
기득권은 더 굳건해 질텐데요
태어날때부터 들고 태어난 사람은 20.30대는 없나요? ㅎㅎㅎㅎ
그리고 대선 이후 지금까지
정부나 국짐당의 기조는 부동산을 올리는거지 내리는게 아닌데..
오히려 2번을 선택한다?
전쟁이라도 나서 리셋되길 바란다라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더 지옥불로 본인들만 들어가는건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그걸 모르는 것 같네요!
단칸방에서 시작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일텐데요.
다들 이해할 생각 들이 없으신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20대떄부터 민주당 권리당원이고 이번에도 투표 무적권 1번 한 사람입니다. 횐 정보만 봐도 이렇게 흰소리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님이 글을 이상하게 쓴거죠.
1번 찍으면 나만 빼고 좋아진다는 거죠. 그게 싫은거고요
물론 같은 생각이시라면 …
제가 40대인데요. 저 20대 30대일때 40대 50대 선배들이 불쌍하다 했어요!
부동산 다 올라서 집은 어떻게 사냐?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니 생깁디다!
20대들도 노력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선택을 했으니 그 결과도 받아들여야겠죠!
그래서 2번 찍으면 리셋이 됩니까?
거기까지 생각을 못한다면 그게 멍청한거 맞죠.
합리화해줄 필요도 없어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되니까요.
보는 사람마저 반발감 들게 할 정도로 토악질이 나네요. 20대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멋모르는 20대들이 윤석열 뽑은 것도 시대가 만드는 겁니다.
저는 뭐 추호의 20대 쉴드 생각도 없지만, 보나마나 이 댓글에도 그대로 빈댓글 달리겠죠.
뭐 그리 사는 겁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재명 뽑을꺼고 추미애 지지하지만,
2찍 20대남 욕해보기는 커녕, 어떻게 다시 돌려놓을까 고민을 하고
누구는 똑같이 이재명 뽑으라고 강요만 하고 남 욕하기 바쁜 상황이군요.
지지자 사이에서도 빈댓이나 다는 사람들에 비하면 제가 우월한듯요
윗분 댓글 중에
이대남 한 백명 천명 불러다가 심층 인터뷰라도 해야한다 했는데
그런게 맞죠.
박지현 같은걸 불러모을께 아니라...
급한 우회전은 타고 있는 사람들을 좌파로 만든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반대의 경우도 동일할 겁니다..
얼마전에 저하고도 비슷한 이야기를 나눴었죠.
같은 색깔을 띠고 있는데 이질감이 드네요 저도.. ㅎㅎ
싸우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 모두 컴다운 할 필요가 있어요.
남들한테는 이해를 바라는게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Vollago
풀대출이신가용
80만원씩 30년 갚아도 되요. 15평짜리에서 그냥 평생 살겠다 생각하면
저도 글쓴분 연령대와 비슷합니다. 경기도의 무재택자로 지내고 있는데 정말 가능한 선택지가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밑의 세대들은 이 부담이 더 커질 거라는 거.. 그나마 인구감소가 기다리고 있어서 그거를 변수로 잡고 있어요.
뭔가 집을 그렇게 가져서 그 빚을 내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리셋이요?ㅋㅋㅋㅋ 아.. 브라질이나 멕시코가 친검찰, 친카르텔 정부 선택해서 다같이 망한 다음에 리셋이 되던가요?
저딴 마인드로 2번 찍는 것들은 국짐, 기레기, 떡검에 세뇌당해 원인 파악도 못하고 평생 남탓만 할 인간들인거죠
전 83년생이고 판교에서 직장생활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만약 5년전에 홍준표 유승민 둘 중 하나가 대통령 됐으면
우리나라 코로나 없고
우리나라만 부동산 안오르고
우리나라 서민층이 다 중산층 됐을거라 생각하십니까ㅋ
문통이나 되니까 이정도입니다.
윤석열 정권하에서 국힘이 어떤 곳인지 느껴보세요.
참고로 경제관련 정책은 효과가 나오는데 3,4년정도 걸립니다. 그건 감안하시구요.
현정권이 집값을 올리겟단 곳인지 내리겟단 곳인지부터 고민해보시구요.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첫 출산이 늦어져
30대 가장, 40대 가장, 50대 가장은
어린 남자보다 사회적 책임감이 강하지 않을까요?
그 어린 남자애들 60 넘어서까지 부양하는데 말이죠.
30대 이후 자가보유율이 얼만지는 아십니까?
전쟁이라도 나고 리셋되는게 좋다?
그러니 같이 망하자 뭐 그런건가요?
전쟁나면 선두에 서야할 애들 아닌가요?
생각이 짧고 주제도 모르고 역사도 모르고
개인주의 심하고 고생은 하기싫고
한탕주의에 빠져있다 전 그렇게 해석합니다.
20대남이 원하는 투표결과가 나왔으니
20대남들은 행복해지겠군요. 축하합니다
자본 계급을 만든게 저쪽이고
2번 찍으면 더욱 고착화 되는 건데요.
그냥 무지성이에요.
4050들도 나름 힘든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꿀빤 세대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그런 심정으로 좋은 사람에게 투표해준다면 이해하고 돕고 배려하겠지만, 그런 심정으로 세상을 엉망으로 만들겠다면 서로 반목하고 경쟁하는 수밖에요
대학교 가자마자 IMF처맞고 군대라도 빨리가자고 해병대 입대경쟁률마저 12:1찍었던 시절을 겪은게 지금의 40대죠
지금 40대는 남녀이슈 없었는줄 아나본데, 군가산점 폐지 뉴스를 내무반에서 허탈하게 지켜본게 지금의 40대입니다.
'남자'에게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책임과 압박의 무게는 연령이 내려갈 수록 강해진다는 말.... 동의하기 참 어렵군요
그런 책임과 압박을 가하면 스스럼없이 '꼰대' 라는 꼬리표를 붙여서 조롱하는게 2030세대 아닌가요?
하지만 그럼에도 2번을 찍을 순 없구요...
글쓴 분을 비판하거나 조롱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도, 클리앙 유저분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날선 비판을 내려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층이 짊어지고 가는 무게가 가중되어 가는 건 사실입니다.
얼마나 복에 겨웠으면 이렇게 '윗세대는 꿀 빤 세대'고 '전쟁 나면 리셋해서 더 행복'해질 거라는 망상이 가능한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디하나 공감이 되지 않네요
그래도 군대 복무하면서 우리나라 국방이 사기수준이라는 것을 사단 벙커에서 직접 체험했고, 세무공무원 비리로 온 난리를 쳐도 수금하러 온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부정부패의 끔찍함과...4학년 교양 수업 시 과제로 내준 언론 비교 분석 때문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더 알게 되어...
20대 부터 국짐당 같은 당이 이 나라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는 생각을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대가 힘들어서이기보다 현실 인식을 제대로 못하고 근현대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 더 적합한 사유이지 않나 싶습니다. 학벌이 좋고 집안이 부유해도 학벌이 낮고 집안이 힘들어도 신문보면 제목만 받아들이는 수준인 경우를 많이 봐왔고 그런 수준이면 국짐당 지지가 가능하죠.
어떤 연령대건 이슈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국힘은답이 아니거든요.
박제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951415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