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도 그 생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결혼을 해 보니, 정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결혼은 포기해도 연애는 꼭 하십시오. 정확히는 사랑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 모든 걸 100% 보내줘도 절반인 50%도 돌려 받지 못하는 손해보는 마음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 그래도 '나는 행복하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사랑을 하십시오.
정말로 사람으로써 정신적인 성장을 하는 데 있어서 사랑 만큼 좋은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특히 나이 먹어서는 안 해 본 것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집니다.
다들 결혼 안 한건 후회 안 해도 사랑 안 한건 후회들 하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연애를 사랑을 시작 하십시오.
P.S
나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연애를 시작 할 수 있는 지 모르겠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더욱 더 고민하고 치열하게 고뇌하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세상에 같은 사랑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럼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운'이 어느정도 따라줬습니다. 그래서 더 할 말이 없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요...
"니가 알아서 해라."는 하나 마나한 얘기죠.
그래서 연애를 안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연애도 사랑도 결혼도 인간관계도 점점 이렇게 손해를 안 보려고 하는게 많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사회가 조금더 각박해지는 것 같구요
그게 틀리다 맞다 판단은 못 내리겠더라구요
그 누구에게도 책임이 없고, 이별이 없는 만남.
그래서 연애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애할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손해보고 조금씩 이해하고
그러면서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 들더라구요
이쪽도 행복이 있고 불행이 있고
저쪽도 행복이 있지만 불행이 있고
자기가 행복하다 하는걸 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니 생일엔 명품백, 내 생일엔 십자수냐!" 기억나십니까?
남자 입장에서 이런 얘기할 때 많이 언급되는 물건이 가방이니까 가방을 예로 들겠습니다.
기존에 불만을 얘기하면
"머시마(남자) 새끼가 쪼잔하게!"
"왜 여자를 이겨 먹으려고 하냐?"
"여자를 상대로 이기니까 좋냐?"
"가방 사주고 좋아하는 표정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라."
이런 것을 강요 받았습니다.
지금은 "니가 원하는 몇 십 만원 짜리 가방을 살 때 나도 '똑같이' 몇 십 만원 짜리 물건을 갖고 싶다."를 대놓고 얘기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상대방과 토론하고 설득하고 중간 타협 지점을 찾는 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민주주의 교육을 시키면서 여자 말에는 무조건 복종하라고 합니다.
일방적인 복종을 강요하는 것은 독재입니다.
결혼한 사람들이 올리는 글을 보면 인권을 박탈 당한 노예라는 결론만 나옵니다.
그래서 "여자(아내) 말은 무조건 다 옳다."가 들어간 짤을 싫어합니다.
꼰대, 갑질 이런 것과 묶어서 보면 이제서야 개인을 위한 '관계 민주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모_선장님
이해=포기
연애, 결혼을 전제로 해석하면 이런 의미가 됩니다.
"조상, 선배들이 A를 선택해서 망했으니, 우리는 B를 선택하자."
역사를 배우는 목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연애 관련 방송이나 글을 보면 자신이 상대를 위해 계속 포기하다가 자존감까지 내려간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별을 맞이하게 된 것이죠.
결혼한 사람들은 상대방을 아무리 설득해도 바뀌지 않으니 자신이 포기하는 게 편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진짜 자신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어느 집단에 소속된 내가 아닌, 진짜 나 자신을 말입니다.
그런 사례를 바탕으로 다시는 호구가 되지 말자고 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됐나 싶습니다.
알아서 잘 해봐라 ㅠ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말입니다.
저도 그런 사랑들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힘들긴 했지만 그 사랑이 저의 인격을 성숙시켰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결혼은 안 하더라도 사랑만큼은 꼭 해봐야 한다는 말 정말 동의합니다.
사랑은 많이 하면 할수록 그 끝이 좋지 않을지라도 나에게는 많은 게 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포기에 가깝습니다.
담 생은 기회가 있겠죠 ㅋ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ㅎㅎ
어느 결혼한 사람이 저보고 결혼은 꼭 해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분은 애가 없는 딩크족입니다.
결혼해서 애가 있는 분은 .그 사람에게 그러겠죠 ...그래도 애는 나아봐야 한다고 하겠죠.
자기가 무엇을 해봐서 좋은 경험을 해봤따고 해서..남들에게 뭐는 꼭 해봐야 한다고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좀 남들이 뭘하든 신경좀 꺼주시면 좋을것 같긴 하네요. ㅎㅎㅎ
그래도 사랑하며 삽시다.ㅎㅋㅋㅋㅋㅋ
원래 필요없는 조언은 잔소리죠. 그게 좋은말이든 나쁜말이든 듣는 사람 입장에서 괴로우면 그렇습니다.
- 볼라고에서 오비완이 -
잘맞는 평생 동반자를 만나면 가장 좋고
잘안되도
솔로일땐 커플이 부러웟다가
막상 커플이되면 이게 생각보다 피곤하구나
혹은 짜증나는구나 를 깨닫는다면 그것도 나름 성공입니다
그럼 결혼도 얼마나 많은걸 참고 양보해야하는지 대략 알수잇게되죠
그러므로 어느쪽이든 성공입니다
회식자리에서 술 좀 걸치신 부장님이 충고하는 느낌이긴 하네요.
결혼은 선택이지만요~
결혼하기 위한 연애가 결혼을 '의무'로 생각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지금은 결혼을 선택, 취향으로 분류하는 시대입니다.
결혼하라는 말이 남들 다 짬뽕 먹는데 왜 혼자 짜장면 먹냐고 G랄 하는 것과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45인데 이성을 보면 좋긴한데...
기분맞춰야되고... 뭐챙겨야되고...
얻기위해 뭐라도 할거 생각하면...
바로 포기 ㅎㅎㅎ
이제는 쳐다도 안보네요
그닥 외롭지도 않고...
이런 내가 무섭네요...
왜?!안외로운건데?
걍 혼자 가만있는게 너무 좋은데...병인가유?
특이체질인가유?
거참거.... 내가 나를 모르것네요
스쳐가는 인연도 읍습니다 흐흐흐긓그흑흐그
그런 인간을 좋아하다니 어이도 잃어봤지만
한때 그래도 난 누군가에게 뜨거운 연탄이었구나 생각한답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 지금 돌이켜 보면 다소 부족했던 그 사람들을 다시 사랑하겠냐고 묻는다면
네! 더 뜨겁고 더 열심히 사랑하겠노라라고 답하겠습니다.
인생은 고이 고이 아껴서 귀해지는 게 아니라 많이 겪고 써봐야 귀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