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 든 애들 수준이 낮은거 같긴한데 예시로 되어있는게
죄다 한자어 이긴 합니다
요즘 한자 교과과정 필수도 아닐뿐더러 신문에도 안쓰죠
가뜩이나 스맛폰, 유튭세대 애들은 책도 안읽고요
물론 알면 좋긴하죠,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영어도 알면 좋거든요
그냥 도태되는 언어의 역사성일 뿐이에요
걱정 하등 필요없습니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중장년 노인세대는 영어 단어 잘 모르죠
요즘 애들 한자어 모르듯이
그까짓 한자어 모를수도 있죠, 하지만 제 아들같았으면 쥐어박았습니다
그래도 한국은 정말 높은 수준입니다 외국은 더해요 ㅋㅋ
아까 글보니 한자어가 사라져 간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
그냥 쉬운 단어 쓰면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한자를 알고 한자어를 쓰면 장점도 아주 많습니다
다만 없어진다고 호들갑떨일은 절대 아닙니다
특히 공식적인 행정문서들 대부분은 한자어 기반으로 돼 있죠.
하다못하 전월세 계약서만 하더라도...
세종대왕이 반포하실때 그랬을거에요
그래서 반대도 심했고요
근데 확실히 어휘수준이 10년차이정도 인데도 많이 나긴하네요
저는 회사에서 본 적이 없어서 그래요;
무면허 오토바이타는 딴따라들이면 이해하겠지만
구어체도 아주 단순한 수준만 아는 것 같고 그나마도 카톡, 유행어로 형해화된 구어체만 아는건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준 높은 개념을 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단어 자체가 압축 효율성을 위해 한자어를 쓸 수 밖에 없고, 영어만 쓰려고 해도 번역상 대치되는 한국어가 한자어가 될 수 밖에 없죠. 물론 모든 국민이 학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전체적인 지적수준의 질적하락을 그냥 요새 시대의 변화가 그렇다라고 퉁치고 넘어가는건 너무 나이브하지 않나 합니다.
저기 예를 든 애들 수준이 너무 처참하기도 하거니와
단어뿐만 아니라 문장력이 더욱 문제죠
책을 읽지않고 유튭세대라 그런지 하..
아니 기자놈들 진짜 개나소나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이 짧은 글 하나에도 한자어가 무수한데요.
한자어라고 모르면 순우리말만 써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곘죠
당연하죠; 국어에서 한자어 비율이 7-80프로니까요
한자어 퇴출, 순우리말 고집은 절대 아닙니다
전 한자교육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우리 부모세대중에도 한자를 배제하던 교육정책을 겪은 분들이 있는데 부작용이 커서 다시 한자를 가르치는걸로 롤백 했었다고 하죠.
방금 제가 작성한 문장을 순 우리 말로 다시 작성 해 볼게요.
중국 나랏말을 밑밭침으로 하는 말을 쓰는 나라에서 중국 나랏말을 밑밭침으로 하는 말을 그만 사용 할 순 없습니다.
사실 우리 아버지 어머니와 비슷한 나이를 가진 사람들 안에도 중국 나랏말을 밑밭침으로 하는 말을 가르치지 않겠다는 나라의 가르침을 겪은 분들이 있는데 좋은 부분 보다 안좋은 부분이 더 커서 다시 중국 나랏말을 가르치기로 했었다고 하죠.
순우리말로 쓴다고 해도 한자어 쓸수밖에 없죠 ㅋ
특히나 공공기관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한자들이 넘 많아요.
그나마 한자 공부했다고 하는 저도. 한자 보고 뜻을 유추하기도 힘들기도 하구요
한자를 몰라도 한글 단어와 뜻을 알고 있으면 쓰는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한자를 알면 이해에 조금 도움이 될 수는 있다 정도죠.
고로, 한자를 몰라서 젊은 세대가 어휘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그냥 한글 자체의 어휘력이 부족한 겁니다.
다만 모르는것보단 나으니까 그런거죠
개발도서에서만 사용하는 한자어 때문에
멘붕 온적이 넘 많어요
아 요즘 세대 문제하고는 별개로 한자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린겁니당
교육현장에 있어 보면 요새 사람들 어휘력은 물론 글 쓰기가 수준이 떨어지는 건 맞습니다.
왜냐하면 좋은 글을 안 읽거든요.
스마트폰 가로폭에 맞춰서 보기 좋게 쓰여진 카드뉴스 처럼 요약본만 보거든요.
언어라는 것은 쉽게 표현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쉽게 풀어만 쓰다 보면 단어의 어원을 설명하기가 힘들어지고 그 어감도 달라지죠.
연세, 성함, 수납이 그 정도에 도달했다는 건 좀 충격적이에요.
예를 든 애들이 너무 극단적으로 수준미달인거 같아요
주위애들보면 저 정도는 아니거든요
제가 쓴 이 짧은 문장에도 이미 한자어가 얼마나 많이 들어가 있는지…
독해력 있고없고 차이는 아닙니다
다만 책 좋아하는 학생들은 99프로 1등급 받더군요
국어도 이런데 영어는 뭐...
지문이 무슨 소린지도 모르게 이리꼬고 저리꼬고
이말에 망한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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