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깨어있는시민의 조직된 힘이자 촛불의 힘이었다고 생각했는데..
503보다 더 한 것을 보고도 국힘의 지지율이 이렇게 나오는걸 보면..
언론 없이는. 탄핵의 분위기를 이끌어 내거나, 시민들을 그렇게 까지 동원할 수 없었겠다 싶네요..
jtbc이 주축으로 태블릿을 깠고, 조선일보가 지원사격하지 않았으면..
탄핵은 언감 생심이었구나 싶어요.
그런 언론을 다룰 줄 아는 한동훈이 있는 한 탄핵은 고사하고, 다음 대통령도 '한'이 될 수 있겠다는 무서운 생각도 듭니다.
그 꼬라지 보기전에.. 민주당은 언능 검찰, 언론 팔다리 끊어놔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최순실씨한테 너무 감사했어요.
만약 김기춘이 해먹었다면?? 아마 탄핵 못 갔을 겁니다.
학벌도 외모도 집안도 별 볼일 없는 최순실이니까 탄핵된거고
심지어 언론+ 기업이랑 사이가 안 좋았던 게 주요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이 더 암울해요... 우리 굥Yuji는 안 그래서요 ㅠㅠ
아닙니다...
이미 여야당 정치인들이 오래전부터 비선실세 알고있었는데 묵살한 정황이 너무 많죠.
검찰이 행동대장이고 jtbc가 단순동원되었다고 확신합니다.
기획은 여러 집단이 했을겁니다.
꼭두각시 이야기가 여기저기 퍼져나가서 막을 수준을 넘어선것도 원인중 하나겠죠.
이 말이 개소리인줄 알았는데 뒤돌아보니 진짜였던거죠.
빡치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박근혜 탄핵은 조선일보와 박근혜정권간의 대립이 결국 주 이유입니다. 한마디로 조선한테 개겼다가 탄핵당한거에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노통때 언론이 결사적으로 막았었는데 실패로 돌아갔었습니다.
촛불은 껍데기이고 언론과 검찰이 주도한 판짜기가 아니었을까 하고요..
그렇죠.
게다가 지금은 검찰대통령이니
증거할아버지가 나와도 다 묵살됩니다.
그네처럼 탄핵하는건 꿈이죠.
JTBC에서 보도 시작하고 다른 언론들이 지원 안했으면 가능이나 했겠어요?
정치적 대립으로 한 세력이 다른 세력을 몰아내는데 언론과 시민들을 이용한 것일 뿐이죠.
당장 최순실같은 인간이 따따블로 붙어있고, 그네+MB+전대갈 인간이 대통령이 되는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탄핵 한번이 어렵지 두번이 쉽겠냐?? 웃기는 소리입니다.
쟤네들 한번 당해봤기 떄문에 이제는 탄핵도 못하게 별의별 장치를 다 만들고 별의별 수법을 다 쓸겁니다.
거기다 언론도 저모양들이니 그냥 불가능하다고 보고,
5년만 기다리면 된다? 도 웃기는 소리입니다.
지금 상황이면 5년뒤에도 진보정권은 불가능합니다.
하늘이 도와서 뭔가 국민들이 충격 받을만큼 큰 일이 벌어지지 않는한 말이죠.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온다든가 하는...
정치라는게 공부 머리로만 되는건 아니라서요.
유승민 등등 ...
요번에는 탄핵보다 술이 뭔가 해주려나 ... 기대해야죠.
열망이 뜨거우니 기레기들도 물고, 한나라당도 떠밀려서 찬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4.19 땐 여론이고 뭐고 완전 이승만이 죄다 틀어쥐고 있었는데, 불만이 누적되었다 터졌죠.
이번에도 착실히 누적이 되고 있는데, 특이한건 공무원 내부에서도 쌓이고 있다는 겁니다.
정권 초기니 잘 막고 있는듯이 보이는데, 언젠가 한번에 크게 터질껍니다.
그래서 우리는 희망을 놓지 않아야 해요.
그리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촛불시민의 시간이었다는것은, 그렇게 기존 기득권이 협잡질을 해도
국민의 41퍼센트가 문재인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시나리오대로면 19대 대통령은 안철수였죠.
시민들이 모여서 그 열망으로 민주당 170석을 만들었습니다.
그때도 국민들 열망이 안모였으면 민주당 그렇게 안찍어 줬습니다.
노무현 당선도 그렇습니다.
중도층이 움직이는게 핵심입니다. 그러면 분위기가 급격히 쏠립니다.
전 언론도 장악되고, 정치깡패들이 활개쳤던 4.19 혁명이 되었던 때가 훨 씬 더 암울했는데도 이뤄냈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그렇게 힘들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촛불이 맞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 굉장히 길게 댓글을 써나가다가, 안되겠다 싶어져서 삭제하고 짧게 줄입니다.
과거를 복기해보면, 다음의 탄핵 시작지점도 내분에서 시작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굥은 MB와 다르게 술에 빠져서 다음 스텝 생각을 못한다는 점..
처참합니다 정말. 임기 시작후 지금까지 보였던 행보가..
검찰과 기득권은 손절할 타이밍을 재고 있을 겁니다.
그게 윤석열이 절대적으로 믿고 있던 자의 손에서 일어날 수도 있어요. 왜냐면 말씀하신 대로 열망은 쉽게 무시하고 갈 수가 없는 거고, 여기에 맞닿아 있으니까..
사냥개는 달려가서 물어뜯는데에만 최적화된 교육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지 주인이고 뭐고 다 물어뜯고 집까지 나와버린 이 상황에서, 뭔가 말도 안되게 부담스럽고,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클 거에요. 지 동네에서나 이빨 좀 드러내고 다녔지. 바깥은 엄청난 맹수들의 세계거든요. 그래서 술만 찾는 겁니다. 900만원짜리 술자리가, 그들의 도피성 욕구를 그대로 반영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욕이 있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저런 행동을 할 수가 없어요. (수정을 두세번 하게 되네요 알람 공해 죄송해요)
교육에서 배우는 정의와 괴리가 큽니다.
이번에 검찰에 대한 문제도 크게 인식하겠지만 언론에 대해서도 크게 인식하는 만큼 다음에 검찰과 언론개혁이 함께 크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종합해 보건데, 특별감찰관 폐지, 식물검찰총장 임명이란 궤를 보면 확실한 2인자(한동훈) 제외하고 나머지는 내분의 싹을 제거하는것 같이 보입니다.
역사적으로 그렇듯 어디에서 틈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한동훈이랑 그의 수하들이 검찰출신 아니면, 발도 못붙이도록 시스템화 시켜놓을것 같아요;;;;
1) 일본과 합의파기
2) 기득권에 이권 침해.
3) 해외 해지펀드 이권 침해
4) 미국에 동북아시아 전략에 반함.
이런 이유 아닐 까요??
촛불시민들의 공이 없었던건 아닌데,
"조선일보가 박근혜를 버렸기때문에" 가능했던 갈아치우기인거 같아요
조선일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만드는거 같아서 뭔가 패배감과 무력감을 느껴요ㅜ
그 때는 503의 반칙에 대한 분노(내 이익을 빼앗았다)가 개인의 이익을 우선하는 자들도 참여시켰다고 봅니다
반면 이번 굥 투표는 이미 그런 반칙조차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서 내 이익에 포함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거죠
사무실 이사가면서 책상서랍에 주요 자료가 담긴 태블릿을 서랍에 남겨놓고 간다구요? 솔직히 최순실 본인이야 까먹고 넣어놨다 그래도 이삿짐 정리하는 직원은 챙기게 되어 있죠.
전 박근혜 탄핵의 시발점은 철저하게 홍씨일가와 SS그룹의 기획이 있었다고 봅니다.
윤굥도 현직때 홍석현 만나고부터 대권의 꿈을 꾸게 되었을테니....
순실이가 다 먹으려고하니.. 언론 검찰에서 화가난거죠 ㅎㅎㅎ
언론카르텔이 음악틀고, 법조카르텔이 춤을 추웠죠..
그런데 이번 굥정권은 언론카르텔과 법조카르텔의 연합입니다.
뭔 짓을 해도 탄핵을 안 당할 자신이 있을 겁니다.
특히 랜드성동, 혼수성태, 고릴제원까지... 장제원은 김어준의 파파이스 나와서 발언도 한 거 보면 ㅋㅋ
표현 중에 팔다리 끊는다는 부분이 있어서요.
제목 장사 및 가짜뉴스 양산 불가 하게 만들고 단지 사실 보도만 하게 만드는 것인데 그걸 팔다리 끊는다는 표현으로 하신 것은 조금 잘못 표현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현재 제 역활을 못하고 있음애도 불구하고 뉘앙스가 검찰 언론이 제 역활을 하고 있는 상황에 팔다리 끊는다는 그 역활을 못하게 한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외부인의 출입 기록은 없어야겠다 싶어서
청와대를 탈출한 것이고(무속신앙도 작용했겠지만, 크게 보면 미끼일테죠)
원래 보수에게는 관대한 언론 성향 + 거니(농운이)의 길들이기 효과로 언론까지 재갈을 물리고
인사 검증까지도 검찰에 힘을 싣고자 애쓰고 있으니,,
뭐 탄핵의 탄자도 못꺼내게 할 것 같네요.
근데 그 근원에 다시 말해 사람들이 분노하게 되는 소재는 솔직히 조선일보가 박근혜랑 "너 죽어봐라"식으로 싸운 탓이 큽니다. 조선일보가 왜 박근혜랑 싸웠나면, 박근혜가 이명박 것이라고 여겨졌던 회사들을 먹으려고 했던 탓이지요. 기득권층과 가장 친밀했던 것이 명박이 정권이었고, 명박이와 친구들이 조선일보랑 손잡고 박근혜랑 싸웠던 것이 결국 탄핵까지 갔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게 싸운 후 그 두 세력은 어찌되었든 힘을 합친 것이 윤석열이란 인물이죠. 윤석열이 가장 신경 쓰는건 과거 이명박쪽 애들 즉 우리나라의 기득권 층일 텐데... 얘들을 지금 한동훈 통해서 컨트롤하려고 진영을 짜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잘 될련지는 모르지만요.
민주정부는 그나마 문고리가 시스템화 돼있어 파상공격을 견디는거죠.
그래서 박근혜가 탄핵무효되면 가장 먼저 보복대상은 조선일보라고 이작가도 언급했어죠.
언론에서 윤석열을 버리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탄핵은 어렵다고 봅니다.
문통은 중간에 자기들끼리 갈등이 있었기에 정말 운 좋게 되었을 뿐이죠
지금이야 대선결과가 비등하다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쭉 밀릴 거라고 봅니다
다시 한 번 자기들끼리의 다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요
촛불을 들면 저들이 가만 놔둘까란 생각이
명박이때 명박산성 물대포.... 더 할꺼 같은 놈들이라
검찰 공화국 더 하겠죠
그지같은 놈들 그지같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힘이 있을때 그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 그 칼이 꺼꾸로 들어온다는 것 절대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평화로운 촛불 집회는 한계가 있을 겁니다.
과거에 그래왔듯이...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농담처럼 들리지를 않아요...
국정원 언론 검찰이 3대 개혁대상이었는데
국정원과 언론을 이용해서 검찰을 먼저 개혁한후, 언론개혁하고 마지막이 가장 쉬운 국정원을 개혁했어야 했는데,
언론과 검찰을 동시에 상대하면서 나가리가 되버렸죠.
사실 언론은 개혁대상이지만 동시에 정무적 판단으로 적당히 동반해야죠.
김대중대통령이 그런 정무감각이 젤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들 사이 권력투쟁이었던걸로 보입니다.
민주당 수박들은 그걸 알았던 걸로 보이고요.
그들 눈에는 문통이나 다른 몇 의원들이 불속으로 뛰어드는 부나방처럼 보였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 사회는 꾸준히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부나방들이 있는 한 저도.. 절대 눈돌리지는 않으려고요.
사회라는 것이 권력에 의해 돌아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뭉쳐진 시민의 힘을 부정할 수는 없죠. 어떤 세력이 더 큰가, 어떤 권력에 의한 변화인가를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사회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변화하기 때문이죠.
적폐 권력은 개혁하고 정상화해야 할 대상일 뿐입니다. 그러한 권력을 과대 평가하면서 혹시나 민주 시민의 힘을 폄하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국민 선거권 눈치라도 보게 대통령제가 유지 되어야 하는 것이죠!
지금 이런 생각들이 다들 국민 별 것 아니라 생각 하게 만든 조선과 채널a 한경같은 것들 움직이는 세력이 바라는 것이죠!
지금 언론이 검찰 빨아주는 것도, 김건희 한동훈이 '권력에 취해 발가벗고 뛰어다녀도' 기레기 찬양 일색인 걸 보면... 우리나라 제1권력은 검찰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나쁜 넘들...
향후 10~20년 뒤 희망을 그려 봅니다.
보수언론과 검찰의 뜻대로 흘러가다
문재인 당선 이라는 돌발 상황이 된거죠.
사실 원래 그들의 판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룬 건 탄핵이 아니라 그들입장에선 문통 당선이라는 의외의 결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