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뽀님 결국 개발을 하고 싶다는건데.. 그런걸 다 떠나서 일단 차로 이동하는 건 생각보다 상당히 차이가 많습니다. 인천공항 자체가 어쨋든 비싼 요금을 물어 대교를 건너 섬으로 들어가는건데 공항철도가 아무리 빠르다한들 차로 김포공항가는 시간을 커버할 수는 없죠. 결국 김포공항 주변 이해관계에 있는 부동산관련 이슈를 빼면 김포공항을 굳이 인천공항으로 왜 옮겨야하는지 명분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그게 정말 필요할까요?
@제트기님 공항을 자차로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공항은 단순한 고도제한의 개발제한만 생기는게 아니라 군사시설도 함께 배치 되기 때문에 대로도 마음데로 개발이 안됩니다. 마곡동 가보시면 끝부분에 대로가 갑자기 끊겨요.. 그 주변에 공항을 사수하기 위한 군사시설이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그러한 것들까지 같이 정리가 되어 대로도 뚫리면 자차 교통개선이 될 수도 있어요..
명분은 개발과 대량 주택공급 입니다. 부동산 이슈가 대선에 미친 영향을 보세요.. 여전히 무주택자들은 주택공급이 부족하다고 난리이고 출퇴근 하기 좋은 인서울 혹은 수도권에 번듯한 아파트 원하는 시민들이 어마어마합니다. 김포공항 부지는 마곡지구 바로 옆이예요.. 지금 서울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미진한 상황에 충분히 좋은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포공항 이착륙 경로에 소음으로 피해보는 지역들이 상당합니다. 소음 때문에 사람들이 기피해서 낙후된 곳도 많구요.. 그 지역 분들에겐 어마어마한 희소식 일 겁니다
소음지역이 어디어디 인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클리앙 자료가 나오네요..ㅎㅎ 첨부합니다. 소음피해지역 어마어마하네요..ㄷㄷㄷ검색하다보면 저가항공이 늘면서 피해가 더 심각하다는 글도 보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1년에 몇번이나 일반 시민들이 자차로 김포공항을 찾을까요? 많아야 2~3번 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그 편의성 보다 더 큰 이익과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걸로 보입니다.
@뿌뽀님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수원군공항이전 이슈가 생각나네요. 수원군공항을 화성 화옹지구로 옮기려하는 것 말입니다. 이미 공항이 있는 인천공항에 김포공항을 편입시키는거랑은 조금 다르지만 저는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마치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보여 불편합니다. 우리는 이전해서 땅개발하고 더 잘먹고 잘살겠다. 애물단지 너희가 가져가라. 너희들이 입을 피해는 뭐 너희들이 알아서 하고.. 이런 식으로 보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http://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3&idx_800=3459511&seq_800=20452123 지하를 새로 파고 하는게 아니라 이미있는 공항철도에 준고속화 열차를 추가로 만든다는 거 같네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직통 37분 이라고 합니다. 그럼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역까지 10분이면 갈듯 한데요? 아니 애초에 김포공항을 들르지 않고 그냥 준고속 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 가면 됩니다. 서울역에서 김포공항 가는거보다 더 빠르게 인천공항 가겠네요..ㄷㄷ 제주도로 여행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거 늘어났다고 반토막 날까요? 전 그게 오히려 더 호도하는거 같은데요? 그 정도 가지고 제주도 여행 갈사람 안가진 않을거 같습니다.
@뿌뽀님 지금 공항철도가 최고110km/hr 밖에 못 내서, 이걸 시설개량하고 새로 몇 편성 구매해서 최고 150km/hr로 속도를 올리겠다는 이야기입니다. 표정속도라고 역과 역사이의 평균속도가 직통열차 기준으로 지금 75km/hr 나오는 걸 100km/hr로 올러 보겠다는거죠. 애초에 공항철도 처음 만들 때 돈 아낀다고 이런 걸 고려 안했던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게 들어와도 직통은 김포공항에 서지 못하고, 완행만 운영할 수밖에 없으니, 저기 새로 도입하는 최고속도 150짜리 몇 편성을 완행으로 돌린다고 해도 표정속도 70키로 정도일테니, 김포공항>인천공항 빨라야 30분 정도 나오겠지요.
이건 이미 공항철도 선로에 KTX 투입하면서 다 시도해 봤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실재 시설개량해서 증속할 여지는 검단에서 인천공항 정도 구간만 가능한 거라, 실재 저 기사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실현은 힘들거구요.
GTX-A선이 최고 180키로짜리 기차로 표정속도 100키로 가는게 목표인데, 최고 150키로 편성으로 표정속도 100키로 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지상구간에 교량구간까지 있는데...
그리고, 새로 기차길 내는 게 아니면 서울역>김포공항>인천공항 순서로 거쳐가야 하고, 운영상 이슈로 급행은 김포공항에 못 섭니다.
그리고 위에선 이야기 안 했지만, 공항 용량상 인천으로 가면 제주행 슬롯은 반토막 날 수 밖에 없어요. 단순히 지금 김포 활주로 2개 풀로 돌리는 용랑을 인천 활주로 4개 풀로 운영하는 데다 끼워 넣기도 불가능하지만, 그런다고 해도, 국제선 우선해서 배정할 수 밖엔 없을테 절대적 좌석 공급량 자체가 반토막 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인천공항에 별도로 국내선 터미널 더 만들어야 하는 건 제쳐 놓더라도요..
개인적으로 좀 답답한 것이, 이 이야기는 예전에도 몇 번 나왔던 건이고, 후보가 이슈화 시키며 가져 가 봐야 도움이 안 될 것 같은데, 왜 우리쪽에서 이걸 계속 물고 가는지 의문입니다.
@제어니스님 그리고 김포공항을 인천으로 통합하게 된다면 인천공항을 증축하겠죠.. 설마 그냥 끼워 넣겠습니까.. 님이야 말로 무조건 안된다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공항으로 가는 대중교통이나 슬롯 부족 등은 충분히 해결 가능한 선들이 보이구요. 그로인해 얻게되는 강서구와 관련지역 시민들과 소음피해지역 시민들과 서울에 내집마련하고 싶어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신규분양 기다리는 시민들등등 분명 수많은 시민들에게 돌아갈 혜택들이 있는데 그건 전부 외면하시는거 같아요
@뿌뽀님 설마가 아닌 그냥 끼워 넣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진지한 댓글을 달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민주당 후보들이 접근할 방법은 아니다 싶어서... 이거 예전에 새누리당 애들이랑 박xx씨가 구청장 공약, 국회의원 경선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가 박살 난 이야기여서, 보궐 국회의원, 서울시장 공약으로 가져가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결국은 부동산 이군요...
후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이런다고 2번지지자들을 끌고 올 수 있을까요? 기존 지지자들도 갸우뚱하게 만드는데...
@님 코로나 전 기준으로 인천공항이 시간당 75회~80회 이착륙 가능, 김포공항이 최대 45회 이착륙이었는데, 빈 시간(슬롯)이 없어 양쪽다 증편이 불가능한 첨두 상황이었습니다. 5활주로 만든다고 해도, 결국 인공 공역이슈로 슬롯 늘리는 게 힘드니, 결국은 국내선을 줄이든, 국제선 착발을 줄이든 해야겠지요. 인천공항 개항할 때 달리 김포를 둔 게 아니였었는데, 이제와 30년 계획ㄹ 부동산 하나로 뒤엎는게 이상합니다.
국제선처럼 인천공항 이용을 강제하는 정책을 펼치더라도, 접근성 떨어지고, 좌석공급량이 반토막 나면 뭐 다른 결과가 있겠습니까?
거꾸로보면 2001년 이전까지는 김포에서 이 물량을 못 쳐 내서, 결국 인천공항을 만든거기도 하구요. 김포 이착륙제한시간 때문에 앵커리지 우동 먹고 다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대신 그 당시엔 김포-제주 항공편이 시간당 평균 4편 밖에 없었어요. 지금처럼 마을버스 배차로 3~4분 간격으로 날리던 시절이 아니니...
뭐, 제주행 인천발 새벽 3시 출발.. 이런 거도 감지덕지다.. 라고 하시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만..
rigroch
IP 172.♡.252.16
05-30
2022-05-30 18:58:15
·
@제어니스님 감지덕지… 보다 새벽비행기가 있다는것만으로도 환영합니다
1398
IP 124.♡.175.88
05-30
2022-05-30 19:49:08
·
@뿌뽀님 인천공항은 현재 잡혀있는 계획 이상으로 물리적으로 더이상 증축할 공간이 없습니다.
현재 잡혀있는 계획까지 모두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피크시간 기준 김포의 수송량을 인천에서 모두 처리할 수 없습니다.
@해바라기대표@박동욱님 10분 주파 하려면 표정속도 200키로 이상 나와야 합니다.그러려면 지금 선로 개량으로는 불가능하고, 아예 고속신선 새로 깔아야 가능합니다. 예전에 인천공항 KTX 집어 넣으면서 나왔던 문제점이라.. 공약을 위한 공약으로 끌고 가기엔 무리가 많은 내용인데, 이걸 이슈화 시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뿌뽀님 표정속도 100km/h 이 나온다고 해도 33.5km를 가는데는 20분이 넘게 걸립니다.
33.5km을 10분만에 주파하려면 표정속도 200km/h이 나와야 합니다만 국내에서 고속철도를 기준으로 봐도 표정속도 200km/h나오는 노선은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서울 부산간 KTX도 대부분은 100키로/h 중반대 표정속도 나옵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전체선로 고속선로로(300+km/h급) 전체 다 새로 깔고 중간 정차역이 아예 없어도 표정속도 200 겨우 나올까 말까 할겁니다.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야깁니다.
또한 피크시간대 김포국제공항 수송량을 인천에서 모두 받을수도 없습니다.
김포국제공항은 그대로 두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찬
IP 58.♡.165.74
05-30
2022-05-30 20:14:25
·
@쟈유민주주의님
간디펀치
IP 124.♡.58.90
05-30
2022-05-30 11:25:22
·
생때탕 하면 오세훈이지 애들 공짜밥주기 싫어서 눈물흘리신 오세훈
린겔
IP 182.♡.126.111
05-30
2022-05-30 11:27:47
·
서울시장 후보가 제주도 관광까지 걱정해주세요
영문4자한글2자이상
IP 211.♡.145.87
05-30
2022-05-30 14:11:36
·
신월동에서 뱅기 똥꼬보면서 살았더랬쥬
Goldilocks
IP 182.♡.230.82
05-30
2022-05-30 15:21:29
·
김포공항 이전하면 그 근처 땅값 떡상하겠네요.
편백나무23
IP 121.♡.168.207
05-30
2022-05-30 15:41:49
·
김포공항 이전 완전 찬성합니다 근처에 사는 것도 아닌데도 시끄럽다고 살 수가 없다고 민원 넣는 분도 봤어요 살아보시고 얘기하시길요 어제 기자회견 논밭에서 하시는거 들어보니 비행기 나는 소리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제가 사는 동네는 비행기만 보이는데 저기는 완전 귀가 찢어지는거 같던데 이전반대하시는 분들은 어쩌다 공항가는거 불편하시다고 반대하시는거자나요 사는거랑은 다르죠
허기야
IP 223.♡.216.248
05-30
2022-05-30 17:19:55
·
김포공항 근처 사람들 집값 상승에 따른 표심 잡기 외에는 이재명 급의 인사가 진행해서 얻을 것이 하나도 없는 공약입니다.
한라봉초콜렛
IP 211.♡.68.61
05-30
2022-05-30 17:55:06
·
고속전철 건설은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나나요? 그리고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고속전철의 비용은 얼마일까요?
애초에 코로나 이전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이 김포국제공항 수송량을 모두 받을수가 없을텐데요?
인천국제공항 4활주로는 공사 완료 했지만 1~3활주로 정비가 앞으로 몇년 더 걸리고 5활주로는 아직 계획상일뿐 공사도 시작 못한 걸로 기억합니다.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까지, 또 그외 항공편까지 거의 마을버스 수준으로 1시간에도 수십번씩 이착륙 하는데 이것들을 인천으로 옮긴다고요? 인천 국제공항 용량상으로 불가능한이야깁니다. 장기적으로 보더라도 인천국제공항 용량이 부족해서 활주로를 하나씩 늘리고 있고 이 늘리는 것도 지리적인 한계로 5개가 현실적으로 최대입니다.
또한 인천 국제공항 활주로를 늘린다고 하여도 활주로간 배치및 여러가지 문제로 활주로가 늘어나는 만큼 이착륙 처리용량이 늘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무리수 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5활주로 개장및 공항 계획이 잡혀있는 것이 모두 다 완료되더라도 피크시간 기준으로는 김포국제공항 물량을 모두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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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시면 될꺼 같네요..ㅎㅎ
바라지 않습니다.
그렇군요. 아무도 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듯 하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찾아보니 조만간 인천공항철도를 고속열차화 할 거 같네요.. 2021년 기사입니다
"인천공항철도는 급행화해 GTX급(표정속도 시속 100㎞ 이상)으로 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
그럼 10분대 쌉가능 합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423002005
김포공항이 이전되면 인근지역 고도제한등의 개발제한도 풀리고 비행기 소음도 줄어서 관련 영향권 안에 실거주 하는 시민들 좋아하실 분들 많을겁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넓은 평평한 땅이 생기니 미니 신도시 개발도 가능하기에 주택공급도 대량 가능하구요..
결국 개발을 하고 싶다는건데.. 그런걸 다 떠나서 일단 차로 이동하는 건 생각보다 상당히 차이가 많습니다.
인천공항 자체가 어쨋든 비싼 요금을 물어 대교를 건너 섬으로 들어가는건데 공항철도가 아무리 빠르다한들 차로 김포공항가는 시간을 커버할 수는 없죠. 결국 김포공항 주변 이해관계에 있는 부동산관련 이슈를 빼면 김포공항을 굳이 인천공항으로 왜 옮겨야하는지 명분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그게 정말 필요할까요?
공항을 자차로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공항은 단순한 고도제한의 개발제한만 생기는게 아니라 군사시설도 함께 배치 되기 때문에 대로도 마음데로 개발이 안됩니다. 마곡동 가보시면 끝부분에 대로가 갑자기 끊겨요.. 그 주변에 공항을 사수하기 위한 군사시설이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그러한 것들까지 같이 정리가 되어 대로도 뚫리면 자차 교통개선이 될 수도 있어요..
명분은 개발과 대량 주택공급 입니다.
부동산 이슈가 대선에 미친 영향을 보세요..
여전히 무주택자들은 주택공급이 부족하다고 난리이고
출퇴근 하기 좋은 인서울 혹은 수도권에 번듯한 아파트 원하는 시민들이 어마어마합니다.
김포공항 부지는 마곡지구 바로 옆이예요..
지금 서울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미진한 상황에 충분히 좋은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포공항 이착륙 경로에 소음으로 피해보는 지역들이 상당합니다.
소음 때문에 사람들이 기피해서 낙후된 곳도 많구요..
그 지역 분들에겐 어마어마한 희소식 일 겁니다
소음지역이 어디어디 인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클리앙 자료가 나오네요..ㅎㅎ 첨부합니다.
소음피해지역 어마어마하네요..ㄷㄷㄷ검색하다보면 저가항공이 늘면서 피해가 더 심각하다는 글도 보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1년에 몇번이나 일반 시민들이 자차로 김포공항을 찾을까요? 많아야 2~3번 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그 편의성 보다 더 큰 이익과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걸로 보입니다.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수원군공항이전 이슈가 생각나네요.
수원군공항을 화성 화옹지구로 옮기려하는 것 말입니다.
이미 공항이 있는 인천공항에 김포공항을 편입시키는거랑은 조금 다르지만
저는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마치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보여 불편합니다.
우리는 이전해서 땅개발하고 더 잘먹고 잘살겠다.
애물단지 너희가 가져가라. 너희들이 입을 피해는 뭐 너희들이 알아서 하고..
이런 식으로 보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네.. 다른 케이스 입니다. 전가하는게 아니라 인천공항 입장에선 수익이 더 늘겠죠..
군공항이랑은 목적성과 활용성이 아예 다르구요..
심지어 인천공항은 이착륙 소음권역이 바다라 김포공항 이전으로 인해 시민의 피해가 추가되는 일도 없어 보입니다.
그라고 무슨 말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10분과 10분대로... 버무리십니까...
아무리 무지성지지라고는 하지만, 우리 후보가 이런 걸 이슈로 믈고 있도록 놔두는 사람들이 더 원망스럽네요.
현 상황에서 김포 없애고 인천으로 가면 당연히 제주관광은 반토막 나겠지요. 그나마 접근성에서 유리한 상황을 버리는 건데요.
반대로 김포에 동남아 노선 허용하면, 어떻게요?
인공 생기기 전엔 다 김포로 들어오던 노선이었었는데요...
http://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3&idx_800=3459511&seq_800=20452123
지하를 새로 파고 하는게 아니라 이미있는 공항철도에 준고속화 열차를 추가로 만든다는 거 같네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직통 37분 이라고 합니다. 그럼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역까지 10분이면 갈듯 한데요?
아니 애초에 김포공항을 들르지 않고 그냥 준고속 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 가면 됩니다.
서울역에서 김포공항 가는거보다 더 빠르게 인천공항 가겠네요..ㄷㄷ
제주도로 여행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거 늘어났다고 반토막 날까요? 전 그게 오히려 더 호도하는거 같은데요?
그 정도 가지고 제주도 여행 갈사람 안가진 않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들어와도 직통은 김포공항에 서지 못하고, 완행만 운영할 수밖에 없으니, 저기 새로 도입하는 최고속도 150짜리 몇 편성을 완행으로 돌린다고 해도 표정속도 70키로 정도일테니, 김포공항>인천공항 빨라야 30분 정도 나오겠지요.
이건 이미 공항철도 선로에 KTX 투입하면서 다 시도해 봤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실재 시설개량해서 증속할 여지는 검단에서 인천공항 정도 구간만 가능한 거라, 실재 저 기사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실현은 힘들거구요.
GTX-A선이 최고 180키로짜리 기차로 표정속도 100키로 가는게 목표인데, 최고 150키로 편성으로 표정속도 100키로 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지상구간에 교량구간까지 있는데...
그리고, 새로 기차길 내는 게 아니면 서울역>김포공항>인천공항 순서로 거쳐가야 하고, 운영상 이슈로 급행은 김포공항에 못 섭니다.
그리고 위에선 이야기 안 했지만, 공항 용량상 인천으로 가면 제주행 슬롯은 반토막 날 수 밖에 없어요.
단순히 지금 김포 활주로 2개 풀로 돌리는 용랑을 인천 활주로 4개 풀로 운영하는 데다 끼워 넣기도 불가능하지만, 그런다고 해도, 국제선 우선해서 배정할 수 밖엔 없을테 절대적 좌석 공급량 자체가 반토막 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인천공항에 별도로 국내선 터미널 더 만들어야 하는 건 제쳐 놓더라도요..
개인적으로 좀 답답한 것이, 이 이야기는 예전에도 몇 번 나왔던 건이고, 후보가 이슈화 시키며 가져 가 봐야 도움이 안 될 것 같은데, 왜 우리쪽에서 이걸 계속 물고 가는지 의문입니다.
아니 직통열차를 타는데 김포를 왜 들려요..ㅎㅎㅎ
그리고 직통열차는 이미 예전부터 운행중 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운행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52200155595956
그리고 김포공항 이전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많습니다.
특히 강서구와 김포공항으로 인해 소음피해를 입고있는 여러 지역들이 그러하구요.
지금 코로나로 인해 비행기 타고 갈 곳이 제주도 뿐이라 그렇지
코로나 이전 제주도 여행객 이용율 보면 향후 해외여행으로 사람들의 이목이 변경될 경우
충분히 소화 가능할거같구요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643
결국은 부동산 이군요...
후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이런다고 2번지지자들을 끌고 올 수 있을까요? 기존 지지자들도 갸우뚱하게 만드는데...
국제선처럼 인천공항 이용을 강제하는 정책을 펼치더라도, 접근성 떨어지고, 좌석공급량이 반토막 나면 뭐 다른 결과가 있겠습니까?
거꾸로보면 2001년 이전까지는 김포에서 이 물량을 못 쳐 내서, 결국 인천공항을 만든거기도 하구요. 김포 이착륙제한시간 때문에 앵커리지 우동 먹고 다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대신 그 당시엔 김포-제주 항공편이 시간당 평균 4편 밖에 없었어요. 지금처럼 마을버스 배차로 3~4분 간격으로 날리던 시절이 아니니...
뭐, 제주행 인천발 새벽 3시 출발.. 이런 거도 감지덕지다.. 라고 하시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만..
인천공항은 현재 잡혀있는 계획 이상으로 물리적으로 더이상 증축할 공간이 없습니다.
현재 잡혀있는 계획까지 모두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피크시간 기준 김포의 수송량을 인천에서 모두 처리할 수 없습니다.
사이다
답답한 민주당 그냥 이재명 고문만 보고 갑니다
오늘도 피곤한 상태에서도 삽질하는 비대위까지 봉합하고...이런 흐름들이 이재명 레벨 업하는 미션 수행중이다 생각하렵니다
찾아보니 조만간 인천공항철도를 고속열차화 할 거 같네요.. 2021년 기사입니다
"인천공항철도는 급행화해 GTX급(표정속도 시속 100㎞ 이상)으로 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
그럼 10분대 쌉가능 합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423002005
예전에 인천공항 KTX 집어 넣으면서 나왔던 문제점이라.. 공약을 위한 공약으로 끌고 가기엔 무리가 많은 내용인데, 이걸 이슈화 시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75700CLIEN
표정속도 100km/h 이 나온다고 해도 33.5km를 가는데는 20분이 넘게 걸립니다.
33.5km을 10분만에 주파하려면 표정속도 200km/h이 나와야 합니다만 국내에서 고속철도를 기준으로 봐도 표정속도 200km/h나오는 노선은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서울 부산간 KTX도 대부분은 100키로/h 중반대 표정속도 나옵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전체선로 고속선로로(300+km/h급) 전체 다 새로 깔고 중간 정차역이 아예 없어도 표정속도 200 겨우 나올까 말까 할겁니다.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야깁니다.
또한 피크시간대 김포국제공항 수송량을 인천에서 모두 받을수도 없습니다.
김포국제공항은 그대로 두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처에 사는 것도 아닌데도 시끄럽다고 살 수가 없다고 민원 넣는 분도 봤어요
살아보시고 얘기하시길요
어제 기자회견 논밭에서 하시는거 들어보니
비행기 나는 소리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제가 사는 동네는 비행기만 보이는데
저기는 완전 귀가 찢어지는거 같던데
이전반대하시는 분들은 어쩌다 공항가는거 불편하시다고 반대하시는거자나요
사는거랑은 다르죠
그리고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고속전철의 비용은 얼마일까요?
공항전철 고속화 아닙니다. 최대 110km/h(영업) 160km/h(설계)정도의 일반선입니다.
무궁화호 최고속도가 150km/h 정도니까 무궁화호 급 속도와 비슷한 철도입니다.
KTX다닐 때도 속도 낮춰서 운행했습니다.
만약 여기에 KTX 이음(최대 260)이나 KTX1,산천(최대 300+) 급을 투입하려고 한다면 속도를 낮춰서 투입하거나 최고속도를 내기 위해선 전체 선로를 새로 파는 방법말고는 없습니다.
공항전철은 이미 GTX화 준비가 끝나있습니다
전동차만 고속으로 바꾸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5년 바뀌는 전동차는 140이상 달려서 서울역까지 30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건 이미 전에 발표된 교통정책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공항전철 고속화 아닙니다. 최대 110km/h(영업) 160km/h(설계)정도의 일반선입니다.
무궁화호 최고속도가 150km/h 정도니까 무궁화호 급 속도와 비슷한 철도입니다.
KTX다닐 때도 속도 낮춰서 운행했습니다.
닉네임이 레디컬 그거인가요?
인천국제공항 4활주로는 공사 완료 했지만 1~3활주로 정비가 앞으로 몇년 더 걸리고 5활주로는 아직 계획상일뿐 공사도 시작 못한 걸로 기억합니다.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까지, 또 그외 항공편까지 거의 마을버스 수준으로 1시간에도 수십번씩 이착륙 하는데 이것들을 인천으로 옮긴다고요?
인천 국제공항 용량상으로 불가능한이야깁니다. 장기적으로 보더라도 인천국제공항 용량이 부족해서 활주로를 하나씩 늘리고 있고 이 늘리는 것도 지리적인 한계로 5개가 현실적으로 최대입니다.
또한 인천 국제공항 활주로를 늘린다고 하여도 활주로간 배치및 여러가지 문제로 활주로가 늘어나는 만큼 이착륙 처리용량이 늘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무리수 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5활주로 개장및 공항 계획이 잡혀있는 것이 모두 다 완료되더라도 피크시간 기준으로는 김포국제공항 물량을 모두 받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