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상반기는 지나지 않았지만
상반기에 나올만한 걸그룹은 다 나온 것 같고?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봇물 터지듯 터지는
축제 직캠 들이 그동안 가수들과 젊은 청춘들이 얼마나
무대를 원했는지 느낄 수 있는 것 같은데요
누워서 이런 저런 직캠 영상을 보다가
이쯤에서는 상반기 노래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노래 자체에 대한 평가도 있지만 주관적 서사에 의한 결과도 있으니
감안해서 봐주세요^^
순서는 순위와 관계 있으며, 간단히 상반기 걸그룹 노래를 참고 하실 수 있는
영상은
가 되겠습니다.
대중적 인기나 수상대로 하면 평가가 바뀔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노래와 무대에 대한 감상으로 순위를 정했으니 이해 부탁 드립니다^^
Top 1. 레드벨벳 - Feel My Rythym
(공식 뮤비)
(퍼포먼스 비디오)
(레코딩 비디오 : 초강추 )
(레코딩 비디오 화음만 합친 버전)
(교차편집)
(고려대 입실렌티 축제 영상 미친 호응)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 해서 레코딩한 곡인데,
곡의 퀄리티나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 압도적입니다.
멤버간의 합과 분위기도 너무 좋고, 특히 레코딩 영상에서
웬디가 만들어가는 곡에 대한 적극성과 열정 그리고 멋진 실력이
정말 가슴 벅차게 만듭니다.
동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서사 완벽한 군무와
무대를 즐기는 열정에서 찡한 감동을 주는 노래와 무대인 것 같아서
상반기 걸그룹 노래 1위를 줘도 아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2. 스테이씨 - RUN2U
(공식 뮤비)
(퍼포먼스 비디오)
(레코딩 비디오)
(교차편집)
(단독샷 버전 : 강추)
(공중파 1위 기념 제 7의 멤버 등판)
사실은 3위 아니면 4위를 해야 할 노래 입니다만...
종합평가에서 팬심점수로 2위에 등극했습니다.
이 노래가 가치가 있는 것은, 초반 반응은 조금 심심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멤버들의 음색을
살린 구성과 노래에 찰떡인 안무로 인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 ASAP에서 일어난 불씨를 색안경에서는 헤메코에 대한
다소의 아쉬움과 노래의 구성 부분에서 확 피우지 못했다는
느낌인데, RUN2U에서는 헤메코 안무 노래구성 모두 완벽해서
폭발시켰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최초로 공중파 1위 및
6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던 것 같아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YOUNG LUV.COM 앨범에 있는 모든 수록곡이
진짜 퀄리티가 높고 좋아서 추가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은 아쉽네요.
다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I WANT YOU BABY 라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더 하면 스테이시 앨범 리뷰가 될 것 같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팬심으로 2등! 객관적으로는 3~4위 정도 이지만,
멤버들에게 진입하는 장벽이 없다는 것이 매력인 노래 입니다.
3. (G)아이들 - TOMBOY
(공식 뮤비)
(스튜디오 춤)
(1위 공약 : 유년 시절 사진 버전 무대 강추)
(교차편집)
일부에서는 소소한 논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자세히는 알아보지 않았고,
노래에 대한 평과 전체적인 완성도의 부분에서는 1위 2위를 다툴만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서사와 감동적인 부분에 더 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레드벨벳이 1위를 했어요.
그런 서사적인 부분을 제외 하고 보면 음식으로 따지면 진짜 담백하고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잘 빠졌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노래와 찰떡 그 자체인 포인트 안무는
다음 노래도 기대하게 만드네요
다들 좋지만 민니의 스타일링은 역대급으로 퍼스널 그 자체인 헤메코의 전설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임팩트가 강하네요
4. 프로미스 나인 - DM
(공식뮤비)
(퍼포먼스 비디오)
(잇츠라이브 밴드라이브 강추)
(교차편집)
제가 좋아하는 노래의 서사 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노래로
사실 상위권에 올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프로미스 나인의 경우 노래는 늘 나쁘지 않았던 것 같으나 컨샙 적인 부분에서
여러가지로 고전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조금 아쉬웠던 그룹인데,
이번 활동에서 완전히 감을 잡고 한단계 성장한 느낌입니다.
이 노래의 경우 가사도 좋고 멤버들의 음색을 잘 살린 것도 좋지만,
메인보컬 박지원과 리드보컬 송하영의 실력이 이 노래의 생명력을 불어넣어
하나의 메세지로 승화시켜줬다고 느껴집니다.
군대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알고 있으며, 멤버들의 비쥬얼 또한
말도 안되는 것 같아요.. 다들 엄청난데 특히 이나경 같은 경우는 깜짝 놀랐네요
상반기 정산에서는 너무 일찍 나와서 순위에 조금 손해를 본 케이스라고 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5. 아이브 - LOVE DIVE , 르세라핌 - FEARLESS (공동수상)
러브 다이브
(공식뮤비)
(레코딩 비디오)
(교차편집)
(킬포 강추)
피어리스
(공식뮤비)
(스튜디오 춤)
(이무진 피어리스 대강추)
사실 수상경력 같은걸로 보면 두 그룹 모두 상위권에 올라가야 할 팀입니다.
5위에 올려야 할 좋은 노래가 많았는데, 고민 고민 하다가 공동수상으로 했습니다.
둘다 짧고 노래적 구성에 가사가 녹아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쫀득하고 쫀쫀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전혀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브의 경우 전에 활동 했던 일레븐의 경우는 노래를 쪼개서 분기를 나누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소 어색했지만 뭐 하나라도 특색을 줘야하는 여자 아이돌
시장에서 충분히 주효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하며, 이번 러브 다이브 무대에서는 그런 애매함도
없고 영어가사가 많지는 않지만 나르시시스틱 이라는 단어 하나로 이 노래의 정체성과 특색을
모두 잡았다는 것이 주효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브의 노래들은 전체적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와 아아~~하는 그런
느낌이 정체성이라고 보는데, 이번 노래에도 잘 살렸던 것 같아요.
안무도 좋고 모르면 상관 없지만 알면 조금더 의미가 있는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아이브의 팬클럽 이름이 다이브 인데 곡 네임을 러브 다이브로 함으로써, 걸그룹
최단 기간 1위와 엄청난 초동 판매량으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보은과 더불어
노래의 메세지까지 살렸다는 점을 높게 샀습니다.
르세라핌의 피어리스의 경우 멤버 한 명이 학폭 관련으로 엮여 있다는 점이 굉장한 마이너스이고,
현재는 관련해서 그 멤버를 제외하고 5세라핌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진입장벽이 많이
해소된 상태입니다.
위에 이무진의 피어리스를 들어보신 다음 후에 평을 하는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사가 노래에 스며들었다고 할 정도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급발진이 없이 노래의 전체적인 음량의 밸런스와 기조를
조금 낮게 유지했다는 점도 희소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중독성 있습니다.
사쿠라 김채원 카즈하의 경우 많이 조명을 받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린 허윤진의
반전(?)이 참 놀랍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프듀48에서는 이가은과 더불어 참 아쉽게 떨어진 멤버인데..
남들이 모르는 사이에 더 노력해서 자신을 갈고 닦아
좋은 그룹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으니 더 크게 응원해주고 싶어요.
두 곡이 5위인 이유는 아무래도 서사가 조금은 부족하고 후크송의 느낌이 더
강한 것이 감점 요인이며, 절대 나쁜 노래라는 뜻은 아니고 개인적인 평가기준일 뿐입니다.
(그외)
그 외에 비비지 밥밥의 경우도 노래도 좋고 그룹이 데뷔하게된 서사도 좋은데,
어쩌다 보니 못 올라왔네요..
개인적으로 혹평을 하고 싶은 그룹은 엔믹스 O.O 인데..
그 비쥬얼과 실력을 두고 그런식으로 소비하는 JYP가 참 애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명히 특정 파트의 댄스 부분만 보면 상당히 나쁘지 않은데, 전체적인 구성과
가사가 너무 난해합니다..ㅠㅠ
빌리의 긴가민가요의 경우 컨샙 상이라는 부분이 있다면 주고 싶을 정도로
특유의 세계관을 잘 살렸고 멤버들의 무대에 대한 열정과 퍼포먼스가 굉장해서
보는 맛이 있는 무대를 만들었던 것은 크게 호평할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케플러의 와다다의 경우 멤버들도 좋고 노래도 나쁘지 않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후렴부 안무가 참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래 구성적인 부분에서
전개와 전개도 그렇지만 후렴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조금 매끄럽지 않은 것 같아요..
노래의 일관성을 유지했으면 좋겠는데, 부분 변화가 너무 많습니다..
다음 노래에서는 좀더 완성도 있고 좋은 곡으로 복귀 했으면 좋겠네요..
오마이걸의 리얼 러브의 경우 참 이래 저래 마음이 아프다는 말 외에는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노래가 너무 원패턴이고 임팩트가 약한걸 떠나 멤버들의 음색과 매력도 제대로 살리지 못해서
혹시 WM이 감을 잃은 건지.. 아니면 약간 관성에 젖은 건지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가사적인 부분에서도 리얼러브무새도 아니고.. ㅠㅠ 휴.. 살짝설랬어 처럼 간단하지만
잔망스러운 스토리를 담아도 되었을 것 같은데..
다음 앨범이 혹시 나올 수 있다면 다시 한번 예전의 유니크하면서도 신선한 오마이걸의 매력을
담는 그런 노래로 복귀했으면 합니다..
브레이브걸스 떙큐는 그냥 노래 제목 그대로 팬들에 대한 보은 같은 의미로 생각하고 평가를
최대한 내려놓으려 합니다. 멤버들이 무대 즐기는게 보기 좋네요.
후렴 만큼은 90년대 노래 느낌이 나게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뭐 평가하지도 못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넘게 이거 적고 보니
분량만 많고 뭐 했나 싶네요..ㅋㅋㅋ
매우 주관적인 평가이니 팬 분들은 이해 부탁드리고..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처음 들었을 때 무척 신기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어느새 제가 계속 듣고 있더라구요
나머지 1-4번 곡은 들어보지 않았는데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아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 싶었던 곡들입니다. 인기순위가 꽤 높은데 나는 그냥그런 그런느낌요 ㅎㅎ.
이따가 전체적으로 다시 들어봐야겟습니다.
정성글 추천드립니다.
전 올해 걸그룹노래 플레이리스트에 남아있는게 비비지 밥밥 뿐입니다. ㅎㅎ
특히 두번째로 올려주신 퍼포먼스 비디오는 각종 리엑션 유튜버들이 자기들이 지금껏 보았던 퍼포먼스 비디오 중에서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다라고 하나같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영상이죠.
정성댓글 감사합니다!
레벨 노래 진짜 좋아요
클래식을 대놓고? 샘플링한 노래의 전형을 보여주는거 같고 너무 뻔한 전개의 느낌이 들어서..
지난 퀸덤도 좀 아쉬웠었는데 이번곡도 좀 그래서 이제 sm 이 레벨을 좀 놨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 무대의 완성도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이번 필 마이 리듬도 샤이니의 뷰나 fx의 all mine, 레드벨벳의 사이코 같은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좋은 노래라고 봅니다.
하는 부분이 많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노래가 문제가 있을뿐 개개인의 능력이나 그런 부분들은 별개로 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룹 멤버는 OK 노래는 절레 절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