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lask님// 저건 일차적으로 보험사 보다는 병원에 간 환자와 의사의 문제입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일단 피해사실이 발생했다고 신고되었고, 의사가 진단을 내줬으면 소송하지 않는이상 보상하지 않을수가 없으니까요
보리
IP 58.♡.4.123
05-27
2022-05-27 17: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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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바이님 견찰 소리 괜히 듣겠어요...
IM중용
IP 175.♡.160.82
05-27
2022-05-27 18: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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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건 좀.. 환자가 병원가서 ‘백미러끼리 살짝 스쳤는데’ 목이랑 어깨 아프고 어지러워요 라고 하진 않을텐데 병원에서 어떻게 아나요. 병원에서 교통사고로 오셨으니 사고 영상 좀 보여달라고 할 수도 없는거구요.
석기시대소리방
IP 61.♡.187.178
05-30
2022-05-30 13: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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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온님 이건 환자 문제에요. 병원에서 블랙박스 보여달라고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관심법이 있어서 환자가 거짓말 하는지 알수 가 없어요.
IP 210.♡.198.11
05-27
2022-05-27 1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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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개복치도 아니고...대단하네요. 글구 저런 진단서를 내놓은 병원은 대체...ㄷㄷㄷ
과묵한영철
IP 175.♡.10.107
05-27
2022-05-27 1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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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사는 사람상태보고, 진단/치료만 합니다. 사고관련 유무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보이스메일
IP 211.♡.156.202
05-27
2022-05-27 1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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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J님 그니깐요 저렇게 본인이아니라 백미러가 스친건데 진단이 나오니까 문제죠 ㅎㅎ
나는너는나는너는
IP 110.♡.205.91
05-27
2022-05-27 10: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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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Xray, CT, MRI에서 잡히지 않는 통증을 주장하면 2주 진단이 나갈수 밖에 없죠. 의사입장에선 아프다는데 어쩔 수 없습니다.
Starless
IP 121.♡.241.141
05-27
2022-05-27 10: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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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교통사고 전문병원 가면 일단 2주 진단서에요.
StayHungry
IP 14.♡.35.225
05-27
2022-05-27 11: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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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개복치도... 저걸 감지할수있을까 싶습니다. 저건 뭐랄까.. 거의 트랩설치한 수준같은데요? 어디 걸리기만 해봐라 하고, 저렇게 좁은곳에 정차해놓고 굳이 사이드미러도 안접어놓고 대놓은 꼴이.. 오히려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수준입니다. 정차해놓은 차의 앞 뒤차를 보아도 가장자리에 더 가깝게 댈 수도 있고, 사이드미러를 접어도 되구요, 심지어 저런상황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그냥 닦아보고 정말 문제인지 따져보면되는데, 그 모든것 다 무시하고 저렇게 병원진단까지 받고 사이드미러도 교체까지 한거라면.. 심각합니다.
돌아돌아돌아
IP 58.♡.82.88
05-27
2022-05-27 12: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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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사고 전부터 아팠는데 이기회에 드러누웠다고 보네요
따불로
IP 210.♡.233.2
05-27
2022-05-27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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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J님 어차피 사고관련 유무는 판단 안하면 기왕증도 교통사고로 보상 받을 수 있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1일1깡
IP 220.♡.46.97
05-27
2022-05-27 14: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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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개복치 : ????
Saki_Vashutal
IP 118.♡.4.103
05-27
2022-05-27 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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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역으로 진단이 맞다면 보험금을 위한 자해가 의심된다고 주장할수도 있겠네요
석기시대소리방
IP 61.♡.187.178
05-30
2022-05-30 13: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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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불로님 아니요 절대 안됩니다. 다만 보험사에서 파고 들면 기존 치료받았던 기록들 들쳐볼 수 있고 그러면 환급해야하지요. 다만 가성비가 떨어져서 통상적인경우에는 보험사에서 그렇게 하지는 않고, 진상들은 파헤쳐서 우리가 9시뉴스에 볼 수가 있지요.
따불로
IP 210.♡.233.2
05-30
2022-05-30 15: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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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소리방님 당연히 안되는 거 압니다. 제 의도는 우리J님이 의사는 사고 관련 여부는 따지지 않는다 말씀하시니, 했던 말입니다. 어차피 의사도 환자의 말만 듣고 진단 내리는데, 우리 사회가 그 진단을 믿어줘야 하나 싶네요.
저런 보험사기 많더라고요. 전에 골목에서 차 돌리려고 미속(3~5km정도) 후진하고 있는데 뒤에서 킥보드가 그냥 대놓고 달려와서 와서 박더라고요. 경찰이 블박 확인하더니 자전거나 킥보드는 교통약자라서 완전 정차상태(0km)가 아니면 무조건 차량 잘 못이라더군요. 제차는 흠집났고 킥보드는 기스정도만 났는데 그 킥보드가 12백만원짜리고 수리비가 11백만원이래요;;; 보험사한테도 보험사기 아니냐고 물어보니 어짜피 할증정도에 영향없으니 그냥 넘어가자고 하더군요. 입원도 했다던데 치료비관련해서는 반년쯤 지났는데 담당자한테 아직 연락도 없네요.
IP 112.♡.208.139
05-27
2022-05-27 15: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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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게 한 번 당한적 있죠. 길거리에 테이블 내놓고 술먹는 사람들 후진하다가 한 명 의자만 살짝 건드리고 아무도 넘어진 사람도 없는데 4명이 보험료 청구... 저거 안 당해보면 몰라요. 보험사도 절대 내 편이 아니더라구요.
에녹
IP 1.♡.225.195
05-27
2022-05-27 15: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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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이 내는 자동차보험료의 10~20%가 보험사기로 나간다는데, 사기에 너무 관대한 나라라 앞으로도 나아지지는 않겠네요.
@Larrivee님 의사는 환자가 교통사고로 아픈지...병원 걸어오다 넘어져서 아픈지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지요. 현 시점에서 눈 앞의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면 일단 그 통증이 1~2주 내에 없어질 것이라는 진단서를 내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티
IP 106.♡.83.173
05-27
2022-05-27 16: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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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는 수사권이 없어요.. 병원에 오기전에 지가 어디 벽에 머리를 처박고 가서 어지럽고, 힘들다고하면서 진찰을 받아도 병원에서는 그게 차사고때문인지 아닌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차사고때문에 저렇다는 진단이 아니라. 그냥 저렇다는 진단입니다.
IP 168.♡.19.10
05-27
2022-05-27 16: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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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모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 아닌가요?
홍식이
IP 112.♡.127.84
05-27
2022-05-27 16: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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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인가요? 백미러 설사 부디쳤다고해도...어디 사람이 치였나요? 네에? 백미러 쳤다고 차안이 흔들려서 다쳐서 병원 갓다는거예요? 와...피해자가 사기꾼 같네요 와~ 백미러 유리가 빠게진것도 아니고 저런걸로 물어내라 하는데...이해가 안돼요
제주왕벚꽃
IP 121.♡.16.16
05-27
2022-05-27 16: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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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작자들 때문에 실비보험료가 오르는거였군요.
알산칼
IP 218.♡.236.186
05-27
2022-05-27 16: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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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교차로 사고에서 피해자와 허위진단서 발급 의사를 잡아넣은 경험이 있습니다. 피해자가 1주일 전에 골절상 진단서 받은 걸 교통사고에 의한 것으로 위조했는데 보험사기 & 진단서 사기로 처리했습니다. 상식있는 사람 서너명 머리를 맛대면 어긋난 단서가 다 드러납니다. 해당병원은 나이롱 환자로 유명한 정형외과병원이었습니다. 일본입니다. ^^ 가해자분께선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사고에선 교통사고 가해자의 인권도 지켜져야죠.
pooyan
IP 211.♡.174.199
05-27
2022-05-27 17: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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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는 일단 아프다고 하면 2주진단서를 끊어주는 수밖에...통증이라는게 어떻게 측정이 불가능한거라 최소단위로 띠어주는 거에요. 대신 뇌진탕은 머리에 가해진 충격이나 두통 어지럼 기억소실 같은 조건들이 있어서 저정도로는 안나올건데 병원 잘못도 있네요.
하는데 볼때마다 레전드네요-_-;;;
이러니 보험료가 안내려가네요 에휴
병원에서 교통사고로 오셨으니 사고 영상 좀 보여달라고 할 수도 없는거구요.
글구 저런 진단서를 내놓은 병원은 대체...ㄷㄷㄷ
어차피 의사도 환자의 말만 듣고 진단 내리는데, 우리 사회가 그 진단을 믿어줘야 하나 싶네요.
어쨌든 답변 감사합니다.
그와중에 역주행 후진ㅋㅋ
와...이건 진짜...대박이네요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있어도 컨텐츠가 쏟아지니
불필요한 보험료 상승의 주범
어디 병원이죠
방지턱 쎄게 넘으면 다발성 골절로 사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진단서 끊어준 의사도 문제 있는거 아닌가 싶긴한데..
근데 병원입장에서는 환자가 아프다고 하면 치료 하고 진단서 끊어 주지 않을순 없죠 . 뼈에 문제가 있지 않으면 사진찍어도 안 나오는 통증환자도 많으니까요.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저 입원한분이 간과하는게 대인으로 입원했다가 재판가서 지면 ㅎㅎ 건강보험처리도안되서 그냥 쌩돈날리는겁니다.
진짜 구역질 나네요. 보험사기로 꼭 처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병원도.
그냥 환자가 와서 통증을 호소하면 그에 따른 진단을 하는거지요.
그냥 아프다고 하고 별다른 외상이 없으면 1~2주 지나면 나아질거라는 "진단서"를 발급할 뿐입니다.
이 진단서가 해당 사건때문에 발생했는지를 따지는건 "보험회사" 와 "소송" 입니다.
보험회사가 보험비 지급을 한다고 하면 그냥 액땜 했다고 넘어가고(보험이란게 그러라고 드는거니까)
보험이 없거나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면 "소송"으로 넘어가야지요
진단서가 '환자가 상해를 입었다'는걸 입증해주는 증거로 쓰이는데
정작 상해여부가 식별 안되도 발급되는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그래서 진단서는 3주 이상, 4주를 넘어가면 심각해지는 거고요.
1 ~ 2주는 무조건 환자가 여기가 아프다고 하면 나옵니다. 통증을 측정하는 의학적 방법도 없습니다.
법이 상식적이지 않아 별 생각이 다 드네요.
법원으로 가면 승소할거 같습니다.
비용도 대부분 입원치료에서 발생할 겁니다.
전에 골목에서 차 돌리려고 미속(3~5km정도) 후진하고 있는데 뒤에서 킥보드가 그냥 대놓고 달려와서 와서 박더라고요.
경찰이 블박 확인하더니 자전거나 킥보드는 교통약자라서 완전 정차상태(0km)가 아니면 무조건 차량 잘 못이라더군요. 제차는 흠집났고 킥보드는 기스정도만 났는데 그 킥보드가 12백만원짜리고 수리비가 11백만원이래요;;; 보험사한테도 보험사기 아니냐고 물어보니 어짜피 할증정도에 영향없으니 그냥 넘어가자고 하더군요.
입원도 했다던데 치료비관련해서는 반년쯤 지났는데 담당자한테 아직 연락도 없네요.
길거리에 테이블 내놓고 술먹는 사람들 후진하다가 한 명 의자만 살짝 건드리고 아무도 넘어진 사람도 없는데 4명이 보험료 청구...
저거 안 당해보면 몰라요. 보험사도 절대 내 편이 아니더라구요.
뇌진탕이라뇨;;
2-3년후에 소송해서 이자까지 챙겨서 받아가요
그럼 탈탈 털릴텐데요
신고내용은 보험사기 미조치의 건 으로요
하긴 어제 출동한 보험회사 직원은 견인에 대차에 다 하라고 하긴 하더라고요...
보험사에서 보험사기 진행한다고 하기 전까지 저래요
아마 저 CCTV를 의사가 봤다면....??
제 생각에는 입원시키고 진단서 써줄 의사는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의사 스스로 자기방어 차원에서요)
이렇게 일이 커지면 진단서 써준 의사 입장에서도 아주 골치 아파지거든요.
현 시점에서 눈 앞의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면 일단 그 통증이 1~2주 내에 없어질 것이라는 진단서를 내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저런 병원은 특별조사를 좀 해야 합니다.